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는 5월 16일부터 18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9월 12일부터 14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회진면 회진항 물양장에서 개최되는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에 따라 연기가 결정됐다. 장흥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선거와 축제가 중복될 경우 선거법 준수, 지역 행정력 분산 및 안전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9월 중순 가을철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한층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연기된 일정 속에 더욱 내실있게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며, "장흥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는 물론, 마하수·정경달 장군과 이름없는 민초들의 업적을 재조명해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철쭉제(5.1 ∼ 5.11)에 맞춰 '삼가 주말장터'를 2주간 주말마다(4.26.∼27., 5.3.∼4.)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합천 철쭉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삼가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삼가복지회관 앞 주차장(삼가면 삼가1로 100)에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관광객의 흥미를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간식 부스, 자루던지기 및 사격체험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4년에도 총 600여 명이 참여한 '삼가 주말장터'와 체험 이벤트를 운영해, 5일장 중심의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특산물과 합천 관광지 및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하는 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철쭉제와 연계한 주말장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삼가면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가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으로 이어질 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월 2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공교육, 인성 디딤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공교육'은 용산구만의 특색있는 학교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금융 리터러시 아카데미', '신나는 음악여행'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7개의 사업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성 디딤돌 교육'은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연령별 맞춤 내용으로 구성돼, 흥미와 배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성교육 전문 기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은 ▲나는 누굴까? ▲친구가 되는 법을 주제로 자기 이해와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법을 배우고, 고학년은 ▲나답게, 올바르게 성장하기 ▲친구랑 재미있게 이야기하기를 통해 자아존중감과 친구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익힌다. 중학생은 ▲숨겨진 나를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필품 및 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단체와 협력해 4월에는 생필품, 8월에는 의약품이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생필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의약품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김일환)에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생필품 1천100세트(6천400만 원 상당), 의약품 500세트(1천만 원 상당)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생필품은 샴푸,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이, 의약품은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구충제, 알러지약 등이 포함됐다. 특히 물품 운송과 배분 작업에 동신대학교 학생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한다. 물품 지원은 2025년 전남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1천600명을 대상으로, 전남도의사회가 공급하면 시군에서 수령해 계절근로자에게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보건소가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4월21일∼4월25일)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옥천군은 질병관리청에서 평가하는 예방접종사업 중 ▲영유아 완전접종(생후 18개월) ▲12세 여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백신 접종 ▲2024-2025절기 접종에 해당하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전반에서 타 시군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둬 선정됐다. 한편, 보건소는 접종 대상자의 누락 방지, 적극적인 예방접종 홍보활동, 관내 위탁의료 기관 및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등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감염병 완전 퇴치를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성낙인 창녕군수가 참여해 문제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김윤철 합천군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창녕경찰서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명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창녕군은 올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첫째 200만 원→500만 원, 둘째 400만 원→7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더본코리아와 협력, 청년 외식 창업공간 조성) ▲중단됐던 소아청소년과 진료 재개 ▲청년·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영산행복주택 건립 등 다각적인 지방 소멸 대응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출산·보육 정책 강화 등 인구 유입과 생활 인구 증가를
구례군은 지난 21일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남체전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하고 2026년 제65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로부터 전남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아 구례군이 차기 대회 개최지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또한, 구례군청 공무원들과 구례군 체육회가 홍보단을 구성해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순호 군수는 "제64회 전남체전이 장성군 관계자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덕분에 도민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라며 "제65회 전남체전은 구례의 청정 자연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군은 전남체전 조직위원회 구성, 경기장 시설 확충 및 정비, 숙박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1일 15시 52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학교 기반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정선 교육감과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미디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매체 문해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맞춤형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미디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강사 양성 ▲학교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상호 협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최근 생성형AI가 등장하면서 범람하는 미디어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디지털윤리의 중요성
부산 중구는 6월 13일까지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관리 분야 실무전문가 등이 참여해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을 확인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요소의 경우 보수·보강 등을 통한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민간 소유 시설의 경우 점검 결과를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통보해 보수·보강을 유도하고 필요시 행정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요소를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행복도시 중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홀수년도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동검진버스를 통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광주 소망하나로병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기간 동안 248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을 받았다.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에 장시간 종사하면서도 정기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갖기 어려운 여성농업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농약중독 검사 등 5개영역 10개항목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재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은 가정과 농업을 동시에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검진이 직업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짝수년도 출생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비용의 90%가 지원돼 검진대상자는 2만2천원의 자부담금 납부로 검진받을 수 있다.
