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460,000원을 4월 2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 3월 22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자, 부산진구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된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물자 지원 및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부산진구 공무원들은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산진구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빠른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대구국제공항은 하계시즌(3.30.∼10.25.)부터 기존노선 증편 및 일부 국제노선 운항 재개와 더불어 환승시설을 확대 운영하는 등 여객 수요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대구국제공항의 이번 하계 정기 항공편 일정에 따르면 국제선 총 7개국 14개 노선으로 평균 주 200편을 운항할 계획이며, 이는 2024년 하계기간(2024.3.31.∼2024.10.26.) 대비 약 13.6%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잠시 중단됐던 '대구∼연길' 노선(티웨이항공, 주3회)이 4월 22일(화)부터, '대구∼울란바토르'(티웨이항공, 주2∼4회) 노선은 4월 26일(토)부터 각각 운항을 재개하고, 2019년 9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대구∼홍콩' 정기노선(홍콩익스프레스, 주3회)도 5년 9개월 만에 오는 6월 6일(금)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해 탑승률 94%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노선이었던 '대구∼후쿠오카' 노선(주7회→주13회)이 최근 후쿠오카 공항의 제2활주로 신설로 슬롯(시간당 이·착륙 횟수)이 확충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주 12편 증편된다. '대구∼장가계' 노선(주6회→주8회)도 4월 4일(금)부터 중국 항공사 '룽에어'가 대구국제공항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면서 대구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좌광천 일원에 튤립 꽃길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좌광천 평전교, 용상교, 구연교 주변 사면 등 평소 주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곳에 튤립 2만 5천 본을 심어,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군이 지난해 11월 구근을 구입해 자체 양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약 2,25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또한, 좌광천 망향정 일원(정관읍 달산리 1213) 진달래동산에서는 지난해 11월 식재한 군화(郡花) 진달래 7천 주가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군은 올해 복군 30주년과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맞이해 맞은편 공간에 진달래동산을 추가 조성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기장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골에서 발원해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14.5㎞의 지방하천으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좌광천 산책로에는 봄의 전령인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튤립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역량 강화와 공교육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어교육센터'의 위탁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교된 달서구 신당중학교 건물을 활용해 올해 3월에 설립된 '한국어교육센터'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사전 준비 없이 학교에 입학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위탁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최대 30명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1일 6시간, 12주(약 3개월)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생활 ▲언어 ▲교과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학교적응 및 생활에 필수적인 '한국어교육' 240차시와 ▲체험 ▲놀이 ▲스포츠 ▲정보 ▲미술 ▲음악 등 6개 영역의 '창의적 체험활동' 120차시로 구성돼 있다. 기수별 교육 대상은 학교에서 한국어 능력이 부족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추천하고, 센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1기 위탁교육'은 3월 24일(월)부터 6월 13일(금)까지 10개국 출신 25명의 학생이 참여해, 초등 2개 반과 중등 1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 6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2기 위탁교육'을, 1
산청군은 1일부터 산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발행 계획을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청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 조기 품절에 따른 문제점 해소로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개인 구매 한도를 지류 상품권은 기존 월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월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했다. 또 모바일 상품권의 개인 보유 한도는 10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감소됐다. 하지만 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은 10%로 계속 유지한다. 특히 선착순 판매로 인한 구매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품권 발행을 매달 일정 금액 발행하는 방식에서 연 2회(4월, 9월) 발행으로 변경했다. 상품권 미소진 시에는 익월로 이월 발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이 군민 생활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산청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1일부터 30일까지 초 1·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진행한다. 검사 내용은 성격특성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 불안, 자살 위기 등 정서·행동 특성 전반이며, 결과는 서면으로 각 가정에 전달된다. 학교에서 상담 또는 면담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에 연계해 심층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자살 위험도가 높은 학생의 경우 학부모 면담 및 전문기관(병·의원) 의뢰 등의 조치를 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에 대해서는 치료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검사에 앞서 지난 3월 28∼31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담당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주요 변경사항,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전남대학교 간호학과 권영란 교수가 '위기 학생 정신건강 이해증진과 학교의 위기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음건강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4월 5일부터 12월까지 남구 주요 역사·문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유엔미 오륙도 남구 투어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유엔미 오륙도 남구 투어버스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테마형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을 비롯해 오륙도 스카이워크, 럭셔리 요트 체험, 피란민의 삶이 녹아 있는 우암동 소막마을 등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일일 투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요트 체험비, 소막이빵 시식과 음료가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남구는 월별로 특색 있는 기획 투어를 선보인다. 6월에는 보훈의 달을 맞아 UN기념공원, 평화공원, 유엔평화기념관을 연계한 '보훈 투어'를, 방학 기간에는 증권박물관과 한국은행 화폐전시관을 포함한 '금융 로드 투어', 9월에는 우암 도시숲,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 용호별빛공원을 연결한 '야경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일투어 기준 대인(중학생 이상) 3만 4천 원, 소인(36개월 이상∼초등학생) 19천 원이며, 운영 재개를 맞아 4, 5월 봄맞이 특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획 투어는 1만원 이내이며, 테마별로 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오는 5월 1일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사회의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레일, LH 등 관계기관에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시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협의를 통해 우리 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은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오는 5월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기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최근 해당 사업의 운영비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는 남양주시가 부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으나,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선교통 후입주' 전략의 일환으로 제안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항으로, 남양주시가 최초로 구상해 건의한 사업은 아니다. 또한, 주광덕 시장은 지난 3월 열린 제31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최종 승인안에는 남양주시가 사업시행자나 재원 부담 주체로 명시돼 있지 않아, 현시점에서 남양주시가 운영비를 부담
