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기동역 일대 노점 철거 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23일 오전 제기동역 일대 노점 2개소를 대상으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대상은 실태조사 결과 장기 미운영 노점 1개소와 운영자 변경 노점 1개소다. 운영자 변경 노점은 3차례 도로법 위반 계고 처분을 받았음에도 지속적으로 영업을 재개해 관련 법령에 따라 장기 미운영 노점과 함께 23일 오전 철거됐다. 구는 재점유 방지를 위해 불법 노점이 철거된 곳에는 화분을 설치했으며, 단속반 순찰도 매일 1회 이상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노점 실명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자가 변경되거나 장기간 운영되지 않은 노점, 새로 발생한 노점 등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속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임 후 노점 및 거리가게 30개소를 정비했으나, 아직까지 구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하리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동대문구를 위해 체계적으로 거리가게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북구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 북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대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의 중소기업은 매년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이에 따른 업무 공백, 강사초빙 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북구는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에 위탁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5대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과정을 개설하고 무료 강의와 수료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북구는 온라인 교육 학습률을 높이기 위해 수강자를 대상으로 퀴즈이벤트를 실시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7일부터 에듀에이교육원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지 못해 과태료를 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온라인 교육과정을 무료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
▲ 해남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해남군은 언제 어디서나 거리에 상관없이 신속·정확한 마을방송을 전달하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이란 해남군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앱을 통해 이장들에게 마을방송을 전송하면 옥외스피커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등록된 주민의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로 마을방송 내용을 송출하게 된다. 주민들은 마을방송과 휴대폰, 일반전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방송내용을 놓치지 않고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다. 전화방송, 녹음방송, 문자음성 변환방송, 문자방송이 가능하며, 못 받았을 시 부재중 표시된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1달전 내용까지 재청취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1월부터 2월까지 1~2차에 걸쳐 읍·면 담당자 및 이장단 교육을 마무리 했으며 514개 마을 이장이 모두 등록했다. 또한 지금까지 군민 1만1,000여명이 가입해 마을방송 시스템을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을과 멀리 떨어져있거나 관외출타 등으로 마을방송 청취가 어려웠던 군민에게 스마트 마을방송의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효과적인 방송전달이 가능하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8기 구로어린이나라 신규위원 모집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구로구가 제8기 구로어린이나라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로 구성된 위원들이 토론과 수업을 통해 직접 안건을 도출하고 선거와 총회 체험, 관련 기관 견학 등으로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내달 10일까지 학교장의 추천 공문을 통하거나 본인이 이메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심사를 통해 신규위원을 선발하고 7기 위원 중 연임희망자를 재위촉해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 활동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20개교 5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7개의 안건을 도출하고 ‘교외 안전 체험학습 시행 및 기회 확대안’을 최고 안건으로 선정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6월에는 8대 어린이 대통령도 선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나라를 이끌어 볼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관광문화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영산강 느러지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성과가 무안군과 나주시 골고루 분산될 수 있도록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영산강 느러지 일대는 국내 대표적인 한반도 지형으로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한반도 지형보다 강폭이 500~600m 이상 더 넓어 웅장한 광경이 일품으로 꼽힌다. 현재 전남도는 정부가 수립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영산강 느러지 개발사업을 반영하여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무안군에는 느러지 수변 힐링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151억 원, 나주시에는 복합미디어 전망대와 짚라인 설치에 필요한 180억 원을 반영하기 위해 문체부와 협의하고 있다. 그러나 무안주민들은 느러지 일대가 행정구역상 무안군 몽탄면에 있지만, 느러지 전망대는 나주시에 위치하여 향후 관광객이 나주로 더 몰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나 의원은 “한반도 지형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가 나주시에 위치하면서 무안주민들은 개발사업의 투자와 성과의 분배가 나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며 “전남도청은 무안군과 나주시가 사업의
▲ 남양주시 호평동, 지역아동센터와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와부읍에 소재한 프라움악기박물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학생들이 소프라노-테너 듀오 연주회와 마리오네트 인형극 관람,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맛있는 식사도 함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악기들과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이런 문화 체험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재밌게 즐겨 줘서 기쁘다. 앞으로도 호평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김재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빛우체통 설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자 민관협력사업으로 ‘새빛우체통’을 제작·설치했다. 새빛우체통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주민들이 본인 혹은 이웃의 어려운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두면 맞춤형복지팀에서 그 내용을 확인 후 대상가구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두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지만 잘 모르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 새빛우체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많이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기 권선2동장은 “새빛우체통을 통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돌봄시스템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우종혁 의원이 강남구의회 제309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국민의힘·삼성1,2동,대치2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창의인성 및 발명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월 23일 강남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에 두 조례가 제·개정되면서 강남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먼저 새롭게 제정된‘서울특별시 강남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4차 산업혁명 교육환경 조성, 4차 산업혁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된 학교 교육과정 및 현장학습 등 활동 지원뿐 아니라 기업과 연계한 교육지원과 아이디어 발굴 및 박람회, 기술경진대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창의인성 및 발명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2017년 6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성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며, 새로운 교육 흐름에 맞춰 인성교육의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학계에서 이미 창의와 인성을 상호 보완적이고 병
