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가스시설 등이 이완돼, 시설물 붕괴나 전도, 가스누출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중구는 지역 내 굴토공사장 4곳과 안전취약시설(D등급) 7곳, 일반도로사면 48곳, 급경사지 10곳을 포함해 총 69곳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리부서별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전수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현장 인접 노후주택·옹벽·경사지 등의 안전성 ▲급경사지의 낙석·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이상 여부 ▲건축물의 지반침하, 균열·부등침하, 지붕 누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가스공급시설 51곳의 사업장 내 지반 및 가스밸브실 등의 안전상태도 확인한다. 중구청 환경과 관계자는 "시설기준은 적합한지, 안전장치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연결부위 손상 등에 의한 가스누출 우려는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주요 지하보차도·저류조·하수관로·비상급
▲ 2023년 서울시 1인가구 지원 계획 (요약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가 나혼자 사는 1인가구가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보다 탄탄한 공적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 전체가구(405만가구) 중 1인가구는 36.8%(149만가구)로 최근 3년간 증가추세(2019년 33.4%→2020년 34.9%→2021년 36.8%)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만큼,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인가구의 ▴불(不)편(생활) ▴불(不)안(안전) ▴불(不)만(사회적 관계망),즉 ‘3불(不) 해소’를 목표로 세대별, 성향별, 지역별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1인가구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만족도 93.9%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퇴원 후 일상회복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한다.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92.2%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소셜 다이닝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층에 이어 청년 1인가구까지 확대한다. 1인
▲ '원팀, 서울'출정식 메인 화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는 2월 27일(월) 9시 5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5개 자치구, 서울시의회, 서울시 및 자치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시민 등 300여 명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팀’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왔으며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추진,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등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07년 기후변화 대응 기금 조성, 2008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례 제정,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 시행 등 온실가스 감축 체계를 구축했으며, 2022년에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2005년 대비)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50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하여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자치구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2023년 청소년 참여 및 활동 동아리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시 관내 거주 및 재학 중인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미디어제작단, 청소년문화기획단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여성가족부 수련시설종합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2022년 경기도청소년운영위원회 정책제안대회 경기도지사상, 제25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환경정책연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등 청소년 동아리의 기획 활동 지원 및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휴식 공간 등을 운영하는 덕양구 성사동 거점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참여 및 시설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을 기획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안다미로’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자원봉사를 기획하는 청소년자원봉사단 ‘씨밀레’ ▲청소년의 시선으로 공익영상 및 콘텐츠를 기획, 촬영하는 청소년미디어제작단 ‘액션’ ▲청소년만의 취미, 놀거리, 축제를 기획 운영하는 청소년문화기획단 ‘타임투비’ 총 1개 자치기구, 3개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토)부터 3월 15일(수)까지 온라인 서류
▲ 파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주최자 유무에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한 지역축제·행사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500명 이상 관람객 참여가 예상되거나,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을 사용하는 지역축제·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주최자는 개최 21일 전까지 파주시 안전총괄과에 안전관리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사전검토 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10일 전) 및 결과 통보(5일 전), 유관기관 현장 합동 지도·점검(1~2일 전), 지적사항 보완 후 개최 순으로 진행된다. 안전관리계획은 ▲장소 및 시설 등 관리자·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인명피해 예방조치 ▲비상 연락망 ▲감염예방조치 등 주요 내용이 수록되며 심의 과정에서 적정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서, 소방·경찰·전기·가스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 현장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심의의견 이행여부 확인 및 지적사항 보완 요청이 이뤄지며, 시설물 점검이 필요할 경우 민간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올해 2월 9일부터 시행 중인 '파주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 안산시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중년 여성 대상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을 위해 ‘발칙한 그녀들의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45~60세 여성 20명으로 수업은 3월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반월건강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산부인과 의사에게 듣는 갱년기 건강관리 방법 및 질의응답 ▲정신과 의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스 안 받는 삶, 웃음과 대화▲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및 영양관리 ▲개인별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우울증, 무기력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갱년기 여성들이 삶의 활력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횡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은 7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춤형 강좌를 배달해주는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인“배달강좌”를 시행한다. 배달강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뤄지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방문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주민 7인 이상 요청 시 총 30회 이내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희망하는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신청강좌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자격증과정, 직업교육 등 강사파견이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으로, 2월 27일부터 30개 내외 프로그램 신청을 받은 후 수요가 있는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사는 배달강좌 신청 단체와 협의를 통해 군에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철 교육체육과장은“배달강좌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학습모임 구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배움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실현할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횡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57,332천원을 투입, 횡성 유아숲체험원(횡성군 3.1공원 내)에서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교육은 맞춤형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의 첫 대상인 취학 전 아동들에게 숲에서의 다양한 놀이와 교육을 통하여 아동들의 심신안정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횡성군은 올해 국도비를 포함, 총 사업비 57,332천원을 확보하여 유아숲 체험교육 위탁사업을 진행하며,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관계 규정에 따라 유아숲 교육업에 등록된 전문업체가 위탁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지난 2월 사업자 모집공고 및 제안서·시연 평가를 통하여 유아숲 교육 위탁업체를 선정을 마치고 3월부터 유아숲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횡성군에서 실행한 유아숲 교육위탁사업을 통해 운영한 유아숲 교육은 253회에 걸쳐, 약 4,150여명의 유아 및 아동이 유아숲 교육 수혜를 받았으며, 관내 어린이 보육시설 관계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김병혁 산림녹지과장은“횡성 유아숲체험원 위탁교육을 통하여 관내 취학 전 아동들에게 누