군산시는 시의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저출산, 보육 및 아이 돌봄, 고령화 등의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알아야 할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담았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 함께 준비하는 임신과 출산(임신·출산 지원) ▲ 우리 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신생아·보육·아이돌봄) ▲ 가정을 위한 든든한 성장지원(다자녀 가정·교육·청소년) ▲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고용정책 ▲ 관련기관 안내 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분야별로 ▲사업의 지원 대상 ▲지원내용 ▲신청 방법 등을 나눠 알기 쉽게 구성해 다양하고 유용한 지원 정책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 위주로 소개하고 있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맞춤형 인구정책이 더 많이 알려져 시민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가이드북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
장흥군은 지역민과 산행객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를 당부하는 한편, 관련 현수막을 게시했다. 특히, 산행 중 취사 및 화기소지 금지 안내, 산불 낸 자에 대한 처벌 등을 상기시킴으로써 산불의 위험성을 알렸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와 10개 읍·면에 산불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일반공무원 진화대 등은 산불 위험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비상상태 근무 체제를 갖췄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위험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시가지(마을단위) 및 등산로·산림과 가까운 취약지역에 배치돼 캠페인 후 불법소각행위를 계도·단속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SNS, 마을 방송, 및 지역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불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산림 만들기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일(화)부터 한여름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원두막'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리풀원두막은 서초구가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이다. 서리풀원두막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름철 폭염대비 필수 시설물로 여름철 뙤약볕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그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현재는 총 262곳에 운영되고 있다. 서리풀원두막의 규격은 높이 3.5m, 최대 폭 5m로 성인 20여 명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크기이다. 한여름 폭염 속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자리 잡은 서리풀원두막은 타 지자체·민간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의 기준이 돼 그늘막의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편리성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서리풀원두막은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2017년 '서울창의상',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1번가 우수혁신사례 '금메달'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취업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동 주민센터 10개소에서 4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거리나 시간의 제약, 정보 부족 등으로 구직 등록이나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담소를 찾은 주민들은 개인별 희망 직종과 이력에 맞는 맞춤형 구직상담을 받게 된다. 이어 구직 등록자에 한해, 취업박람회 등 각종 채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계해 채용 시까지 일자리를 알선해 실제 구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4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하며,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 주민센터 10개소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상담은 염창동, 등촌1∼3동, 화곡본동, 화곡2∼3동, 화곡6동, 방화1∼2동 주민센터 총 10개소에서 진행된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상담 일정이 없을 경우, 강서구 일자리센터(양천로57길 10-10)로 방문하면 언제든지 일자리
강릉시가 자체감사 등을 통해 지방공공기관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감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자체감사 주기를 3년 주기에서 1년 단위로 단축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강릉시가 실시한 '지방공공기관 종합감사'에서는 상위법령에 근거 없는 자의적인 해석으로 연봉제를 운영하거나 자체규정을 개정하는 등 위법 사항이 다수 발견돼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6월과 7월에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자체 규정 운영의 적정성과 임직원 음주운전 사실 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방공공기관이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도록 해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교 감사관은 "지방공공기관은 시민의 신뢰 속에서 운영돼야 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 감사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예산 낭비 등 부적정 사례를 근절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국내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0개 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해야 하며,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마케팅 역량,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항목은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이며,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며,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운영된다. 지원금은 전시회 참가 후 성남산업진흥원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사후 지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사업신청→사업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61개 기업에 총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4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38개소를 운영한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시간인 오후 7시 30분을 넘겨 최대 24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받은 어린이집은 담임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경우에도 월 60시간까지 보호자의 자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관심 있는 사람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집의 위치와 연락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야간연장 어린이집 추가 지정으로 자녀 양육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 보육 시설 확충 및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