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길도 ‘인천하늘수’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에 인천하늘수 1.8리터 1만 3천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1.8리터 병입 인천하늘수 1만 3천 병을 지원해 총 23,400리터의 먹는 물을 기부한다. 전라남도는 50년 만에 가뭄 일수 최대를 기록하며 저수지, 지하수, 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된 상황으로, 특히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2일 급수, 4일 단수’제한 급수가 진행될 만큼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인천하늘수 1만 3천 병은 2,694명의 보길도 주민이 1주일 이상 마실 수 있는 분량이다.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페트병에 담은 병입 인천하늘수는 단수 재해 지역과 관내 도서 지역의 비상 급수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인천하늘수 3만여 병을 지원한 바 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오늘 당장 마실 물을 걱정해야 하는 남부 도서
▲ 인천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을 위해 신속한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해 긴급주거지원 주택 최초 입주자가 23일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일 인천시와 한국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간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업무 협약’체결에 따른 것이다. 긴급주거지원 대상자는 전세사기 등으로 기존 입주주택의 경매진행 및 퇴거병령 등 피해를 입은 가구로 긴급주거지원을 희망하는 피해자가 대상이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로 보증금 없으며, 시세의 30퍼센트 수준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입주자가 부담하게 된다. 입주 연장을 원할 경우 연장 신청과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 현재 시는 긴급주거지원 주택 238호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긴급주거지원 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피해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주거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 전화문의와 방문(위치: 부평구 열우물로90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상가A동 3층)을 통해 전세사기 관련 법률, 금융, 긴급주거지원 등 지원 유형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위원과 실무분과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복지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획, 노인, 여성, 영유아·아동, 이주민지원, 일자리, 장애인, 청소년, 통합서비스지원 등 9개 실무분과로 구성돼 지역에 필요한 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교육은 석혜경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민선8기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의, 구성, 역할 등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민·관 협력기구인 만큼 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시설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폭넓게 갖추고 재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저명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춘 분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예술분야 공무원경력 5년 이상인 자로 최종직급이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급 이상인 분 ▶ 국․공립 및 민간법인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단체에서 관리자급 이상 직급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분으로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후,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수행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 방식의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후보자를 이사장에게 추천하면 이사장이 후보자들 가운데 적합자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응모자격 및 요건 등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 온라인 마케팅전략 세미나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재)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관내 청년창업자 및 온라인마케팅 예비 창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창업자들의 온라인 스토어 창업과 매출 증대를 위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구체적으로 ▲올해 새롭게 변화하는 온라인 마케팅 현황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방법 ▲블로그 마켓 운영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등록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온라인 매출 증대 운영전략 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소비트렌드 변화와 디지털 전환으로 온라인 창업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최신 창업 트렌드에 맞는 교육 및 지원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전달식 열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 금촌3동은 22일 ‘2023년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 자녀 중 학업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1명을 선발해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종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녀에게 새마을장학금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되고 나아가 이웃사랑과 봉사 정신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파주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자녀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벤트 홍보 이미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가 3.1절을 맞아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RUN 1919 - 태극기 휘날리며’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20년 개발한 메타버스 속 가상 공간인‘인천크래프트’를 활용해 MZ세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한독립 만세운동의 의미를 깨닫게 돕는 동시에 3.1 운동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달 24일부터 30일간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마인크래프트 로그인을 하고 인천크래프트 서버에 접속해 임무를 수행하고 지급되는 태극기 아이템을 착용한 뒤 화면 갈무리(캡처)를 인천크래프트 디스코드 이벤트 메뉴에 업로드하면 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가상공간 내에 구현했다. 참여자들은 백범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가로 거듭난 ▲인천감리서와 전학준 신부의 발자취가 남은 ▲개항장거리와 ▲답동성당, 3.1만세운동의 발상지인 ▲강화읍내와 인천 최초의 대규모 3.1만세운동이 진행된 ▲황어장터 등을 살펴보고 독립운동가부터 역사적 사실 및 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벤트를 빠르게 완료한 5명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군산시 여성교육장 3층 대강당에서 회장 취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우민 군산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및 13개 여성단체 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7대 김효신 회장이 이임하고 18대 회장으로 김성희 회장이 취임함해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효신 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각 단체에서 보내주신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인 김성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여성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그동안의 여권 신장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파주시 운정6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 운정6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23일 관내 LH아파트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 대상은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초롱꽃마을LH 3단지, 초롱꽃마을LH 10단지, 초롱꽃마을 11단지 운정리베르니아이며, 각 아파트 관리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 지역 특화사업 시행, 각 기관의 상호 협력 활동 등을 통해 운정6동 복지안전망(복지울타리)을 형성하기로 했다. 