▲ 지역축제안전관리합동점검(예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할 시군과 경찰 및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점검은 축제별로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참고해 주요 안전점검 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점검하여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분기부터 지역 축제가 본격 활성화돼 총 82개의 축제가 개최됐다. 특히 김천포도축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경산자인단오제 등 대규모 축제에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수행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문경찻사발축제 등 100여개의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에 중점을 둔 불꽃 ‧ 화기 등 위험요소 점검 및 구조 ․ 구급 장비 비치 외에도 인파 운집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을 통해 참가자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하게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
▲ 삼척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전통시장(삼척중앙시장, 도계전두시장, 도계중앙시장, 삼척번개시장)과 5일장(삼척, 도계, 원덕, 근덕)에서 시청 전 부서 직원들이 부서별로 운영일을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장보기와 식당 이용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장보기와 식당 이용 시에는 삼척사랑상품권(삼척사랑카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와 전통시장 활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시는 향후 홈페이지, 블로그,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통시장 홍보와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단체와 홍보 캠페인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역 내 공공기관을 비롯한 사회단체·기업 등도 ‘전통시장 가는 날’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북독립운동사' 도서 디자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3‧1절을 기념하여 충북 독립운동 역사를 집대성하는 작업의 시작으로 의병항쟁편을 우선 발간했다. 충북에서는 그동안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선양사업과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유적 발굴에 힘써왔음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독립운동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부족했다. 이에 충청북도지편찬위원회에서는 충북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를 집대성하는 ‘충북독립운동사’편찬을 추진했으며, 그 시작점으로 ‘의병항쟁’편을 우선 발간했다. 충북대학교 사학과 박걸순 교수가 집필위원장을 담당하여 총 4명의 독립운동 전문 연구자가 집필에 참여하여 도서의 신뢰도를 높였다. 책의 구성은 의병항쟁을 전기‧중기‧후기 세 단계로 나누어 각 시기별 의병항쟁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해 충북 의병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정리했다. 그리고 부록으로 의병에 참여한 공적으로 포상된 충북 독립유공자 161명의 명단과 특징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일제강점기 충북 의병이 여러 지역의 의진과 통합과 연대를 통해 전국 의병의 중추 역할을 했으며, 무장독립운동의 국외 확산에 가교역할을 한 것을 밝혀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펼쳐진 독립
▲ 삼척시노인복지관-강북노인복지관 업무협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월 23일(목) 강북노인복지관과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과 강북노인복지관은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와 각종 정보교류 및 관련 시설의 공동협력 등 양질의 강화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기대 삼척시노인복지관 관장은 “강북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의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환경부 국비 27억원을 포함한 총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상반기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100대 등 총 20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전기화물차는 3월 6일 오전 10시, 전기승용차는 3월 8일 오전 10시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1380만원,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2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모든 차종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전기택시 구매 시 국비 2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 승용차 구매 시 국비 10%, 소상공인 및 차상위 이하 계층 화물차 구매 시 국비 30%, 초소형 승용·화물차를 지역 도심 내 교통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할 경우 국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60일이상 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 등록을 한 자, 기업·법인이며,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출고등록 순으로 보
▲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 계획평면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가 올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468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창동정수장 개량 공사▲오천 농어촌(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 ▲지방상수도 현대화(노후 관망 정비) 사업 ▲성주정수장 개량사업 등 16개다. 시는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37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노후 관망 정비공사 35㎞,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23개소, 누수탐사 및 복구 사업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이 85%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국도 77호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원산도에 상수관로 연결을 완료했으며,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원산도 주변 10개 도서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하여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도서 지역 식수원개발사업 실시설계용역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수돗물
▲ 윤봉길의 마지막 하루 특별전시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의 마지막 하루’ 특별기획전을 당초 계획보다 1개월간 연장해 오는 4월 2일까지 운영한다. ‘윤봉길의 마지막 하루’는 상해 의거 90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 직전 3일간의 행적을 통해 인간적 고뇌와 독립에 대한 의지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이며, 지난해 12월 19일 개막 이후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물 제568호로 지정된 윤봉길 의사의 유품 가운데 청도와 상해에서 어머님께 보낸 편지 2점 등을 전시 중이며, 편지글을 통해 윤 의사의 독립운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인애국단 입단사진 촬영, 이력서와 유시 쓰기, 상해의거 폭탄(공) 던지기 체험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져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당초 관광시설사업소는 오는 삼일절까지 이번 전시를 계획했으나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 전시기간을 4월 2일까지 연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