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문화도시센터, 문화 공유․교류를 위한 ‘동행상점’ 참여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문화도시센터에서는 오는 3월 5일까지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에 참여할 영업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은 광양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카페나 공방 등의 영업점을 아지트로 지정해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공유·교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행상점’은 광양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며, 현재 정상영업 중인 영업점이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와 대표자 인터뷰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접근성과 공간 활용의 용이 여부, 문화교류에 대한 공간 운영자의 관심도 등이다. 선정된 영업점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교류의 바다’ 맵에 등록되며, ‘동행상점’ 명패 수여, 홍보영상 제작과 온라인 게시, 자체 기획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연 2회, 최대 80만 원)을 받게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동행상점은 시민들의 일상 교류 공간으로 문화교역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현장이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위원회 회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별빛축제위원회는 전민욱 문화관광해설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한 결과 10월 7일부터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청정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밤하늘과 보현산 일대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별의도시-영천’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별빛축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5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경상북도에서 지원금 7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별빛축제위원회는 지난 19회 축제에서 가장 많이 거론됐던 주요 요구사항인 주차장 부족,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과 인근 식당 부재로 인한 먹거리 부족에 대한 개선방안 등도 논의됐다. 특히 20회를 기념할 만한 킬러콘텐츠와 별빛축제에 가장 주가 되는 별 관측, 체험과학부스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들도 반영해 참신한 기획과 내실 있는 운영 등도 주문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원시별, 블랙홀, 태양 등 매해 변화된 천문 관련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으며 올해는 붉은 하늘, 푸른 석양을 가진 지구와 닮은 듯 다른 별,
▲ 청도군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은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설정하고, 철저한 책임 의식으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해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처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영책임자에는 민간 사업자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공공기관의 장도 포함된다. 군은 지난 1월 16일 전담팀인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하여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행복도시 청도군 조성’을 목표로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과 안전 수칙 및 절차 준수를 강화했다. 향후 종합계획 추진전략에 따라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특성별 유해·위험요인을 조사하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이 시설물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로 교량, 다중이용시설, 청사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 서준우 개별 사진(왼쪽 어린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영동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인생네컷! 안전네컷!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동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안전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한 사진 50여 점이 접수됐으며, 전시를 통한 영동소방서 전 직원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구분하여 대상(2점)·최우수(4점)·우수(6점) 작품을 선정했으며, 청소년 부문에서 금성어린이집 서준우(남, 8세)어린이와 성인부 부문 이남희(남, 32세)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어린이집 교사, 공장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접수된 작품들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히 추풍령어린이집 김응서(남, 8세)어린이와 김미경(여, 41세) 교사는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는 개인별 일정을 고려해 개별 방문을 통한 영동소방서장 상장과 함께 소화기·주택용화재경보기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며, 입장자 내역은 영동소방서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이번 인생네컷! 안전네컷! 사진 공모전을
▲ 풍각면 전․현직 이장협의회 라면 기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 풍각면 전․현직 이장협의회에서는 20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라면 35박스(현금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현직 이장협의회 이진훈 회장은 “이장은 그만두었지만 마을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들에게 봉사해야 한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청도 행복헌장'웃어른 공경하기를 몸소 실천했다. 이두근 풍각면장은 “지역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현직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크고 작은 행복헌장의 실천으로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풍각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어류질병 사전예방 및 항생제 등 약품사용 절감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 대비 6억 원 증액 확보하여 총 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양식어업 허가를 받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어류양식장 191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양식장 수면적당 사업비를 배정하고, 전년도 배합사료 직불제 사업에 참여한 어가, 양식장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이행시설)등록 어가 등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강도다리인 경우 넙치에 비해 사육밀도가 높아 전량 강도다리를 사육하는 어가를 대상으로는 넙치 사육어가 대비 지원한도를 최대 50% 상향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어류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질병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어류 폐사량 저감 및 안전한 어류 생산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백신 접종 후 약 4~6개월간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 효과가 높아 양식 어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제주 양식 수산물의 청정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어류 질병예방 및 항생제 사용 절감을 위한 사업
▲ 홍보 포스터(2023)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일자리재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창업 교육을 총 2회 협업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지원'과 '창업가 역량 강화'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 및 여성의 육아 등 개인 상황을 고려하여 전 과정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우선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12시간 과정의 '온라인 창업지원' 교육은 △스마트 스토어 개설 △상품등록 실습 △빅데이터 활용 판매전략 등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후속으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 4.5시간 과정의 '창업가 역량강화'교육 내용은 △필수 세금 신고 △자금조달 주요 전략 △ESG 경영 △탄소중립 사례 등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일자리재단·강원광역새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정대훈 글로벌리더십연수원 원장은 “여성창업자의 실무역량 및 창업성공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공
