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2023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달 15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정비 대상은 현재 지정·운영 중인 요식업 31곳, 이·미용업 3곳, 기타 개인서비스업 4곳 등 착한가격업소 38곳이다. 시는 현지 점검을 통해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및 안정 노력, 주방, 매장, 화장실 등 청결도와 위생 관리, 품질, 서비스 등 이용 만족도, 옥외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등 시책 이행 여부 등 적격 여부를 재심사한다. 점검 결과에서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고, 혜택 제공도 중단한다. 또한, 시는 최근 고물가에 따른 소상공인 사기진작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업소당 최대 30만 원까지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정비 후 공고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 강원도 2023년 중학과정 문해교원 양성과정 대상자 모집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저학력·비문해 성인 대상의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전문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약 2개월 간 운영되는 '2023년 중학과정 문해교원 양성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강원도민으로서 초·중등교육법 제21조 제2항에 따른 교원자격 소지자이거나 대학 졸업 이후 연속 20주의 시간동안 총 140시간 이상 문해교육 경력자가 신청이 가능하며, 문해교육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오는 3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연수 과정은 평생교육법 제40조 및 관련 법령에 의하여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담당하는 법정 교육과정으로서 52시간의 집합연수와 15시간의 현장실습 등 총 67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문해교육 교수법, 기획 등 이론강의와 문해교육 경력자의 지도하에 멘토링 수업으로 이루어진 집합교육 이수 후 실제 문해교육기관에서의 실습과정을 마치면 중학과정 문해교원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도민들에게 문자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하는 평생학습의 기초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 2022 삼일절 행사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전시관 내 태극기를 찾아 활동지를 꾸미는 ‘숨은 태극기 찾기’, 제천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적어 ‘책갈피 만들기’, 박물관 대형 태극기 앞 ‘사진 찍기’ 등 총 세 가지 체험으로 꾸며졌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현장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어린이 주말 박물관 교실’,‘어린이체험실’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도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인‘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지원 사업’의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공간 1개소(춘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되어 데이터 활용에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안심구역은 작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도내에서는 첫 지정 사례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정한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을 확보한 공간으로, 데이터의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양질의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지정된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데이터안심구역은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 90㎡의 규모로 조성했으며, 분석실을 2개로 나누어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용 컴퓨터를 4대 구비하여 동시에 2개 기업이 데이터 분석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다. 강원도 윤인재 산업국장은“이번 데이터안심구역의 시작은 정밀의료산업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설치했지만, 향후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융복합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
▲ 지난 25일, 강진군은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서 가수 문희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전통 트로트 여제, 가수 문희옥을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진군은 지난 25일,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문희옥은 1987년 데뷔해 올해로 36년째 활동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 ‘강남 멋쟁이’, ‘평행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과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기 가수다. 군은 앞으로 2년 동안 가수 문희옥이 다양한 군정 홍보 활동을 통해 강진군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가수 문희옥은 “남편의 고향이자 청자의 산실인 강진군 명예홍보대사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진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의미 있는 날, 올해 첫 홍보대사로 문희옥 씨를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희옥 씨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강진을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 인천시 부담스러운 난방비 … 저녹스 보일러로 바꿔보세요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10만 원씩(저소득층 60만원), 총 2만 2천 가구에 지원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저녹스 보일러에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저감장치가 장착돼 있는데, 배출가스 열을 한 번 더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보일러의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는 평균 173ppm 이지만, 저녹스 보일러의 경우는 평균 20ppm다. 특히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일반보일러는 평균 76~83%지만, 저녹스 보일러는 평균 92% 이상이어서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가정용 보일러 인증 시스템을 통해 보일러 설치 영수증, 통장사본 등을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정낙식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도 줄이고, 난방비도 줄일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구현을 위한 CS 역량 강화교육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3일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강당에서 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구현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연구소 ‘봄날’ 대표 권경진 CS 강사를 초청해 ‘관계에도 정성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나의 감정 관리를 통한 ‘나와의 소통’을 시작으로, △차이 및 다양성 이해를 통한 ‘너와의 소통’ △YES, BUT 화법을 통한 ‘우리와의 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가치를 인식하고, 너와 우리의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친절 응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친절 응대 매뉴얼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포항시 공공기관으로서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새롭게 다잡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 교육자료(초등) 표지 및 목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수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초등학교용)',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인공지능과 협업해야하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 인공지능 윤리 등을 잘 알고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이 전 교과에 걸쳐 이루질 수 있도록 교원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과와 연계하여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자료 2종을 개발‧보급하게 됐다.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초등학교용)'는 서울미래교육 핵심가치인 존엄, 포용, 공존과 국가수준 인공지능 윤리기준의 3대 기본원칙을 융합하여 교육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윤리교육 내용체계를 제시했다. 