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참여ㆍ체험 중심 나라사랑 통일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 11월, 각급 학교의 나라사랑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교육과정 중심 나라사랑 통일교육 안착 ▲참여ㆍ체험중심 나라사랑 통일교육 확산 ▲나라사랑 통일교육 전문성 제고 ▲통일교육 공감대 형성 등 4가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나라사랑 통일교육을 추진한다. 첫째, 교육과정 중심 나라사랑 통일교육 안착을 위해, 연 4회 이상 범교과 학습 주제로 편성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활동 등과 연계해 운영한다. 그리고, 학교의 나라사랑 통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교육 보조교재와 학교급별 교수-학습 자료를 보급한다. 또한 5월 넷째 주(5.22~26.)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해, 비대면 평화ㆍ통일 사진전, 남북한 민속놀이 체험, 그림책으로 여는 평화ㆍ통일교육 등 학교별 특색 있는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 둘째, 참여ㆍ체험중심 나라사랑 통일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교당 200만 원을 지원해 통일동아리 운영 선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대구광역시는 오는 21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책 읽는 대구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대구 올해의 책' 사업은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 캠페인으로 올해도 4차의 선정 과정을 거쳐 지난달 21일 최종 10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되며, 행사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취지와 경과보고 후 퍼포먼스 및 각 연령별 선정도서 소개가 이어지고, 어린이 기자단 1명, 올해의 책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모르는 척 하지마 네 얘기야'의 저자인 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 3명, '기록을 찍는 사람들' 조현준 작가가 대구 올해의 책 선정도서 10권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 북콘서트에는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조현준 작가를 초청해 작가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월 21일∼4월 23일 동성로 일원에서 3일간 진행되는 교보문고 '키움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시 낭송 프로그램, 북 아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오는 15일 오후 3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가 문화·축제의 장을 상시 마련해 주기 위한 행사로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요 어울림마당 행사는 ▲개막식(4월)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청소년 문화축제(5월)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연계 행사(7월) ▲세계 청소년의 날 연계 행사(8월) ▲행복페스티벌(10월) ▲폐막식(11월) 등 청소년의 위한 다양한 어울림마당을 연중 18회 상시 운영한다. 이번 개막식의 슬로건은 'PALETTE:너의 색으로'로,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꿈, 취향, 개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소로 누구나 어울림마당에서 자신의 색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대구대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비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 동아리의 보컬, 댄스, 난타, 줄넘기 공연으로 꾸며지며, '인생네컷 포토부스', '헤나&타투스티커 체험', '드론체험', '썬캐쳐
연방타임즈 = 김창규 기자 | 제물포역 인근지역에 청년창업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공간인 영스퀘어가 설계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스퀘어 건립사업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설계는 오는 2024년 6월 마무리되며, 건립공사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사업비는 총 361억 원(국비 106억, 시비 240억, 기금 15억)이 투입된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사업은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으로 침체해 있는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제물포역 일원은 인천대학교와 인근 중·고등학교의 소비 활동을 중심으로 유지되던 상권이었으나,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과 학생 및 청년 대상 상권의 차별성 부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쇠퇴의 길에 들어섰다. 이와 함께 인근에 신규 및 대형 상권이 등장하면서 제물포역 인근 상점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제물포역만의 개성 있는 상권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는 청년 및 스타트업 창업 유도, 상권 활성화 도
연방타임즈 = 김성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최근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 청년거점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거점 공간조성사업은 도비 5억 원·군비 5억 원 등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유오피스, 창업지원공간 등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진교면 진교리 일원에 내년 말까지 건물을 신축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공유주방, 공유사무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교면 청년거점공간은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한 청년 소통 공간과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교육 공간을 조성해 청년 주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청년이 직접 주도하는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진교면 청년거점공간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좀 더 다양한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32K 고화질의 미디어 아트가 송출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협업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에 '전통문화미디어월'을 조성해 고화질의 전통문화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통문화미디어월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 150m 구간에 조성됐으며 기존의 노후된 미디어 월을 32K 고화질의 LED 모니터로 교체했다. 전통문화미디어월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영상으로 표현한 ▲조선왕실보자기 ▲나전칠기 ▲전통춤 ▲한글 4종류의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송출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공사가 관계기관과 협업해 시작한 '인천공항 전통문화미디어월 설치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 2월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에 전통문화미디어월을 신규 조성했으며 이번에 서편 입국장에도 오픈함으로써 입국여객은 1터미널 동·서편에서 고화질의 전통문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은 현재 송출
연방타임즈 = 김성미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수소충전소 운영기관인 ㈜진주수소충전소는 오는 16일부터 수소차 충전요금을 1kg당 8000원에서 94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진주수소충전소는 서진주IC 인근(판문로 194)에 위치해 연중무휴 운영 중이며, 시간당 승용차 10대의 충전이 가능한 시설이다. 시는 수소차 보급 초기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1년 4월 운영개시 이후 수소 충전요금을 8000원으로 유지하며 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상승과 수소 공급시장 수급 불안정으로 수소 구매 원가가 상승해 수소충전소 운영 적자가 심화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수소 판매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수소 구매 원가가 지속으로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라 부득이하게 수소 충전요금을 인상을 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정적인 수소충전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 = 김성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11일 남해경찰서와 함께 설천면 덕신경로당과 설천중앙노인대학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 김미선 경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횡단보도를 건널 시 보행 3원칙(서고!보고!걷고!)을 지켜줄 것과 야간 보행 시 밝은색 옷을 입고 다닐 것 등을 안내했다. 또한 보행사고 시 대처 방법 등 다양한 상황을 동영상을 통해 전달해 흥미를 이끌어 냈다. 남해군은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과 더불어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고령운전자 차량부착용 실버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올해도 500매를 제작해 배부했다. 