▲ 보령시 공무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1930만 원 전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20일 보령시 공직자 1230명이 모금한 피해복구 성금 193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공직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성금 모금에 앞장서며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2만명이 넘는 병력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고마운 형제 국가이다”라며 “보령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지진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공직자들은 지난해 경북 포항시에 수해피해 복구 성금 1600만 원, 경북 울진군에 산불피해 성금 1780만 원을 모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뻗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 영천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시민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을 감축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10만원의 혜택을 지급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제도로 2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원활한 제도 참여를 위해 1‧2차로 나누어 모집접수를 하며, 1차는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2차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이다. 모집 대수는 280대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하거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사이트의 회원가입 화면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연도부터는 자동차 등록원부 제출 절차가 생략되어 시민의 제도참여 편의성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KB캐피탈과 민‧관 협업추진사항을 통해 참여자 중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 또는 감축거리가 4,000km 이상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전기차 렌트, 공기청정기 및 상품권 등의 경품 지급 제도도 신설되어 높은 참여율이 기대된다. 영천시에 등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제로웨이스트 ’ 문화확산을 위하여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지원사업'보조사업자를 2월20일부터 3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로웨이스트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 설치 및 운영 등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공모를 통하여 4개 단체 내외를 선정하고 총 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 신청 대상은 제주시 소재‘청년단체2) ’ 또는 최근 3년간 친환경 실천을 위한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법인)’로 제주시 생활환경과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사업들은 자체심사, 지방보조금 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은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 등 시민참여형 인식개선 및 실천 사업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춘천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춘천북부노인복지관과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이 강원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사회복지시설 1,885곳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노인복지관분야에서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분야에서는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절대평가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에 따라 기관을 5등급(A~D, F등급)으로 나눴으며, 우수기관은 평가시설 1,885곳 중 상위 90곳에 해당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과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은 700만원을 받는다. 이 외에도 소양강댐노인복지관(前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은 전기평가 대비 우수한 등급 평가를 받아 개선시설로 선정됐다. 또한 A등급을 받은 시설도 15개소다. 이영애 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회복지시설평가로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 철원군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철원군은 2023년도 문혜1지구, 토성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지적도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 문제를 해소하고자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사업지구 문혜1지구는 오는 21일 웃삼성경로당에서, 토성1지구는 22일 철원토성민속마을정보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배경, 추진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문혜1지구, 토성1지구 2개 사업지구 1,307필지 1,624,474㎡ 규모에 대하여 국비 2억5천만원이 투입되어 2024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철원군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다음 달 중 강원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김영철 회계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되어 토지이용가치 상승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
▲ 고흥군, 유해조류 퇴치 스마트 드론 개발.. 실증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고흥군이 군 소재 드론센터 입주업체와 함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유해조류 퇴치 스마트 드론을 개발해 남양면 선정마을 새꼬막 양식장 일원에서 실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고흥 남양면 선정마을은 연간 새꼬막 생산량이 4천 톤에 달해 전남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새꼬막 주산지로, 매년 수확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오리떼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서비스사업으로 사업비 약 4억 3천만원을 확보, AI 기술을 기반으로 오리떼를 식별하는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리떼를 쫓는 드론을 개발했다. 오리떼를 쫓는 과정은 지상과 해상에 설치된 관제센터에서 오리떼 출현을 자동으로 알려주면, 드론을 출동시켜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와 공탄, 피리탄 등을 이용해 오리떼를 쫓아내는 방식이다. 새꼬막을 양식하는 남양면 선정마을 신영우 이장은 “새꼬막 수확 철마다 매년 찾아오는 오리떼를 쫓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교대로 3~4명씩 근무하거나 사람을 고용해 직접 배를 타고 나갔는데, 드론으로 오리를 쫓을 수 있어 여러
▲ 고사목 제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최근 한경면 일대에 집단적 또는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사목에 대해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껍질깍지벌레는 2014년 추자도에서 최초 발생한 후 2018년 제주 본섬에 유입됐으며, 올해 한경면 일대에서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로 보이는 고사목이 집단 발생했다. 이에 정확한 고사 원인을 판명하기 위해 234여점의 시료를 채취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진단기관(세계유산본부)에 의뢰한 결과, 5점을 제외한 나머지 시료에 대하여는 미감염 결과가 나왔다. 또한, 페로몬 트랩 등의 현장 조사 중 소나무에서 솔껍질깍지벌레 후약충이 발견됐으며 고사 형태가 솔껍질깍지벌레에 의한 피해 양상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제주시는 한경, 한림지역 1,000ha 해송림에 약제 지상방제 및 피해 고사목 제거작업을 4월 말까지 완료하고, 수액 이동이 정지되는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500ha의 예방나무주사를 주입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철저한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4월, 맞벌이 가구 등 자녀 돌봄 수요가 많은 혁신도시 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현재 내부 리모델링 사업 등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공동육아를 위한 품앗이 돌봄공동체 구성과 부모·자녀 프로그램 참여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신규 설치를 위해 사업비 55,000천원을 확보했고, 설치지역 수요조사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지난해 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사업인‘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 사업비 8400만 원을 지원받았고 현재 2호점 내부 돌봄 공간 조성과 기자재 사업비로 사용 중에 있다. 2 ~ 3월까지 내부 리모델링 사업과 인력 채용 등 준비를 거쳐 늦어도 4월에는 서귀포시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개소 될 예정이며,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방과 후 자녀 돌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돌봄공동체 조성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