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요금이 오른지 한달이 지난 지금 낮에는 빈 택시들이 줄줄이 줄지어 있어 승객잡기가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NS> 서울시내 택시요금이 인상된 지 한 달 남짓. 승객이나 택시기사 모두 아직 큰 만족감은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택시 타기가 한결 쉬워졌으나 요금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택시기사들은 승객이 줄어 수입이 늘지 않았다고 푸념이다. 서울의 중형택시는 지난달 1일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26.3%)으로 오르고 요금 기본거리도 2㎞에서 1.6㎞로 줄었다. 심야 기본요금 또한 시간대에 따라 1200~1400원 올랐고 시간요금과 거리요금도 인상됐다. ◇ "택시 잘 잡히지만…요금 부담에 대중교통 고수" 지난 8일 만난 시민들은 요금 부담 때문에 택시 이용을 줄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모씨(32)는 "종로에서 회식한 뒤 도봉에 있는 집까지 32분 정도 심야 택시를 타면 2만5000원이 나왔는데 이제는 20분만 타도 그 돈이 나온다"며 "택시 요금이 부담스러워 대중교통이 끊어지기 전에 귀가한다"고 말했다. 마곡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김모씨(40)도 "요금 인상 전 2만원대였던 택시비가 4만원대로 뛰었다"며 "요즘
▲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들어 오던 완성차 업체들이 완전한 전기차 업체로 전환이 가능할까. 당장이라도 전기차만 만들 것처럼 비전을 내걸던 유럽에서는 전통 자동차 강국들의 반발로 제동이 걸렸다. 이는 고용에 대한 부정적 전망, 전기차 시장 주도권 다툼 등이 배경에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내부에서는 전기차 전환 정책을 두고 반발이 나오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오는 2035년부터 휘발유·디젤 등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하려 했으나 관련 표결을 연기했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표결 연기는 독일·이탈리아 등의 반대 때문이다. 폴란드와 불가리아도 반대 또는 기권 의사를 전했다. EU의 새 법안 통과는 EU 인구 65%, 최소 15개국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데, 이들 국가들이 반대하면 법안 통과는 어렵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 연기에 대해 환영 입장을 보이면서 "생산과 고용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피하기 위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전환을 신중하게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생산은 내연기관 생산보다 고용에 부정적이다. 김강식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해 12월 자동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월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브리핑룸에서 '국가안전시스템개편 종합대책'에 대한 외신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지난 1월 발표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대한 첫 공식 점검회의가 8일 개최됐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현장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국가안전시스템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지난 1월27일 개편·발표됐다. 인파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한 우리나라 재난안전 관리체계 전반을 개선했다. 개편안은 '함께 만드는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 안전관리체계 전환' 등 5개 전략 65개 과제로 구성됐다. 과제를 담당할 기관으로는 행안부, 경찰청, 소방청 등 총 13개 중앙부처가 지정돼 있다. 행안부는 이번 종합대책의 가장 큰 특징을 '현장 작동성의 강화'라고 강조한 바 있는데, 우선 이날 회의에서는 종합계획 전략 중 행안부, 국토부, 과기부 등 총 7개 부처의 37개 세부과제에 대해 점검했다. 회의 시 점검사항 등 관련 자료는 국민이 국
▲서울 시내의 빌라 밀집지역. <사진=SNS> 한 달째 수사를 이어갔지만 주범의 행방은 묘연했다. 주범이 찍힌 CC(폐쇄회로)TV의 흔적을 쫓던 중 주범이 서울 구로구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때부터는 머리가 아닌 '발'의 시간이다. 구로구 카페를 이 잡듯이 뒤졌다. 며칠이 흘렀을까. 한 카페에서 탐문 수사를 이어가던 중 카페 문이 열리고 거짓말처럼 주범 A씨가 걸어들어왔다. 그것도 일당 10여명과 함께였다. 서울 양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김현자 경위(32)는 100억원대 전세대출 사기 일당을 검거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팀원들과 전세대출 사기 일당 검거 공로를 인정받아 특진했다. 하지만 A씨를 곧바로 체포하지 않았다. 공범들을 더 확인하고 더욱 확실한 검거를 위해 '기다림'을 선택했다. 이후 5~6명이 팀을 이뤄 3일간 A씨가 머무는 한 호텔 근처에서 끝 모를 잠복근무를 이어갔다. A씨와 중간책 B씨는 잠복근무 마지막날 검거됐다. 전세대출 사기 일당은 치밀하게 역할 분담을 해 허위 임대인, 허위 임차인을 내세워 위조된 서류를 들고 다니면서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쉽게 대출받았다. 은행의 전화 실사에 대비해 공유 오피스를
▲ 비산교 준공 이후 전경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구시는 노후산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대구 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완료했다. 염색산단은 1980년대 조성된 산업단지로 그동안 대구 섬유산업 경쟁력의 원천이었으나, 준공된 지 40년이 경과해 기반시설이 노후됐을 뿐만 아니라 건축물 대다수가 20년 이상 노후됨에 따라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산업단지 환경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구시는 2015년 7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염색산업단지 재생계획 구상을 시작했으며, 사업 시행을 위해 2018년 재생사업지구 지정·고시하고 2020년 재생사업지구계획 승인·고시를 마쳤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노후 기반시설의 개선을 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염색산단 재생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사 개통에 대비한 ▲비산교 확장(4차로→5차로), ▲내부 도로 및 노상주차면 정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노외주차장(3개소) 조성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재생사업으로 주 도로인 비산교를 기존 4차선에 우회전 1개 차선을 확장하여 출퇴근 시 상습 정체에 따른 교통혼잡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업단지
