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고성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 업소 기존 20개소 및 신규 추천·신청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민·관 공동으로 현지실사 평가단을 구성하고 착한가격업소 선정 기준 및 관리지침에 따라 정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항목은 업소의 메뉴 비중, 가격,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며 위생 모범업소의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인 경우 착한가격업소로 우선 지정한다.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되면 업소별 물품지원, 시설개선 등 인센티브가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 지원되며, 전기, 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이 50만 원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된다. 또한 경영 안정자금 이차보전을 기존 2%에서 2.8%까지 특별 지원해준다. 군에서는 2월 13일(월)부터 2월 24일(금)까지 읍·면장의 착한가격업소 추천과 개인 서비스업소 사업자의 신청을 받으며, 기존 착한가격업소 재지정 및 신규업소 추천·신청분에 대해 3월 10일(금)까지 현지실사 후 3월 17일(금)까지 적격 여부 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단, 적격 여부 심사에 따라 적격업소
▲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홍보물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가 3월 3일까지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당진 2동, 합덕읍, 송악읍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지 내 문제 발굴과 해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시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주제는 도시재생 활성화와 연계 가능한 △주민 삶의 질 향상 △자투리 공간 쉼터 조성 △공동체 활성화 사업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의 주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당진시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또는 비영리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진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또는 당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최종 선정된 단체는 보조금 관리 교육을 받은 후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시재생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기술, 경영, 판매력이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 20개사를 ‘2023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 리스광시스템(주) ▲ (주)오디에스다이아몬드 ▲ 디씨에스이엔지(주) ▲ (주)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 (주)세종하이텍 ▲ 태웅이엔에스(주) ▲ (주)제이투케이바이오 ▲ (주)엔피에스 ▲ (주)웃샘 ▲ (주)에이티에스 ▲ (주)삼보씨엠티 ▲ (주)본시스 ▲ 서진씨엔에스(주) ▲ 서광기계 ▲ 우원중공업(주) ▲ (주)송정 ▲ (주)세본 ▲ (주)에니아소프트 ▲ (주)공영엔지니어링 ▲ 농업회사법인(주)고가네 총 20개 기업이다. 해당기업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 동안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 받는다. 인증기간 동안 ▲ 경영안정자금 신청 시 이자보전(3%) 5년 지원 ▲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는 오는 23일에 개최 예정인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월 12일
▲ 죽전1동 관계자가 성금을 기탁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살기좋은 죽전1동을 만들도록 협의체가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당진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가 여성 청소년의 기본권 보장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만 13세에서 18세(2005년생~2010년생)의 여성 청소년에게 월 13,000원 연 최대 156,000원의 위생용품 구매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한 번의 신청으로 지원 자격이 종료되는 시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서 기존 여성가족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선택한 청소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해당 청소년이 당진시 사업을 지원받고자 한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여성가족부 지원사업 중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만 14세 이상의 학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되고 만 14세 미만(2010년생) 청소년은 본인이 아닌 부모 등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받아 신청 일자가 속한 달부터 계산된 지원금을 대상자의 계좌로
▲ 설명회 현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지난 15일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조성사업은 의림지 및 의림지뜰이 지니는 가치를 활용해 농업과 자연치유를 접목시켜, 친환경 농업단지와 자연 치유단지를 결합한 ‘농경치유테마파크’를 육성하는 것이 주 골자다. 시는 이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권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잡겠다는 입장이다. 이 날 설명회는 시 및 주민 이해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 전반에 걸쳐 추진배경, 필요성, 추진현황, 사업 내용 등이 공유됐다. 특히 사업의 효과성 및 경제성 등을 재분석해, 기존 실시설계(안) 2,188억원에서 425억원 가량 절감된 1,763억원으로 조정된 총사업비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물론 지방정원 조성, 자연치유단지 조성 등 핵심 콘텐츠는 그대로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내 실시계획인가를 완료 후 보상·수용절차를 거쳐 2024년 6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관광수요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단지
▲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등에 교복구입비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대안교육기관이나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도내 학생 1천8백여 명에게 사업비 5억여 원을 들여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입(전)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학년 학생이면 교복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이나 보호자는 3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교복 구매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시·군청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응 도 교육협력과장은 “2019년부터 대안교육기관 등에 교복비를 지원해 지난 4년간 4천 5백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며 “올해도 더 많은 도민이 더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월~3월, 7월~8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공공형 실내놀이 공간 '3호 숨쉬는놀이터'서 메이커놀이터 운영... 재활용품 활용해 창의력 키운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가 운영 중인 공공형 실내놀이공간 ‘3호 숨쉬는놀이터(시흥국민체육센터)’ 2층에 ‘메이커놀이터’를 조성해 2월 14일부터 한 달 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 14일 정식 개장한다. 숨쉬는 놀이터는 시흥시가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준비한 놀이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외부 요인에도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로 조성돼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호는 ABC행복학습타운내에, 2호는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3호는 시흥국민체육센터 부지 내에 위치해 있다. 메이커놀이터는 어린이가 ‘자신의 생각을 실물로 마음껏 구현해보는 곳’으로 작업 공간, 공구영역, 재료영역으로 구성됐다. 이곳에 들어온 어린이는 공간 설명, 공구 사용을 위한 안전교육, 작업공정에 대해 안내받는다. 작업공정은 준비된 종이에 만들고 싶은 물건의 도면을 그리고, 운반상자를 이용해 필요한 공구와 재료를 가져와 마음껏 만들 수 있다. 작품이 완성되면 남은 재료, 도구, 운반상자를 원위치하고 작
