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3월부터 광주김치타운 본관 김치교육체험장과 김치발효식품관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광주김치타운 프로그램은 발효음식 한상차림 교육, 시즌별 발효음식 만들기, 한식디저트 만들기, 어린이김치체험, 계절별 김치만들기 체험, 김치타운 김치 응용요리 등이다.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한식디저트 만들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김치교육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사)전통음식연구회 소속 전통 음식 전문 강사가 한식디저트의 문화적 의미와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체험을 돕는다. 또 광주김치타운 정기 김치체험, 어린이 김치체험 및 계절별 김치 만들기 체험은 상반기 중 진행된다. 광주김치타운 정기 김치체험은 3~11월 광주시민,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추김치·깍두기 등 김치를 체험하며, 방학 중에는 김치타운 김치응용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치발효식품관에서는 ‘발효음식 한상차림’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6일부터 13일까지 광주시 바로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1시30분~4시30분) 15회에 걸쳐 나주반지, 가랏과 미나리김치,
▲ 시흥시의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긴급구호 성금 전달 ‘한마음 한뜻’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370여 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2월 6일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송미희 의장과 성훈창 부의장,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히며 추진됐다. 이날 시흥시의회는 의회청사 로비에서 의원들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며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시의회는 자연재해 시 가장 취약한 아동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지정기부 형태로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작은 촛불이 모이고 모이면 세상을 밝힐 수 있듯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마음이 지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용기를 보태고 싶었다”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피해 지역
▲ 삼정 회계법인 임직원의 강원사랑 동참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우리나라 4대 회계법인으로 손꼽히는 삼정 회계법인의 상무이사인 춘천 출신 최세훈 회계사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법인 사무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홍보와 강원 사랑에 동참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세훈 회계사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한 후 “기부금이 내고향 강원도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쓰일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하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드림청년 공동교육 특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2023년 상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13기 드림청년 480여명을 만나 응원했다. 강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공통교육에 참석, 특강을 하고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강 시장은 먼저 “여러분과 같은 청년인 딸과 아들을 둔 아빠로서, 어른으로서, 시장으로서 미안하다. ‘도전하라’는 말을 하고 싶지만 힘겹게 버티고 있을 청년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아닌 것 같다”며 “대신 광주시와 제가 청년의 삶을 버틸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나의 일(job)와 내일(tomorrow)이 빛날 수 있도록 누리고, 일하고, 즐길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슬로건으로 정했다”며 “청년의 성장이 곧 광주의 성장인 만큼 갭이어 사업 등 청년들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청년들에게 광주시의 청년·창업 정책 소개 및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청년들에게 광주시가 청년정책으로 93개 사업에 2053억을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누리집(
▲ 천하제일경으로 뽑히는 화순의 대표 관광 명소 화순적벽의 관광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화순군 이서면은 지난 28일 제36회 화순적벽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허선심 면장, 손홍규 번영회장, 정연지 군의원, 류영길 군의원 등 추진위원 40명이 참석하여 화순적벽문화축제를 성공시키기 위한 추진 방법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제36회 화순적벽문화축제는 다가오는 4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4월 29일 이서커뮤니티센터와 화순적벽 망향정 일원에서 펼쳐질 적벽문화축제는 이서면번영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4월 30일 화순적벽 힐링 건강 걷기대회는 전남일보사 주관으로 행사가 치러진다. 성공적인 화순적벽문화축제 개최를 위해서 어린이, 청소년, 관광객,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체험, 판매,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 날인 29일에는 개막식, 축하공연, 화순적벽 풍류대전 전국 난타경연대회, 사물놀이, 풍류놀이 체험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둘째 날 30일에는 화순적벽 힐링건강 걷기대회, 버스킹,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30일 진행되
▲ 용산구 빅데이터플랫폼과 용봇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용산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로수와 공원수목 생육정보 DB구축’, ‘용산구 관광명소·역사문화 데이터 개방’과 같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을 추진해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행정과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을 위해 데이터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과제로 ‘방범용 CCTV 우선설치 입지선정을 위한 분석’ 등을 통해 데이터기반 행정혁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2021년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스마트정보과를 설치한 이래 행정지원국장을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으로 임명하고 부서별 데이터 담당자 및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조직체계를 완성했다. 2022년 4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추진 기틀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현황을 점검하고, 올바른 데이터 정책을 유도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3·1절 제104주년을 맞아 3월 1일 석적읍 섬내공원에서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학생들과 지역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 장곡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석적읍 주최, 석적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순국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석적발전협의회, 장곡발전협의회, 석적읍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 박평녕 석적읍장, 장은식 석적읍 노인회장, 심청보 군의장, 구정회 군의원, 이현숙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장, 관내 보훈단체 회원들과 청년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석적돌소리 색소폰동우회의 흥겨운 색소폰 연주와 JS댄스아카데미학원 회원들의 댄스공연이 식전행사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2부 행사로 소프라노 구수민의 가곡과 난설문학회 회원들의 시극 ‘태극기 휘날려라’ 공연에 이어 섬내공원에서 석적농협 중리지점까지 3.1만세운동재현 거리행진이 펼쳐졌으며, 태권도 시범과 일본군 대치 상황극으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칠곡군은 군부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갖고 주민들의 적극
