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2023년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는 수소전기차의 수량은 총 15대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시 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되며, 예산 소요 상황에 따라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평창군에 주소를 둔 개인 및 사업자로, 구매계약을 시행한 자동차 제조·판매사에서‘저공해차 구매보조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군에서는 접수순으로 보조금 지급을 결정하게 된다. 현재 평창군에는 대관령면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옆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아직 수소전기차의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므로 구매자는 충전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밖에 수소충전소 정보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ev.or.kr) 및 수소유통정보시스템(하잉앱) 등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전원표 환경과장은“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무공해자동차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전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는 우울・무력감 증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다각적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 실태조사(‘22년) 결과에 따르면 국민 자살생각률은 2019년 4.6%에서 2022년 12.7%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 장기화, 경제적 문제 등의 영향으로 향후 2~3년간 자살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전북도는 도민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찾아가는 심리상담 등을 위한 마음 안심버스를 기존 5대에서 6대로 확대 운영하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원광대학교병원 지정)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로 24시간 정신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자살시도자의 경우 응급실ㆍ정신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또한,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자살징후자 조기발견・개입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1만 명 양성, 농약안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는 14일 '맑은 군산 추진단'이 2023년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청렴시책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맑은군산추진단'은 MZ세대 공무원 등 내부위원 6명과 시민단체, 대학교수, 언론인 등 외부위원 6명, 총 12명으로 구성된 군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시가 종합 4등급을 받으면서 이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취약분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분석 결과 보통 수준을 유지한 시 업무 청렴성에 대한 외부 체감도에 비해 여전히 공직 내부행정에 대해 직원들이 평가한 청렴 체감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은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개선이 필요하며 특히 내부 청렴 체감도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광범위한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수렴 후 시책에 반영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견, 방치 상태에 있는 익명토론방(내부 게시판)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제안된 사항
▲ 백영란 개인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는 16일 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가 오는 3월 26일까지 백영란 개인전『스며드는 먹의 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깊은 우주의 색인 먹과, 순결한 빛의 색인 한지가 만나 조화를 이루며 작가의 수련과 내적 사색이 함축된 작품들로 구성됐다. 그림의 선비라는 매난국죽을 중심으로 화훼, 산수 등 수묵산수화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백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전, 환경미술협회 전북지부 회원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전 등 다수 작품활동을 해 왔다. 백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작품의 세밀함보다는 작가의 문기(文氣)를 들여다보는 마음으로 가볍게 사색하듯 감상하며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지역 출신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중복보존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우리 농업유전자원 4,000 자원이 2월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안전하게 중복 보존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유전자원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에 자리 잡은 국제종자저장고에 이달 27일 이후 입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는 지구에 닥쳐올 재난에 대비해 전 세계 나라에서 기탁한 자원을 보존하고 있어 ‘지구 종말의 날 저장고’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탁, 보존하는 자원은 우리나라 자생 갯무 226 자원과 잡초형 벼 1,780 자원, 지역 수집재래종 1,991 자원 등이다. 특히 갯무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며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 품종 육성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자원이다. 농촌진흥청은 2008년 1만 3,000 자원 기탁을 시작으로 2020년 1만 자원, 2021년 3,695 자원에 이어 지난해 3,392 자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 모두 4만 자원을 더 기탁해 안전하게 중복 보존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미래의 예측 불가능한 위험으로부터 국내 중요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안전중복보존을 추진하고 있다.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보호하기 위해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에 마스크(덴탈, KF94, N95)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의 실내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실외에 이어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권고’로 전환됐다. 단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일부 시설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됐다. 이에 천안시는 감염병 확산 및 재유행을 대비해 비축해 놓은 마스크를 감염취약시설 18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당 최대 100매까지 총 1만400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강조한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아직 코로나19의 위험성이 현존하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필요성은 여전하다”며 “고령층,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진도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도군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과 함께 기존 등록 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외식, 숙박, 이·미용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2월말까지 착한 가격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은 군청 경제에너지과(540-6404)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프렌차이즈,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을 있는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착한가격 메뉴 비중 ▲가격 수준·안정 노력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서와 상·하수도 요금 공공요금 지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급, 이용 활성화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모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작년 착한가격업소 지정 7개소를 포함, 올해까지 총 2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자치경찰위원회 과학치안자문단 위촉식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과학기술과 치안행정의 융합을 위한 자문기구인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과학치안 자문단’을 구성, 지난 15일 첫 회의를 열어 미래 과학치안의 주춧돌을 세울 것을 다짐했다. 