▲ 영천시-대구 동구, 자매결연 협약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영천, 위대한 동구가 되기를”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23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동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윤석준 동구청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이원우 재구동구 영천향우회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문화, 예술, 체육, 경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교류·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민간 차원의 교류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민·관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주민 편익 증진 등 우의와 친선을 돈독히 할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영천시와 대구 동구, 양 기관 간 자매결연 도시를 응원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아 양 기관장 및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에 동참해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향후 양 도시 간 활발한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 동구는 이웃사촌처럼 인접해있어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고 있는 도시이며, 향우회의 활동도 활발한 곳이다.”라고 밝히며, “양
▲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구로구가 22일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구로구는 “초창기 기업의 성장에 주력하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협력해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는 기존 창업지원센터 내 지원 대상을 청년 창업자로 초점을 맞추고 프로그램도 개편해 운영된다. 이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상생을 돕기 위해 문헌일 구청장이 내세운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마리오타워 8층에 위치한 센터는 코워킹 스페이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구는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센터 내 프로그램인 PSWC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5기를 맞는 올해는 지난해 지원했던 60개 팀에서 규모를 확대해 총 100개의 팀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예산도 늘려 구비 1억5000만원, 벤처기업협회 85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3500만원을 투입한다. 4차 산업이나 기술‧지식 서비스 분야의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50
▲ 광산구 튀르키예 시리아 구호 성금 행렬_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장석복)는 지난 21일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59개소 아동들이 모은 성금 136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성금 중 일부는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바지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장석복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큰 지진으로 소중한 가족, 친구를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이 마음이 전해져 부디 더 큰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 하남동에 있는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명옥) 어린이들도 온정을 보탰다. 체험활동을 위해 3년간 모아온 21만 원을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삼도동 주민자치위원회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동, 가족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하고 80만 원 성금을 공식 기부처인 주한튀르키예대사관 공식계좌로 기부
▲ 제일철망(주),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 기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제일철망(주)는 지난 22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을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민성 대표는 “오늘 기탁을 통해 선진교육이 실현되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우리 군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월 우리동네 꿀단지 나눔터 추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 1세대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꿀단지 나눔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리동네 꿀단지 나눔터’는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세대를 선정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후원처를 연계하는 등 다방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선정된 1가구에는 이불 빨래, 정리정돈과 말벗서비스 지원을 했으며 꾸준히 안부확인을 할 예정이다. 고은선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세류3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 가정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주민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서비스를 받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가 11월말까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추진한다. 센터는 치매조기발견과 예방하고 치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자를 위해 관내 경로당과 종교시설 노인대학을 찾아가 문답, 기억력, 주의력 등으로 인지선별검사(K-CIST)를 실시하고 있다. 조기검진사업은 보건소와 간호사가 배치된 동 맞춤형복지팀이 협력해 진행한다. 검진으로 조기 발굴한 인지저하자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만약 검진 결과 치매진단을 받은 경우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 치료비와 기저귀를 포함한 조호물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환자의 돌봄과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의 치매 유병률은 현재 11%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수록 중증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꼭 조기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음성군, 2023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3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음성군 보육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로 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이 낮아지는 상황을 감안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국공립어린이집 및 재개발, 토지수용 등으로 불가피하게 폐지 후 동일지역에서 신규 인가를 희망하는 경우 폐지된 어린이집의 정원 내에서만 조건부 인가를 허용하고, 그 외 군 전 지역에 대한 어린이집 신규 인가 및 정원 증원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농촌 지역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 전 지역에 대한 교사 대 아동 비율의 농어촌 특례를 신청하기로 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은 이날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