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문화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발간물 선보여 ‘화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논산문화원이 최근 발간한 『논산의 마을신앙』, 『논산의 교육 발전사』, 논산 마을 이야기2 『정겹고 아름다운 마을들』이 시민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논산의 마을신앙』에는 지역 마을신앙의 성격과 의의를 정립한 내용이 담겼으며, 산신제ㆍ장승제 등을 지내는 대표 마을 12곳이 정리되어 있다. 각종 민속지를 분석ㆍ종합해 쓰인 제1장은 산신과 마을 어귀의 신령, 용왕이 보살피는 마을, 마을신앙의 이중구조, 마을 신령을 모시는 제사 과정과 절차 등이 서술됐다. 제2장은 논산만이 갖는 고유의 마을신앙 사례가 담겼으며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기록됐다. 본서에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현지 조사 결과가 수집ㆍ정리되어 있기에 사라져 가는 민속 문화를 보존하는 유산으로 남을 전망이다. 또한 민속학 연구에도 중요 자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논산의 교육 발전사』는 조선시대, 구한말, 일제강점기 등 근대사회의 논산교육을 정립한 사서다. 유아ㆍ초등ㆍ중등ㆍ고등 교육사에 더해 각급 학교의 연혁과 현황이 쓰여 있다. 마지막 장 ‘사진으로 보는 논산교육’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의 옛 사
▲ 속초시, 척산족욕공원 개장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가 족욕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인 ‘척산족욕공원’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척산족욕공원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척산족욕공원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피로해소를 위한 관광‧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어 지역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으며, 속초시는 올 한 해 척산족욕공원을 중심으로 자생식물원, 설악누리길 등 주변관광명소와의연계를 통해 지역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휴장기간 동안 척산족욕공원 이용자들이 좀 더 편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했다.”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족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여주시 천추농장, 오학동에 사랑의 이웃돕기 식품 딸기(100박스) 기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여주시 단현동에 위치한 천추 농장(대표 김문걸)에서는 28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오학동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에게 나눠달라며 직접 수확한 400만원 상당의 딸기 100박스를 기탁했다. 천추 농장(대표 김문걸)은 “맛있는 딸기를 오학동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뜻을 밝혔다. 오학동장(이상윤)은 “국제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딸기 100박스를 기탁해 주신 천추 농장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딸기가 취약 계층에게 잘 배부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7일 오전 안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 공공산후조리원과 반도체특화단지 공모 중인 동신산업단지를 방문해 주요 추진현황 등 사업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경기 공공산후조리원은 안성시 옥산동 535번지에 위치하며 2,015.1㎡ 부지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 3,200㎡ 규모로 산모실 20실 내외로 건립되며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7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는 약157만평(1단계 동신지구 48만평, 2단계 109만평) 부지로 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화를 나누며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반도체소부장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의 협력을 약속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반도체소부장특화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그동안 타 시로 산후조리원을 다니던 안성시 출산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기쁘며 일자리가 부족하던 안성에 반도체 관련 산업단지가 생겨 반도체산업으로 더 도약하는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화성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화성시는 28일 화성시민 및 공직자·공공기관 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회에 전달했다. 이날 화성시청 로비에서 진행 된 성금 전달식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진영 화성상공회의소 운영위원장,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총 1억 890만 원으로 시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성금모금활동을 펼쳐 모은 금액이다. 정 시장을 필두로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천 342만 원을 후원했으며, 관내 사회단체, 기업, 농협, 시민, 화성시의회 등도 힘을 보태 5천 548만 원을 기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성시민과 공직자의 따뜻한 정성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팜 코브 인터미디엇 스쿨 수료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에 참여한 글로벌 인재 50명이 4주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캠프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연수생은 이번 캠프에서 공립학교 정규수업, 에솔(ESOL- 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s) 교육, 가정체험(홈스테이), 시드니 대학 및 마오리전통마을 방문 등 다양한 현지 문화를 경험했다. 한국과 달리 교과서 없이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하는 수업 방식 체험과 현지 학생과 교우관계, 자연경관을 소중히 생각하는 뉴질랜드인과 함께 참여한 환경 지키기 캠페인은 세계 시민성 향상과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팜 코브 인터미디엇 스쿨(Farm Cove Intermediate School)의 타마라 존스 교장은 “학업 열정이 뛰어나고 예의범절과 생활태도가 매우 우수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라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지 가정체험과 팜 코브 학교생활은 유럽, 마오리 원주민 등 여러 문화가 조화롭게 섞인 뉴질랜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경험
▲ 여주시 천추딸기농장, 딸기 100박스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28일 여주시 단현동에 위치한 천추딸기농장(대표 김문걸)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정이화)에 딸기(1kg) 100박스를 기탁했다. 해당 농가는 국내 최초로 질 좋은 무농약 유산균 딸기를 재배하여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수년 전부터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너도나도 힘든 시기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분들께서 딸기 드시고 기운내셨으면 한다. 잘 전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동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해주신 천추딸기농장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천추딸기농장은 여주시 중앙동 외에도 관내 2개 동에 딸기 200박스를 기탁했다.