자문단은 과학기술과 치안행정에 전문성을 갖춘 전남․광주 지역 6개 대학, 전남도, 전남경찰청,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속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해 기존 시책을 고도화하고 신규 시책을 발굴하도록 조언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치안 연구개발(R&D) 사업 공모에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미래 치안의 주요 의제인 과학치안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며 “자문단 위원이 전남 과학치안의 올바른 방향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근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은 축사를 통해 “과학치안 자문단 구성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전남경찰청과 함께 과학치안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경찰청 자치경찰담당관실 이동규 총경의 ‘자치경찰제 시행과 과학치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이 원예농가의 친환경 신소재 영농자재 보급과 신농법 도입을 통해 농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원예작물 신소재·신농법 영농지원사업(총사업비 8600만원)을 지원하며, △생분해멀칭제 △하우스차광도포제 △액상멀칭제 △Y자형 고추지주대 △PLS 대응 충해관리제 사업을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신소재·신농법 영농자재 구입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해 농가들의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환경친화적 신소재와 신농법을 통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노동력 및 비용절감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자연분해필름은 자연식물 섬유소 등을 원료로 이뤄진 제품으로 피복 후 생분해 기간을 거쳐 자연에서 완전 분해돼 친환경적이고 폐비닐 수거를 위한 인력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차광도포제는 고온기에 시설 과채류 재배시 과도한 빛을 차단해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제품이며,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하나 고온 억제 효과가 높고 작물 수량도 증대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 세종시교육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직장 내 고충을 해소하고자 ‘전문 상담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전문 상담 지원은 지방공무원의 정신적 고충을 해소하여 즐거운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상담 분야는 업무, 직장 내 대인관계 등의 정서·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문제이다. 단, 법률, 재무 관리 등 개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제는 제외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지방공무원이 상담기관(근로복지공단 근로자 지원프로그램 전담 기관 한국 EAP협회)에 직접 신청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상담은 1:1 대면, 전화, 화상 등으로 가능하며, 상담횟수는 1인당 연간 8회까지 지원한다. 이미자 운영지원과장은 “지방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와 직장 내 대인관계, 업무 부적응 등의 정서·심리적인 문제 해결을 도와 행복한 세종교육의 동력이 되는 건강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문 상담 지원제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동해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총 사업비 290억여 원을 투입해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내 시 단위 지자체단체 가운데 동해시는 유일하게 박물관이 없는 문화소외지역으로써, 지역균형개발 도모를 위해 시립박물관 건립이필요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발굴된 유물은 강원도기념물 90호로 지정된 삼화동 고려고분 등 1만 6천여 점에 달하며, 동해시에 박물관 시설이 없는 까닭에 국립춘천박물관, 강원문화재연구소 등에서 보관‧관리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이번 박물관 건립 추진을 통해 전시, 교육, 체험 등의 공간 창출로 지역민들의 문화허브로서의 역할 수행과 시의 정체성 확립, 관광객들에게 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시설로 활용하여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수행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 1차 신청에 이어, 내년 상반기 사전 평가 2차 신청, 2025년 실시설계에 이어 2027년도에 시립박물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박물관 건립은 시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들의 애향심 고취로 이어질 수 있다”며,
▲ 평창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너나없이 더불어 함께 잘사는 평창 만들기”라는 주제로'군민행복을 위한 평창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창군 정책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해 군민이 공감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며, 보이지 않는 갈등, 이기주의, 불필요한 요소 등 군정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군민과 함께 개선방안을 찾고자 개최하게 됐다. 본 토론회에 앞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발제한‘평창군 발전방안’에서는 타 시·군보다 경영자원과 경영활동은 높은 데에 반해, 경영 성과는 낮아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분산된 투자에 따른 비효율성’을 가장 큰 원인으로 도출했다. 또한, 고령화, 인구소멸, 지역 간 불균형, 기후변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평창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이에 따른 대안으로 PLAY 평창(새로운 활력을 만드는 평창), STAY 평창(일상이 즐거운 살 맛나는 평창), OKAY 평창(나누고 실천하는 화합 평창)비전을 제안했다. 본 토론회는 2023년도 군정운영 방향 보고 및 평창군 발전방안 발제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재국 평창군수가 좌장을 맡아
▲ 관계 기관 합동 협의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5일 관내 전통시장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하여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 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합동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시청(서북구청), 전통시장 상인회(성정시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참석했으며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내 노점상에 단계적 방화 천막 설치 요청 ▲소방차량 전용구역 및 통행로 표시(보수) 요청 ▲전통시장 내 점포 등 전기 및 가스설비 안전점검 및 관리 ▲관내 전통시장 화재예방 강화 대책 협의 등이다. 임태환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간 밀집도가 높고 화기 사용 등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A형 간염, 살모넬라, 장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나타난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된 고기가 함유된 인스턴트 음식이나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빈번하게 발생하며 겨울철 식중독이라 불리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2~3일간 증상이 지속된 후 호전이 되나 영아, 노인,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익혀먹
▲ 최재구 예산군수 인터뷰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3년 재난관리평가와 관련해 최재구 예산군수 인터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충청남도 평가단이 군을 방문해 기관장의 재난관리에 대한 비전, 추진 의지 등 전반적인 재난관리 관련 내용으로 진행했다. 최재구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 일상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코로나19, 가축질병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주민 안전의식 향상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군은 지난해 군 단위 최초 국제 안전도시 공인 및 세계보건기구 고령 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올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7월부터 우리 군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개발한 ‘예산의 날씨’ 모바일 앱을 제작해 운영 중”이라며 “누구나 실시간으로 강우량·적설량·풍속·풍향·하천(저수지) 수위 등을 확인하고 농·축산업, 보건, 산업,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앞으로도 급경사지,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