4월 24일과 4월 25일,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쇼핑라이브가 시작된다. 설봉공원 도자기상설판매장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공방이 방송 스튜디오로 변신해 이천시가 자랑하는 이천도자기 라이브 방송 판매행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1회차 방송은 4월 24일(목) 저녁 7시로, 설봉공원 이천도자기 전시판매장에서 생방송 진행된다. 이천도자기 상설판매장을 소개하고 현장 특가 행사와 숨겨진 제작 비화 등 재미있고 감각적인 내용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 공방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산요(이천명장 이규탁), 쎄라테크(정성태), 도담요(이국훈)로 각 공방의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내놓는다. 이천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찐 이천도자기'를 직관하고 좋은 가격에 구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어지는 2회차 방송은 4월 25일(금) 저녁 7시로, 도자기 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 내 '갤러리 미음' 공방에서 진행된다. 역시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규담(김경현)' '갤러리 미음(김일완)' '플레이트(왕고은)'가 참여해 현대 작가들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스테디셀러와 이천도자기의 '잇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인기
안성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4월 19일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텃밭 분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총 573구좌가 분양됐으며, 공공텃밭이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개장식은 ▲개장 선언 ▲텃밭 이용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식재 행사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며 첫 경작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 퇴비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했으며, 도시농업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이루고자 했다. 또한 분양자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 강사의 작물 식재 기초 교육이 진행됐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20여 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 운영을 도왔다. 선정된 분양자는 12월 7일까지 배정받은 구좌를 활용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공공텃밭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의 소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이 역대 최다 방문객이 찾는 흥행을 기록하며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익산시는 지난 18∼20일 3일간 백제왕궁(왕궁리유적)과 금마 일원에서 열린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에 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야행은 '백제의 밤을 여는 사람들'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마치 백제인이 된 듯한 몰입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총 50여 종의 콘텐츠는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체험형 야행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너른 백제왕궁 전역을 수놓은 야간조명은 방문객들에게 밤하늘 속 낭만적인 봄의 정취를 선사했다. 또한, 투명한 텐트에서 별빛을 감상하는 힐링체험 '감성 텐트'는 유료임에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큰 별 최태성 선생의 역사 해설 강연은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강의는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익산 왕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행사를 백제왕궁에서 금마까지 확장해, 단일 유적 중심의 행사에서 지역 연계형 야간문화행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금마에 위치한 고도 한눈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음식점의 노후 주방 시설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노후 주방 시설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주방 시설의 환경 상태를 개선해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고 주방 화재 발생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가 돼 있는 식당의 주방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 시설과 화구, 튀김기 등 조리 시설 및 식자재 냉장고 등의 청소 비용을 최대 85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북구 소재 일반음식점 60개소로 이달부터 참여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청소 전문 업체가 순차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업장은 접수한 서류를 바탕으로 해 ▲10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 ▲음식 문화 개선 사업(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등) 참여업소 ▲음식 특화 거리 및 골목형 상점가 내 업소 ▲시·구 시책사업(비엔날레 지원 등) 참여업소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점수를 매겨 결정하고 동점인 경우에는 면적 및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선발한다. 북구는 청소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역 내 1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실직하거나 산업재해를 당했을 때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보장제도다. 근로자들은 소속 사업장을 통해 의무적으로 가입하기 마련이지만, 자영업자는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하고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곡성군은 지역의 1인 자영업자를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적극 독려해 왔다. 사업 신청자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고, 산재보험은 등급에 따라 30∼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선납 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보험의 경우 정부에서 50∼80%를 별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정부와 군의 지원사업을 모두 신청할 경우 등급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70∼100%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에 가입한 곡성군 1인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장이 소재한 읍·면사무소나 소상공인희망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상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