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2천860만 원 기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20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성금 2천86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은 이민근 시장과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일부터 7일간 시 소속 전 직원과 출자·출연 기관,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등에서 총 1천500여 명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졌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성포동 8개직능단체장, 사동통장협의회 등 여러 기관에서도 총 1천만 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하며 민·관이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돕기에 나서고 있다.
▲ 삼척기초 푸드뱅크 사업 간담회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기초푸드뱅크 사업안내 및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위해 삼척시 이·통장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2월 16일(목) 14시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12개 읍·면·동 이·통장과 함께 “2023년 삼척기초 푸드뱅크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김창영 삼척시 이·통장연합회장, 김재구 삼척시의회 의원, 각 동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뱅크 사업안내 청취와 푸드뱅크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부족 등으로 인한 배분과 관련한 애로사항 공유와 원거리 수혜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운영 방향 등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을 전했다. 김창영 삼척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원거리 시민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자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푸드뱅크사업의 홍보 및 배분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연합회에서 손길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김진상 관장은 “푸드뱅크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탁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더 많은 주민들에게 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 및 배분
▲ 2023년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영동군은 실효성 있는 규제를 협업·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의 위기 극복과 발전 토대 조성을 위해 규제 개혁과 적극행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정영철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밀착형 규제 발굴에 집중했다. 특히, 이번 발굴보고회에서는 생활 부문과 경제 부문에서 찾을 수 있는 군민의 애로사항과 각종 법령, 고시, 지침 등 개선이 필요한 규제 중 그림자·행태 규제(관련 법 및 조례, 규칙상 저촉되는 사항이 없는데도 공무원의 재량권으로 인허가 등을 내주지 않는 규제,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정행태로 인한 규제)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건설사업기본법시행령상 경미한 건설공사등 범위 개정, 청소년 주류 판매 관련 선의의 피해자 구제방안, 수급자별도가구 보장기준 완화(미혼 중증장애 자녀 연령) 등 33건의 각종 애로사항과 군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군은 과제 내용의 타당성 및 규제 여부를 검토해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조속
▲ 모로비리공원(조감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 고창군의 산림은 전체면적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숲과 산의 도시다. 산림은 치유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관광, 레저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능성이 높다. 올해 고창군은 지역 산림생태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축적된 기술을 사업화로 연계시키는 노력을 통해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고 있다. 고창군 산림공원과의 2023년 사업계획을 살펴봤다. 선운산도립공원은 올해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공원내 꽃탑설치, 방문의 해 간판설치 등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등산로 일제정비, 탐방로 및 배수로 정비, 동운암 녹차생태체험단지 조성, 석상골·선운골 생태환경정비, 상가 앞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읍 관문에 모로비리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기존 체육시설, 인공암벽장에 더해 자작나무 테마숲, 소나무 테마숲, 숲길, 물놀이장, 주차장, 유아숲 등이 들어선다. 고창군 대표 공원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모로비리공원 한쪽에는 유아숲체험공간도 들어선다. 모두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네트어드벤처, 나무건너기, 우드
▲ 정선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계묘년을 맞아 민선8기 행복정선 미래성장동력 정책추진을 위해 군민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통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민선 8기 비전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붐조성 홍보 등 군민 모두가 더욱더 행복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다. 군민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은 20일 임계면과 신동읍을 시작으로 23일 사북읍과 고한읍, 24일 정선읍, 27일 북평면과 여량면, 28일 남면과 화암면 등 5일간 일정으로 읍·면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발전 방향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감동과 신로움이 가득한 해발 1,381m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 활성화 방안과 영구 보존 및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군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과 9개 읍·면 지방정원 조성 등에 대한 당위성에 대하여 피력하고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모든 역량 집중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랜드 규제완화 및
▲ 농업기계 임대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농업기계 임대·임작업 시 신청 서류를 간소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농업기계 임대·임작업 시 농업인들의 영농종사 확인을 위하여 농업인들에게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을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업무 담당자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의 권한을 부여 받아 전산으로 확인 가능한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증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의 편의 제공 및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임대·임작업 시 읍·면사무소에서 확인 서류를 떼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전산시스템 활용으로 농업인들이 제출할 서류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트렉터 등 294대의 농업기계를 확보하고 있으며 경작지가 증평 지역 내에 있는 농업인이라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농업기계 임대를 이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와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도 반액 감면 중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경작면적이 1헥타르(㏊) 미만의 농업인들을 위한 임작업 대
▲ 2023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도내 교육감 지정 23개의 초등·중학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에 48개 학급을 운영하여 3년간의 전 과정을 이수한 135명의 졸업생과 1, 2단계 과정을 마친 264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개인적, 시대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의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은 강경황산초등학교 등 15개 기관에서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한 초등 107명, 중학 28명 등 총 135명이며, 나이별로는 70대 58명(43%), 80대 35명(26%), 60대 35명(26%), 50대 6명(4%), 90대 1명(1%)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학력 인정을 받은 졸업자는 모두 1,583명(초등 1,388명, 중학 195명)이다. 올해 3월에 시작되는 교육감 지정 학력인정
