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성환직산지소 농업미생물 공급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성환직산지소 농업미생물 배양기는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운영한다. 농업 미생물은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고, 퇴비발효, 토양관주, 엽면시비 등에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농업 미생물은 토양환경개선, 식물에 필요한 당, 질소 공급, 병해충 저항성 향상, 작물의 뿌리 활력 증진 효과가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미생물을 담아갈 용기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본소(월·수·금) 또는 성환지소(월·수)로 방문하면 무상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환경분석팀 또는 성환직산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 옥천군 공무원 청렴 실천다짐대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옥천군 공무원들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열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복지국장이 △부정청탁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조성, △금품향응 등 수수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차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져 청렴의식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를 곳곳에 전파하여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주간의 날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 운영하여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고창군, 영농부산물 등 쓰레기 불법소각 집중 단속 실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하여 영농부산물 등 생활쓰레기 노천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은 시설에서의 노천 소각은 불법이며, 봄철 산불 발생의 원인이 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의 원인으로 대두 되고 있다. 불법소각 행위의 지도 단속 대상은 텃밭이나 추수 후 논밭에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영농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행위로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의 일환이며, 위반행위 적발 시 최소 5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이 같은 노천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폐비닐, 폐농약벽 등 영농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하여 처리 해오고 있다. 환경위생과장(강필구)는 영농부산물 등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근절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평창군, 상반기 2천937억 신속집행 추진 박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정조준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연일 오르는 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2천937억원을 신속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속집행 대상액 5천268억원의 55.7%에 해당한다. 평창군은 지역 특성상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가장 긴 지자체 중 하나로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해제되는 3월 말이 돼야 본격적인 집행이 가능하다. 이렇게 불리한 집행여건 상황에서도 집행목표 달성을 위해 김영균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매주 단장 주재 부서장이 참석하는 신속집행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서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원인분석과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시 집행 불가사업의 재편성 등 세출 구조조정 실시, 군수 주재 신속집행 부진사업 특별점검 보고회 개최를 계획중이며, 더불어 신속집행 추진단이 부서별 순회 컨설팅을 실시하여 애로사항 수렴 및 신속집행 지침을 활용한 적극집행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이 노력을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한다는 입장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 군산시, 2023년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2023년 군산시에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대회가 열리며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력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023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2023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군산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대회’,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KPGA 군산CC 오픈 프로골프대회’,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초등, 고등)’, ‘전국청소년클라이밍대회’ 등 국제‧전국대회와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야구, 골프, 축구, 탁구)’가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제·전국 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종목발전으로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를 위해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은 물론 군산의 맛과 멋을 알려 군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힘써 지속적인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 지난 22일 ‘2023 금석배전국중학생축구대회’결승전을 끝으
▲ 매력있는 농촌, 철원에서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 교육 진행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2023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14주에 걸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철원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자 및 귀농·귀촌예정자 등이며, 수료생에게는 교육시간 60시간을 인정하고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오는 3월 15일까지 철원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농업교육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이주 초기 경험이 미숙한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철원군 귀농정책, 농업기술 기초, 농업 경영·마케팅, 농장 견학 등 귀농·귀촌 시 필요한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농기계 운용기술 등의 현장교육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교육에는 귀농·귀촌 시 가장 기본적으로 하는 작목의 재배기술 기초교육(고추 및 기타 텃밭채소 등)과 농장견학 등을 편성하여
▲ 연수구 보건소, 저소득 희귀질환자 위해 의료비 지원한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수구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산정특례에 등록된 만성신장병을 비롯한 1,189개의 희귀질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소득ㆍ재산 기준 적합자가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 지원 확대를 위해 소득 기준이 완화됐으며 대상 질환에 따라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보조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해 구비서류 지참 후 보건소 방문 또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121명에게 약 3억 9천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라며 “올해에도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양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2023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LPG 화물차 1대 당 100만원, 총 20대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 내 등록된 경유 차량 소유주가 해당 차량을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와 기관이다. 도로형 3종 건설기계와 DPF 장착 후 2년 경과한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다. 5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할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 최대 300만원(4등급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며 LPG 화물차 신차 보조금 100만원에 더해 최대 400만원(4등급 최대9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신분증 사본(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 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개선
