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업무, 쉽고 수월해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신규 직원과 새로운 업무를 맡는 담당자들이 수월하게 업무를 이해하여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초‧중등 학교 급별로 저경력 교사 업무도움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이번 저경력 교사 업무도움자료는 교직원 5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종과 기관을 뛰어넘어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고, 유치원은 단양교육지원청, 초등은 옥천교육지원청, 중등은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자료는 바로 현재 진행 중인 유‧초‧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에서 활용, 신규 교사들의 학교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충북교육청의 학교지원정책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초등 신규교사는 “학교업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각 업무별 처리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담임으로서 해야 할 일, 업무포털 사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당장 학교에 가면 접해야 할 모든 내용들이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정말 든든하다.”라고 말했으며, 한 중등신규교사는 “무엇보다 한글파일을 함께 보급해주어 업무와 관련된 모든 서식이나 매뉴얼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최고다.
▲ 시민들을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인 '2023 레인보우 아카데미'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일곱빛깔 무지개같은 명사 초청 특강이 열린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3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인 '2023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은 여행, 건강, 심리, 예술, 소통, 자녀교육, 인문 등 총 7가지 테마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특강은 3월 16일(오후 2시~4시)에 여행작가 임택이 '낡은 마을버스의 세계 일주'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임택 작가는 '마을버스의 세계를 가다'의 저자로, '유 퀴즈 온 더 블록', '세바시', 'TED' 등에서 강연도 하고 있다. 임 작가가 마을버스로 세계 일주를 하며 경험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특강은 4월 13일(오후 2시~4시)에 가정의학 전문의인 이동환 의사가 '건강한 삶을 위한 심신에너지 관리법'을 강의한다. 세번째 특강은 5월 18일(오후 2시~4시)에 김지윤 작가가 '슬픔을 말해도 관계는 괜찮아'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네번째 특강은 6월 15일(오후 2시~4시)에 양정무
▲ "함께 걸으면 건강도 행복도 쑥" 시흥시, 주민주도 자율 걷기 동아리 참여자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가 중부권 지역주민의 걷기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주민주도 자율걷기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체활동은 자발적 의지가 중요한 만큼, 시는 주민 스스로 동아리를 조직해 걷는 자율걷기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 증진을 높일 계획이다. 주민주도 자율걷기동아리 활동은 3~5인의 지인, 가족 등으로 자유롭게 구성하고, 주 1회 이상 자율걷기 활동 후 네이버 카페 '걷기홀릭 365'에 활동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동아리원으로 신청하면 사전·사후검사(혈액·혈당검사, 인바디), 운동프로그램 우선접수, 매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11월에는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전원에게 운동 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지속적인 걷기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아리 구성을 통해 걷기 환경을 조성하고, 이외에도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 걷기지도 제작 등 걷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중부권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UP 협약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태안신문사 이재인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NH농협 태안군지부 김상식 지부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주요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태안신문사 이재인 사장, NH농협 태안군지부 김상식 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UP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부터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군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성공적인 모금활동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한국서부발전(주)·태안신문사·NH농협 태안군지부 등 4개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UP’ 달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서부발전(주)는 에너지 발전사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에 나서고 태안신문사는 구독자·향우회·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NH농협 태안군지부의
▲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도 검사 기간 단축 회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 현안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대기오염도 검사·처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지도·점검 공무원이 즉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거나 연구원과 협의해 시료 채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1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 및 15개 시군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기시료 채취방법 및 의뢰절차 설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대기오염 현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원과 도-시군 간 지도·점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기오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구 아동 10명에게 운동화를 지원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난 2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구 아동 10명에게 운동화(8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꿈나무 운동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경제적 이유로 새 운동화를 신지 못하는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운동화는 대상자가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 제품이다. 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주눅들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북부청은 20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신속 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상반기 적극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북부청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조 3,353억원 중 64.7%에 해당하는 1조 5,109억 원 이상을 6월 말까지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북부청사 소속 실·국별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향상을 위한 대책 및 대규모 투자사업에 관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 중점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도로·철도·교통·SOC 분야 등 대규모 예산사업의 전략적 집행관리를 통해 재정집행의 이월·불용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방재정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북부청은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관계부처에 신속한 자금교부 요청 및 사업추진 개선사항 조치 요구 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 보은군,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6월 개최 확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은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주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회의를 열어 지난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축제를 올해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일 변경 등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 축제 행사장은 신화공연무대, 신화체험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공연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축하공연,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속리산 산신제, 속리산 향기 품은‘산채비빔밥체험’, 민속예술경연대회, BOEUN 댄싱Go 페스타, 한밤의 야단법석 EDM & 치맥 파티, 장고 페스티벌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보은무형문화재체험장, 달달대추 달고나와 포춘쿠키, 풍경만들기, 신과함께 타로여행,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김선자 군 문화예술팀장은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지역
