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지난 24일 읍면동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총론 및 주요 개정사항, ▲평소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사회보장급여 변동사항 사전 신고, ▲복지 민원 응대 요령 등 다각적인 사회복지 업무를 위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급여 부정수급 방지와 의사무능력자 수급권 침해 사전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신규시책 내용 및 추진 방법,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의료급여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영열 생활보장과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수시로 개정되고 달라지는 개정사항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교육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급 자격관리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유기농 생태마을과 쌈채소 수확체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가 유기농업 확산 및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경영 안정 등에 2천 610억 원을 들여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유기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정책 방향은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확산,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수․채소 등 인증 품목 다양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 등이다. 분야별로 유기농 확산 및 지속가능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87억 원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15억 원 ▲토양개량제 공급 170억 원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172억 원 등 12개 사업에 778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실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소득 보전에는 ▲친환경농업직불제 148억 원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 48억 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136억 원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 원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인센티브 지원 20억 원 등 15개 사업에 1천364억 원을 투입한다. 또 과수․채소 등 인증 품목 다양화와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400억 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30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12억 원 ▲수도권 향우 친환경농산
▲ (농식품바우처 사업 홍보물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강진, 해남, 장성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적 취약계층 영양 개선 및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확대가 기대된다. 해당 지역 거주자 중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8천 86가구에 33억 원을 들여 국내산 농축산물을 지원한다. 농식품바우처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우처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신청 즉시 발급되나 사용은 신청한 다음 달 2일부터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충전되며 당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 잔액 2천 원 미만은 이월된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신선채소와 과일,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 등 10개 품목으로 한정된다. 바우처카드는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남도장터,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거동 불편자 등을 위해 꾸러미 배달 방식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전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15대 곽애자 회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제14·15대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서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발전에 기여하고 이임하는 도 임원과 시․군회장에게 공로패․감사패가 주어졌다.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이금연 제14대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임원을 비롯하여 많은 회원들의 성원과 협조로 무사히 임기를 다할 수 있었다”며 모든 관계자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애자 제15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2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대변인으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진희 부회장 및 충북 농업인단체 회장 등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 치유농업센터 딸기 치유농장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야외활동이 어렵고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탁 트인 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하고 물고기 먹이도 주면서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가벼운 야외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3월~5월 세 달간, 강동구 상일동 조성된 전국 최초 치유농업거점 ‘서울시치유농업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치유프로그램 ‘꿀벌이랑 딸기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장 산책, 딸기수확‧물고기밥주기 체험부터 사회성향상 치유프로그램 참여' 이번 프로그램은 세 달간 총 40개 단체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전문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단체당 참여 가능 인원은 20명~30명으로 약 1천명의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 시간 동안 신체적·정신적 치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오감을 모두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센터 내 치유농장을 산책하고 딸기 인공수분, 딸기 수확, 양어수경재배시설 비단잉어 먹이주기 등 다양한 농업활동을 한다. 또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과 도움 준
▲ 서울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확대 및 강화를 통해 안전약자와의 동행에 나선다”라고 2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신체적, 경제적 사유 등으로 안전 교육의 기회를 제한받던 안전약자들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및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정부의 장애인 안전정책 및 서울시의 재난약자 보호정책을 실생활 현장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중증 장애인 대상 ‘가정방문’ 안전교육 △장애인복지관 및 교육청 협의를 통한 안전약자 우선 예약제 △월간 어린이 인쇄물 학습지 ‘어린이 안전 벗’ 제작 및배포 등이다. 세부적으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방문’ 안전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거동 불편으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100가구를 선별 후 가정방문을 통해 보호자 동반 하에 장애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약자 우선 예약제는 그동안 교육 예약이 차서 참여가 어려웠던 서울시 소재의 50개 장애인복지관과 999개 초 · 중학교를 대상으로 관할 소방서별로 안전교육 일정을 우선 협의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필요한 기본적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이 3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그림책 놀이터는 도서관에 찾아오는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그림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매주 북스타트 김정희 매니저가 읽어주는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캐릭터 만들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와서 즐겁게 책과 함께 놀며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 기계식 주차가 있는 동대문구 건축물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대문구는 최근 주차타워 건물 화재사고 등이 반복됨에 따라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내 건축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건축물 외벽 마감재 조사는 오는 28일까지 동대문구 건축사협회와 협업해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10층 이상 건축물 중 기계식 주차가 있는 건축물로 총 24개소다. 현재 건축법에서는 3층 이상 또는 높이 9m 이상 건축물 등은 (준)불연재 이상의 외벽 마감재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해당 규정이 개정되기 전 건축물에 대해서는 마감재 교체 규정의무를 두지 않아 3층 이상 건축물임에도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한 건축물이 다수 존재한다. 구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과 병행해 단계적으로 조사대상을 확대해 관내 가연성외장재가 사용된 건축물 현황을 파악한 후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관련내용을 안내하고 마감재 교체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건축물 화재 안전성능 보강 지원사업에 대해 지원대상 및 지원금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피난약자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업시설이 있는 건축물의 관리자가 건