운정6동은 운정3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새로 입주한 아파트 단지들로 구성돼 있으며, 운정6동 1인 가구 수는 2023년 2월 14일 기준 2,002세대로, 이는 운정6동 전체 6,660세대의 30%를 차지하는 수치다. 빈곤과 고독사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운정6동은 자체 복지 안전망체계를 구축했다. 운정3지구 물향기마을의 입주가 시작되면 이곳 인구가 4~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이번 협약으로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와 초롱꽃마을 LH아파트 3개 단지는 역할을 분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기축을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미라클 보청기센터, '소리나눔 행복찾기'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3일 보청기 전문업체인 미라클보청기센터와 ‘소리나눔 행복찾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16년부터 경제적 사정으로 보청기를 구입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정밀진단 및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는‘소리나눔 행복찾기’ 협업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20여명이 ‘소리나눔 행복찾기’를 통해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받고 일상생활을 회복했다. 미라클보청기 일산센터 이호준 원장은 “어르신 맞춤형 보청기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청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협력해주신 미라클 보청기센터에 감사드린다. 보청기뿐만 아니라 백내장·무릎인공관절수술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교통안전지도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동구는 어린이의 안전하고 편리한 하굣길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이란, 맞벌이 등의 이유로 자녀의 하굣길 동행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어린이를 교통안전지도사가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 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하굣길 방향이 같은 8명 내외의 아이들로 노선을 구성한 후 노선 당 지도사 1명을 배치해 하굣길을 함께한다.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좋아 지난해에는 12개교 28개 노선 운영, 약 1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3개교 30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학교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참여 아동을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학기 중에도 자녀의 하굣길 동행이 어려운 가정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크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해마다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며 “항상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 안산시, 스마트도시 비전 간담회… 시민 체감형 서비스 플랫폼 구축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안산시청 제3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윤풍영 전략사업관을 비롯해 ▲경제 ▲교육 ▲에너지 ▲환경 ▲안전 ▲도시계획 ▲복지 ▲교통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과 함께 다양한 도시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내용의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우선 개발예정인 89블록을 테스트베드로 조성한 뒤 시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정 및 계획 수립 ▲전담 조직 구성 필요성 ▲사동 89블록 개발 사업 추진 시 스마트서비스 발굴 및 협업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발굴 및 플랫폼 구축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도시 문제점과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스마트도시
▲ 군산시 ‘배달의 명수’시&가맹점 공동 이벤트 진행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군산시와 사장님이 함께하는 이번주 할인 이벤트(시&가맹점 공동이벤트)를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 시&가맹점 공동이벤트는 시와 가맹점이 할인액을 1:1로 부담하는 주 단위 할인행사로 주문금액 3만원 미만 시 최대 4,000원, 주문금액 3만원 이상시 최대 6,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업종 구분없이 주당 최대 8개 가맹점이 참여하며, 가맹점당 최대 지원횟수는 주당 100회로 가맹점에서 할인하는 금액만큼 시에서 추가로 할인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월 이벤트 참여 결과에 따라 기획이벤트 마련 및 이벤트 운영일정 다양화 등 효과적인 방향을 모색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배달의명수'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불편사항으로 꼽혔던 부족한 가맹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입점 희망 매장을 추천받아 가맹점 모집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입점 희망 매장 추천은'배달의명수' 앱 상단 배너에서 상시적으로
▲ ㈜루미르 박제완 대표(사진 왼쪽)와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 방돈석 과장(사진 오른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조명브랜드 ㈜루미르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약 6,100만 원 상당의 ‘루미르H’ 650개를 긴급 생산하여 기부했다. ‘루미르H'는 실내조명과 보조배터리, 라디오 기능 등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전력 공급이 끊긴 현지에서는 태양광 등으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루미르는 빛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빛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조명브랜드이자 소셜벤처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성동구에서 개최한 혁신경연대회 예비유니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한 '루미르H' 외에도 전력이 닿지 않는 지역을 위해 폐식용유로 작동하는 LED램프 '루미르K' 등 친환경 램프를 개발하여 보다 밝은 빛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누릴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기술에 기반한 제품 개발과 더불어 세계 3대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DEA 본상,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그리고 DFA Grand Prize with Special mention 수상 등 디자인적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 조명브랜드로서
▲ 장애인 이동검진사업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은 장애인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이동검진사업 ‘바퀴달린 일산동구보건소’를 운영한다. 바퀴달린 일산동구보건소는 간호사, 치과위생사, 작업치료사로 이루어진 전문인력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지난 22일 아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첫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17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측정기를 이용한 건강상태 파악 ▲구강보건교육 실시 및 불소양치용액 제공 ▲낙상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시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실시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시설 이용자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 검진을 실시해주니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