▲ 배나무 병해충방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2월 최고 기온 상승으로 배 과수원의 월동 병해충 이동이 평년보다 3일 빨라져 이달 초까지 방제를 신속히 마쳐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른 봄 배나무에 발생할 수 있는 월동 병해충에는 주경배나무이(꼬마배나무이), 깍지벌레, 응애 등이 있으며, 이 중 주경배나무이는 배나무 껍질 속에서 월동한 뒤 기온이 높아지는 2∼3월 중 나무 위로 이동해 알을 낳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주경배나무이의 방제는 월동 성충의 약 80%가 나무 위로 이동하는 시기에 해야 한다. 중부지역은 2월 중 낮 최고 온도가 6℃ 이상인 날의 수가 16∼21일인 시기로 계산하며, 올해 천안시 성환읍의 2월 평균 온도는 0.5℃로 전년 대비 2.8℃ 높고 낮 최고 온도가 6℃ 이상인 날은 17일이다. 이에 따라 도내 주경배나무이의 적기 방제 시기는 이달 3일 전후로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방제를 원하는 농가는 기계유유제를 25배 희석해(기계유유제 12.5∼17ℓ/물 500ℓ) 살포하면 된다. 고속살포기(SS기)의 압력을 높여 충분한 양을 꼼꼼히 살포해 약제가 조피 속까지 스며들도록 하는 것
▲ 죽전1동 관계자들이 (주)hy 미금점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hy(한국야구르트) 미금점과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3일 0밝혔다. 협약에 따라 ㈜hy는 오늘 12월까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위기에 처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주 2회 방문해 무상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안부도 확인한다. 협의체는 원활한 방문이 이뤄지도록 대상 가구를 선정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을 함께 살핀다. 김영철 ㈜hy 미금점장은 “홀로 어르신의 건강 관리는 물론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음료가 방치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즉시 확인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hy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협약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최근 미당갤러리 연합회와 제천 어번케어센터에서‘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진행하는 ‘의림지 통합 관광브랜드 마케팅’ 및 ‘의림지 미식관광 육성’일환으로 미당갤러리 연합회 주관 ‘2000년의 보물, 의림지 유화전’을 개최한다. 의림지 및 청전뜰 권역과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미당갤러리 연합회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3월 6일 부터 제천역사를 시작으로 4월 청풍리조트, 5월 의림지역사박물관, 6월 청풍호반케이블카에서 진행된다. 지역 전시회가 끝나면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수도권 및 광역권에서도 전시회를 이어나간다. 작품을 통해 제천 및 의림지를 방문하려는 잠재관광객들에게 지역 경관을 소개하고 먹거리도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이해관계 기관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의림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농경문화의 가치를 예술로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여행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 '인권도시 성북'에 한 발 더...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8명 위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북구가 지난 2월 28일에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8명을 위촉하고 노인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권지킴이는 성북구 인권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위원 2명,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3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간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3곳을 대상으로 월 1회 방문하여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한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성북구에서 2015년부터 운영되어 온 사업이나,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3년 동안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되는 인권지킴이는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를 책임지는 노인복지 명예지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8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교육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노인 인권 및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지난 2012년 7월 서울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글로벌기업 납품과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해외 또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의 부품 수주를 추진하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14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고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기업 부품 수주에 성공하면 해당 글로벌기업의 협력기업으로 등록되면서 해외 지사 납품도 가능해져 다양한 국가에 판로까지 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글로벌기업 납품실적은 향후 해외자본 투자유치에도 높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작년까지 공모 업종을 일부 업종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고 경기도 전략산업 분야(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기업과 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공모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07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총 2,865억 원의 매출 증대와 639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얻었다. 1개 기업당 평균 27억 원 매출을
▲ 제12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3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제12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는 아동․청소년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5세 이상 만 15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 미취학아동 △ 초등학생 독창(저학년, 고학년) △ 초등학생 중창 △ 중등부 총 5개로 나뉜다. 참가곡은 3분 내외 동요 또는 가곡 장르 자유곡 1곡이다. 반주는 피아노만 할 수 있으며, 예선은 무반주로 참가할 수 있다. 3월 24일까지 신청할 경우, 반주 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4월 7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노래 영상, 반주 악보와 함께 전자우편 또는 구청 7층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4월 12일 예선으로 노래 영상 심사를 거쳐, 5월 10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경연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 어르신 초등학력 졸업생 표창 수여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3월 월례모임에서 초등학력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께 표창을 수여하고 졸업 학력 인정을 축하했다. 아산시 평생학습관은 3년 과정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모두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14년 1회 졸업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123명의 어르신이 늦게나마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빛나는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하신 분들로, 1937년생 최고령 졸업생부터 1950년생 막내 졸업생까지 어려운 시기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과정을 수료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박경귀 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신, 우리 사회가 존경해야 할 분들”이라면서 어르신들을 향해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박 시장은 이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글을 깨치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뭉클해 꼭 모시고 직접 축하해드리고 싶었다”면서 “문해력이라는 정말 귀한 지식을 습득하신 만