▲ 서울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주민들이 서울에 살면서 겪는 고민과 생활불편을 당사자인 외국인주민의 시각에서 파악하고 해결을 도와줄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니터링 요원 40명을 2월27일부터 3월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의 정책참여 창구로 지난 2012년부터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외국인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돕기 위해,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다문화가족 정책제안, 불합리한 법률 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작년에는 25개국 출신 40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해 총 237건의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불편사항을 개선 요청한 바 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지하철 안내판에 “전역, 출발, 도착”을 영어로 표기, 공항철도 직통열차에 수화물 보관함 추가 설치 등이다. 올해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서울 거주 1년 이상자로 한국어 또는 영어 구사 가능한 귀화인 포함 외국인 혹은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에 대한 최종선발은 신청서 접수(이메일 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 개최…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24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2023년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자원봉사센터 임원 및 정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마을단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소등 퍼포먼스’ ▲탄소중립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1.5℃ 다운 같이지켜 지구’ ▲역량 강화 및 리더십 향상 전문교육 ▲부부나 연인이 함께하는 ‘둘이 함께 V-DAY’ ▲‘함께해요 자원봉사 마라톤’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각도로 협의하고 있다”며,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지원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 모범퇴직자인 연진흠 전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노고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접수를 3월 2일부터 개시한다. 대면 접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신규대상자 및 관외 경작자는 농지소재지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2인 모두에게 경작 사실확인서를 확인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는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자격요건 완화에 따른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조치로 기존 마을 이장 1인 또는 지역주민 2인에서 모두에게 받도록 강화된 조치에 따른 것이다. 직불금 지급단가는 면적 구간별, 진흥 및 비 진흥 구역, 논 및 밭 구역을 구분해 지급하며, 농촌 거주 기간 및 농업 종사 기간 3년 이상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소규모 농가는 소농 직불금 신청 시 120만 원의 소농 직불금이 지급된다. 이때 소농 직불 지급대상자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서 접수 시 주의할 사항으로 농지 실경작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며, 임대차계약을 맺어 다른 농업인이 경작하는 농지를 토지주가 신청할
▲ 괴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 연구결과와 표준가공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관내 옥수수재배 농가, 연구원, 관련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과 표준가공방법 적용’의 주제로 충북대학교 정헌상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품질관리는 유통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마케디 김진원 대표의 연설로 토의가 진행됐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특화작물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고, 연중 공급을 위한 냉동 가공을 도입하며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농가별로 가공방법이 크게 다르고 소금 등 첨가물의 양도 차이를 보여 제품의 맛과 품질이 균일하지 않았으며, 특히,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수 농가들의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경우 맛의 불균일성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충북대학교와 대학찰옥수수 냉동 제품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 2023년 작은연구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연구원은 2월 27일(월)부터 '2023년 작은연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정과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생활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여 정책을 건의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연구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67개의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월)부터 3월 19일(일)까지이며,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의 공모는 ‘기획주제’와 ‘자유주제’의 연구과제로 나누어진다. 기획주제 연구과제로 서울연구원이 제시한 핵심어(키워드)는 ‘동행’과 ‘매력’이다. 약자와 동행하는 글로벌 매력도시와 관련된 연구주제로 사회, 복지, 경제, 도시계획, 환경, 정보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자유주제 연구과제는 자유롭게 주제를 정하여 사회, 복지, 경제, 도시계획, 환경, 정보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연구주
▲ 괴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이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인증 갱신 농가와 친환경인증 신규 취득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건국에코인증원의 정형석 친환경농산물 인증 심사원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인증기준 및 농가 준수사항, 신청서 작성 요령, 신규신청자 주의사항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전달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합성농약, 화학비료, 항생·향균제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한 건강한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 인증(신규·갱신)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2년마다 1회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하게 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친환경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환경 보전 및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 괴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중증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인 청천재활원 내에 녹색자금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시설이용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은 청천재활원 내에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수목식재, 산책로 조성, 편익시설 설치 등 작은 정원의 녹색 숲(540㎡)을 조성하고, 시설이용자도 함께 조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3월까지 시설이용자 의견수렴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복지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