▲ 파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혁신을 선도해 온 파주시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로, 이번 2022년도에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평가단과 함께 국민심사단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이 취임하면서 취임사에서 공직자에게 “파주의 미래를 변화시킬 주인공은 우리”라며, “공직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변화를 위한 새로운 꿈을 꾸면, 변화의 과정에서 불어오는 외풍은 시장이 막겠다”는 혁신 비전과 리더십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김경일 시장의 혁신 의지가 높게 평가받아, 파주시는 이번 혁신평가 중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러한 시장의 혁신 의지에 부응한 공직자들은 ‘신박한 아이디어’와 ‘혁신 정책’으로 혁신역량을 펼쳐나갔다. 전국 최초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응답형 버
▲ 안산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옹벽, 문화재,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 구조물의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시는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급경사지 노출면 지질특성, 절리상태, 배수로 상태 ▲옹벽 인장균열, 침하, 지하수 용출, 낙석, 이완암 전도위험 ▲문화재 안전관리 상태 ▲소방 및 전기시설 작동상태 ▲공사장 주변 침하 및 안전관리 조치상태 ▲취약시설 외벽 경사균열 발생 여부 ▲주변 지반침하 또는 융기현상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의 각 소관부서에서도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 등을 실시해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보수‧보강을 실시해 안전관리 및 시민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해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
▲ 일산서구 고양피크닉 시민공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가 다가오는 봄철에 맞춰 덕양구와 일산서구의 근린공원 내 피크닉장 시설의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가족단위의 야외활동이 점차 증가하는 3월부터는 피크닉장 자리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전했다. 고양시는 공원 방문객들의 피크닉 수요 증가에 발맞춰 피크닉장의 기존시설개선과 신규시설 확충을 이어왔다. 일산서구의 고양피크닉시민공원 피크닉장(2,912㎡)은 57개의 피크닉테이블과 편의시설로이루어진 야외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선호도가 높은 지붕형 테이블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덕양구 성라공원에 35개의 피크닉테이블과 편의시설을 갖춘 성라피크닉장((5,503㎡)을 2022년 7월에 신규 개장하여, 공원 이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역 주민과 고양시를 찾은 방문객들이 공원 피크닉장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피크닉장은 고양시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고 재활용품은 분리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여야 한다.
▲ 2023 체력증진교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동구는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체력증진교실’을 2월부터 6월까지 운영 중이며, 모집정원을 확대하여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강동구가 지원하는 ‘체력증진교실’은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관내 성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천호아우름센터(구천면로 297-5, 2층)에서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전문 강사 인력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영 시니어 운동클럽’은 어르신(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칭 위주의 고령층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바디밸런스+코어운동교실’은 성인(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G.X 근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시간대별로 각 2개의 반으로 운영한다. 지난달 16일부터 모집한 결과 상반기 체력증진교실 참가자는 현재 총 59명이며 ‘영 시니어 운동클럽’ A반(오전 10시)이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상반기 체력증진교실은 구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원을 80명으로 확대하여 참가자를 상시모집한다. ‘영 시니어 운동클럽’ B반(오전 11시) 및 ‘바디밸런스+코어운동교실’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최소 5일 ~ 최대 25일까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산모건강관리, 신생아건강관리, 정서지원, 가사지원 등을 집으로 방문하여 도움을 준다. 산모건강관리는 부종관리·영양관리·유방관리·좌욕지원·체중관리 등을, 신생아건강관리는 모유수유 성공지원·목욕·기저귀교체·배꼽관리·각종 용품소독 등 위생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응급상황 발견·대응 및 감염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의 정서상태도 돌본다. 산모와 신생아의 식사준비지원과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간단한 의류세탁 등 가사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회서비스 신청기간은 분만예정일 40일 전부터 분만 후 30일 이내이며,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신청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미숙아·선천성이상아의 경우 퇴원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이용권은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되고, 태아유형·출산순위· 소득유형(기준중위소득 150% 기준)·서비스기간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본인부담금 또
▲ 북한산성 중성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에는 어떤 문화유산이 있을까. 고양특례시는 세계문화유산 서오릉과 서삼릉, 보물 태고사 원증국사탑, 사적 북한산성과 행주산성 등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유적과 유물을 품고 있다. 또한 시가 보유한 89개 국가·도 문화유산과 66개 향토문화유산은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 시는 문화유산 정책·보존팀을 구성해 국가유산의 원형을 드러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함께 추진하고, 고양의 대표 유적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는 등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 대표 성곽유산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까이 북한산성은 1711년(숙종 37년)에 높고 험준한 북한산 지형을 이용해 쌓은 11.6Km의 석성이다. 서울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연결돼 유사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축조한 거대한 ‘수도방어성곽’이다. 북한산성 안에는 북한승도절목, 산영루 등 9개 문화유산과 중흥사 등 8개 전통사찰이 있어 수도권 최대의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며 내부는 모두 고양특례시 관할이다.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015년 북한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 원주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논 타작물 전환 확대를 통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22년 벼를 재배한 논에 23년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했거나 ▲22년 감축 협약에 참여해 인센티브를 받은 대상 중 논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의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186.6ha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300포대를 추가 배정하고 법인 및 RPC 등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가점이 주어진다. 단, 콩(신규, 22년 참여) 및 하계조사료(22년 참여), 조사료용 일반벼(신규, 22년 참여)를 재배하는 경우 150포대를 배정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적정 쌀 생산 및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는 20일 안전.생활.위생 생활환경 개선으로 농촌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행정리)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마을당 총사업비 20억여 원을 투입해 안전·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주민역량강화 등 지원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옥산면 외류마을, 서수면 성자마을 2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2월 초 전라북도 사전평가를 완료했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사업지구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서수면 신장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총사업비 17억7천만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위험축대, 마을안길, 재래식화장실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 및 노후주택 수리, △휴먼케어, △역량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