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홍보문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홍보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삼척시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마을활동가는 마을사업의 운영, 지원, 아카이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고 전문성을 갖춘 활동가로서 마을 발전의 지속력과 경쟁력을 위해 활동한다. 교육대상은 체험마을 사무장 및 마을리더, 주민 등이며, 오는 3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14시~17시 총 10회 삼척시 농업인회관(삼척시 사직로1길 13-7) 3층에서 마을 홈페이지 관리와 마을 기록 관리를 위한 사진과 영상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 및 블로그 활용법 등 마을 홍보를 위한 콘텐츠 교육이 진행된다.
▲ 파주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3월부터 시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보건소는 3월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고열, 복통 등을 동반한 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집단발생이 잦으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이 이뤄진다. 로타바이러스는 청결한 위생 관리가 최우선이고 예방접종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을 83~86% 예방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먹는 예방접종으로, 두 가지 종류의 백신이 있다.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접종하고 늦더라도 15주 이전에 첫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이후 접종 일정은 백신 종류에 따라 다르나 8개월 이전에 접종이 완료돼야 한다. 예방접종은 3월 6일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접종 의료기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 완전 접종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3배 감소가 가능하다”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하고 밝게
▲ 서구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해충구제단’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 서구가 해충 구제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해충구제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해충구제단이 취약계층 등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모기, 바퀴벌레, 개미 등의 구제를 위한 실내 소독을 하고 실외 환경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단독주택에 거주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청소년 가장 세대 등이다. 방문을 원하는 주민이 거주지 관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해충구제단과 일정을 협의해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해충구제단을 구성했다”며 “촘촘한 방역으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는 개인 위생관리와 청결을 유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근덕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참가자모집 안내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 근덕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4개 강좌에 대해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상반기 교육문화프로그램은 근덕중, 근덕지역아동센터 연계프로그램에 이어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미술, 건강요리, 토탈뷰티, 보드게임 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로 청소년들이 주말에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가선용을 위한 강좌로 기획됐으며,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창의성 향상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국민들을 상대로 민원과 고충을 해결하는 2023년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22일 무주군을 찾는다. 2023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회가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무주군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고용노동부 상담관 등 20여명이 군민들을 상대로 건의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이날 상담은 행정 · 문화 · 교육 · 재정 · 세무 · 복지 · 교통 · 도로 · 사회복지 · 소비자 피해 의료분야 등 18개 분야로 실시될 예정이다. 권익위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민원으로 접수해 민원을 해결한다. 기획실 감사팀 박종회 팀장은 “국민권익회가 민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과 소상공인, 지역민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달리는 국민신고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무주군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속
▲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포스트코로나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도내 시·군, 관광재단 등과 협업에 나서는 것은 물론 관광단체·기업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20일 전주 로니호텔에서 도내 관광 분야를 책임지는 도,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19개 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관광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협조 및 홍보사항,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발전방안 토의,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 참석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담당분야 중점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의 ’23년도 한국관광공사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각 기관별 ’23년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공유를 비롯해 협조사항 등을 주고 받으며 관광트렌드 변화 등에 걸맞은 전북관광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높은 토의를 펼쳤다. 도는 이 자리에서 도정
▲ 고창군 공음면 한세동 마을회관 준공식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 공음면 한세동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오세환 고창군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세동마을회관은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63.9㎡의 규모로 건립됐다. 마을 주민들이 더 넓고 아늑한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통과 화합의 터전이 마련됐다는 사실에 정말로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한세동마을회관이 이웃과 함께 편히 쉬고 즐기는 휴식처로 다양하게 활용되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관영 도지사가 2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특별하고 새로운 전북 만들기를 위한 준비에 직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20일 ‘2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명의도청 직원들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지사는 “지난 두 달 동안 도는 변화를 겪었고, 성과를 얻었다. 특별자치도 설치를 확정 지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 하기 좋은 곳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그동안 성과를 얻기 위해 애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는 내년 1월 18일 출범을 앞두고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특별한 지역,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계속되는 경제침체와 지방소멸위기 속에 전북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내실 있는 특례를 발굴해 반영해달라”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이시종 前 충청북도지사가 강사로 나서 “위기 속의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그 해법은?”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前 지사는 “최근 신중앙집권주의