학습활동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윤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정선군체육회,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체육인 역량 결집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민선2기 정선군체육회가 본격 출범식을 갖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에 체육인들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24일 정선한우타운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8차 대의원 정기총회 및 민선2기 정선군체육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선2기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을 비롯 체육회 임원 20명과 체육회 대의원 38명(종목단체회장 29명, 읍면체육회장 9명) 등이 참석하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정선군체육회장 선거 결과 보고, 2022년 정선군체육회 정기 감사 결과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정선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이 가리왕산에 반드시 조성될 수 있도록 29개 종목별 단체, 3,500여 명의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의지를 결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선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올 한해동안 전국 및 도단위 22개 대회 개최는 물론 레저스포츠 및 생활체육, 엘리트체육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스포츠 마
▲ 서울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1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가 서울에서는 1위로, 전국에선 두 번째로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26일 '2022년 보건복지부 푸드뱅크·마켓 평가' 결과 중구가 전국 419개 사업장 중 서울시 1위, 전국 2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마켓은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복지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전국 푸드뱅크·마켓의 안전관리 수준과 투명성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엔 인센티브를 하위 사업장엔 운영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배달 노조 '라이더 유니온'과 업무협약을 맺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집앞까지 배달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맡아 관리하고 있는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장은 "그간 음식을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일부터 기부처·이용자 관리, 외부기관과 협력까지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 앞으로 중구 푸드뱅크마켓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
▲ 고양특례시 통장간담회(일산동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23일 일산서구청, 24일 일산동구청에서 지역 통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통장협의회장단 및 각동 통장,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관계자,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추진계획,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세부일정, 시정현안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 3,200억원 규모 창릉천 국가통합하천사업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청사 이전 ▲고양시 광역교통 확충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동환 시장과 질의․응답을 통하여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정 방침을 묻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반영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자주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미래혁신기업과 산업생태계가 조성되어 고양시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노후한 도시인프라를 재정비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철도,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등 출퇴근 교통망을 확대해
▲ 포항시는 어르신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24일 해도동 일원에서 화목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4일 해도동 일원(남구 중앙로77번길 14)에서 화목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도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해도동은 동 전체인구 1만 6,867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269명(31.2%)으로 남구 동 지역 중 두 번째로 노인이 많은 지역이지만 경로당은 9개 소에 불과해 노인 여가 공간 신축 요구가 이어져 왔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78.48㎡ 지상 1층 건물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화장실과 주방을 설치하고, 방 사이에 세탁 공간을 구성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화목경로당이 이름처럼 해도동 어르신들의 화목한 여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에 정부양곡, 냉․난방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활성화 물품과 입식 테이블
▲ 세종시 여민전 혜택 내달부터 대폭 확대한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사용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개인 구매 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리고 적립금도 5%에서 7%로 상향 조정해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적립금 혜택은 월 최대 1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까지 대폭 늘어난다. 여민전 확대 운영은 코로나19 장기화,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발행해 곧 세 돌을 맞는 여민전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8,284억 원을 발행했으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여민전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3,630억 원을 발행 할 예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여민전 구매 한도 확대와 적립금 상향 조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민전 확대 발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 시민이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를 체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용인시박물관에서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공립박물관 기반 구축'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이 투입됐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는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가 특징이다.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는 2층 전시실 입구에 위치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1000여점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정보를 알고 싶은 소장품의 이미지를 터치하면 유물의 크기, 재질, 시대, 고화질 사진, 자세한 설명까지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과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다. 관람객이 조아용에게 질문을 하면, 조아용이 관람객의 음성을 인식해 전시품 설명부터 용인의 문화재까지 다양한 설명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과 함께 터치형
▲ 경북도 관상수용 떫은감 신품종'미향'품종보호 등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관상수용 품종 ‘미향’이 재배심사를 거쳐 이달 최종적으로 품종보호 등록됐다. 이번에 등록된 ‘미향’은 과일 성숙기가 10월 중하순이고 124g 정도의 중소과이며 총생(여러 개의 과실이 무더기로 붙어있는 모양)하여 착과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겨울 서리가 내린 뒤까지 잎이 싱싱하게 유지돼 관상기간이 길어 공원 조경이나 가정 정원수로써 활용이 기대된다. 품종명은 과실과 감나무의 전경이 아름답고 풍산성(꽃눈이 잘 생기고 많이 피며 열매가 많이 맺힘)으로 관상할 때 고향의 풍요로운 전경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미향’은 지난 1998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을 정밀 검정하고 관상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09년 1차 선발해 2010년까지 접목·증식했다. 이어 2012년 관상가치가 가장 우수한 개체를 2차 선발해 2016년까지 증식묘에 대한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뒤 2017년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343종의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