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 청년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인제군 청년4-H연합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44대 박병선 회장 이임식과 제45대 최현성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배상요 인제군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농업인단체 회장 및 4-H연합회 역대 회장, 4-H 본부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회장의 공로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는 최현성 회장은 서화면 출신으로 2020년에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같은해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됐으며, 2021년부터 인제군4-H연합회 교육부장을 역임하면서 청년농업아카데미 등 각종 교육사업 추진을 통해 인제군 4-H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 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는 지역의 청년농업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본인이 직접 생산한 쌀을 인제군에 기탁하는 선행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최현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인제군의 농업을 더욱 젊고 활기차게 만드는 역할을 할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배상요 인제군 부군수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농
▲ 계룡시, 튀르키예 아픔 함께 나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가 진도 7.8의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함께 아픔을 나누며 신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튀르키예 국민을 위로하는 뜻이 담긴 서한문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보냈으며, 빠른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계룡시청 공직자 성금 모금’을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한문 전달과 성금모금은 자연재해로 인해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에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물론 올해 10월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2023계룡軍문화축제’ 군악대 참가를 고려하는 등 시와도 평소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아울러 갑작스런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 중에 있으며, 성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우리의 형제 튀르키예가 크나 큰 어려움에 빠졌다는 가슴 아픈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계룡시민을 대표하여 사랑하는 가족
▲ 연천군의회,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유치 촉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천군의회는 16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유치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배두영 의원은 “경기도 지역 간 의료인프라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지방의료체계의 붕괴가 우려되고,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의 유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천군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교통불편 사항 때문에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관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의 고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배 의원은 “도립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은 최상의 공공의료를 실현함으로써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것으로, 의료 인프라의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우리 연천군에 도립의료원 연천병원이 유치되는 것이 합당한 상황”이라며 “지역민들은 물론, 국군 장병에게 각종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연천병원 유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50 탄소중립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시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송부문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16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가운데 순천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LPG어린이 통학차량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로 교체할 경우, 1대당 7백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량인 29대의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특히 특례조항을 올해 말까지 연장 적용하여 기존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 선정 전이라도 2022년 11월 1일 이후 신차를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에너지분야 온실가스 배출원의 44%가 도로수송분야다. 그만큼 순천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운행차들의 배출가스 저감 노력이 중요하다. 노후화된 경유차량을 LPG차로 전환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 영광군, 2023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참여단체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광군은 지역주민의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예산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3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참여단체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023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의 교육내용은 지방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의 의의, 운영계획, 우수사례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반이며 영광군과 (사)지역미래연구원이 함께한다. 신청기준은 영광군 소재 20인 이상 소속 사회단체로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추가로 기타 문의사항은 영광군 기획예산실 예산팀에 문의하면 된다.
▲ 신광호 안전정책과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화성시는 16일 ‘2023년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된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은 화성시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상 많은 공장이 입지해있고 화재안전에 대한 인식 부족 및 화재예방 시설투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공장들의 화재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지켜내고자 추진됐다. 화성시는 총 사업비 2억 1천 6백만원을 들여 공장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장(종업원 수 50인 미만, 전기사용량 75kW 미만) 500개소 대상으로 ▲전기 안전진단 ▲전기 안전설비(노후 된 누전 차단기, 소방패치 부착)지원 ▲부적합 전기설비 개선 교육 등 화재예방 교육 등을 지원한다. ‘2023년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의 추진일정은 2월~3월 사이에 모집홍보를 실시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 전기안전 진단 및 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사업이 전기재해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을 위탁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화성소방서 및 화성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진행하는 만큼 공
