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일 순창군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창군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3천만원까지 편리하게 대출이 가능하도록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군과 협약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5천만원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2배인 6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본 사업은 순창군에서 2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3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또한,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은 지난해보다 1% 추가된 대출이자의 5%를 군에서 보전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해야 하며, 대출은 NH농협 순창군지부, 전북은행 순창지점, 순정축협, 순창새마을금고, 순창신협, 동계신협 등 6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다. 다만 대출 실행 후 대출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사업장을 휴·폐업하는 경우 등 사업 수행을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자 지원이 중지되거나 환수된다. 최영일 군수는“특
▲ 김포시통리장단협의회와 정담회 소통의정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포시의회가 지난 27일 시청 참여실에서 김포시통리장단협의회와 정담회 자리를 마련하며 소통의정에 나섰다. 이번 정담회는 14개 읍면동 시민들의 목소리 담긴 민원과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격지 중심 버스 노선·이음택시 확대 △대곶문화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에 따른 구청사 활용방안 △평화누리길 관리대책 △상업지역 쓰레기 문제 등을 자유롭게 건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회가 앞장서주길 요구했다. 장건태 협의회 회장은“격식 없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의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해결하길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인수 의장은“답은 현장에 있고 그 현장에 발로 뛰기 위해 김포시의원들이 있다”며 “시의회는 지금처럼 의정활동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언제든 시민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내장형 동물등록 이미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유실 예방에 효과적인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내 410여 개 동물병원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여 1만원을 지불하면 마이크로칩을 통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서울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과 반려묘가 지원대상이며, 올 한 해 1만 3천 마리에 한하여 선착순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만~8만원 수준이나, 이 사업을 통하여 서울시민은 1만 원에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2022년까지는 법적 등록대상동물인 반려견에 한하여 지원했으나, 올 해는 시범등록 추진 중인 반려묘도 지원한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내장형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부터 서울시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소재 410여 개 동물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참여 동물병원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제공(5년간 15억원 기부), 서울시수의사회는 재능기부(시술지원)를 통해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 무안군,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개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무안군은 3월 2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들의 근무를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여 재정적 자립기반을 형성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사업이다. 금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군에서 주관하는 공공근로 사업과 도에서 주관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공공근로사업 8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5명으로 총 95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는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등 54개 사업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향토전통기술 전수사업, 여성원어민강사 아동학습지원 등 8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 보건 교육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6월 말까지 시행되
▲ 청주 아이러북,‘찾아가는 모두의 책놀이’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이‘청주 아이러북(LoveBook) 영유아독서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복지관 및 장애전담어린이집 등에서‘찾아가는 모두의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책놀이’란 그림책이 담고 있는 언어적 내용을 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생활을 습관화 하도록 돕는 교육을 말한다. 도서관은 어르신 대상으로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책 독서테라피,‘행복마실’프로그램을 가경동 소재 지역노인복지관에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각 8회차씩 책놀이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발달장애 아동의 집중력 강화와 주의력 조절을 돕는 오감 자극 책놀이‘도담도담’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비하동 소재 장애전담어린이집에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0월까지 각 8회차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영유아 대상으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주제의 그림책과 연계한 책놀이,‘도란도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명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11월부터 12월까지 각 8회차씩
▲ “영광군보건나눔회”영광곳간에 200만 원 기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지난 27일 영광군보건나눔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전달했다. 영광군보건나눔회(구 보건회)는 보건직렬 공직자 97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건 인상 정립 및 직무에 있어 책임과 사명감을 다하고 회원들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시작된 나눔회로서 현재 활발한 활동으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덕희 회장은 보건 직무를 하다 보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및 이웃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을 도울 방법을 찾다가 회원들이 모두 마음을 모아 영광곳간 기부에 동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보건나눔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해주는 모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다문화아동 스카이박스 초청행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 “축구는 내 인생의 전부입니다. 더 열심히 훈련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치고 싶습니다.”는 당찬 꿈을 밝힌 4학년 최○○ 어린이는 태국인 어머니를 둔 다문화가정의 자녀다. 7살 때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소극적이었다는 최 군은 축구를 시작하면서 성격도 활발해지고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축구 실력도 점점 늘어 지금은 잠실어울림구장 선수프로반 수업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서울시와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년 간 2,3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만5세~12세 어린이 110명을 모집(2.28.~3.10.)한다. 참여 다문화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FC서울
▲ 신안군, 제4기 홍어썰기학교 수강생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신안군은 제4기 홍어썰기학교를 올해 4월부터 9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지역 주민 및 귀어(희망)자로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흑산면사무소 또는 신안군관광협의회흑산지회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홍어썰기학교는 신안군에서 수산물 판매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고령화에 따라 명절이나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이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2020년부터 신안군 관광협의회흑산지회 주관으로 시작했다. 홍어썰기반은 홍어 숙성, 썰기, 포장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홍어썰기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홍어썰기 기술자’ 초급 민간자격증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금년에는 초급 민간자격증 소지자에 한하여 중급 민간자격증 시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안군 흑산홍어잡이 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됐으며, 군 자체사업으로 홍어주낙어구 정리 작업대 90대를 공급 지원하여 고령의 어촌 일손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홍어’를 “세계
▲ 무안군, 남악호산나공립어린이집 개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무안군은 2월 28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따라 남악호산나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 무안군은 지난해 4월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기임차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공개모집했고 무안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와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남악호산나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 장기임차 방식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은 기존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와 10년간 임대차와 운영권 이전계약을 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기존 운영자는 최초 운영권 5년을 보장받는다. 기존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보육서비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산 군수는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현재 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공동주택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등을 통해 올해도 점진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악호산나공립어린이집 보육정원은 20명이며, 원장, 보육교사, 조리사 등 교직원 7명이 영아보육 및 연장보육 등 취약보육을 실시한다.
