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릿말할아버지 경로당 노후 장판 교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싸릿말할아버지 경로당 노후 장판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싸릿말할아버지 경로당 장판은 시공된 지 10년 이상 되어 뜯어지고 틈새가 벌어져 회원들이 보행과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해주어 감사하다”며 “새 장판으로 교체해서 경로당이 이전보다 훨씬 깨끗하고 밝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보산동장은 “이번 장판 교체로 어르신들이 더 산뜻한 마음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강씽크 후원 업무 협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복연)는 17일 평생학습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사업 운영 계획 검토 △바자회 운영 행사 안건 △여성단체협의회 정관 수정을 위한 의견 및 토의와 함께 여성단체협의회의 2023년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 및 리더양성 역량강화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협약은 금강씽크공장(대표 임연숙)과 다문화가정 싱크대 교체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싱크대 무상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의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및 다문화 가족과의 소통 시 안내 사항 및 주의할 점 등을 교육하여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장복연 회장은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협약해주신 금강씽크공장 임연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 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아산시 다문화가정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시행하며 관심을 주신 금강씽크공장 및
▲ 은평구가 불광동 향림마을에 ‘향림경로당’을 개소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가 어르신 친목 도모 등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불광동 향림마을에 ‘향림경로당’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16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시의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공간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산 자락에 있는 향림마을은 경사로가 다소 있어, 가까운 곳에 경로당을 조성해달라는 어르신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구는 고지대 거주 어르신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에 새롭게 ‘향림경로당’을 조성했다. 지난해 공간 확보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매입임대주택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맺었고, 최근 시설 새 단장을 마치고 이번에 경로당 문을 열 수 있었다. ‘향림경로당’은 연면적 45㎡ 규모로 내부에는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있어 작지만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사립경로당으로 지정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운영비, 양곡 등도 지원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향림마을 어르신들의 뜻이 모여 아늑하고 멋진 공간이 탄생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시 중구의회(의장 강후공)는 2월 17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308회 임시회에서 선임됐으며, 대표위원인 중구의회 손은비 의원을 비롯하여 김두홍 세무사, 남준일 세무사, 안민규 회계사, 전한영 회계사가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20일간 중구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효율성, 적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조례 개정을 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가 가능해진 만큼 위원님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고, 손은비 대표위원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우리 구 재정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에서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2023년도 사업계획 논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목희수)는 지난 16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바르게살기위원회 연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금년에 생활쓰레기 수거 및 무단투기 폐기물 처리 등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바르게살기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2023년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체사업을 기획했다. 목희수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으로 이번 월례회의가 금년도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2023년에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바르게살기 캠페인’, ‘취약계층 홈클리닝’ 등과 같은 자체 신규사업을 추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내동장은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쾌적한 송내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올해도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계획한 신규사업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둔포면 열린간담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둔포면 주민들과의 열린 간담회가 17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의장, 홍순철 아산시의원과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신남 5리 배수로 정비, 석곡2리 경로당 신축, 봉래 저수지 둘레길 조성에 따른 낚시터 운영권 유지와 농림보호구역 해제, 염작 2리 진입도로 확장, 봉재 4리 마을입구 공동묘지와 쓰레기 대책 등 생활 불편사항에 대하여 시정하거나 개선을 요구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둔포면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관문이기 때문에 계획적 도시조성이 필요하다”면서 “둔포가 아산만권 산업벨트의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기반을 착실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31일 일반계 고등학교인 ‘(가칭)북아산고 신설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리적으로 아산의 최북단에 있는 지역의 학생들이 다른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1시간 넘게 원거리 통학을 하는 불편이 해소됐다”며 “2025년 (가칭)북아산고가 차질 없이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오후 서울 노들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현안과 향후 4자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체 매립지 조성 등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4자 협의체(환경부 장관-3개 시‧도지사)가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날 환경부 장관과 3개 시‧도지사는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위생적인 매립 등 주변 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생활폐기물 직접 매립 금지에 대비해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정책을 적극 이행해 수도권매립지 매립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3개 시도는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환경부는 적극적으로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체 매립지 조성 논의에 조속히 착수하고,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논의를 위해 국장급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 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을 위해 4자 협의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2월 17일 오후 서울시 노들섬에서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 및 향후 4자 협의체(환경부-3개 시‧도)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체매립지 조성 등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4자 협의체(환경부장관-3개 시‧도지사)가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인천광역시장을 포함한 4자 협의체 기관장은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위생적인 매립 등 주변 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생활폐기물 직접매립 금지에 대비하여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정책을 적극 이행하여 수도권매립지 매립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3개 시‧도는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환경부는 적극적으로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를 조속히 착수하고,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논의를 위하여 국장급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 읍‧면‧동 자원봉사거점캠프 상담가 모집 안내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1일(화)까지 읍‧면‧동 자원봉사거점캠프 상담가 선발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거점캠프 상담가 신청 조건으로는 자원봉사자로써 상담가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 의사가 있는 자, 자원봉사의 특성에 위배되지 않고 중립적 역할 수행이 가능한 자, 주 3회 이상 활동 가능한 자, 기초적인 컴퓨터 활용 업무가 가능한 자 등이다.