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헌 종로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이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중점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우수등급을 받은 종로구의 경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변화와 혁신에 초점을 맞춘 새 비전을 제시하고, 구정 철학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혁신행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권역별 건강 돌봄을 표방하는 ‘건강이랑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스마트행정의 대표사례로 꼽히는 ‘구청장, 줌(zoom)으로 독거노인 만나다’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이번에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와 ‘주민참여 활성화’ 등 총 10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자치구 69개 기관 중 3위를 차지, 지난해 대비 22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문
▲ 고창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이 가업을 승계한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3월22일,23일 이틀간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다. 승계농이 겪고 있는 부모와 자녀의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고, 부모의 가업을 잇고자 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부자간 소통과 관계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상담 및 의사소통 방법, 갈등과 니즈, 가족경영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가족별 상담·진단 등을 통해 서로가 알지 못했던 갈등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청은 오는 3월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업승계농은 농촌승계를 통한 경험과 노하우로 농업발전과 지역 네트워크를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에선 농촌을 지키고 있는 가업승계농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영농승계, 세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가업승계농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인 영농승계를 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고창을
▲ 청양군, 선제적 공모사업 유치로 성장동력 확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필 부군수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유치 준비상황을 밀도 있게 점검했다. 각 부서가 발굴한 중앙부처,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대한 응모 전략과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 7~8기 공모사업 유치 성과, 올해 부서별 공모사업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이 발굴한 올해 공모사업은 모두 28건에 총사업비 504억 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20억 원 ▲정산면 서정리 도시재생사업 83억 원 ▲충남 관광자원개발사업 58억 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 초기 준비단계부터 부서 간 협업과 체계적인 관리로 100% 유치 성과를 거두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청양 발전에 필요한 공모사업에 집중한 결과 대단히 많은 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했다”라면서 “기확보된 공모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계사업 발굴이 중요한 만큼 향후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이상욱 의원 소방질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상욱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27일 제316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방재난본부 소관 회의에서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요령 등이 담긴 안전 가이드가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노출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조례 개정 등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최근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안에는 모니터가 설치된 곳이 대부분이다. 쉼없이 돌아가는 화면 속에는 전국 단위 헤드라인 뉴스, 날씨 정보를 비롯해 지역 소식,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광고가 방영된다. 이상욱 의원은 이 컨텐츠 내 ‘화재/재난 대비 행동 요령’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엘리베이터 내 디지털 모니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욱 의원은 “옥외광고와 관련된 법령 및 조례 상에는 옥외 광고판 송출 내용 중 약 20% 가량이 공익과 관련된 메세지로 송출되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며 “모니터에 기업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고 주민 공지사항이 적은 것에 불만을 가진 주민들도 많다. 공익광고가 모니터에 얼마나 송출되는지 조사하고, 화재 및 재난 대비 행동요령이 송출될 수 있도록 시간, 횟수 등을 조정해야 한다”고
▲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본부 입구에서 공단 임직원들이 종합운동장 환경정비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K리그2 천안시티FC 홈경기 개막전’ 준비를 위해 종합운동장 일대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티FC는 오는 3월 1일 홈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에 공단 임직원 50여 명은 대회 진행 시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경기장 천연잔디 개선과 화단을 정비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올 시즌 처음으로 프로 리그에 진출하는 천안시티FC의 홈경기 개막전을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람객들이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 용산역사박물관 정류소 안내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용산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시설 셔틀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3월부터 신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구는 2011년 관내 문화시설과 주요거점시설을 연결, 운행하는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도입했다. 철도와 미군기지로 인해 도심이 분리돼 관내 공공시설 이용 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야기됐던 구민 불편을 해소하는 취지에서다. 구 관계자는 “노선을 조정해달라는 구민 요청이 있어 지난해 12월 노선조정위원회를 열었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새롭게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선조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들은 안전건설교통국장, 교통행정과장 주차관리과장 등 관련 부서장과 셔틀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다. 위촉직 위원들은 구의원들과 주민대표 3명이 참여했다. 문화시설 셔틀버스는 총 6개 노선으로, 노선조정위원회를 거쳐 4ㆍ5ㆍ6호차 노선을 변경했다. 정류장은 105개소에서 108개소로 최종 결정됐다. 변경된 노선은 △4호차 용산역사박물관(신설), 한강로주민센터(신설) 용산
▲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모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2023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해 농림축산식품 주요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53개 사업 750억원을 상정해 심의·확정했다. 또,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를 통해 친환경쌀 곡물건조기 지원 등 9개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은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4년도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단체와 심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고, 지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가 1년간 240만원을 적금하면 두배로 받을 수 있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의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28일 관내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매월 최대 10만원씩 2년간 저축했을 때, 본인 저축액 240만원과 지자체 지원액 240만원, 이자를 합산하면 대략 5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청년(만18세 ~ 만39세)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이며, 전라북도 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모집 대상자는 30명으로, 근로유형에 관계없이 공고일 이전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계속 근로 중인 자 중 가구소득, 전라북도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근로기간 등을 고려해 시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점차 인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청년은 온·오프라인 금융교육과 금융컨설팅을 이수하면서 생활안정을 위한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르고, 생애 재무표를 설계해보는 과정을 거친다. 시 관계자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사업을 통해 적