▲ 산업건설위원회가 도시공사의 서구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 보고를 받고 스마트 안전 시연을 체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7일 제270회 임시회를 앞두고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등을 방문해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회는 산업건설위원 6명과 대전도시공사 사장, 대전교통공사 사장 등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평촌산업단지와 갑천 친수구역, 도시철도 판암 차량기지 등 공사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해빙기 안전점검, 사업 지연대책, 차량기지 운영 등 중점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대전도시공사가 추진중인 서구 평촌산업단지와 갑천 친수구역 조성사업 현황 보고를 받고 산업단지 분양율과 지역업체 참여 현황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교통공사 판암동 도시철도공사 차량기지를 방문하여 차량 검사고, 주공장 등을 시찰하고 차량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차량기지 인근에 조성 할 계획인 식장산역 예정지도 방문하여 향후 추진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설역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철 산업
▲ 경남도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R&D)’ 및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별 주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지역기업의 매출 신장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와 사업화(비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기술개발(R&D)분야 106억 원(국비 83억, 지방비 23억) ▷사업화(비R&D) 분야 21억 원(국비 15억, 지방비 6억)으로 총 127억 원을 지원한다. 기술개발(R&D) 분야는 경남도의 주축산업분야 중소기업, 도에서 선정한 스타기업 및 지역혁신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특화산업 중점 육성과 지역 우수기업 성장 촉진에 중점을 두고 계속과제 15억 원 및 신규과제 91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화(비R&D)는 경남도 주축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제품 사업화, 판로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수행과제를 지원하게 되며, 계속과제 5억 원 및 신규과제 16억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기도는 드론 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드론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2023년 드론 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드론 관련 중소기업으로 ‘기술개발 및 드론 활용(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과 ‘드론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두 가지를 동시에 추진한다. 기술개발 및 드론 활용(서비스)상용화 지원은 서면·대면 발표 등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를 선정한다. 지원 분야는 ▲금형, 목업, 프레임 제작 ▲비행 컨트롤러(FC) 제작 및 설계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개발로 나눠져 있다. 해당 분야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7천만 원 ~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는 기업에서 자부담하면 된다. 또한,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드론 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향상하고 판로를 확대한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국내‧외 인증 ▲국내‧외 마케팅 ▲시험비행(실증)이다. 해당 분야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는 기업 자부담이다. 기술개발 및 상용화
▲ 김해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김해시는 7일 시청 365안전센터에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주이자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홍태용 시장을 포함한 사용자위원 5명과 근로자위원 5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법 제24조(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따라 김해시 소속 사업장내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같은 수로 구성‧운영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홍태용 시장의 주재로 ▲2023년 김해시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의 건 ▲김해시 근로사업장 위험성평가 진행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고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홍태용 시장은 “안전에 있어서 과유불급이란 없다. 과하다 싶을 정도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리시 종사자 누구도 다치지 않는 한해가 되도록 매일매일 안전점검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하며, “작업별 위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참여와 노사 간 대화를 통해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무역협회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독일 정부는 미국과 중국 등에 대응한 자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전기에 대해 0.05~0.09유로의 특별 산업용 전기요금제 도입을 추진한다. 2015년 독일 프라운하퍼연구소에 따르면, 독일 기업은 미국과 중국의 경쟁기업에 비해 평균 킬로와트시 당 두 배 이상의 전기요금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베르트 하벡 경제·환경부 장관은 6일(월) '지리적 상황(geographical circumstances)'에 의존하는 기업에 발전단가 킬로와트시 당 0.05~0.09유로에 생산되는 저렴한 신재생에너지의 혜택이 시장을 통해 이전될 방안을 검토 중이며,이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충분해질 때까지 킬로와트시 당 0.05~0.09유로의 산업용 특별 전기요금제 등 일종의 산업용 전기요금 가격상한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의 세제혜택과 장기간 저가의 전기요금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에 대응하여 독일도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독일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경쟁국의 전기요금에 비해 평균 두 배 이상인 점, 미