▲ 홍보포스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16일부터 ‘2023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3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기업활동(▴신산업, ▴창업·고용, ▴소상공인, ▴생산·유통)부터 생활부문(▴취업·일자리, ▴시민복지, ▴교통·의료)에 이르기까지 시민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법령·제도·규제가 모두 대상이다. 단순 민원성(건의, 진정) 제안이나,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 제안 채택 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표절, 도용 등도 대상에서 제외되며 유사, 중복 제안은 먼저 접수된 제안이 인정된다. 시는 추후 실현가능성, 효과성, 참신성 등을 평가해 4월경 10건을 선정하고,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건당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 며 “특히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달성을 위해 기업활동에 관한 규제를 중점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시흥시립합창단이 선물한 사랑의 시간,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호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의 시립합창단이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민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내 요양병원과 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했다. 이날 시흥시립합창단은 14시에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도립노인전문 시흥병원(하중로 285)과 시흥더사랑요양원(은행로 86) 두 곳을 찾았다. 요양 중인 어르신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30분간 트로트 등의 가요와 대중음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17시에는 시흥시립합창단 전원이 배곧 아브뉴광장(배곧동 217)으로 이동해 야외무대에서 30여 분간의 깜짝 공연을 펼쳐 행인과 주변 상가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요양병원 관계자들은 “시흥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시립합창단이 어르신들을 위한공연을 종종 해주기를 희망한다”면서 큰 성원을 보냈다. 공연을 마친 시흥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깜짝 공연을 무척 좋아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보람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
▲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ㆍ전시 발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 내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공연장,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연극ㆍ무용ㆍ음악ㆍ뮤지컬 등 공연예술과 미술ㆍ공예 등 시각예술 등이다. 공연이나 전시 별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부대시설사용료까지 포함하는 총대관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나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과 전시장 대관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예술인이나 단체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관료 지원에 관심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 단체들
▲ 금천구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금천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공용‧복리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2개 단지에 1억 2천만 원을 지원해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금천구는 올해 지원사업에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지별로 필요한 사업비의 50~70% 이내, 단지별 최대 2천 4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금천구 소재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소유자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은 소규모 공동주택 대표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의 ‘금천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서류는 3월 24일까지 금천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관리주체가 없어 단지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청 방법을 간소화 하고, 직접 해당 공동주택을 방문해 사업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금천구는 공
▲ 동도중학교에서 전달한 감사패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짓는 박강수 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5일 오후 동도중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박구청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동도중학교 교장(여미경)과 학부모대표가 참석하여 박구청장과 교육 전반의 사회적 이슈와 미래 교육 전망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가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으로 동도중학교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동아리 운영, ▲AI 융합 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낡은 신발장을 교체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행정을 펼쳤다. 박강수 구청장은 동도중학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 학생들은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야 할 존재”라며,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학생들이 한 발짝 앞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지난해 11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 결과 목표액인 8억 5천5백만 원을 훌쩍 뛰어넘은 총 13억 1백만 원 상당의 모금 실적으로 희망의 온도 152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구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이어 양천구 나눔명사 1호인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관내 주요 인사, 구민이 참여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기부릴레이, 꾸준한 지역사회 홍보 등을 통해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자율적인 기부나눔을 독려해왔다. 올해 구의 최종 모금액은 13억 1백만 원으로, 기부 실적 2,629건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액 8억 5천5백만 원보다 152% 이상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이중 성금은 6억 5천9백만 원, 성품은 6억 4천2백만 원으로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힘든 이웃을 위하는 모두의 소중한 마음이 따뜻한 기부로 모였다. 지난 12월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손편지와 함께 독거
▲ 전통 가마 소성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전통 가마 소성(燒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통 가마 소성’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으로 소성을 거쳐 제작된 작품의 경우, 그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다. 하지만 관리와 소성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이 사업은 유지, 관리가 어려운 전통 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 등을 통해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21회의 소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도예 단체 및 동호회, 학교 등으로 최대 25곳을 모집한다. 등록 도예인의 3~5인 합동 소성, 신진작가, 여성작가, 신규 지원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자 문화의 저변 확대와 일상 속 도예 활동 활성화를 위해 취미로 활동하는 도예 관련 동호회를 포함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동호회의 경우 전통 가마 소성이 가능한 1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