▲ 서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청년을 공개모집한다. 오는 1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각 분야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 및 청년에게는 ‘서울특별시민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민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에 따라△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수상인원은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으로 총 114명이다.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 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본 상은 연령에 따라 선정기준과 부문에 따라 나뉘며,'어린이·소년·청년'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또한 '청소년지도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시설) 등이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에
▲ 조감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관악구 남부순환로에 인접한 신림동 일원, 구 금천경찰서가 있던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공공주택·생활문화시설 복합화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이 공개됐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관악구 신림동 544 일원에 공공주택 276세대, 서울시립도서관 등이 함께 들어서는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설계 공모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는 서울 시내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 창의적 디자인과 교통·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공공주택 및 생활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시행 중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사업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문화적 랜드마크와 지역 커뮤니티 중심이 되는 문화주거건축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을 선정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설계 공모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공정성을 확보했다.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현장접수 ‘북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진 특산품인 딸기와 청자 식기를 활용한 딸기 파티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의 현장접수 열기가 뜨겁다. 제51회 강진청자축제 단위 행사로 진행하는 딸기 파티는 전 회차 사전 예약이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큰 호응에 힘입어 추가로 진행한 현장접수가 시작 전부터 줄을 길게 늘어서며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딸기 스프, 딸기 리소토 등 강진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청자식기, 청자소품 등을 활용한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행사다. 현장 접수 소식을 듣고 나주, 목포, 광주, 서울 등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였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사전 접수가 마감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 접수를 하려고 오전에 강진에 도착했다”며 “일찍 오지 않았으면 현장 접수도 어려울 뻔 했다”고 말했다. 같은 장소에서 전남음악창작소가 ‘청자 다방’을 운영하며 딸기 파티 참가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즐거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3월 1일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사용된 모든 식기 및 소품은
▲ 우리가 힘을 합쳐 돕자… 성북구 삼선동 단체도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북구가 27일 삼선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을 각 100만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두 나라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 모금에는 약 70여명의 삼선동 단체원들이 모두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함께했으며, 특히 삼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성북구 주민자치 운영평가 결과로 받은 우수동 포상금을 전액 기부하여 더욱 뜻깊었다. 단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성금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및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삼선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시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개항동 주민들과‘희망 플러스 대화’로 소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민선 8기 구정 정책 목표와 비전, 공약사업 및 2023년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개항동 주민들의 건의 청취와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항동 주민들은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도 관광 활성화, 송월지구 및 송월아파트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등 현안 사항 등 주요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월미도 고도 제한 해제,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 인천역 연장, 차이나타운로 외국인 특구 지정 요청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개항동 연두 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항들은 관계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히 조치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 영광군, 전국 최초 해양쓰레기 실명제 도입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광군은 지난 2월 27일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실명제'를 도입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 실명제'는 어업 활동을 하는 동안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소속 어촌계명이 인쇄된 전용 마대를 사용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는 제도로서,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악취와 경관 저해를 막고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을 높이며,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 재활용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우선 법성어촌계의 협조를 받아 어촌계 소속 어선 전체를 대상으로 척당 80kg마대 100장씩을 지급하고, 제도 시범 운영 후 효과가 검증되면 관내 16개 어촌계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해양환경 보전과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국 최초'해양쓰레기 실명제'시범 도입과 더불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및 바다 환경 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모집 등 다양한 형태의 제도 도입에 앞장서 귀추가 주목된다. 강종만 군수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해양쓰레기 실명제' 안착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업인의 의식 전환과 자발적인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