▲ 2022년 여성가족친화마을 활동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17일까지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일상에서 따뜻하고 안전한 여성 친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제천시 소재 양성평등과 여성복지 증진 활동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혹은 7인 이상 주민공동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성평등 ▲돌봄 ▲안전 ▲여성 활동 역량강화 ▲여성 사회경제참여 활성화 총 5개 분야이다. 이번 사업은 2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여성가족친화마을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서류신청은 제천시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을 통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부산물과 쓰레기 등 소각행위를 차단하고 산불방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월부터 5월 15일까지 일선 시군에 지역책임관과 기동단속반을 각각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지역책임관은 본청 사무관 235명을 도내 235개 읍면에 지정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때 담당 읍면으로 출장해 소각행위에 대한 예방홍보와 함께 위반자에 대해서는 자인서를 받아 해당 시군으로 인계할 계획이다. 또 환경산림자원국 기동단속반은 22개 시군에 대해 19팀 38명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담당 시군에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출입, 감시원 예방활동 등 전반적인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점검하게 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도내에 수일간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지난달 28일 하루 5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잠정 97ha의 산림 피해를 입었으며 당분간은 비소식이 없어 긴장감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이번 기동단속은 반복되는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산불규정 위반행위자에 대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은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허가받지 않고 불을 피우거나 입산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들어간
▲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 1인 가구 수는 64,000명이다. 그중 47,445명(74.1%)이 전월세에 거주했으며, 특히 사회 초년생인 20~30대 전월세 거주자는 29,272명(61.7%)에 달했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사회 초년생, 생애 첫 계약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동시에 깡통 전세,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됐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정책 안내의 4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안심매니저는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계약 유의사항 등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나 홀로 집을 보러 가기 불안한 1인 가구와 직접 현장에 동행해 건물 내․외부 상태 등을
▲ 청주하수처리장 증설, 개량 조감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신규사업 유치와 적극적인 국비확보로 하수도사업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수생태계 보존과 시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각종 하수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시는 도심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2014년‘청주하수처리장 개량 및 증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1천 5백억 원을 투입,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규모를 기존 28만톤에서 32만톤으로 4만톤 증설하는 공사를 지난해 착공해 2024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 집단취락지역(강내) 인구 집중으로 증가되는 하수처리를 위한‘강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미호강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옥산, 내수 하수처리장 개량사업’에 2백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 중이다. 또, 농촌 지역 소하천 및 구거로 유출되는 생활하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차단하고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성동 성내’‘미원 종암’에 각각 70톤과 80톤 규모의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올해 설치할 예정이다. ‘남이 구미’‘현도 노산’‘현도 시목’‘북이 화상’‘강내 사곡’등 10개 마을에는 5백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확
▲ 충남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 동·서부사무소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도로유지보수에 총 582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도로 재포장 등 유지보수 278억 원 △재해대책 24억 원 △터널 및 교량정비 67억 원 △교차로 개선 23억 원 △인도설치 57억 원 △위험도로개량 107억 원 △안전시설 정비 26억 원 등 7개 분야이다. 도로 재포장 분야는 노후 도로 및 제설작업으로 인한 파손도로 등을 정비해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이 목표이며, 사업 대상은 관할도로 47개 노선(국지도 6, 지방도 35, 국도 6곳)이다. 재해대책 분야는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배수로 신설 및 교체를 통해 집중호우 및 침수에 대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터널 및 교량정비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주기적으로 추진해 자연재해 대비 및 통행의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도화담교 재가설공사, 광암교 재가설공사와 도로시설물 정기안전점검용역 등이 있다. 교통안전시설 분야는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도내 시군별 방호울타리(가드레일, 디
▲ 2023년 교육비 지원 및 교육급여 지원 신청 시작 포스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저소득층 가정(기준 중위소득 50%이내)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교육급여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와 교육비지원 신청은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교육비 지원의 경우,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지원이 되므로 학기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초등학생은 41만 5천원, 중학생은 58만 9천원, 고등학생은 65만 4천원의 교육활동지원비를 바우처로 지급받는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지원 기준과 학년에 따라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졸업앨범비, 컴퓨터(PC)·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PC또는 모바일) 교육비 원클릭 또는 복지로에서 학부모 공인인증서로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교육급여의 경우는 인터넷을 통해 반드시 별도로 바우처를 신청해야 한다. 한편, 현장체험학습비는 올해부터 소득기준 제한없이 대상학년 전체학생에게 체험학
▲ 아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2023년도 학교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평가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참여학교는 △선장초 △거산초 △온양중앙초 △음봉초 △염티초 하반기 참여학교는 △충무초 △염작초 △온양천도초 △탕정초 △온양온천초 총 10개교며, 12주 내외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아동 비만율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천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공공요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한다. 전 수용가 대상 상수도 요금 8%, 하수도 요금 22%를 감면하기로 지난달 28일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감면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고물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시민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뤄졌다. 감면금액은 상수도 요금 4억7천여만 원, 하수도 요금 5억3천여만 원으로 총 감면금액은 10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제천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20%,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0%~50% 재차 감면하는 등 시민의 공공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상·하수도요금 감면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어려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