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거점캠프 상담가들은 오는 3월부터 자원봉사거점캠프 6개소(탕정면, 신창면, 온양1동, 온양4동, 온양5동, 온양6동)에서 각각 활동하게 되며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읍‧면‧동 자원봉사거점캠프 상담가 모집과 관련된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3년 아산시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 모집공고’ 첨부파일 또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첨부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 자원봉사거점캠프는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원봉사활동 홍보‧모집‧상담‧
▲ 프리지아 육성계통 및 품종평가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7일 연구소 내에서 대학교수, 육종가, 재배 농가, 종묘 업체 등 화훼 전문가와 플로리스트,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지아 육성계통 30여 종을 전시하고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존 노란 화색뿐만 아니라 여러 소비자의 기호를 겨냥한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화색을 선보였으며, 재배 포장에서의 현장 평가도 같이 진행했다. 화훼연구소는 이날 평가한 전문가 점수를 반영해 우수계통을 최종 선발, 출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육성계통은 모두 내병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이 중 진분홍색의 줄기가 튼튼하고 화형이 겹꽃인 ‘F17-49’와 보라색의 꽃수가 많고 향기가 진한 ‘F18-02’는 향기가 강하고 다양한 화색을 선호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아울러 이번 평가회에 전시한 ‘옐로우문’, ‘핑키퀸’ 등 지난해 개발해 품종 출원 중인 품종은 이르면 내년 시장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송재건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온라인 판매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화색을 지닌 꽃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속적
▲ 불법 유해업소 밀집 거리를 청년 창업거리로 변화시키는 서울 성북구의 ‘삼양로 정비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정책이 ‘2022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삼양로 정비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정책 담당 공직자와 함께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불법 유해업소 밀집 거리를 청년 창업거리로 변화시킨 서울 성북구의‘삼양로 정비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정책이 ‘2022년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간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가 되는 우수정책을 발굴·시상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제정된 상이다. 삼양로는 지역의 대표적인 불법유해업소 밀집거리로 주민으로부터 외면받는 거리였다. 성북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행정-주민-경찰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등 삼양로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2023년 2월 현재까지 삼양로 일대 총 37개 유해업소 중 20여 개 업소의 폐업을 유도했다. 이와
▲ 동해시, 강원도 기업호민관 순회간담회 개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는 17일 강원도 기업호민관 순회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규제개선을 통한 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기업호민관은 도지사를 대신해 기업활동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제도로 기업들을 방문하며 각종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찾아가서 청취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해소하여 도내 기업들이 활발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기업호민관은 DB메탈 동해공장과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여 기업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 및 규제 건의사항들을 청취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제도개선이 필요한 기업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고 기업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실무협의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주시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양주 회암사지(사적)’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호 도의원, 박재용 도의원, 경기도 문화유산과장, 문화유산활용팀장, 양주시 문화관광과장, 세계유산추진TF팀장,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 홍보 등 참석자들이 원팀으로 긴밀이 협업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는 유산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 예비목록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반드시 잠정목록
▲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 텃밭수익금 기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립동천자이2차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와 모금활동 등으로 모은 성금 44만4690원을 동에 기탁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이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엔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화심)가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고싶다며 성금 59만4000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해 위원들이 손수 텃밭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지난 8일에도 폰뎀킨트 몬테소리 원생과 관계자들이 동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112만958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 준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치유농업 조례안 2건(이숙자·신복자의원 개별 발의)에 대한 정책토론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2월 16일 ‘치유농업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완성도 높은 입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치유가 결합된 개념으로,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작물 재배와 수확 등 농업을 이용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현대인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치료를 위한 농업 활동’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2020년 제정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단이 주무부처로써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치유농업 확대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과 치유농업사 양성 등 점진적 확대를 해오고 있지만, 조례를 통한 지원과 활성화에 대한 근거는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과 신복자 의원이 「서울특별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각각 발의하면서 치유농업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