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가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3년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2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연구원 및 학계, 마을 전문가, 마을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마을공동체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회의에선 앞으로 5년간 전남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477개소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들은 전남도가 수년에 걸쳐 이뤄온 마을공동체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내실화를 더욱 탄탄히 다져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자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고령화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돌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적 공급의 한계 보완을 위해 주민이 스스로 이웃 돌봄 활동을 펼치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을 올해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은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주민이
▲ 동두천시-동양대학교 관·학 협력 협약 체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두천시와 동양대학교는 지난 23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6월 체결한 관·학 협약에 상호 시설 공동 사용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여 재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 및 지원 체계 구축’, ‘시책사업 공동개발, 자문 및 연구 시행’,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지원’ 뿐만 아니라 ‘상호 시설 공동 사용’을 약속함으로써 교류·협력의 범위를 보다 확대했다. 이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한 성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무원 사관학교인 동양대학교와 우리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양 기관의 발전을 넘어 동두천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23일 익산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서포터즈는 매월 익산경찰서와 협업으로 지역 음식점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여자 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 설치가 되어있는지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앙동 일대 점검을 마치고 익산역에 모여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도 동참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이 익산시에 기부를 하면 기부금은 주민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이 지급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제도이다. 이날 홍보활동은 단장을 중심으로 서포터즈 10명의 단원이 모여 방문객들에게 기부절차와 혜택을 안내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며 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박정순 서포터즈 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안전모니터링과 불법촬영 점검 등 여성 및 안전취약계증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방안 검토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의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유통환경이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경쟁보다는 상생의 파트너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청주시와 전통시장, 대형마트 간 상호 상생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간 상생 방안이 마련되면 협약을 맺고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22년12월28일 대·중소유통업계와 지자체 의무휴업일 방안 지속 협의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대·중소유통발전협약을 체결했고, 대구광역시는 2023년 2월부터 시민의 편익을 위해 의무휴업일을 2째, 4째주 월요일로 변경했으며, 전국 50여개 지자체에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해서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전통시장 및 중·소 유통업계와 대형마트 간 상생 방안이 협의되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며, 이는 소비자인 시민들의 편익 보호 차원에서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곡성군,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곡성군이 2023년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심의위원 4명과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업기술분과위원회 심의회가 개최됐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롭게 개발된 농업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기술분과위원회는 곡성군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각종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심의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곡성군은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방침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신청자를 모집하고, 올해 1 ~ 2월에 서류검토와 현지 심사를 추진했다. 심의 대상은 △지도기획 △인력육성 △농촌문화 △농기계 △작물환경 △과수특작 △채소화훼로 7개 분야 총 34건이었다. 농업인단체 지원, 농촌자원분야 사업, 벼 자연순환 생명농업단지 조성, 기술보급 분야 사업,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등 각 사업별로 시범 요인을 고려해 심의 의결했다. 곡성군은 선정된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많은 질
▲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1·2동 주민들의 건강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건강동아리’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주민들 특성을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기존에 운영해온 장애인 자조모임, 비만 극복 운동, 주민주도 건강 걷기, 육아맘 치유와 별개로 ‘아파트별 건강동아리’를 신설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아파트별 건강동아리’는 이웃 간 소통, 건강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원1·2동에 거주하고, 건강생활 실천 의지가 높은 동아리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운동 프로그램과 소통방 운영, 소모임 활동 등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는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는 주민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공유하는 건강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시가장애인 가정 잔고장 수리지원 추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군은 가정 내 잔고장 수리에 곤란을 겪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시각장애인 가정 잔고장 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장흥군과 시각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가 추진한다. 장흥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하수구 트랩 설치, 수도꼭지‧전등 교체 등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잔고장을 폭 넓게 수리 지원한다. 출장 수리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자부담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가구는 10만원 범위 내 재료비도 지원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소소하지만 세심한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고, 장애인들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잔고장 수리지원 사업은 시각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이자차액 보전 지원’ 본격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및 이자 차액 보전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21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3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차액 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에서는 12억 원 규모 내에서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로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구는 사업주에 연 5%의 이자를 최대 1년간 지원해준다. 특히 경영안정·경기회복을 위한 협약기관의 협조로 광주은행은 최대 1%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업계 경력 20년 이상 보증업체는 이행 보증 요율을 0.2%(연) 감면 적용해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일상 회복이
