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익산시, 고향사랑기부로 아름다운 동행 시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백제의 문화가 관통하는 전주시와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을 알린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은 24일 익산시청에서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와 교류·협력 사업의 추진을 약속하면서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우 시장과 정 시장은 상호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약속했다. 당장 양 지역은 각 지역에 도서관을 가상에서 만날 수 있는 ‘도서관 여행’ 메타버스 구축의 논의를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전주시민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은 꽃심도서관과 책기둥도서관을 비롯해 익산의 생태특화 유천도서관과 한옥형 금마도서관이 소개된다. 또 서재와 가상 독서 축제 등 차별화된 도서관 콘텐츠를 가상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상된다. 또 양 지역은 경제와 교육 등 전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동반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동 사업 개발과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정책 협력도 병행한다. 구체적으로 각 지역에 백제 역사·문화 자산이 산재해 있
▲ 예산군, 12개 읍·면 민방위업무 담당자 직무교육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2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2개 읍·면 민방위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무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교육 위탁업체인 ㈜콘텐츠펙토리상상역 소속 전문 강사진이 자체 제작한 교육교재를 활용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민방위 담당 직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업무지침 등 실무 전반을 교육해 각 읍·면 민방위 담당 직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에 대한 교육 담당자의 세부 매뉴얼 강의를 시작으로 군과 읍·면 민방위 담당자 간 실무에서 겪는 문제점에 대한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업무는 민방위사태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인력동원 등 비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능력 배양과 효율적인 민방위 행정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개교 예정 학교 점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다음 달 문을 여는 학교를 찾아 개교 준비 상황을 체크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3월 개교 예정인 인천루원중학교(서구 가정동), 인천아람초등학교(서구 원당동), 인천서로꿈유치원(서구 원당동) 등을 각각 방문했다. 이들 학교 및 유치원은 가정동 공공택지지구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검단택지 개발사업 등에 따른 지역 유입 학생 배치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건축공사는 완료됐으며, 현재 학생 맞이 실내 환경 구축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 참여한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교외 통학로, 학년별 교실, 급식실, 강당 등을 돌아보며 개교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교육청 및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충식 위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세계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24일 완주군에 위치한 이차전지소재융합센터에서 (재)전북 테크노파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는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이다. 그동안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력양성을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통합·관리한다. 지원센터는 (재)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소재융합팀이 담당하며 ▲이차전지 인력양성 중장기 계획 수립, ▲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연·관을 연계한 인력 수요·공급, ▲ 현장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산업 수급 현황을 파악해 중장기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각 대학과 협업해 융복합 과정 운영 및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맞춤형 특화인력을 양성해 공급하고, 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 및 재직자 수준
▲ 해남군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해남군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시행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 개편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수요에 맞춰 감축하면서 수입의존작물 생산을 확대하고자 시행된다.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은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전략작물 지급대상에 포함된 논콩, 잔디, 조경수, 화훼 등 다년생 작물 및 무, 배추, 마늘, 양파, 고추, 대파 등 수급 불안 작물을 제외한 두류, 일반작물(풋거름작물, 옥수수, 고구마, 메밀 등), 쌀가루와 조사료 등으로 ha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전년도 벼를 재배하고 올해 타작물 재배 전환 신규농지를 우선 선정한다. 전략작물직불제사업과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모두 대상 필지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사업 진행 후 12월에 보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 충남교육청, 2023년 3월 1일자 교(원)장․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24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3년 3월 1일자 인사 발령을 받은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교(원)장 87명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7명 ▲장학(교육연구)관 12명 등 총 106명이다. 올해는 충남교육이 혁신미래교육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점으로, 교육청에서는 충남미래교육 2030을 더욱 내실있게 펼쳐갈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에 능한 인재를 발탁하고, 경영 능력 및 생활 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교육, 책임교육, 행복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의 특별한 배움을 함께 펼쳐가자”며, “교육주체가 뜻을 모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양달천관련제2차주민설명회 송미희 의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월 23일 목감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 양달천 하천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 관련 제2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월 22일 처음 개최된 제1차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양달천 하천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 관련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검토결과를 용역사 관계자가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형태로 진행됐다. 양달천 하천개선사업은 양달천과 방화천 일원에 대한 하천정비, 유휴부지 친수공간 조성, 지역명소화 사업 등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양달천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2회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만큼 양달천 하천개선사업에 관심과 의지를 보여 온 성훈창 부의장은 “시의회와 집행부에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격려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미희 의장은 “양달천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되어 양달천을 주민의 품에 돌려드리도록 지속적으로
▲ 영광군,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 동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광군은 지난 22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우리 지역의 숨은 영웅을 찾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 홍보와 탐문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3만 5천여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광군에서 발굴을 기다리는 무공수훈자는 130여 명으로 추정된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는 오는 2023년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일주일간을 영광군 집중 탐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조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광군에서는 다각적인 캠페인 홍보 활동과 더불어 무공수훈자의 병적자료를 토대로 주민등록, 제적 등 전산 조회를 통한 조사와 주소지 인근 탐문 활동에 적극 협조하며 훈장의 주인을 찾을 계획이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지난 2020년 영광군 탐문을 통해 잊혀진 지역의 영웅 열분에게 훈장을 드릴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탐문 기간에는 군수님의 큰 관심과 협조로 더 많은 분들에게 훈장을
▲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 토종채종포 운영협의회(전주·익산·김제)는 24일 전북도의회 의원 총회의실에서 '전북 토종종자 보존·육성을 위한 활동 교류회 및 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운영협의회 회원, 토종농작물 재배 실천 조직, 관심있는 도민과 공무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세미나는 전라북도에서 토종 종자를 보존하고 토종 농작물 재배를 실천하는 조직 주체간의 교류와 전라북도 토종 농작물 보존·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토종을 농업의 미래가치로 여기고 지키고 있는 실천조직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한 계기가 되어 반갑고, 토종종자는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전통문화의 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전북만의 토종 보존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종농작물은 산·들 또는 강이나 바다 등 자연에서 서식하는 야생종과 한 지역에서 재배·사육되어 다른 지역 품종과 교배되지 않고 그 지역의 기후·풍토에 적응된 종을 말한다. 전북에서는 검정찰 옥수수, 쥐눈이콩, 붉은 줄기 아욱, 사과참외 등이 재배 중이다.
