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2023년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수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면적이 증감된 산서동화1·2지구, 학선지구, 노단1·2지구, 등 총 5개 지구 535필지의 조정금을 심의했다. 군은 심의 결과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의 조정금을 통지받은 토지소유자는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수령 또는 납부해야 하며, 조정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과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서동화1지구 등 5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조정금이 신속하게 지급·징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청소년들, 문화의 집서 스포츠 대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월간 스포츠 대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8일 청소년문화의집은 방학을 맞아 최근 ‘토요일이 좋아!’ 월간 스포츠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말에 청소년문화의집을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 회의를 통해 기획됐다. 대화명인 ‘토요일이 좋아!’는 사전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주말 스포츠대회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종목으로 구성해 3회기로 진행했고, 제 1회 포켓볼대회, 2회 탁구대회, 3회 도미노대회로 약 6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회기별 대회 우승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문화의집 내 ‘이 달의 MVP’ 명단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높은 기대와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대회에 참여한 포켓볼대회 우승자는 “평소에 포켓볼을 많이 연습했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서 그동안의 노력까지 보상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관장은 “방학기간과 더불어 주말에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활동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스
▲ 장수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수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걷고 싶은 장수(걷장~!) 3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설한 장수군 커뮤니티는 10대부터 60세 이상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현재 가입자 수 400여 명을 돌파했다. 챌린지는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 받아 장수군 공식 커뮤니티 ‘장수군 걷장~!' 가입 후 커뮤니티 내 '[장수군] 3월 걷기 챌린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1일 최대 1만보, 총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는 추첨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군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임실군이 대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탁계약은 올해 도입된 책임수행기관 제도에 따른 것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목표 기한 내 사업을 완료하기 위함이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발생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가치를 향상하고 군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심 민 군수는“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게 돼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전주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가 올해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도시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도시건설안전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한 도시·건설·안전 분야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5대 역점시책은 △전주의 미래를 바꾸는 대변혁 기틀 마련 △예방중심의 도시안전망 구축 △전주형 주거복지 실현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만들기 △치수·이수·친수·생태가 균형을 이루는 하천 조성이다. 먼저 시는 도시발전을 가로막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온 도시계획 관련 불필요한 규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 11월 전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규제사항을 변경하고, 용적률 상향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및 녹지지역 내 건축규제 완화를 위한 개발행위허가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올 하반기에는 고도지구 결정 기준을 검토하는 등 고도지구 변경 결정에 대해서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군이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행안부와 국민권익위가 함께 실시한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중 국민신문고 권익개선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권익위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신문고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은 곳은 태안군과 특허청 단 두 곳으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며, 국민신문고 분야 전체 평가에서도 태안군이 전년도 ‘라’ 등급에서 ‘가’ 등급으로 3계단 올라 전국 기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태안군은 국민신문고(온라인 국민참여 포털) 민원처리 평가에서 △민원처리 신속도 △처리기간 준수도 △민원접수 신속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처리 신속도의 경우 8점 만점에 7.20점을 받았으며(평가군 평균 6.71점), 이밖에 민원답변 충실도(태안군 5.40점, 평가군 평균 4.91점)와 국민생각 반영 노력도(태안군 2.30점, 평가군 평균 1.51점) 등에서도 타 기관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목포근대역사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시가 목포근대역사관 2관을 새단장하고 28일 재개관한다. 목포근대역사관 2관은 2006년 개관 이후 16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 시설물 보수와 새로운 콘텐츠를 구성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목포근대역사관 2관은 1920년 일제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로 건축되어 일제 식민지 수탈의 상징이었으며, 해방 후 조선해안경비대, 해군에서 사용하다 빈 건물로 남아 1999년 철거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대로 보존되어 같은 해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 받은 후 2006년부터 목포근대역사관으로 개관해 각종 근대 사진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목포시는 휴관기간 동안 노후된 내부 바닥 및 가벽 등을 보수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조기 등을 신설했다. 또한 목포근대역사관 2관 건물 변천사에 맞춰 1층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설립과 역할, 조선인에 대한 횡포와 그에 따른 저항, 해방 후 조선해안경비대와 해군에서 사용한 사진 등을 전시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사용된 ‘조선총독부제작 저울’과 ‘토지측량기’가 전시됐으며, 해군목포경비부 깃발과 사진 전시를 통해 목포가 가진 근현대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2층은 캐
▲ 청도군,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체육활동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4일, 25일 양일간 청도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7세~10세)를 대상으로 아동 체육활동 ‘기지개를 펴라’ 를 진행했다. ‘기지개를 펴라’는 다문화가족 자녀 취학 준비 학습지원사업(다배움)의 일환으로 다배움 학습에 참여하는 자녀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체험 경험과 또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다양한 체육놀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여가활동의 기회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됐다. 다배움 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겨울방학 동안 친구들을 만나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함께 모여 술래잡기도 하고 피구도 하면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아동 체육활동 ‘기지개를 펴라’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취학 준비학습지원사업(다배움)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제2스포츠타운 조감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해남군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도비 43억원 등 총 181억원을 투입해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8.8ha 규모의 제2스포츠 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 상반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제2스포츠타운은 정식규격의 축구장 1면과 야구장 1면, 복합구장 1면,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 대단위 스포츠타운이 조성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수요가 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제2스포츠타운은 숙박과 음식점이 밀집된 삼산면 인근에 조성됨으로써 대흥사 및 인근 숙박시설과 5분여 거리에 위치해 동절기에 상권 활성화는 물론 미남축제 개최와 연계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2021~2022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평가에서 연인원 9만 8,0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전남도 최우수군에 선정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늘고 있는 생활체육과 스포츠마케팅 수요에 맞춰 제2스포츠타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사업이 완료되면 스포츠