▲ 화성시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단체부문 대상·개인부문 우수상 수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 17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성시의회는 전국 기초의회 의정문화를 선도하는 의회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각종 조례를 발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 금번 우수조례 시상식에서도 대상 및 우수상 동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단체부문 대상은 전성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로 화성시에 정신 응급입원이 가능한 공공병상 확보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어, 화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새로운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이은진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확대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안정
▲ 동해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따라, 고품격 시민역량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구축을 기본방향으로, 더: 누리고 다(多) 행복한, 학습자 수요에 맞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지원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개분야 16개사업에 1,112백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우선, 스마트 학습도시 인프라 구축분야에 제2기 비학위 시민대학인 '동트는 동해대학'과 학점은행제 준비 과정을 운영한다. 동트는 동해대학은 2년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1년 2학기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ESG를 포함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대학 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게 된다. 제1기 동트는 동해대학의 경우, 지난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진행한 제1회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점은행제는 6월에 진행되는 교육부의 '학점은행제 인증기관' 도전을 위해, 평생교육사와 사회복지사 과정이 2년간 선행학습을 운영중에 있으며 학점은행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이후 평생학습관에서 학습한 2개 과목은 대학교와 동일한 학점을
▲ 강화군자원봉사센터,청소년 자원봉사자‘봄이 오는 화분 나누기’행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화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봄이 오는 화분 나누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화분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은 안부 메시지와 함께 호세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 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원예 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심리적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은 화분으로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평창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2월20일부터 3월31일까지 6주 동안 관내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전체 어르신 6,171명을 대상으로‘치매 전수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 검진은 치매 사각지대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관리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지역 내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관내 모든 보건기관(치매안심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검진 대상이 되는 어르신 가정엔 2월초 별도의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검진은 '인지 선별 검사지(CIST)'를 이용해 지남력·기억력·사고력 등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검사 결과 인지 저하 등 2차 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진단 검사를 하고 3차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평창군보건의료원으로 안내해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관리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지원,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라며,“치매질환 고위험군 어르
▲ 파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3년 가축행복농장 신규 인증 접수를 실시한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2018년에 전국 처음으로 도입돼 축산업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동물복지 보장 등 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올해로 시행 6년 차를 맞아 진행되는 농장 동물복지 증진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관내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육계 사육 농장으로 인증 신청서 접수 후 전문기관이 현장 심사를 통해 가축의 행복을 위한 쾌적함과 위생적 측면에서 우수한 사육환경을 갖춘 농가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농가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 2억원 한도 내에서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자금 용도는 ▲사양관리 개선(급이시설, 급수시설, 착유 시설, 사료배합기) ▲방역시설(CCTV 설치, 울타리, 전실, 차량 소독시설 등) ▲가축분뇨 및 악취관리시설(악취측정기, 악취 포집 및 저감시스템 등) ▲경관개선시설(조경 및 환경 정비 등)이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가축
▲ 교원연수 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교사들의 진학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400여 명의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2024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진학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연수는 △2024 대입의 이해와 진학지도의 방향 △2024 대입 주요 대학 전형 분석 △저경력 고3 담임 대상 진학지도에 대해 안성환 선생님(대교협 파견교사)과 경북진학지원단 기대연 선생님, 최종열 선생님, 이재준 선생님이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경북진학지원센터의 교사 대상 연수에 참여할 때마다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많아 진학지도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고3 담임교사, 특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동하거나 처음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선생님들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선생님들께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꼼치 자원 회복- 여수해역 부화자어 방류 행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겨울철 남해안 별미로 알려진 꼼치(물메기) 자원 회복을 위해 2월 말까지 여수 두문포 해역에 치어 2천5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꼼치는 남서해안과 동해 남부해역 수심 50~80m에 서식하며 12월부터 이듬해 2월에 연안으로 이동해 해조류 줄기 등에 산란하고 죽는 1년생 어종이다. 과거에는 생김새가 개성이 강한데다 맛이 없어 외면 받았으나 지금은 부드러운 살과 시원한 맛을 인정받아 겨울철 어업인 소득원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지역 어업인의 자원 회복 요구가 늘고 있다. 이에 미래수산연구소는 2018년부터 여수지역 꼼치 통발 어업인과 자원 조성 업무협약을 하고 민․관 공동으로 자원 회복에 나섰다. 지금까지 총 1억 1천839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어족자원 회복 활동에 따라 전남 생산량이 2018년 132톤이었던 것이 2020년 330톤, 2022년 345톤으로 증가 추세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체 방류 뿐만 아니라 해상 부화장을 설치해 자연 부화․방류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