▲ 지난 23일 ‘강남구 장애인궁도연맹’ 창립총회에서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은 지난 23일 오전 대치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강남구 장애인궁도연맹’창립총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창립을 축하했다. 강남구 장애인궁도연맹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무예인 궁도 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체육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립됐다. 이날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관내에서 일반 구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나 체육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의회 차원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 시설 마련은 물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4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행복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우 강서구청장, 서울국제고 정민종 학생, 송진수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4일 오전 구청에서 열린 ‘(재)강서구장학회 행복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송진수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서울국제고 학생 2명으로 졸업할 때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을 발판 삼아 학업에 전념해 지역 인재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재)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403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8억 3천9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 해남군 군립미술관‘공재 미술’중심으로 건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해남군 군립미술관이‘공재미술이 중심이 되어 해남 미술이 공존하는 미술관’으로 건립된다. 해남군은 군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군민 공청회 및 미술단체 간담회,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이같은 건립 방향을 설정하고, 미술관 건립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미술관 부지는 해남읍 연동리로 확정했으며, 시설 명칭은 해남군립공재미술관으로 명명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될 미술관은 공재 선생의 국보·보물 등 작품과 근현대 해남미술 작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미술관 설립협의를 진행한 후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서를 제출했으며, 3월중 현장실시를 거친 후 4월 중 사전평가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해남군과 해남윤씨 종가 종손 윤성철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미술관 운영에 필요한 조직 설치 및 전문인력 배치, 시설 조성, 유물의 보존 및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유물소유자는 미술관 개관 이전에 해남군에 유물을 기탁 등 제공하여 미술관 내 전시, 수장 및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관 운영위원회 설치 시에는 유물소유자가 참여해 미술관 운
▲ 연천군,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단체교섭 상견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천군은 2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공무직노동조합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9년 7월 29일 공무직노조 출범 이후 두 번째 단체교섭으로 대표교섭위원인 김덕현 연천군수 및 손삼영 노조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공무직노조는 상견례를 통해 조합원의 고용보장,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의 내용을 포함한 신규요구안 23건, 수정요구안 20건을 요구했다. 이날 양측은 근로조건 개선 및 권익증진, 연천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삼영 노조위원장은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신뢰받는 공무직노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격변하는 연천에서 군민을 위한 결단력 있는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상호 협력과 소통”이라며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상호 협력하는 관계임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실무교섭에서도 진정성 있고 합리적인 논의를 통한 발전적인 협약이 되길 기대한다.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화성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69억원 보다 150% 늘어난 총 105억 원으로 총 3,031대를 지원하는 규모이다. 기존 5등급 경유차랑에서 4등급 경유차량과 지게차, 굴착기까지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관내 운행 중인 5등급 경유차랑은 13,733대, 4등급은 이보다 1.5배 많은 19,410대로 노후경유차 잔존 물량을 빠르게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 세부적으로는 5등급과 4등급 경유차량 조기폐차 2,445대, 지게차와 굴착기 435대, 저감장치 61대, 엔진 교체 15대, LPG 화물 신차 75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3.5톤 미만 4등급 차량은 800만 원까지, 3.5톤 이상 7,500cc 초과는 7,800만 원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상한액 한도 내에서 100만 원이 별도로 지원된다. 관내 거주 또는 관내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 자동차 및 건설기계 소유자라면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저공해 조치 신청을 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
▲ 청주시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오는 27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재개한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주택 등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은 건축물에 새로 급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이다. 시는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신규 공사 신청은 받지 않았다. 급수공사를 원하는 시민은 상수도사업본부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은 신청이 승인된 후 안내받은 공사비를 납부하면 된다. 이후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설치 위치 등을 신청인과 협의한 후 공사를 시행한다. 강호경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급수공사 재개 시점에는 신청이 폭주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될 수 있다”며 “건축공정 등을 고려해 적정한 시기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연간 3,000여건의 급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