실버스티커 부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임을 확인받으면(운전면허증 필참) 받을 수 있다. 한편 남해군의 고령인구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전체인구 대비 40%(인구 41,579명 중 만 65세 이상 16,712명)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비례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속적인 고령운전자 실버스티커 배부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1천7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구매 금액 상환 지원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월동 꿀벌 피해 농가와 산지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한 한우농가 지원 비중을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 농가다. 최대 지원 한도는 한우·젖소 6억 원, 돼지·닭·오리 9억 원, 그 외 가축은 9천만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함께 고물가·고금리·소비 위축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며 "배정된 융자금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신속하게 대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500억 원 수준의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엔 2천466억 원을 지원했다. 또 2022년 사료 구매자금 대출 완료 농가를 대상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예산 약 4억 원을 지원받아 주거 취약가구,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 지역은 금천구 전역이며, 공사 지원범위는 성능개선(단열, 방수 등)뿐만 아니라 안전시설(침수 방지시설, 화재 방재시설)과 편의시설(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전 컨설팅을 시행한다. 집수리전문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상태를 점검해 효과적인 공사계획안을 신청인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신청인은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견적서 작성, 시공업체 선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청대상자는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70% 이하 주거 취약가구 중 관할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경우다. 총 20가구 내외를 선정하며,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을 말한다. 또한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의 반지하에 사람이 거주하는 경우도 20가구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600
연방타임즈 = 김성미 기자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2년 개소 후 동절기 기간 동안 휴장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오는 15일부터 재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도동 24-2 일원에 1천 500㎡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구획돼 있으며 잔디 운동장, 펫 오르기, 펫 시소, 음수대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편익 시설과 함께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도 설치돼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입장 전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할 수 없고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절기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을 연장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운영 기간 중에 예정된 노후 주차장 및 인접도로 정비 공사 기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놀이터는 임시 휴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개장 기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 청취를 실시해 놀이터 운영상 미흡한 점을 파악하고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연방타임즈 = 김성미 기자 |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책방카페 바이허니 정원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7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울산시는 이달 12일 오후 3시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기념관 옆에 위치한 책방카페 바이허니(울주군 두동면 박제상로 205)에서 이석용 녹지정원국장, 김승현 ㈔울산조경협회장, 장창권 ㈔울산조경협회 사무국장, 책방 바이허니 독서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제7호 민간정원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방카페 바이허니정원은 면적이 339㎡ 규모로 입구의 입구정원과 앞마당정원, 텃밭정원, 본채와 별채 사이의 중정, 그 외 편의시설(휴게실, 강의실,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에는 식물정원을 주제로 교목 14종, 관목류 18종, 초화류 100여 종이 식재돼 있으며, 계절에 맞춰 피고 지는 아름다운 꽃들과 책방 갤러리의 전시자료가 어우러지는 모습이 특징이다. 정원을 조성한 박태숙 책방바이허니 대표는 "어릴 때부터 친정어머니께서 마당의 장독대 둘레에 봉숭아, 작약, 과꽃 등을 심고 가꾸시는 걸 보며 자랐다. 꽃을 가꾸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이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 밥심(心)'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독사 위험의 비율이 높은 중·장년 남성 1인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도봉 권역과 방학 권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인가구 소셜다이닝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대비 3백만 원 증액된 1천9백만 원으로 운영된다. '행복한 밥상: 밥심(心)' 프로그램은 중·장년 만성질환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 요리교실 ▲1인분 맞춤형 저염·저당·저지방 건강 레시피 ▲10분 만에 완성, 맛있는 간단 레시피 등과 같이 1인가구 중장년 대상으로 특색있는 조리법 강의와 더불어 참여자들 간 소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1인가구가 겪을 수 있는 고립감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장년 1인가구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생활은 건강한 삶의 기본인 만큼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충북 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비닐 멀칭 작업 시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걸어 다녀야 하는 힘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비닐 피복 관리기 탈부착용 접이식 발판 구조물'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농사가 시작될 때면 옥수수 등 밭작물 정식을 위해 두둑(이랑)을 만들고 비닐로 피복(멀칭)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비닐 피복 농작업 시 보통 승용관리기, 트랙터 등을 이용하는데, 승용관리기와 트랙터를 이용한 비닐 멀칭 작업은 농업인 보행 횟수를 최소화해 피로도를 줄일 수 있지만 농기계 구매비용 부담과 커다란 크기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 작업은 적합하지 않다. 보행관리기는 저렴하고 시설 내에서도 작업이 쉽지만, 반복적인 보행으로 다리 근육 피로도를 증가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행관리기를 이용한 비닐 멀칭 작업 시 농업인 보행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발판이 필요했었다. 이번에 개발한 발판은 보행관리기를 이용한 비닐 멀칭 작업 시 작업자가 발판에 올라 탄체로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보행 횟수를 최소화해 다리 근육 피로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또한 관리기 본체에 농업인이 발을 걸어 타고 다니며 멀칭 작업도 하기에 안전성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6일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세부적으로 ▲주요 시책과 현안 연구 ▲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선제적 기획 연구 ▲학술행사 운영과 대외협력 교류 ▲국내외 협력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연구·경영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애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 명 이상 도시로 완화됐다. 이에 성남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19일 '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설립 준비금과 출연금 등 34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현재 연구원장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이어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총 20여 명 공채, 법인 등기 절차, 500㎡ 규모의 사무실 청사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