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판 수리 전·후의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노후와 침수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 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가구 가운데 반지하 가구를 우선으로 한다.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가능하며,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와 장판 ▲창호 교체 ▲천장 보수 ▲곰팡이 제거 등 총 17종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반지하 침수 등의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하여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예방·안전 및 환기시설’을 신규항목으로 추가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가구당 최대 120만 원 지급하던 지원금액도 올해부터 자재비 상승 등을 반영 180만 원으로 조정되어 보다 완성도 높은 집수리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의
▲ 스마트러닝 앱 메인화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EBS와 손잡고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구민을 위해 휴대전화 및 컴퓨터로 손쉽게 영어를 배우는 ’종로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EBS 학습자료를 활용해 ▲듣기 ▲어휘 ▲문법 등 영어 공부에 필수로 꼽히는 각종 내용을 풍부하게 담았다. 특히, 수능과 동일하게 구성된 실전 모의고사,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을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특장점이다. 앞서 구는 업무협약을 맺고 공신력 있는 EBS 콘텐츠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어교육 시스템’을 구축, 구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사교육비 절감 효과와 함께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영어 능력을 기르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구나 별도의 교재 구입 없이 휴대전화로 ‘종로스마트러닝’ 앱을 내려받거나 온라인에서 종로스마트러닝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 구문독해 콘텐츠와 영유아를 위한 영어책 읽기 콘텐츠 등을 추가하고 미취학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영어교육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에서 안내한다. 한편
▲ 박강수 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마포구가 올해도 일상생활에서 각종 사고,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고 재정적인 보상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인보험과 별개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외국인과 거소등록동포에게도 적용된다.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 수술, X선 검사, 치과치료, 입원, 장례비 등을 1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형으로 보장하며(청구건당 자기부담금 3만 원),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단, 교통사고, 산업재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의한 사고, 기타 배상책임보험 및 국가지원금을 통한 보상처리가 가능한 사고는 보험금 지급이 제외된다. 보험 운영기간은 올해 2월 22일부터 다음해 2월 21일까지로, 사고 당일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라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205건, 약 96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박
▲ 2023 생활안전보험홍보물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는 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소정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생활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해의료비 보장이 확대된다. 주민등록상 중구에 주소를 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2023년 2월 9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1년이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하면 된다. 다른 지역으로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료는 구가 납부한다. 중구생활안전보험은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총 3가지로 ▲감염병 사망 100만원 ▲상해사고 사망(교통 상해 제외) 200만원 ▲ 상해 의료비 30만원 한도 등이다. 상해의료비는 올해 처음으로 보장이 시행되는 항목이다. 국내에서 상해사고를 입어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이 발생하면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에 의한 사고, 화재폭발, 요리 중 화상, 계단 넘어짐 사고, 전기 감전, 낙상사고 등이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보험금 청구는 피보험자(본인 또는 법정상속인)가 보험사(메리츠화재해상보험컨소시
▲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피해 구호물품 기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2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튀르키예 대사관에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238개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왔다. 구호물품은 겨울의류, 텐트 및 매트리스, 침낭 및 보온병, 코트재킷 및 우비, 장갑 및 담요, 기저귀 등 총 412박스(1.5톤 트럭 4대 분량)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구호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창고에 전달됐으며 항공편을 통해 튀르키예 현지로 운송될 예정이다. 신은정 회장은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호물품이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와 SBS가 합작한 3.1절 기념 역사 특집방송 ‘항거의 땅, 군산 만세의 함성이 울리다’가 오는 3월 1일 오전 8시 50분 방영된다. 1부는 1900 ~ 1919년대 군산의 일상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 인 호남평야의 중심에 있는 군산이 일제강점기 속 약탈과 수탈 속에서 고통받는 현실이 그려진다. 2부는 3.1운동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군산 만세운동을 철저한 사료발췌와 역사검증, 그래픽과 재연, 그리고 만세운동의 핵심이었던 영명학교 이두열 교사의 후손 이곤(90) 서예가)씨를 직접 만나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기록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의 제작은 이영도PD(SBS 스페셜 외 다수기획), 김해연작가(KBS 역사저널 외 다수 기획)가 맡았으며 전체 다큐멘터리의 역사성 검증은 최우석 독립기념관 연구원이 감독했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영을 통해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친 전북의 강한 항일의지를 대표하는 군산 만세운동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 건국의 밑바탕이 된 시민혁명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난 3년 동안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철쭉동산 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오는 4월 완료 예정이며 기존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에 산철쭉 7000주를 추가로 식재해 800㎡ 규모를 확장하고 포토존 3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역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1년 철쭉동산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광교호수공원 시민의 숲 조성’ 공사의 하나로 하늘전망대 일원 2550㎡ 부지에 철쭉 2만 3700주를 심었고, 지난해에는 철쭉 4만 1900주를 심어 5600㎡ 규모의 철쭉동산을 추가로 조성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철쭉동산을 활용해 각종 문화행사,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철쭉동산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공사 현장을 감독하는 종로구 관계자의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오는 3월 1일 자로 ‘동절기 도로굴착공사 통제’를 해제하고, 공사 재개로 예상되는 각종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앞서 구는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 예방과 도로포장공사 품질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종로구가 관리하는 모든 도로의 굴착 공사를 제한한 바 있다. 내달 통제를 해제함에 따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은 물론 미세먼지 민원에 대비하고 주민 불편 해소에 주력하고자 한다. 