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 지정현황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는 뚝섬역 남측 일대를 붉은벽돌 밀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여 붉은벽돌 건축물 건축‧대수선 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규 지정지역은 뚝섬역 남측, 왕십리로4길 일대(면적 27,970㎡)로 2026년까지 구비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신축, 증축 및 대수선 시 총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주거 문화 역사의 상징인 붉은 벽돌집은 1980년~1990년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숲길 일대는 저층의 붉은 벽돌집 사이에 개성 있는 공방과 갤러리,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아틀리에길’이라는 별칭도 생겼다. 이에 성동구는 아틀리에길의 상징인 붉은벽돌 건축물을 발굴해 건축자산으로 보전하고자 2017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붉은벽돌건축물 보전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길 일대 건축물 30호를 대상으로 붉은벽돌 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해당 지역 내 붉은벽돌 군집지가 형성됐고, 특색있는 도시경관으로 인해 젊은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명
▲ 홍성소방서,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하세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소방서는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하여 반드시 주방화재용 소화기(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 등은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분말 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 우려가 있고, 물을 부었을 경우 급격히 불길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의 식용유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로 기름 표면에 유막 층을 형성해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소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 25㎡ 이상인 곳에서는 반드시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 백정호 예방총괄팀장은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규모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방화재 특성에 맞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구교실 진행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취약계층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특히 장애인과 취약계층 유·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생활체육교실에 대한 안전 대비가 더욱 필요함에 따라 올해부터 보험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가입한 안전보험은 1인당 1개 사고에 대인 1천만 원, 대물 및 치료비 1백만 원 한도까지 보장한다. 비교적 높은 보장지원으로 체육교실 운영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수강생의 부담을 줄였다. 적극적인 체육교실 활동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취약계층 생활체육교실은 체육활동에 접근하기 어려운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유·청소년 등을 위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클라이밍 등 9개 종목 11개 교실로 구성됐다. 관내 복지시설, 공공 체육시설 및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생활체육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한 생활체육교실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 비닐하우스와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등을 발굴하고 상담 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까지 돕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비주택 거주 99가구, 2021년에는 54가구에 주거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비좁은 쪽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벗어나 쾌적한 곳으로 이주할 수 있게 된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국도비 보조를 받아 지난해 1억보다 50% 더 늘어난 1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쪽방, 여인숙, 고시원,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이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천안시주거종합지원센터는 상시 상담소를 운영해 주거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대상자를 적극 발굴한다. 또 입주 전까지 주거 공백이 생기는 대상자가 머물 수 있는 임시거처를 운영하고 보증금·생활집기·이사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
▲ 자전거 수리센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수구는 오는 3월부터 구청 및 지역 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잇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지난해 총4천506건(무상 2천129건, 유상 2천377건)이며 월별평균 이용실적은 564건으로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전거 수리와 함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사업 참여자에게 자전거 수리 기술을 전수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연수구는 올해도 정해진 일정에 따라 매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개 팀을 구성해 제1팀은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상시 운영하고, 제2팀은 15개 동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타이어 펑크, 오일 보충, 브레이크 점검 등 부품 미사용 시에는 무료고, 일부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임을 받지 않고 교체해 주고 있어 주민들이 자전거 수리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자전거를 수리해 자원을 재이용하게 하고 자전거의 생활화는 물론 주민의
▲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마포구가 모든 가구에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구가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제시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사업으로, 도화동을 시범 지역으로 정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해 생활쓰레기 성상분석을 통해 종량제 봉투 안에 든 쓰레기의 64%가 재활용으로 분리배출 가능한 것을 확인했고, 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분리배출을 홍보했더니 생활쓰레기가 57% 가까이 줄어들기도 했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정책이 마포지역 전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동 단위로 홍보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5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동의 9400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가정용 분리수거함 배부에 들어갔다. 분리수거함은 20리터짜리 재활용품함과 같은 규격의 일반쓰레기함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류별 재활용 방법과 쓰레기 배출요령을 담은 안내 리플릿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구는 해당 세대에서
▲ 중등교육과 튀르키예 구호물품 전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는 최근 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튀르키예에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교육청 차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나, 우리 일상에서 넘쳐나는 물품들이 추운 겨울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절실한 소용이 될 것이기에 중등교육과 직원들이 앞장서 무릎담요, 보온병, 각종 겨울 옷가지 등을 준비해 인천공항 물류센터로 보내기로 했다. 이번에 보내진 구호 물품은 터키항공을 통해 바로 튀르키예 현장의 구호단체에 전달되어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겨울 추위를 버틸 수 있도록 지급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를 위한 시민들의 기부 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 교육청도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따뜻한 경북교육이 튀르키예 사람들의 맘에 전해져 그들의 재건과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2차, 3차에 걸쳐 지속적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성군 생활개선회, 상반기 신입회원 환영 마중물 행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14일 새내기 신입회원 환영을 위한 ‘마중물 행사’가 개최됐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임원과 함께한 이 자리에는 38명의 신규회원이 참석하여 신구회원 간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회 활동에 대한 신규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담당 농촌지도사의 설명이 있었으며, 생활개선회의 공익활동과 여성의 감수성에 특화된 교육과정이 참가자들이 호평을 받았다. 