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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CJ 계열사 스튜디오드래곤, 김영규 대표이사 중도 사임

스튜디오드래곤, 지난해 말 比 주가 30% 이상↓
프로듀서 횡령 사고 터져…도의적 책임 따른 사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 공동 대표 김영규가 사임한다. 최근 사내에서 터진 횡령 사고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직을 내려놓기로 한 것이다.

 

오늘(26일) CJ그룹 계열 스튜디오드래곤의 공시에 따르면 김영규 공동 대표이사가 중도 사임했다. 사임 이유는 일신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김영규 전 대표는 CJENM 드라마본부 1CP, 4CP장과 스튜디오드래곤 제작국장을 거쳐 지난 2020년 9월 회사가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하면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당초 임기는 오는 9월까지였다. 

김영균 전 대표 사임에 따라 스튜디오드래곤은 김제현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운영된다. 앞서 김제현 대표이사는 지난해 1월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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