특히, 야간 공사가 많은 공사장에 전문 굴착·복구 감리원을 배치해 철저히 지도, 감독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공사장 일대 보행통로 확보 여부부터 안내간판 배치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기관별 시행해 온 굴착 공사 역시 최대한 병행 추진하고 공사 건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도로관리심의회를 거쳐 올해 상반기 시행하는 총 209건의 기관별 굴착 건 가운데 29건은 병행하도록 조정했다. 또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기간이 오는 3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대행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소지자로 고양시 상수도 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이 정하는 지정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2023년도 공개모집은 대행업자 지정기준의 관할구역 소재와 면적기준을 삭제하여 공정한 경쟁체제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정방식이 개선됐다. 신청은 3월 8일부터 9일까지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장 확인 및 상수도 대행업자 선정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대행업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대행업자로 지정되면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 고양시 상수도 급수공사 시공을 대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급수공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겠다”며 “믿고 마시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도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 새마을회,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 새마을회는 23일 경기도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새마을회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핵심인 생명평화운동, 평화 나눔 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 공동체운동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매년 실시해 우수 시․군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탄소중립 나무 심기, 환경정화활동 줍깅데이, 말라리아 퇴치 방역, 사랑의 김치 담그기, 어르신 경로잔치, 헌 옷 모으기 운동, 명절 쌀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사업 추진과 마을공동체 등 국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읍면동 부녀회장과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봉사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보물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통합돌봄 사업의 새로운 이름을 찾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통합돌봄 사업 브랜드명’과 ‘통합돌봄 수행 제공자명’ 2개를 공모하며 수원시민 누구나 오는 3월 6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원만민광장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참여하거나 수원시청 복지협력과 복지협력팀에 방문해 응모작을 제출해야 한다. ▲기억과 발음이 쉽고 ▲간결하고 창의적이며 ▲친근하고 호감 가는 이미지의 이름을 응모하면 된다. 글자 수 제한은 없다. 1차로 내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차로 3월 20일(예정) ‘수원형 통합돌봄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의 투표로 우수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각 1명(총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 우수작 각 1명(총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수여한다. ‘수원형 통합돌봄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기능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우기 위해 돌봄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통합돌봄 수행 제공자’는 이웃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주는 역할을 하는, 마을 내
▲ 김길성 중구청장, 튀르키예 대사관 방문하여 지진구호 성금 전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길성 중구청장은 23일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구호 성금 27,957,000원을 살릿 무라 타메르 대사에게 전달했다. 중구청 직원들은 최근 대지진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금은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 공유재산 부평지하도상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는 공유재산 임차인의 사용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에도 그 전과 동일한 임대료 감면혜택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가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차에 걸쳐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약 294억 원의 임대료 감면혜택을 제공했다. 최근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들어서긴 했지만, 팬데믹 이후 경제충격과 물가상승 등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임차인들의 피해가 지속될 우려가 계속됨에 따라, 시는 경기침체의 쇼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재산 임차인 4천여 곳에 임대료를 계속 감면하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비율은 기본적으로 50%를 감면해 주고, 올해 매출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50%이상 줄어든 사업장에 대해서는 매출감소 비율에 따라 10~30%를 추가 감면해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시는 이번 감면 조치로 공공재산 임차인들이 약 110억 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몇 년간 지속된 코로나19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현지시간) 호치민 라벨라 사이공 호텔에서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 신영화 K-마켓 총괄사장, 서윤호 창대 F&B 대표, 박민철 aT 아세안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와 농수산 식품 수출 확대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가 동남아시아 한국 농수산식품 최대 수입국인 베트남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하게 됐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호치민 라벨라 사이공 호텔에서 한국식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148개 매장을 갖춘 K&K 글로벌 트레이딩(회장 고상구)과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K 글로벌 트레이딩은 그룹 계열사인 케이마켓(K-Market) 매장에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취급하는 상설 판매장을 개설한다. 또 인기 제품을 전체 매장에 확대 입점하고 베트남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상설 판매장을 활용해 전남산 김치, 딸기, 김, 전복 등 다양한 농수산식품 판촉 행사를 지원하는 등 상설 판매장 개설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고상구 회
▲ 이완섭 서산시장이 23일 음암면 부산3리 경로당에서 열린 마을학교 졸업식에 방문해 졸업을 축하하는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음암면 부산3리에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음암면 부산3리 마을학교생 6명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3년 1월까지 3년 10개월간 마을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졸업장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을학교 문을 닫는 일이 부지기수였지만 일대일 전화 비대면 수업으로 끝까지 교육과정을 마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부산3리 마을학교생들은 3년 10개월간의 학습 과정 중 전국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 및 서산시 성인문해 시화전 등에서 다수 수상한 바 있는 실력자들로, 이날 이들은 졸업에 대한 기쁨을 나누고 교육과정을 지도해준 문선희 강사와 사제 간의 정을 나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졸업하시는 분들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누구보다 멋지게 결승점에 이른 대단한 분들이다”라며 “오늘의 빛나는 성취가 내일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실 것을 믿는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