금번 행사를 이끈 ‘김양순 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이 어느순간 그칠 수 있다는 위기감을 항상 갖고 있다. 꾸준한 신입회원 유치와 활발한 활동으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면면히 이어가겠다”며 신규회원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악취방지법 제21조에 따라 악취배출시설 및 생활악취 유발시설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2023년 악취저감기술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악취는 황화수소, 메르캅탄류, 아민류, 그밖에 자극성 있는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해 불쾌감과 협오감을 주는 냄새를 뜻한다. 악취배출시설은 악취를 유발하는 시설, 기계, 기구, 그밖의 것으로 정의하며, 악취배출시설 사업장은 축산시설, 식품제조시설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제조시설, 폐기물처리시설, 하수, 폐수, 분뇨처리시설 등이 포함된다. 지자체 및 사업장은 악취저감기술 지원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처 악취기술지원부에 공문,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로 무료 악취저감기술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접수된 사항에 대해 사업장 애로사항 상담 및 악취관련 정보제공과 악취배출공정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현황 조사, 악취물질 측정·분석을 추진해 원인물질 규명 및 악취저감 방안을 제시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에 증가하고 있는 악취민원에 대해 원인파악과 적정한 저감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악취저감기술 지원사업
▲ 천안시 신방도서관의 독서명언 포춘쿠키 뽑기 이벤트 홍보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독서명언이 담긴 포춘쿠키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신방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일 대출자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총 수량은 100개이며, 도서 대출 시 1층 아동자료실 안내 데스크에서 1인 1개 포춘쿠키를 뽑는다. 수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와함께 신방도서관은 18일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을 시작으로 22일 ‘쉬어가는 힐링음악회’, 23일 ‘독서명언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달 다채로운 작품을 볼 수 있는 한뼘미술관, 창의공방 전시를 상시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신방도서관로 연락하면 된다.
▲ 무한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현항 및 사업계획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공모사업인 2023년 파크골프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2023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해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8개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무한천 체육공원 내 기존 파크골프장 36홀에 추가적으로 18홀을 조성해 총 54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경기장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해 전국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2억 중 도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군비 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군에는 △무한천 체육공원(38홀, 운영 중) △내포 수암 체육공원(9홀, 운영 예정) △삽교천 체육공원(18홀, 공사 중) △무한천 생활체육공원(9홀, 공사 중) 등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있고 13개 클럽이 있으며, 회원 수는 약 500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파크골프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 평창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2월 27일까지 2023년 상반기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평창군은 2009년 '산림수도 평창'을 선포한 이후 2014년에는 전국 최초 산양삼특구로 지정 받았으며, 2019년에는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산림을 활용한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임업대학은 이러한 노력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신설된 교육과정으로, 인재 양성을 통해 임가의 소득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9일부터 13주간 매주 목요일에 강의가 진행되며, 우수 산림사업지에 대한 견학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분야 지원·정책 안내, 작물별 임업 성공 사례 및 작물 재배 소개 등으로,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과정을 편성했다. 신청 대상자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임업인이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성모 산림과장은“앞으로도 임업분야 인재 육성을 통해
▲ 연수구보건소·연수구의사회, 만성질환 관리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수구 보건소가 지난 14일 연수구의사회(회장 고희창)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수구보건소와 연수구 의사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만성질환 등록 관리대상자를 발굴 및 연계함으로써 만성질환 지속 치료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활성화(치료 및 등록관리율 제고) ▲보건사업 연계 활성화(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민관합동 홍보 캠페인(인지율 제고)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최근 인구의 고령화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지속적 증가하고 있고 심뇌혈관질환은 사망원인 2위로 고혈압, 당뇨병 등 꾸준한 관리가 선행되지 않으면 중증 합병증 발생 및 의료비 비용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의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환자가 주기적인 교육 및 상담 등 적정관리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운동, 영양, 절주, 금연 등으로 대상자를 연계 의뢰
▲ 서대문구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 신청 안내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대문구가 올해부터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을 확대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셋째 자녀부터 1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둘째 자녀에게 10만 원, 셋째부터는 20만 원 상당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으로, 입학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다자녀가정의 ‘첫째아’는 해당하지 않는다.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1년 이내(올해 입학 아동의 경우 2024년 2월 29일까지)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구는 3월 한 달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했다.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등본으로 다자녀가족임이 확인되지 않으면(첫째 자녀와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등)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파일 첨부. 구는 다자녀가정 여부와 해당 초등학교 재학 사실을 확인한 뒤, 보호자 명의의 스마트폰에 ‘서울Pay+’ 앱을 통해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가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천안시 사례관리 네트워크 ‘천사넷’을 2년째 운영 중인 가운데 16일에는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천사넷은 사례관리 활성화와 효과성을 높여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 민관기관의 공유 장이다. 지난해에는 천안시 사례관리 발전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도 했다. 3년 차 천사넷은 천안시청 복지정책과와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을 맡았고,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박석란 관장이 정신적 지지자이자 슈퍼바이저로 활동한다. 천안시청 등 9개 공공기관과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 외 16개 기관 등 모두 55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사넷 회원 간 유기적 관계를 강화하고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서비스 중복지원 방지와 복지서비스 만족을 이끌어내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한 일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민관기관 사례관리자 실무자들의 소진 방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