▲ 한국무역협회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EU 집행위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 기후중립 기술 투자 및 지원 확대, 청정에너지 수요 급증에 부응하기 위한 신속한 허가 발급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기후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 초안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기후중립산업법은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지난 1월 17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이른바 '그린딜 산업계획(Green Deal Industry Plan)'의 4가지 중점 추진 계획 가운데 하나이며, 오는 14일(화) 발표 예정이다. ▲기후중립산업법의 목적 기후중립산업법은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고 2030년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유용한 기후중립 기술 및 상품의 EU 역내 제조역량 확대와 △EU 에너지 섹터 취약성을 보완하는데 필수적인 기후중립 기술 및 상품의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구축이 목적 대상 기술 및 상품 △태양광 및 태양열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 △배터리 △히트펌프 △신재생 수소 △바이오메탄 △탄소 포집 사용 및 저장(CCUS) △그리드 기술 분야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 평가에 따른 일정 수준 이상 기술성숙
▲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안내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협력하여 2023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과 와디즈는 지난해 10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군포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판매가능한 시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군포시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8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기업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페이지 제작 ▲광고 및 마케팅 ▲선정기업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오리엔테이션 등을 제공하며 진흥원에서는 선정기업이 원활하게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석진 원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하여 군포 창업기업들이 자금확보와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단법인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방문·향후 협력관계 논의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문경시 문화관광농업국과 사단법인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는 3월 3일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 방문하여 현장을 견학하고, 개발원의 운영 현황과 역할 등을 설명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약돌축산협과 더본코리아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사업 관련 협력에 관해 논의해 왔으며, 그 결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요리클래스 예비강사 5명을 육성하는 등 상호 협력적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오고 있다. 더본외식개발원과의 용역을 통해 육성된 문경지역의 예비강사 5명은 올해 2월 지역특화요리 원데이클래스 10회를 구성하여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모집인원 80명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평가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이 종료됐으며, 앞으로 문경약돌축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소비를 촉진하도록 더본외식개발원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을 진행해온 사업단은 5년간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선 모습. <사진=SNS> 최근 세계를 오가는 글로벌 컨테이너선 2척 중 1척 정도만 예정했던 운항 일정에 맞춰 도착하고 있다. 그나마 코로나 19가 걷히면서 1년 전보다는 제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배들이 크게 늘어나서 이 정도다. 바다에 선박들이 들어차 도로처럼 교통체증이 발생할 리는 없으니 무슨 영문인가 싶지만, 컨테이너선들의 정시 운항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항로가 아닌 항만에서 발생한다. 8일 덴마크 해운 분석업체 씨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컨테이너선 정시성(Schedule Reliability)은 52.6%를 기록했다. 정시성은 예정된 운항 일정을 지킨 컨테이너선의 비율을 의미한다. 씨인텔리전스는 34개 노선 60여개 선사를 대상으로 정시성 통계를 집계·발표한다. 올해 1월 정시성은 직전 월인 지난해 12월 56.4%보다는 3.8%포인트(p) 하락했으나, 1년 전인 지난해 1월 30.4%와 비교하면 22.2%p나 개선됐다. 좋은 잠을 꺼내먹어요 정시 운항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주로 컨테이너를 싣고 내려야 하는 항만의 사정이다. 주요 항만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파업들로 물류 적체가 벌어지면 컨테이너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 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달 24일(금)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김태형 본부장을 초청해 범부처사업단의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살펴보는 ‘2023년 제 1회 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범부처사업단의 사업 추진체계와 업무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고,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현황 분석 후 ‘지속 가능한 전주기 의료기기 통합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양 기관의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김태형 본부장은 범부처사업단 융합2본부장(행정지원본부장 겸임)은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 위원 및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 수요 실증 연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의료기기분야 전문가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누리키움 세미나는 재단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의료기기 개발 관련 선진 사례와 최신 정책 등을 습득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 기기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의료기기 분야 최신 동향 파악 및 첨복단지의 상생·성장을 위해, 재단 임직원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