▲ 시흥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통해 활동 마무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가 지난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5기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필승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장 및 송제니 아동참여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 20여 명이 참가했다. 1부에서는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제언 내용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고, 2부에서는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 4월 초·중학생 39명으로 구성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권리옹호 캠페인·시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아동정책제안대회 참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정책 제언 활동에는 △아동 놀이터 모니터링단 구성 △버스 내 유아용 좌석 안전벨트 설치 △등하교 워킹스툴버스 활성화 △청소년시설 추가 설립 등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흥시의 아동 대표로 시에 의견을 발표하는 등 아동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날 아동대표로 참석한 송제니 시흥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장은 “시흥시의 아동 대표로서 권리 보장을 위해
▲ 카드뉴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2023 김포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2023 김포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김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지속적인 활동과 새로운 창작을 지원하고자 총 6개 분야를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한다. ‘활동지원’ 부분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4개 분야에 대해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인 및 단체 지원 가능하며 건당 최대 지원금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창작지원’ 부분은 △시각예술 △공연·전통예술 2개 분야를 공모한다. 시각예술 분야는 주제전 및 그룹전을 개최 지원하는 신작 창작에 대해 지원금이 지급되며 공연·전통예술 분야는 해당 분야의 초연 공연 창작 지원금을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김포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 또는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술인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이번 김포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 통합설명회는 오는 23일(목) 오후 7시 김포 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충북교육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학교급식 만족도 설문 분석 결과를 20일(월)에 발표했다. 이번 만족도 설문은 지난 10월부터 40여 일 동안 초·중·고 학생 7,285명과 학부모 4,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급식의 질, 운영현황 및 환경 등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불만족 요인 문항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는 2021년 79.3점에서 2022년 79.9점으로 0.6점 상승했다. 특히, 급식종사자의 친절도 부분에서는 86.2점으로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가장 높은 점수로 나왔으며, 가장 부족한 부분은 급식 의견 수렴에 대한 항목으로 77.5점으로 조사 됐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교급식 공개의 날’ 등을 이용하여 학부모의 급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급식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의견을 적극 수렴 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사 선택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식생활교육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환기시설과 급식기구 현대화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식재료 안전성 검사, 친환경농산물,
▲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전년 대비 3029건 증가한 72만 7969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994건의 신고를 접수받고 처리한 것으로, 1년 동안 43초마다 119종합상황실의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유형별로는 △화재 3만 3431건 △구조 4만 1564건 △구급 15만 2550건 순으로 집계됐다. 분기별로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지속됐던 3분기(7-9월)에 22만 8322건(31.2%)으로 가장 많았고, 1분기(1-3월)가 16만 248건(22%)으로 가장 적었다. 소방서별로는 천안서북소방서가 5만 776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산소방서 5만 467건, 당진소방서 3만 8544건 등 순이었다. 코로나19 관련 상담은 1만 5219건으로 전년도(452건) 대비 약 3300% 폭증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재택치료에 따른 각종 의료상담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장난 전화는 45건으로 전년도(77건) 대비 4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창우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지난해 신고접수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올 한 해도 고품질 소방서비스
▲ 주간 간부회의 및 정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0일 시청에서 열린 2월 세 번째 간부회의에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매년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부예산 확보대책 회의를 겸한 주간 간부회의에서 “매년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한 만큼 연도별 30% 이상의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분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중앙부처 역점시책들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부 주관 대학 관련 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라 지자체가 할 일이 많아졌고, 보건 분야에서는 건강 도시 조성 등에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라면서 구체적 사례도 적시했다. 또 “올해 국비 확보액 8,855억 원보다 10.7%(945억 원) 증가한 9,800억 원이 2024년도 정부예산 목표액”이라면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역점시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목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대규모 SOC 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 광진구청사(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진구가 관내 주간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매달 10만 원씩 급식비를 지원한다. 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1억2천만 원을 투입,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면서 관내 주간이용시설을 이용 중인 발달장애인 약 120명이다. 각 시설에서는 분기마다 교부받은 지원금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1인당 월 10만 원의 급식비를 지급한다. 구에는 총 11곳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주간활동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제공기관이 있다. 발달장애인들은 주로 낮에 이곳을 오고 가며 여가와 휴식, 직업훈련, 친목 등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얻는다. 급식비 지원을 통해 부담 없이 시설을 이용하게 되면서, 발달장애인들은 자립에 필요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족들에겐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이 식비 걱정 없이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명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오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시 공무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명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오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시 공무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성(性)인권을 주제로 11회에 걸쳐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공적·사적 영역에서의 차별 및 침해사례와 2차피해 방지,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내용 등으로 구성되며, 이슈에 따라 5개 직급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인권감수성 및 성인지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