▲ 구례군,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효과적인 영농설계를 위해 실시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작목별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함과 동시에 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달리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지난달 26일부터 2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읍면 순회 교육 종합반 8회와 감, 시설감자, 유용 미생물 등 품목별 전문반 10회 총 18회 교육을 진행했고 1,365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읍면 순회 교육은 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강사로 편성 영농현장 문제 해결 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현장감을 높였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핵심 농정시책, 농어촌공사, 품질관리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교육 집중도와 참여율을 높였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을 받지 못했던 농업인의 교육 열정과 분야별 최고 전문강사의 열띤 강의로 교육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김
▲ 전북도,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재정사업 전환 총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국가재정사업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신항은 2040년까지 총사업비 3조 2,476억원을 투입해 5만톤급 부두 총 9개 선석과 부지 451만㎡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우선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을 구축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잡화부두 2선석을 정부 재정투자로 건설하고 나머지 4개 선석과 배후부지는 민간투자 유치로 계획되어 있다. 재정이 투입되는 부두 2선석을 2022년 착공하고 진입도로, 호안, 매립 등 다른 기반시설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2026년 새만금의 바닷길을 여는 역사적인 개항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항만 운영의 필수 지원시설인 배후부지 개발이 민자로 계획되어 있는 상태로, 개항과 운영을 위해 국가재정으로 전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 영향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어려운 여건에서 배후부지 개발이 장기간 표류하면 항만 운영이 불가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한 부두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새만금 핵심기반시설인 새만금신항
▲ 윤창철 의장과 강혜숙 의원이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자연에 깃든 생명을 포착하면, 자연스레 눈길이 그곳에 머문다. 자연이 품은 생명을 바라보면, 우리 마음은 절로 포근해지고 여유로워진다.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내달 31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시의회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의 사진 5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은 자연에 깃든 생명을 인간이 만들어 낸 렌즈에 절묘하게 담아냈다. 작품 속 자연은 형형색색 자신의 빛깔을 뽐내며 우리에게 손짓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신비한 자연의 숨소리를 가까이서 들려주고, 생명의 경이로움도 깨치게 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 중 ‘나리농원 해질녘’은 양주의 자연을 새롭게 조명하며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은 “의정갤러리와 사진작가협회의 전시 인연이 깊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작품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공간을 마련해준 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자연과 생명의
▲ 광주시, 2023년도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3일 사무국 교육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전년도 성과를 되새기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공동회장인 방세환 시장,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외에도 소병훈 국회의원, 유영두·임창휘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기념하고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202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했다. 2부는 우수위원 9명(시장상 3명, 시의장상 3명, 국회의원상 3명), 공유냉장고 우수관리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정창우 상임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코로나19라는 제약 속에서도 각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에는 더욱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들을 시행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
▲ 광주시, 고품질 팔당愛감귤 월동기 현장 컨설팅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주시는 23일 고품질 ‘팔당愛감귤’ 생산을 위해 감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감귤 수확 1~4년 차에 접어드는 농업인의 생산역량 강화와 재배기술 상향 평준화로 균일품질 생산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으며 농가 하우스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월동기 주야간 온도관리, 수형 및 양분관리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2019년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 감귤을 시범 도입해 재배에 성공했으며 ‘팔당애감귤’ 브랜드와 ‘너귤이’ 캐릭터도 상표 출원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감귤체험농장 방문객도 매년 증가해 지난해는 6농가 0.96ha의 감귤 체험농장에 2천893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7농가 1.02ha의 체험농장 운영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9월부터 시작될 수확 체험을 대비해 농업인은 월동기에도 품질 좋은 감귤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방문하시는 소비자와 체험객들이 ‘팔당애감귤’을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 청주시 고향사랑기부 동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지역 출신 드라마 작가 김수현씨가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수현 작가는 1943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여고,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 문화방송 개국 7주년 기념 라디오 드라마 극본 현상 공모에‘그 해 겨울의 우화’가 당선되어 데뷔했다. 이후 ‘사랑이 뭐길래’,‘청춘의 덫’,‘불꽃’등 수많은 대표작을 집필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작가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인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2020년 청주시에 건립돼,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했음은 물론, 포스트 김수현을 양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수현 작가는 “고향 청주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청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
▲ 청자축제장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51년 청자축제 역사 가운데 ‘첫 겨울 개최’라는 강진군의 새로운 도전이 드디어 23일 시작됐다. 강진군은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 40분께 강진원 군수, 이보미 의장, 군 의원,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등이 참여한 ‘화목가마 요출’과 개장식으로 화려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농특산물판매장, 한국민화뮤지엄, 명품 청자 전시장 등 축제 현장 순회와 함께 화목가마 요출 작품 10점에 대한 즉석 경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매는 도예가 조유복 씨가 진행을 맡았다. 고려청자는 한 번 소성할 때 완성품이 나오는 비율은 20~3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점 한점이 귀할 수밖에 없다. 고려청자 특유의 오묘한 비색과 수려한 상감 문양이 새겨진 작품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선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최고가 작품은 500만 원 상당의 ‘청자역상감국당초문병’으로 50% 할인된 250만원에 낙찰됐다. 오후에는 각 ‘읍‧면 대표 가수’들이 참여한 가요제와 김봉곤 훈장의 딸로 유명한 미스트롯2 출신 김다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