▲ 진안군, 부귀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안군이 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부귀면에 개소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철에 한두번만 사용하지만 영농에 필요한 고가의 농기계를 직접 구매없이 임대할 수 있어 농민들의 영농비를 절감하고 있다. 이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설치’와 관련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안 본소, 정천, 마령, 동향에 이어 5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었다. 부귀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예산 총12억2천만원(국비 6억원, 군비 6억2천만원)을 들여 농기계 보관소 신축 및 부귀면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38종 85대를 완비 했다. 지난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종필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내빈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부귀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를 환영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부귀면에도 임대사업소가 설치돼 진안읍과 정천면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결됐다”며 “면민들의 불편을 해결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진안군은 수시로 이용 주민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용해 필요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주민
▲ 정읍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8일 2023년 정읍장학숙 입사식을 가졌다. 정읍장학숙 입사생과 초청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입사생 환영 격려사와 입사생 대표자 선서, 장학숙 현황과 학사 수칙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석문 수석이사와 김순희 명예이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장학숙 입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6년 9월에 개관한 정읍장학숙은 지상 6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기숙사 36실(2인실 20실, 4인실 14실, 장애인실 2실)과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른 장학숙에 비해 시설이 깨끗하고 환경이 쾌적하며, 1일 3식이 포함된 월 15~20만 원의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24시간 상주하는 직원들의 철저한 출입 관리를 통해 학부모들이 믿고 학생들을 보낼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장학숙 관계자는 “정읍장학숙이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 순천의 홍매화길을 찾아, 제5회 매곡동 탐매축제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시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홍매화가 피는 매곡동 탐매마을의 매력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매곡동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홍매향 정원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3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제5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의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매곡동 탐매마을까지 정원문화가 이어진다는 의미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탐매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봄의 전령사인 홍매화를 테마로 홍매화 포토존, 홍매화 페이스페인팅, 홍매실차 시음, 홍매화 버스킹, 매실 탕후르츠·마카롱·가나슈 롤리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선 및 팝콘, 솜사탕을 무료로 나눔하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더불어 초청가수 공연, 국악 공연, 댄스 공연, 매실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정원박람회 홍보부스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미리 알아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순천시 매곡동장은 “매년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3년 3개 분야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목포교육지원청의 ▲관심군 학생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 수탁기관 선정과 ▲원도심 행복마을학교 사업 선정, 국가보훈처의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청소년문화센터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관심군 학생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은 학교 중단 위기 청소년들을 수업복귀를 지원하고 있고‘보훈 테마활동’공모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해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원도심 행복마을학교는 2023년 상반기 정명여자중학교, 하반기에는 문태중학교와 연계해 원도심의 다양한 직업멘토들에게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창업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목포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104주년 3.1절, 임실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임실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휘날리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군청사와 임실 읍내 등 관내 주요 지역에 태극기를 게양하고‘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3·1 동산에는 3월 한 달간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기념 포토월을 설치했다. 1일에는 임실읍 3·1 동산에서 심민 군수와 이성재 군의장, 남궁세창 교육장, 독립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및 주민, 군인,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 그 의미를 되새긴다. 기념식은‘기미년 그날의 함성을 하나 된 임실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심민 군수의 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유가족에게 듣는 임실 3.1운동이야기,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대표 2명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세대의 주역들이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청소년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태극기 휘날리며’와 연계한 행사다. 운암면에서도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주관으로 200여 명
▲ 울진군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이하, 유기농복합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왕피천공원 일대에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친환경 교육․체험․소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농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서류심사, 현장 및 발표심사에서 전국 4개 시․군과 경합하여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장소인 왕피천공원은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2회 개최한 곳이며 약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모이는 핵심 장소로 이번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왕피천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유기농복합단지는 4년간 180억 원(국비 90, 지방비 90)이 투입되며 유기농복합문화센터, 청년유기농사관학교, 미래농업전시관, 친환경김치제조공장, 친환경농업 교육․체험농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유기농복합문화센터는 유기농홍보관, 유기농레스토랑, 키즈카페,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김치수라간 등 유기농을 주제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건강과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사업 첫해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