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2일 남원예촌에서 관광분야 관계자 등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e-plus 사업은 남원의 새로운 지역 문화자산 발굴을 통한 관광지 조성 및 콘텐츠 활성화, 확산성 있는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오는 2024년까지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류재현 추진단장은 남원관광의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서는 남원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자연·문화·예술 자원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의 관광콘텐츠 개발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관광객에게 지속적으로 기억되고, 재방문하고 싶은 특화된 관광명소 육성을 통한 남원관광의 정체성 확립이 re-plus 사업의 중요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광브랜드 개발, 연계 관광코스 개발, 요천 스트리트 푸드, 주민참여형 일자리사업, 거버넌스 구축 등 핵심사업 8가지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을 통
▲ 생물상 조사(잠자리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경험할 수 있을까? 강동구에 위치한 길동생태공원에서는 가능하다. 길동생태공원은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도심 속 생물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종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생태공간이자 자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이해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길동생태공원에는 맹꽁이·새매 등 멸종위기종, 원앙·소쩍새 등 국가보호종 27종, 꾀꼬리·물총새 등 서울시보호종 23종 등 2,800여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매년 6월 환경지표종인 애반딧불이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축제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 매력적이고 생태적으로 중요한 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길동지기' 10명을 3월 7일(화)까지 모집한다. 생태 분야에 대해 배우고자 하며,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재미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및 서울의 공원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구체적인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지원신청서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 또는 길동생태공원 관리사무소로 문
▲ 익산산림조합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산림조합 임직원들은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지난 22일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80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시민참여·자원봉사 등) 및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산주 임업인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임업 경쟁력 강화 및 임업인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곳간 기부를 비롯해 수해복구성금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 기부 및 환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익산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더욱 활력있는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익산산림조합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발전을 위하여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준 익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선행이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
▲ 제3기 놀이환경 조사단 간담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가 아동의 놀 권리 및 참여권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3기 놀이환경 조사단 활동을 마친 후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과 놀이활동가로 구성된 놀이환경 조사단은 놀이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주변 환경 및 놀이기구 관리 현황 진단 등에 대한 의견을 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3기 조사단으로 위촉된 32명의 아동과 3명의 놀이활동가는 작년 5월부터 6개월간 세 팀으로 나눠 76개소 아파트 놀이시설을 진단했으며 제안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 요청하는 등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료증 전달을 시작으로 그간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활동 소감 발표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택관리사협회 당진지부에서 아파트 소장 5명과 공동주택팀에서 참여했으며, 아동들이 진단한 관내 아파트 놀이시설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이 제안한 내용에 대한 검토의견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문현춘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힘든 상황에도 놀이환경 조사단에 적극 참여해주신 아동과 놀이전문가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통해 아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난 21일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부녀회실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원들은 제육볶음, 파래무침 등의 반찬을 만들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오수옥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사회가 점점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아 기쁘다.”며 “함께하는 힘을 믿고 이웃과 더욱 더 나누며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춘천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춘천시가 최근 인터넷과 현수막을 통해 홍보되고 있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시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청 인근에 건설 예정으로 홍보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현재 협동조합 설립 신고를 위해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는 상태다.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5인 이상의 조합원 자격을 갖춘 자가 발기인이 되어 정관을 작성하고 창립총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신고해야 한다. 또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르면 조합원에 대한 자격요건은 정관에서 정하도록 되어있고, 탈퇴 조합원은 지분 환급 청구 및 조합의 손실액 부담을 정관으로 정한 바에 따라 행사할 수 있으니 가입 전 가입계약서나 정관, 자금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무엇보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홍보되고 있는 지역은 일방통행 도로에 접하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교통환경이 열악하고 사업대상지로의 진·출입이 쉽지 않은 곳이다. 상업지역으로 일조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인근 주거지역의 조망권 및 일조권을 침해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협동조합 설립 이후 진행되는 건축허가의 검토, 각종 심의 등 행정절차 과정에서 건축 규모 및 사
▲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 무대전경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됐다. 올해는 일상회복과 실내마스크 의무해제 상황을 감안하고 국경일 행사 정상화로 항일운동의 뜻을 기리고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정상 개최를 결정했다. 특히 매년 행사를 개최해온 조천체육관에서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기념식을 진행한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제주 3·1운동의 발원지인 조천만세동산(속칭 미밋동산)이 위치한 곳으로 3·1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장소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조천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학생,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제주 4대 항일운동을 재현하는 대대적인 만세대행진(신촌·함덕초 → 조천만세동산)과 조천만세운동 재현공연(항일기념관 광장 무대)이 진행된다. 만세대행진이 끝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도내 각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도민 등 1,00