▲ 신규 공직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교육을 듣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2월 28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4차로 나눠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2022년 10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133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한 ▲개인정보 유출 통지·신고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등이었다. 직원들이 배운 내용을 업무 처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신규 공직자가 신속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PC 보안 취약점 점검 시스템, PC 내 개인정보 관리 프로그램 등의 업무시스템의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생활화하도록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지속해서 할 것”이라며 “신규 공직자를 비롯해 전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유교인물사용설명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충청권역 청년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지역유교문화유산인 충청유학자들의 이야기를 발굴․재해석한 충청유교인물 스토리텔링북'K-유교사용설명서'를 발간하고, 올해 보급․활용 예정이다. 'K-유교인물사용설명서'는 충남의 선비들을 통해 조선시대와 근현대 유학자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보고자 시작한 실험적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한국인들에게는 시기적으로 가장 가깝고 깊은 영향을 미친 유교문화와 유학자들의 이야기들을 청년의 시선으로 재조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준비하며 2021년 충남도정신문에 연재했던 기획칼럼 '충남의 유학자들'을 바탕으로, ‘인간에 대한 고찰’, ‘문화에 대한 보편적 공감’이라는 관점에서 잊고 있었던 실천적 사상가들의 삶과 신념을 이야기함으로써 지역의 유학자들이 현대에 던지는 메시지를 찾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청년연구자들과 함께, 충청도의 지자체와 지역문화원의 유교인물 발굴현황을 조사하고, 해외 연구기관과 문화원의 프로그램들을 파악하여 ‘스토리텔링’의 관점에서 열여덟 명의 학자들을 선정했다.
▲ 홍천읍 신장대2리, 3.1절 기념 태극기 게양 운동 펼쳐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홍천읍 신장대2리는 3.1절을 맞아 홍천시장 일대 250여개 상가의 동의를 받아 설치한 태극기 거치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대2리 반장들과 정석신·신주복 새마을지도자, 유은옥 새마을 부녀회장과 심금화 홍천읍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한뜻으로 동참했다. 신경숙 신장대2리장은 “매년 3.1절을 기념하여 태극기 게양 운동을 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많은 분들의 동참이 내년에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축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도 생활개선회와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제14·15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읍면동 회장단, 관계기관·단체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공로패 전수, 이취임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9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선 제14대 김정음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기양순(서산·56) 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보령 한마음대회에서 말씀드렸듯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 스마트팜 조성,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실습장 설치 등 돈이 되는 농업, 청년이 찾아오는 농업을 만들 것”이라면서 “도로·가스·주차장 등 생활 기반도 개선해 살아보고 싶은 농촌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과 반찬 나눔, 장학금 기부, 탄소중립 캠페인까지 농촌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충남 농정의 핵심 동반자로서
▲ 영암군민속씨름단 문경장사씨름대회 씨름판 평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충북 문경시에서 열린 ‘2023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또다시 3관왕을 차지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금강급(90kg이하)에서 최정만 장사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뛰어난 경기력으로 다음 대회를 기대케 했고, 한라급(105kg이하)에서는 최성환 장사가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라온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1로 제압하고 우승하여 개인 통산 11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대회 마지막날은 영암군민속씨름단 잔치였다. 백두장사 결정전 직전 치러진 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4-2로 제압했고, 이후 백두급(140kg이하) 결승에서는 씨름 괴물 김민재 장사가 고교시절 라이벌 최성민과의 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며 개인통산 4번째 장사등극과 함께 민속씨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총 68회 우승(장사 56회, 전국체전 금메달 4개, 단체전 8회)을 달성하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임을 입증했다. 김기태 감독은 “설날대회 이후로도 선수들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분위기가 더 올라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중이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을
▲ 곡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꼭 신청하세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곡성군이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2023년 농업인으로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 시키고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돼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가 대폭 확대돼 2017년과 2019년 사이 직불금을 못 받았던 농지도 올해 신규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규신청자와 관외신청자는 농지소재지 이장과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총 3인 이상)에게 경작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소농직불금은 연속 3년 이상 농촌에 거주하고 영농종사 등 7가지 기준이 충족될 경우 소규모 농가에 연 12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는 역진 단가가 적용된 금액으로 지급 받는다. 공익직불금 신청 시 대상 농지라 하더라도 농지의 형상 및 기능이 유지되지 않는 폐경지, 주차장, 묘지, 창고, 농막 등 농작
▲ 남대천 어울림센터 준공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주민복지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남대천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식은 김동일 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주민협의체 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남대천 어울림센터는 국비 17억6500만 원을 포함해 37억67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891.2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앞으로 남대천 마을센터(지상 1층), 평생학습관(지상 1~3층)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대천 마을센터는 공구대여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복합 생활SOC 거점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문화창작교실, 취미 및 여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수준을 향상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경제성 있는 광주 통합브랜드 만들어야”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시청에서 19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광주시 도시브랜드’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김병희 서원대학교 교수(광고홍보학), 송진희 (재)광주디자인진흥원장, 류재한 전남대학교 교수(불어불문학과), 한희원 미술관장(서양화가), 이무용 전남대학교 교수(문화전문대학원), 김양현 전남대학교 교수(철학과) 등 전문가와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정원석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김병희 서원대학교 교수는 ‘광주의 도시 브랜드 정립을 위한 방향성 모색’이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뉴욕·암스테르담·베를린 등 해외 도시와 ‘퍼플섬’ 신안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도시브랜딩은 “사람들 머릿속 인식을 점유해 가는 과정’으로, 광주에 있는 5‧18정신, 인문학적 자산, 문화도시, 무등산, 양림동, 비엔날레 등 강점들을 모아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낸다면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 검증, 시민참여를 위한 거버넌스 조직, 행정적 지원 등을 통해 산재된 광주의 가치를 감싸는 하나의 우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