▲ 장성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출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성군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첫 심의회를 개최했다. 장성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 운용 전반을 심의‧의결한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금 관리는 물론 기금활용사업 선정과 평가 역할도 수행한다. 장성군은 위원장인 김명신 장성부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3명과 복지, 문화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촉직 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심의회에서는 2023년 고향사랑기금운용 및 사용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장성군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도 이어졌다. 군은 추후, 장성군의회에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는 등 기금 설치 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신 장성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까지 주민등록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장성군은 최근 군 공식 누리집 초기화면에 고향사랑기부제 바로가기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업무협약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초원과 약용식물자원 공유, 학교 현장학습 등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16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지역 교육자원 발굴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대에 국내 5,000여 종의 자생식물 중 약 1,3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는 약초원의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약초원에 보유한 약용식물자원과 그동안 연구한 약용식물의 유전자원을 학교에 제공하고 약초원을 현장학습 장소로 공유하는 등 관내 유·초·중·고 131개교의 생태교육과 진로진학교육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 협력, 약용식물 유전자원의 교육활동 사항 공유, 교육자원 학교 현장 지원, 학교 현장학습 등 향후 5년간 효력 발생을 명시했다. 협약식에서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초원과 협력해 교육자원을 학교 현장에 공유하고, 약초원이 학생들의 진로체험 학습장으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한승일)는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오는 20일에 개회하여 28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는 서구청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동의안 등 2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이 다뤄진다. 또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도 심의할 예정이며, 24일에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사업(가칭가현역)을 현장방문 할 예정이다. 서구의회 한승일 의장은 “이번 제257회 임시회는 2023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 보고가 있는 중요한 회기다. 한 해의 농사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주요 정책이나 사업들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문제점은 없는지, 구민들을 위한 더 좋은 대안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김포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 금융인들과의 만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시용 경기도의원(김포시 제3선거구)과 오세풍 경기도의원(김포시 제2선거구)이 김포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함께 나섰다. 김시용ㆍ오세풍 두 의원은 15일 양승식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장을 만나며 ‘김포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 금융인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시용 의원은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도 있지만 은행이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꼭 필요한 사람이 돈을 구하지 못하는 돈맥경화가 심하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이 돈맥경화를 겪지 않도록 지역 금융인들이 대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대출을 늘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지역 금융인들에게 김포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확대를 요청했다. 오세풍 의원은 “도 차원에서도 정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대출을 회수만 하지 말고 소규모 자영업자와 앞으로도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지역 금융인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서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양승식 NH농협 김포시지부장은 “기존 관행이 너무 시스템적으로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
▲ 정구선 시민복지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화성시는 16일 출산지원금 및 효도수당의 확대 지원을 통해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부양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및 ‘화성시 3대 가정 효도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원금과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먼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중의 하나로 기존 셋째 아동 출생 시부터 지원하던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 1일 출생 아동부터 첫째 100만원, 둘째·셋째 200만원, 넷째 이상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모든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200만원)’를 합하면 첫째 아동 출생 시 300만원, 둘째·셋째 아동 출생 시 400만원, 넷째 아동 이상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화성시에 부 또는 모가 180일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 지급되며, 180일 미만으로 거주하면 자녀출생일 기준으로 180일이 지났을 때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만 가능하다. 추가
▲ 2023년 청주시립미술관 홍보 서포터즈(4기) 모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6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홍보 서포터즈(4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에 홍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미술관 전시 무료 입장과 아트상품 제공 등이 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 활동증명서를 받기 위해선 월 1회 이상 온라인에 홍보 콘텐츠를 올려야 하고, 활동기간 동안 교육 프로그램도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작년 서포터즈의 홍보 콘텐츠를 보고 미술관을 찾는 방문객이 늘었다”며 “올해 선발된 4기 홍보 서포터즈들과 다양한 미술관 콘텐츠를 제작해 미술관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낙안면마중물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장애가 있는 어르신과 질병이 있는 아들이 함께 사는 가구로 벽지, 장판, 싱크대 등이 낡고 오래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고, 청소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활환경이 매우 좋지 못한 상태였다. 이날 마중물과 복지기동대는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가구 이동, 청소, 짐 정리 등을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 하루 꼬박 봉사활동을 펼쳤다. 모든 작업이 끝난 후 어르신은 “깨끗해진 환경에 새집이 된 것 같고 모두 이렇게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낙안면 마중물위원과 복지기동대원 또한 “만족해하는 어르신을 보니 고생한 보람을 느꼈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찾아가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석 순천시 낙안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출산다문화가정 모국출신 산모도우미 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가 이달부터 여수시 거주 출산다문화가정에 모국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파견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출산다문화가정 10가구에 산모의 영양관리, 신생아의 위생․안전 관리 등 체계적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모국 출신 산모도우미를 약 4주간 파견한다.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는 전문기관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거쳐 양성된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모국에서 어머니를 모셔오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같은 국가 산모도우미가 전문적으로 도와주니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결혼이민여성들이 산모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어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원희룡 국토부장관 순천 방문...경전선 도심 우회 방안 찾겠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 도심을 관통해 시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장 방문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취임초부터 경전선 도심 통과는 도시 발전을 저해한다며 기본계획안 변경을 강력히 주장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의 순천 방문을 꾸준히 요청해 왔으며, 순천시민들은 결집된 행동으로 경전선 우회를 주장해 왔다. 16일 원희룡 장관이 순천을 방문하며, 전문가들조차 불가능하다고 내비쳤던 경전선 우회 노선 반영 요구에 대해 순천시는 정부 차원에서 우회 노선 변경 방법을 찾아내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이날 원 장관은 경전선이 도심을 통과하는 남정건널목 현장을 찾았고, 현장에는 원 장관의 방문을 환영하고 경전선 우회를 바라는 순천시민 200여 명이 운집했다. 현장에서 노 시장은 “도심을 통과하는 불행한 일은 막아서 순천시가 제안한 안 중에 가장 합리적이고 합당한 방법으로 결정해 주셨으면 한다”며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철도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한 번 더 검토해 주셨으면 한다”고 경전선 도심 통과 반대 의견을 재차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