▲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공모 안내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도군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은 한류(韓流) 확산에 앞장 선 재외동포 경제인(韓商)을 대상으로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헌정자를 공모한다. ‘장한상’은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한상(韓商)을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賞)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수상은 헌정자(대상)과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해양수상부장관상 등 6개 부문이다. 응모 방법은 장보고글로벌재단 홈페이지에서‘장보고한상 어워드 후보자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 대한 예우는 창업 성공 스토리를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며 2박 3일 완도 투어 및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김덕룡 이사장은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개관과 더불어 제2회 장한상 수상자 창업 성공 스토리 감상문 공모전 등이 개최되면 장한상(賞)의 인지도가 높
▲ 증평군, 생활인구 늘리기에 나선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이 지역의 생활인구를 적극적으로 늘리기 위해 전통시장, 학군, 교통 등에 있어 증평군과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북이면, 초평면, 청안면, 사리면, 원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시범사업에 나섰다. 정주인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개념의 인구 늘리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증평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우선 3월부터 증평군 군립도서관의 신규회원 가입범위를 기존 증평군민에서 인접 지역 주민들로 확대한다. 또한, 좌구산 휴양랜드의 숙박료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관내 체육시설 할인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인접 지역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증평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지역 경쟁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생활인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생활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대상자 발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수구는 3월 한 달간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대상자 650세대 발굴을 위해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연수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연계해 안전을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장애인 102세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58건의 긴급출동 사례가 발생해 119와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 추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중 활동지원 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구청장이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대상자나 보호자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이나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센터 응급관리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사업 설명과 함께 신청내용을 확정한다.
▲ 충북교육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윤건영 교육감은 2일 아침 청주에 소재한 용아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교사들과 함께 인사를 하며 새 학년 학생들의 첫 등굣길을응원했다. 이번 방문은 3월 학교현장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만큼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새학년 학사·방역 준비 사항 점검과 코로나 19로 인해 움츠려들었던 학사 운영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3월 수업 및 관계집중의 달 운영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애쓰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의 얼굴이 반갑다”라면서 “개학으로 학교 현장이 다소 힘들겠지만, 안정된 새 학년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 기업체 4곳은 2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5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기업체는 천안에 위치한 MEMC(주), ㈜퍼슨, (주)학화1934, ㈜케이엠에프이다. 시는 성금을 천안시 우호도시 뷰첵메제시에 전달하고, 뷰첵메제시는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천안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튀르키예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튀르키예 피해 복구에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이 튀르키예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천안시는 기업인들의 성금 기탁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천안시 기업인들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영동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영동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사업 경쟁력 증진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년전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실효성 높은 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내용은 점포의 환경개선을 위한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 점포 내 화장실 개선(수리·수선), 주방 리모델링, POS시스템, 키오스크, CCTV 설치 등이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이며, 신청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하여 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를 두고 있는 2021년도 연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여간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공정한 평가(매출액 기준, 영업기간, 재산세액,지원분야별 기준)를 통해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제 불안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에 소소한 부분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경영에
▲ 공주시, 3월의 역사 인물 ‘의병장 노원섭’ 선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는 일제강점기 항일의병장으로서 평생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노원섭 선생을 3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주시 우성면 동곡리 출신의 노원섭 선생은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의병으로 활동한 노응환, 노응탁, 노응호 형제의 후손이기도 하다.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됐다는 소식에 분개하며 민종식의 홍주의병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06년 공주의 용당(현재 웅진동)에서 30여 명을 모아 의병을 구성하고 의병장으로서 진안·금산·안의 등지에서 활약했다. 1907년 9월에는 금산에서 5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일본군과 교전하여 일본인 가옥과 우체국, 세무서 등을 불태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1908년 무주·진산·고산·고부 등지에서 60여 차례 일본군과 교전하다 붙잡혀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제주도 추자로 유배됐다가 1910년 한일합병 때 특사로 풀려났다. 1919년 3·1운동 이후 전남 나주에서 임시정부의 문서를 배포하며 군자금을 모집하던 선생은 또다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고 중국으로 망명해 활동하다 귀국한 후에도 독립군 군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