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코로나19 이후 인천의 관광·마이스산업의 회복과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송도에서 개최됐다. 인천광역시는 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제93차 한국관광학회 인천국제학술대회 '2023 인천 관광·마이스 학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해, 국내·외 관광 연구자 약 600명이 참석한다. '사회가치경영(ESG)와 인천 관광·마이스·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최근 관광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와 관광 마이스 분야에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한 사회가치경영(ESG)를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지향적인 맞춤형 관광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6일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이훈 한국관광학회 회장의 환영사와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 사회가치경영(ESG) 관광 관행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국제적 사례 △글로벌 사례에서 배우는 사회가치경영(ESG)과 도시관광 이라는 주제로 영국 서리 대학교(University of Surrey, U.K) 자비에르 폰트(Dr. X
▲ 고양시 모든 일자리 정보 여기에…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전면 개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이 전면 개편을 마치고 2월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는 관내 일자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관내 모든 일자리 정보 실시간 통합 제공 ▲공공일자리 온라인 신청 ▲사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 ▲구인·구직관리시스템 플랫폼화 등에 중점을 두고 개편을 추진했다. 시는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 전면 개편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이 관내 민간·공공 채용 정보, 교육 훈련 정보, 정책 지원 제도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공일자리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해당 부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민 편의를 대폭 증진했다. 통합정보망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이라도 어려움 없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메뉴 배치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화면을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통합정보망 이용자, 일자리 상담창구 방문자 및 구인 희망 기업 등 일자리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
▲ 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20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검진의 편의성을 제공하여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중증질환으로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이동검진을 마련했다. 검진 장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8개 읍·면 지역 보건지소와 남포면 주민자치센터이며, 일반검진을 비롯한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성인병 질환, 전립선암 등을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20일 청소보건지소 ▲21일 성주보건지소 ▲22일 웅천보건지소 ▲23일 주산보건지소 ▲24일 미산보건지소 ▲27일 청라보건지소 ▲28일 천북보건지소 ▲3월 2일, 3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순이며,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여자 만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해당자이다. 검진은 무료이며,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암
▲ 파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 사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발정시기의 소음,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생태계의 일원인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시행한다. 시는 파주시수의사회와 협업해 관내 11개소 동물병원을 중성화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길고양이 포획, 동물병원으로의 운송, 중성화 수술 후 방사업무 등을 수행할 전담팀을 구성했다. 올해 말까지 길고양이 1,000마리를 대상으로 수술 사업을 진행하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장마철, 혹서기 그리고 겨울 혹한기를 제외한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9월~11월)에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자원 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이 감소되고, 시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주시, 소방대원 대상 정신응급현장 대응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6일 파주소방서 현장 구급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초기 대응하는 구급대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정신응급현장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 특성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의 현장대응 방법 ▲실제 사례 분석 ▲정신과적 입원의 종류 및 절차 등 현장 구급대원들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탁 센터장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의 최일선에서 현장 대응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정신질환자뿐만 아니라 현장 인력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해 상호 협력적 관계 유지 및 적절한 대응 전략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참여자 20팀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산시 청년 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참여자 20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 포함)을 둔 만 15~39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동아리․소모임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이 팀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3월 10일까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만 제출 가능하다. 시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교류회, 공유회도 함께 진행해 커뮤니티 간 소통과 친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이 3년째를 맞이했다”라며 “앞으로 커뮤니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커뮤니티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서북소방서,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계획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6일 소방력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023년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천안서북소방서 골든타임 현장 도착률은 81%이었으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출동 장애 요인 최소화 등으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올해는 골든타임 도착률 82%를 목표하고 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전수조사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안정화 ▲강제처분 및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 출동 장애 유발 차량 엄중한 법 집행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및 동승체험을 통한 도민 안전의식 제고 등이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으로 시민의 인명‧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소방차가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양보운전 및 불법 주‧정차 금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충남형 워케이션에 선정된 스플라스 리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휴양지에서 일하는 충남형 워케이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를 뜻한다. 충남도는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추세에 발맞춰 민선 8기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충남형 워케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휴양과 업무가 가능하고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플라스 리솜과 함께 △예당호 모노레일 △느린호수길 트래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2023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4월 시범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워케이션 참여자들은 스플라스 리솜에서 업무 및 휴양을 병행하고 여 시간에는 리솜 주변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와 체험프로그램을 안내해 일·휴양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업무공간 조성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동수단 및 관광홍보기념품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사과체험 △숲속명상 △예당호(모노레일) △느린호수길 걷기 등이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는 수덕사, 예당호, 내포보부상촌, 황