▲ 청주시, 사례관리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사례관리담당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자 담당 공무원의 사례별 대응방법 등을 교육해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사례관리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최지선 교수가 ‘우수사례를 통한 통합사례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최 교수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우수하게 진행됐던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례관리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사례관리담당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며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4번째), 홍순주 회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임원진이 함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새마을회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수원시새마을회 홍순주 회장과 임원진은 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개설 후원계좌로 기부금을 입금했다. 홍순주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추운 날씨와 여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튀르키예가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성금을 모아주신 수원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가 ‘2022 수원시 성인지통계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성평등 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자료로 활용될 ‘2022 수원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했다. 수원시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 수원시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구축한 2022 수원시 성인지 통계는 수원시 여성의 삶 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10개 분야 통계지표로 이뤄져 있다. 성인지 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 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생산·제시하는 통계자료 일체로, 성별 불평등을 완화·철폐하고자 위해 만들어지는 모든 통계를 말한다. ‘2022 수원시 성인지 통계’는 지난 5개 연도 자료를 시계열(時系列)로 분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담당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영혜 선임연구위원,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수원시 여성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여성의 삶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라며 “여성친화도시 수원 조성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아성치과와‘ 의료 취약계층 지원’협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청주복지재단, 아성치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윤석 아성치과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치아건강 관리 및 치료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성치과의원 이윤석 원장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건강한 치아건강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경우 치과 진료를 받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아성치과의원에 감사를 표했다.
▲ 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키즈 클래식’접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찾아가는 ‘키즈 클래식’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키즈 클래식’은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유치원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식을 일상 속 재미로 즐길 수 있도록 동요, 만화주제가, 클래식 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풍부한 해설과 겸해 선보인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유치원이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청주시청 및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답사, 사전협의를 거친 후 대상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연은 3월부터 7월 중 평일에 30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어린이는 일찍부터 클래식을 가까이하면 예술적 감성이 풍부해져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키즈 클래식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3년 문화예술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 결과, 시각예술진흥·공연예술진흥·문학진흥 3개 분야 128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30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시각예술진흥분야(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38개, 공연예술진흥분야(국악·무용·연극·클래식·대중다원) 156개, 문학진흥분야 14개 등 총 208개 단체가 응모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선정위원회의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 내용, 예산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보조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모를 앞당겨 시행한 만큼 최대한 신속히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3월 중순께 보조금 집행 방법,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단체에는 창작 역량 강화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
▲ 남양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는 지난달 25일 농아인 쉼터에서 농인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시민을 위한 힐링 수어노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수어노래교실’은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서 개강했으며 첫 개강일부터 30명의 시민과 농인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수어 노래를 준비한 남민경 수어통역사는 표정과 수어,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표현 방법을 통해 상상력이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 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힐링 수어노래교실’에 참석한 한 시민은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수어와 표정으로 한 편의 수어 노래를 할 때 큰 힐링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관계자는 “힐링 수어노래교실을 연중 운영해 시민들께 수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 수어 문화제, 경연대회, 동아리 활동까지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는 관내 농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 업무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라이스그루브’ 시제품 반딧불 막걸리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은평구는 지난 25일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의 결실인 색다른 전통주를 빚는 양조장 ‘라이스그루브(Rice Groove)’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은 작년 서울시와 함께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통주 분야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선발해 전통주 양조 교육, 양조장 창업 컨설팅, 제품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전통주 전문 교육기관 막걸리학교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했다. 작년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지원을 이어간다. 양조 교육을 수료한 20명 중 12명이 공동으로 지난해 7월에 양조장 법인을 설립했으며, 개소식과 함께 시제품 ‘반딧불’을 출시했다. ‘반딧불’은 찹쌀의 은은한 단맛과 라임의 산뜻한 산미에 허브향까지 어우러져 전통주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했다. 라이스그루브는 시제품 ‘반딧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두 번째 술을 출시하기 위해 레시피 연구를 진행 중이며,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공산품으로써의 술이 아니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