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SNS>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부동산이 계속 대마불사인 상황인 가운데 이제 부동산 불패를 다시 생각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동산이 계속 대마불사, 불패인 상황에 있어서 부동산 투자는 성공한다는 견해가 잡혔는데, 고령화를 고려하면 과거 추세가 계속된다는 생각은 다시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8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전날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결정을 쉬어가는 3월에도 마이크를 잡고 거리낌 없는 시장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오는 4월 기준금리 결정에 관해서만 언급한 것이 아니라, 청년층에게 직접 재테크 조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한 이유부터 차기 금리 결정의 주요 변수까지 하나하나 설명했다. 이 총재는 2월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만일 경기를 정말 걱정했으면 금리 인하를 얘기했을 것"이라면서 "지금은 더 올리느냐, 서냐는 상황이기에 경기보다 물가를 우선 고려하고 금융안정을 고려했다고 해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달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는 물가와 함께 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1년 5개월간 이어진 금리 인상을 멈추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동결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 총재는 소비자물가가 2%로 안정된다는 확신이 들면 금리인하를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7일 이창용 총재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금 상황은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시기 상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물가는 4% 후반으로 올해 말까지 3%대까지 물가 수준으로 수렴하는 것을 볼 때까지 금리를 올리냐, 동결하냐를 고민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물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2%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면 금리 인하 논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 "향후 3개월까지는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3.75%까지 올릴 가능성을 열어 두자고 했다"고 밝혔다. 또 "3개월 이후 어떤 결정을 할지에 대해서는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결정,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경기회복, 부동산 시장 상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경. <사진=SNS>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58억원에 거래됐다가 취소된 뒤 다시 45억원에 거래되는 등 급등락을 보이며 수상 거래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소위 '집값 띄우기'를 위한 허위 거래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 압구정동 현대6차 157㎡(4층)는 지난해 5월 19일 58억원에 중개거래됐다. 역대 최고 가격이었지만, 일곱 달 만인 지난달 14일 돌연 거래 취소됐다. 더 수상한 점은 거래가 취소된 같은 날 같은 매물이 다시 58억원에 거래됐다는 점이다. 현대6차 157㎡는 작년 12월 26일 45억원(14층)에 중개거래된 기록이 나온다. 동일 면적의 현대7차는 지난달 4일 49억9000만원(11층)에 팔렸다. 종전 신고가 물건보다 층수가 높고 8억원 이상 낮은 이 두 거래는 아직 유효하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아실'에 따르면 현대6차의 지난달 58억원 매매거래는 올해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최고가로 가격을 떠받치고 있다. 2위는 동일 면적 아파트인 한양1차로, 매매가가 39억원이라 1위와의 격차가 상당하다. 현대 6,7차는 대형 평수가 많고 재건축 호재도 있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7.5% 감소한 501억 달러(66조3825억원)를 기록, 수출이 6개월째 감소하는 등 무역수지 적자가 12개월 연속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SNS> 2022년 한 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5000 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1년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로 속보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3만5373 달러)대비 7.7% 감소한 3만2661달러였다. 1인당 국민소득은 한 나라 국민의 평균적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명목 물가를 반영한 성장률인 명목 GDP에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더한 명목 GNI를 통계청 추계 인구로 나눠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산출한다. 달러화로 환산되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면 1인당 GNI는 감소하게 된다. 1인당 GNI 지난 2017년 3만1734 달러로 첫
▲제주 제2공항 대상지로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전경. <사진=SNS>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이 발표된 이후 8년 동안 끌어오다 마침내 환경부 문턱을 넘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는 사업에 대한 찬반양론이 뚜렷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주도 측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6일 환경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조건부 협의' 의견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건부 협의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단서를 달아 추진하도록 하는 것으로 사실상 '조건부 허가'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공항 등 건설 사업을 진행하기 전 환경 측면에서 계획과 입지가 타당한지 검토하는 절차다. 국토부는 2015년 사업 대상지로 제주 성산읍을 선정하고, 2019년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미비점을 지적받아 3번에 걸쳐 평가서를 보완했다. 