▲ 남양주시, 신학기 대비 ‘2023 달라진 보육 사업 설명회’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3년 보육 시책 및 보육 사업 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 보육정책과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5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선 8기 보육 관련 대표 공약 사업인 ‘영유아 에듀케어(야간연장반 돌봄 기능 활성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집 및 보육 교직원 지원 사업, 지도 점검 사례 등 분야별 주요 사항을 소개하고,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보육 사업의 개정 사항 등을 안내해 어린이집의 신학기 학사 일정 준비와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 교직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보육 정책의 방향과 새로운 사업들을 알게 됐다. 어린이집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알차게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와
▲ 화성소방서, 시민 소방안전교육 질 높인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화성소방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평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체 평가는 외부 기관 및 단체에 출강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전문지식과 강의기법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소방안전강사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소방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안전강사 지원자 21명은 화재 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재난 안전 등 4대 안전 분야의 내용을 중심으로 15분간 강의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 선발된 인원은 소방안전교육을 요청하는 외부 기관과 단체에 출강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와 기관은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 생활안전팀(8012-6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다양한 안전교육 기법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갖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완주군예비군지역대’, 완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예비군지역대가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는 응원에 동참했다. 22일 김정제 지역대장을 비롯해 예비군 지휘관 10여명은 완주군청에서 ‘농업과 환경을 살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완주군예비군지역대는 전주‧완주대대와 완주군읍‧면대의 가교역할을 하는 중간 지휘 제대다. 완주 지역의 예비전력에 대한 교육훈련과 자원관리 등을 수행하며 지역 방위와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 김정제 지역대장은 “우리 지휘관들은 완주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해오며 완주를 제 2의 고향으로 사랑하고 있다”며, “지역의 일원으로 응원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제 출발하는 완주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받아 성공적으로 안착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2일, 2월 넷째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리 단위 마을 사업에 477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 형성 ▲당근 주스와 감자빵 등 지역 생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이 소비자 트렌드와 맞아 전국적인 우수사례 평가받고 있는 세화리 농촌체험휴양마을 ‘질그랭이 센터’를 언급하면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농촌협약 등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에도 이와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업무연찬회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 조직개편으로 기존 회의실 2개소가 부서 사무실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제주테크노파크 등 기관 연계와 청사 내 회의실 확보방안을 강구하여 각종 행사·회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사고의 전환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시정 발전을 위한 국외 시찰은 시민과 공직자의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면서,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목적에 맞는 장소를 선정하여 외유성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우리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결과 보고서가 작성
▲ 남양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는 22일부터 청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한 인식과 정책 선호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구직, 재직 중인 청년과 관내 기업 모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조사 1회 △온라인 설문조사 2회, 총 3단계로 실시된다. 1단계 오프라인 조사는 22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로 탐색부터 취업까지 단계별 과정에서 느낀 고충과 욕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파악하는 과정이다. 2·3단계 온라인 설문조사는 오는 3월 7일부터 시행되며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한 인식과 실태 및 6T(IT 정보통신, BT 생명, NT 나노, ET 환경, CT 문화콘텐츠, ST 우주항공) 기업 현황 등을 조사해 이를 기반으로 남양주에 특화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한혜정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일자리 정책은 청년 개인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을 함께 고민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지역 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지속적으로 청년
▲ 익산시, 계획적 수급정책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모색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가 계획적 주택 수급정책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전문가 용역을 통해 2030년까지 주택 수급계획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중장기적 주택수급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익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2030년까지 연도별 공동주택 수요 및 공급 예정량 분석 결과, 수요 대비 공급은 적절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2030년까지 주택수급 '적절' 전문가 진단... 계획적 공급 필요 용역기관 ㈜어울림엔지니어링 책임기술자인 (사)한국주거학회 부회장 단국대 홍경구 교수는 주택가격 및 주거안정과 이주수요를 고려한 주택보급율 110%(2020년 전북 주택보급률 110.4%)를 적용하면 예정된 공급물량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용역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아파트 공급저조로 노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2020년 이후 민간아파트 사업이 활성화되자 과잉공급 방지를 위해 익산시 공동주택 수요 및 공급을 전면 분석토록 한 내용이다. 특히 홍경구 교수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불안정하지만 추후 공급 부족을
▲ 순창군,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창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한국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폐비닐 공동 집하장에 배출된 폐비닐(하우스 비닐, 멀칭로덴) 및 농약빈병을 수거하고 수거된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율을 제고시킬 방침이다. 보상금은 폐비닐의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kg당 100~140원이며, 농약빈병은 종류에 따라 플라스틱 kg당 1,600원, 유리병 kg당 300원, 비닐봉지 kg당 3,680원이 지급된다. 이외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직포, 점적호스, 비료포대, 반사필름, 모종판 등의 비수거 영농폐기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기물 배출 확인증을 발급받아 순창군 쓰레기 위생매립장에서 일정 수수료를 부담 후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집중 수거 기간 내 농정, 농산, 환경부서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운영하여 영농폐기물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영농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광주광역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한 ‘빛고을 귀농귀촌교육’ 교육생 60명을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귀농귀촌교육은 ▲초보농부반 ▲귀농귀촌반 등 2개 과정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초보농부반은 재배력에 따른 기초 농사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귀농귀촌반은 체계적인 귀농귀촌 설계와 지원정책·농업 관련 법령, 마케팅 등 귀농 준비교육 중심으로 실시한다. 교육 참여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2개 과정 중 1개 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초보농부반은 2월20일부터 3월6일까지, 귀농귀촌반은 3월 13일부터 24일까지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계획했다”며 “실제 농업정보를 제공해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