▲ 강원도청사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3월부터 당초 계획보다 확대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공동주택의 소유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국비와 함께 도비, 시군비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17,908가구에 총사업비 1,672억원 규모의 설치비를 지원했고, 2023년 국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고(3월)로 확정되며 예산 전액 소진 시까지 지원 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난방비 폭탄’ 에너지요금 인상에 따른 개인 난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 지원 신청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강원도는 추가 수요조사를 거쳐 2,500여 가구 대상 지원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의 2배 규모인 약 5,000여 가구 대상으로 확대 지원 할 예정이다. 모든 예산 소진 시 총 329억원 규모로 (추가 도비) 지원한다. 설치비용은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3㎾기준 약 530만원, 자부담액은 약 153만원이며, 가구당 월 5만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효과와 연간 약 1.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이 기대된다. 해당 사업
▲ 충북교육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오는 6일(월) 오전 청주 소재 단재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나란히 찾았다. 이는 양 기관이 지난 해 10월 31일 무상급식 협상 타결 이후 첫 공동 방문으로 합의서에 따라 대폭 인상된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가 적용되는 신학기에 맞춘 소통 행보다. 식생활관에서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줄을 서 배식을 받고 점심식사를 하며 학교급식 현장의 생생한 반응을 살폈다. 이 날 식단 안에는 로컬푸드인 무항생제 돼지고기(편육)와 친환경 딸기등이 제공돼 지역의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도 함께 알리는 자리였다. 도내 무상급식비 중 운영비와 인건비는 교육청이 100%(1,038억) 전액 부담하며, 식품비는 교육청이 40%(405억), 지자체가 60%(607억)씩 재원을 분담해 추진된다. 특히, 충북의 무상급식은 학생들의 급식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교육청과 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해 9개 도 단위 지역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식품비 단가를 적용하여 제공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확대로 질 높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급식종사자의 건강보호를
▲ 천안시 쌍용도서관 유치원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홍보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유치원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으로 ‘우리 같이 도서관 놀러 가요!’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동·하절기 방학을 제외한 3~6월, 9~11월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20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및 예절교육, 동화구연, 책 읽기, 시설 견학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이라는 장소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견학 신청은 전화와 방문,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접수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괴산군-대구 북구, 자매결연 돈독…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로 상호 격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최근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북구와 돈독함을 과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격려하며 교차 기부에 나섰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1일 자매결연지 9개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데에 이어, 이번에는 괴산군과 대구 북구 양 기관 간부공무원 20명이 28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두 도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괴산군과 대구 북구는 2014년 자매결연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괴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양 기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
▲ 증평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은 28일 증평농업협동조합(이하 증평농협)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 대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판매 대행점 2곳을 추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판매 대행점은 기존 NH농협 증평군지부, 증평군청 출장소, 증평새마을금고(본점, 초중지점) 증평신용협동조합 5개소에 증평농협 2개 지점(송산리 본점, 도안 지점) 총 2개 지점이 추가되며 총 7개소로 늘었다. 판매 대행점의 주요 업무는 지류형 상품권 판매·환전·보관이며, 이날 추가된 2개 지점은 오는 3월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지난해에 이어 10% 할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통합으로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이다. 군은 이번 판매 대행점 확대로 특히 도안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 가맹점의 상품권 구입 및 환전 업무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도모하는 등 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 홍성군보건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지역 내 운동학원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민·관 협업 헬스 디자인'사업이 군민의 운동 실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민·관 협업 헬스 디자인'사업은 지역주민이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 및 설문조사를 하고 건강목표를 받은 후 원하는 종목의 협약된 운동학원에 가서 수강료를 최대 20% 할인받아 운동하고, 3개월 후 건강목표 달성 시 수강료를 다시 할인받는 방식이다. 해당 운동 종목은 △헬스 △PT △스피닝 △점핑 피트니스 △실내암벽등반 △댄스 △에어로빅 △골프 △필라테스 9개 종목이며, 특히 올해부터 운동학원 3개소가 새로 참여하면서 총 18개소로 확대되며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 임정숙 건강생활팀장은 “이번 운동학원 확대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 추세였던 운동 실천율을 높여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양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이 저소득층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도내 지정 의료기관 입원 치료 시 간병이 필요한 대상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지원,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약과 식사 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청양군에 주소를 둔 거주 군민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인 사람(직장가입자 6만 2,394원, 지역가입자 1만 9,500원), 행려 환자, 긴급 지원 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인당 연 30일(최대 45일) 범위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필요한 군민의 활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 내용과 지원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