환경부 자연보전국 관계자는 "보완과정을 통해 자연·생활환경에 대한 환경 보전대책이 마련되는 등 입지 선정이 타당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다만 다양한 쟁점을 반영하고 △조류 충돌 위험관리 △환경 소음 △숨골 등 보호에 대한 대책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일부터 부부합산소득 1억원 초과 1주택자와 보유주택가격 9억원 초과 1주택자에 대한 전세대출보증을 허용한다. 이번 규제 완화는 HUG·한국주택금융공사·SGI서울보증 3사 보증기관이 동일하게 시행한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SNS> 서울 중위 소득 가구가 금융기관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다고 가정할 때 살 여력이 있는 가격과 실제 집값 간 격차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중위 가격이 떨어졌어도, 실제 구매 가능한 아파트 재고량은 오히려 줄고 있다. 6일 일 KB부동산이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를 분석해 추산한 중위소득 가구의 주택구입 잠재력 관련 지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서울 중위소득 가구의 월소득은 566만원, 연간 지출가능 주거비용은 2240만원, 구입가능 주택가격은 4억814만원이다. 같은 시기 서울의 중위주택가격은 아파트가 10억3833만원, 단독 8억원, 연립 2억7000만원이다. 중위소득 가구가 구매 가능한 주거 형태는 가장 선호도가 높고 일반적인 아파트가 아니라 연립주택인 것이다. 이보다 최신 지표가 나온 아파트 중위가격의 경우
에스엠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에스엠)의 주가가 경영권 분쟁에 따른 '지분확보 경쟁'으로 사상최고가 수준을 이어가자, 에스엠 주요 주주 중 하나였던 국민연금이 지난 2월 보유지분 절반 이상을 매각해 상당한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민연금은 지난 2월 에스엠 지분 4.64%(110만4513주)를 장내매도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보유한 에스엠 지분은 종전 8.96%(213만2822주)에서 2월21일 기준으로 4.32%(102만8309주)로 줄었다. 처분 상세내역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에스엠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지난 2월7일을 시작으로 9일, 13일, 21일 등 4일에 걸쳐 에스엠 주식 총 110만4513주를 장내매도 방식으로 처분했다. 국민연금은 처분 단가를 별도로 공시하지는 않았으나 장내매도 방식이었기 때문에 매도 해당일 일일가중평균가로 환산하면 처분액은 1179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국민연금 입장에선 에스엠 주가가 상장이래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고공행진하고 있었기에 보유지분을 처분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매도에도 국민연금은 이달 열리는 에스엠 주주총회에서 종
▲사진 자료=카카오뱅크제공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p) 인하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6일 "이번 특별 금리인하 적용으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기준 연 4.68%에서 연 4.28%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바쁜 사장님을 위해 사업 관련 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1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이날 기준 약 2000억원의 공급액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인상기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 인하 특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리 경쟁력을 갖춘 대출 상품을 비롯해 사업 관련 편의 서비스도 지속 선보임으로써 개인사업자 고객의 혜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대출뿐만 아니라 지난달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금리도 인하한 바 있다. 또 주택담보대출 대환 고객에게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 송파구일자리센터 현장 상담 모습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송파구가 주민들이 필요한 각종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구는 2019년 구청 누리집에 ‘일자리통합지원센터’ 메뉴를 신설해 성별, 연령별, 제공기관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소개해 왔다. 그러나 단순히 기관 링크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고, 구청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 소개에 한정되는 등 정보의 양과 질이 부족해 구직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서비스 제공 방향을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오는 6월부터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을 새롭게 운영한다. “찾기 쉽게 한곳에 모아서! 찾기 전에 먼저!”를 기본 방향으로 취업정보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송파시니어클럽 등 관내 총 21개 일자리시설 정보가 등록된다. 시설별, 대상별, 사업별 검색 기능을 추가해 추가 접속 없이 바로 정보 확인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역량교육, 직업기술훈련, 고용지원금, 기업지원제도 등 일자리와 관련한 폭넓은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 연천군청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연천군은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연천군청년센터 1층에서 만19~39세 예비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2023 연천 청년 창업 성공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만19~39세 이하 관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신규 창업하고자 청년들이 대상이다. 군은 5개 업체를 선발해 임대료 및 인테리어 시설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선발된 이후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인테리어비용은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1회 지원한다. 지난해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창업 분야로는 카페(3명), 학원(2명) 등이 있다.