▲ 아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시민이 제출한 청원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기 위한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청원심의회 운영은 개정된 ‘청원법’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1월 25일 ‘아산시 청원심의회 구성 및 운영 규정’을 발령하고 외부 전문가 5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산시 청원심의회’ 위원은 총 7명으로, 당연직 위원 2명과 행정·법률·도시개발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외부 전문가가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공개 청원의 공개에 관한 사항과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법률, 명령, 조례, 규칙 등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에 관한 사항은 공개 청원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 요구는 비공개 청원을 통해 청원기관의 답을 들을 수 있다. 단, △국가기밀 또는 공무상 비밀에 관한 사항 △감사·수사·재판·행정심판·조정·중재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조사·불복 또는 구제 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 △허위의 사실로 타인에게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하는 사항 △허위의 사실로 국가기관 등의 명예를
▲ 영인면 열린 간담회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영인면 주민들과 함께한 열린 간담회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홍순철 아산시의원과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고용산 소방도로 개설, 양수기 수리, 신화초등학교 주변 과속 방지턱 조정, 각종 공장 입지 시 배수로를 고려한 건축설계, 축산농가 조사료 지원, 관내 낚시터 간이 화장실 설치 등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인지역은 아산현이 자리했던 전통의 고장이며, 아산시민의 대표적 먹거리인 아산 맑은 쌀의 주산지다”라며 “전통의 토대 위에 영인산 복합 산림휴양테마파크와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휴식과 치유 공간으로서의 지역 정체성을 살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현재 영인에 농공단지는 있지만 산업단지가 없다. 인구의 유입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서부 내륙권 고속 도로 IC와 연계한 26만 평 규모의 중부권 물류단지를 영인지역에 조성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의 중
▲ 양천구, 당곡어린이공원 재정비 전·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천구는 신월4동 당곡어린이공원과 신월7동 아동어린이공원이 재정비를 마치고 밝은 색감의 입체적 놀이공간과 유니버설 디자인1) 을 도입한 무장애놀이터로 새롭게 변신했다고 밝혔다. 당곡, 아동어린이공원은 주택가에 조성돼 유아부터 노인까지 이용도가 높은 휴식공간이지만, 노후된 놀이시설과 낡은 바닥 상태, 정돈이 시급한 녹지 환경 탓에 청소년들의 불장난 등 우범화 우려가 커지면서 시급한 재정비가 요구됐다. 새단장을 마친 신월4동 당곡어린이공원은 복지관과 주택가에 인접한 위치적 특성을 반영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구민이 제약 없이 이용토록 했다. 또한, 대형 마운딩을 적용해 좁은 공간을 넓고 입체적으로 활용하고, 밝고 화사한 느낌의 바닥포장, 다락방 형식의 조합놀이대, 그네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해방공간을 마련했다. 폭우,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파고라’도 새로 설치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쉼터를 만들었다. 아울러 나무수국, 라임라이트, 좀작살나무, 삼색조팝 등 1,100주를 식재해 봄을 맞아 화사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신월7동 아동어린이공원
▲ 당진시청 외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가 20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채소와 과일, 육류 등 국내산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약 4,300여 가구이다. 이번에 발급받은 카드는 3월 2일부터 11월30일까지 지역 내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국내산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 산양유이다. 다만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았던 기존 대상자들도 이번에 재신청을 해야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매월 1일 지급액이 충전되며 지급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으로 가구원 수별로 상이하며 작년에는 당월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돼 사용할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 매월 2천 원 미만의 금액은 이월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고물가시대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헀다.
▲ 치유의 숲 조성 대상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오는 2024년까지 맹동면 군자리 산46번지 일원에 50억원을 들여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맹동 치유의 숲은 충북혁신도시 인근의 맹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 60㏊ 산림에 조성될 예정이다.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꾸민 산림이다.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힐링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군은 숲 조성에 더욱 열정을 쏟고 있다.. 맹동 치유의 숲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를 거쳐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2월 사업발주와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말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의 수변환경을 가진 맹동저수지 주변을 활용해 산림을 통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명상과 힐링의 장을 넘어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군의 지략이다. 군은 산림치유문화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명상 공간, 전망대 등 도심 속 걷고 싶은 길과 친수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치유숲길은 맨발 치유길, 바람 치유길,
▲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부·건강 챙기는 사랑가득 '찬' 반찬지원 사업 출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사랑가득 ‘찬’'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섰다. 사랑가득 ‘찬’ 사업은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1월부터 후원업체인 ‘별미지교(대표 장영희)’와 협력해 지역 내 결식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추진돼왔다. 특히 사랑가득 ‘찬’ 사업은 매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인 1조로 후원업체에 방문해 반찬을 수령한 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가구에 직접 반찬을 배달할 뿐 아니라 어르신의 안부를 살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깊다. 올해는 노인 4가구에 매주 수요일 오전, 월 4회 반찬 지원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강창욱 민간위원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거동불편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올해도 관내 후원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정인 공공위원장(배곧1동장)은 “정성이 가
▲ 천연기념물 당진시 면천 은행나무 목신제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 면천 은행나무 목신제(木神祭)가 오는 20일 구 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1,1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면천 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의 딸 영랑의 깊은 효심이 담긴 전설이 깃든 유서 깊은 자연유산으로 201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올해 목신제는 강신례, 초헌례, 종헌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되며 국태민안과 주민 건강,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축원문 낭독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면천 은행나무는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지닌 마을의 수호목이자 문화유산”이라며 “면천읍성 복원과 연계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은행나무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영양공급 및 상처 부위 치료 등 ‘은행나무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자연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만전을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