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이라도 낚시 가는 인구가 1천만 명이라고 하는데 낚시박람회와 경기국제보트쇼가 함께 열리게 돼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해양레저 시장 규모는 제1회 보트쇼가 개최된 2008년 이후에 약 35배가 성장했다. 육상교통에서의 하이테크 기술이 해양레저산업으로까지 적용되면서 세계 해양레저산업 소비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4차 산업의 허브다. 정보기술(IT)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모든 새로운 산업의 중심, 대한민국 산업의 모든 심장이 경기도에 있다. 동시에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소비시장이자 해양레저 활동의 최적지”라며 “하이테크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앞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친환경 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 이는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또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 장미육성품평회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장미 신품종 및 유망계통 평가회’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고양, 파주 지역 장미 재배농가, 유통관계관, 종묘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아리엘’, ‘블링블랑’, ‘캐롤라인’, ‘보보스’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19-66 등 유망 육성계통 60종에 대한 재배특성을 설명하고 기호도 평가와 우수한 계통 선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작년에 품종 출원한 ‘아리엘’ 품종은 연노란색 바탕에 보라색 테두리가 있는 대형 스탠다드 절화(꽃을 줄기와 잎과 함께 잘라낸 것)용 품종으로 꽃색이 화려하고, 절화장이 길어서 품질이 우수하고 생육이 빨라 생산성이 높다. 또한 현재 화훼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시장 유망 보급 품종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도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품종과 계통은 정밀한 계절별 병해충 저항성 등의 재배 테스트를 여러번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그 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화훼농가의 해외지불 로열티(royalty) 경감과 경기도 육성 장미 보급률
▲ 화성시,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화성시가 관내 12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오후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관계자와 화성시 관내 12개 은행 지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으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협약 은행에서 대출을 시행 후 발생하는 이자차액의 2%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지난 4년간 총 120억 원의 예산을 출연하여 관내 5,592개 업체에 1,136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했고 관내 14,994개 업체에 대해 36억 원의 대출이자를 보전해줬다. 특히, 화성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 보증 한도를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대출 보증 기간 및 이자차액보전 지원 기간도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금융기관들은 경제적 위기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 광주시, 성실납세자 지원관련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광주시는 지난 2일 광주시 성실납세자 지원을 위한 3개 의료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에게 건강검진비 및 입원·외래 진료 할인, 라식·라섹·백내장 관련 수술비 할인 등 다양한 의료비 우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의료비 우대 혜택 제공은 올해 처음이다.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광주 관내에 있는 참조은병원, SRC병원, 광주연세안과다. 2023년 광주시 성실납세자는 선정기준일 현재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5년 이상 계속하여 매년 납부 건수가 3건 이상, 법인은 연간 500만 원 이상을, 개인은 20세 이상으로 연간 300만 원 이상을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낸 대상자 중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하여 20명을 선정했다. 기존에는 성실납세자 지원 혜택으로 공영주차장 감면, 세무조사 3년 면제, 시 금고 금융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의료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의료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성숙한 납세문화 정책을 위해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3개 의료기관에 감
▲ 경기도주식회사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참여 업체 모집 기한을 당초 9일에서 15일 오후 5시로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텔레비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혹은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올해 지원사업에는 10개 사(社) 내외가 선정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2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모집 업체는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업체의 제품은 홈쇼핑사의 요구 조건과 서류 조건 충족시 방송이 가능하며, 방송 진행은 기업 및 상품의 특성에 따라 편성된다. 홈쇼핑 방송 특성상 전국 주문을 고려해 업체 제품의 적정 재고 보유가 필수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내려받아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상품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 업체가 결정된다. 지난해 경기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