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 값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및 전략작물직불제를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ㆍ접수 중에 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작년에 벼를 재배하던 논에 벼를 제외한 사료작물이나 콩 등 타작물을 심으면 ㏊당(3,000평) 150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며, 전략작물직불제는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 논콩, 가루쌀, 조사료, 동계작물을 심으면 지원된다.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전략작물직불제는 겨울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논콩ㆍ가루쌀은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원해 준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는 함께 지원받을 수 있으며,조사료를 이모작 재배 할 경우 최대 630만원(전략480+논타작물1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충북도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쌀 적정생산대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벼 상위 재배농가 위주로 시군 순회 설명회(면담)를 추진 중에 있다. 최낙현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쌀 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
▲ 경로당 어르신들이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하는 ‘튼튼치아로 살맛나는 세상’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받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현재 14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기 구강관리, 구강검진 및 상담, 건치 어르신 선정, 바른 칫솔질 및 틀니 관리 등을 교육했다. 간편히 입 마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입 체조와 시린이 예방 및 구취 감소를 위한 불소용액 양치는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을 향살 시킬 수 있어 크게 호응받고 있다. 시는 3월 말까지 총 4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할 예정이며, 경로당별 건치 어르신을 선정해 구강 위생 관리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지난 2~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구강 관리가 소홀해졌다”라며 “튼튼 치아 프로그램으로 ‘살맛나는 서산’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및 만 19세 이상 정
▲ 해빙기 안전점검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관악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역 내 건축물 등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붕괴 또는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도로시설, 노후시설물과 굴토공사장 등 188개소로 시설물 담당 부서와 외부전문가로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에 나선다. 굴토공사장 등에서는 현장 소장, 건설근로자에게 해빙기 주요 재해사례 및 취약공종 안전관리 대책을 전파하여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관악산 근린공원 등 산사태 취약지역, 봉천4-1-2구역 등 재개발 정비구역과 조원동 등 수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도로시설물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금지, 대피명령 등 긴급조치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 관계자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청사 내 형광등을 빼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꾸준한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전기료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등의 선순환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관내 공공기관 92곳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같은 기간의 평균 대비 8.4% 줄어 총 1억9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천으로 지난해 11월 1억3000여만원을 절감한 데 이어 12월에도 6200만원을 절감한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1월과 12월 두 달간 평균 전기 사용량은 1558.06toe(석유환산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균 전기 사용량은 1427.57toe로 2달 평균 130.49toe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1월의 절감률(12.56%)보다 12월(4.89%)이 다소 낮게 나타난 것은 추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으나 보다 정확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전월대비 전기 사용량이 늘어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력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각 기관에 지정된 에너지
▲ 2022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 사진(2022. 11. 23. 창동역)(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오언석 도봉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난해 11월, 김◯◯ 아동(초1)의 담임교사는 김◯◯ 아동이 영양실조와 가정 내 아동학대(물리적 방임)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와 같은 시기, 김◯◯ 아동의 이웃 주민도 아동의 등교시간이 일정치 않고, 짧은 바지 밑단 밑으로 드러난 발목이 너무나 앙상하다며 도봉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최초 신고 즉시 아동보호팀은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강력계 형사팀과 함께 김◯◯ 아동이 재학 중인 학교로 출동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과 학교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아동은 조손가정으로 친조모는 홀로 두 명의 손자를 양육하고 있었고, 조모는 성치 않은 몸과 넉넉지 않은 형편으로 손자들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아동에 대한 고의적인 학대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아동보호팀은 도봉구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 도봉경찰서, 학교 관계자, 방학1동주민센터 담당자와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우선 아동 건강이 우려돼 도봉구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최근 모텔과 유사한 영업행태를 보이는 도내 룸카페 신·변종 업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소년과와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31개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대대적인 특별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에 따르면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을 나누고 침대 등을 두고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시설 등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한다. ‘청소년 보호법’은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지자체에서 시정명령을 내리고 불이행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또, 청소년을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업소에 출입시키거나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사람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주요 단속·수사 대상은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행위 ▲청소년유해업소에서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된다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행위
▲ GTX 용인역 조감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속철도 SRT가 용인에도 정차할 수 있을까? 수서평택고속선(SRT)의 운영사인 (주)SR이 고상‧저상 승강장에 동시 정차할 수 있는 새로운 열차를 도입한다면 추진할 수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용인특례시는 16일 GTX 용인역에 SRT 정차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타당성 조사 결과 고상·저상 홈에 동시에 설 수 있는 열차를 ㈜SR이 도입해서 운영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될 경우 비용대비편익(B/C)이 2.06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알려 SRT 용인 정차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지방 선거 때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SRT 용인역 정차 문제와 관련해 용역 결과를 받아보고 나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신설 계획의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성남시와 용인시의 공동 용역 결과에서는 B/C 0.16으로, 경제성과 기술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는 성남·용인의 공동용역과 별개로 고속철도 SRT의 용인 정차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했다. GTX 용인역에 SR
▲ 합동점검반과 룸카페 점검을 마치고 퇴장하는 박강수 구청장의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5일 늦은 저녁, 홍대 상상마당에 예고 없이 나타났다. 마포구 관내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인 룸카페와 성인용품판매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마포구 아동청소년과와 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한국청소년보호육성회 마포구지회를 포함한 총 18명의 합동점검반이 홍대 인근 룸카페와 성인용품 판매점에 대해 해당업소가 '청소년보호법' 제29조에 따른 의무사항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지를 부착했는지, 실제 청소년이 고용되거나 출입하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룸카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급감한 사회 분위기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TV를 보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마포에도 현재 11개의 룸카페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법이 하나 생기면 빠져 나갈 구멍도 하나 생긴다’라는 속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일부 룸카페들이 밀실·숙박 영업을 하면서, 사회의 보호가 절실한 청소년들의 탈선장소가 될까 구민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마포구 위생과에서는 월초부터 지역 내 룸카페를 전수조사 했으며, 아동청소년과에서도 지난 7일
▲ 리플렛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는 취약한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인정과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지만 사회적 인식과 임금·고용 등 돌봄환경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돌봄노동자 간담회 결과 심리 고충 창구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돌봄노동자는 7차 표준직업분류 상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직업 상담사 등), 돌봄 및 보건 서비스 종사자(요양보호사, 간병인, 방과후 돌봄교사 등)에 해당하는 유급 노동자를 의미하며,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평가기준 중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이 신규지표로 지정됐다. 제1생활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상담하며, 제2생활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상담토록생활권역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돌봄노동자이며, 상담내용은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 ‘아산시에서 아기가 탄생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 안내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통합신청 대상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아산시와 정부, 공공기관에서 출산자 또는 출생아 등에게 제공하는 출산 관련 서비스를 출생신고 시 한 번에 통합신청·처리하는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 ‘영아 수당’이 ‘부모 급여’로 서비스 명칭이 변경됐고, 아산시 3자녀 이상 가구 상수도 요금감면과 아산시 산후관리비 서비스가 추가돼 신청 대상 사업이 15종에서 17종으로 늘었다. 아산시 출산가정의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아산시(5종)와 정부(12종)에서 제공하는 출산장려금, 산후관리비, 첫만남이용권, 부모 급여 등의 출산 관련 서비스 17종을 출산 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출산 가구가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할 때 해당 신청서의 주요 서비스 목록 및 내용, 지급 일정 등을 담은 안내문 ‘아산시에서 아기가 탄생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서비스 내용의 명확한 이해를 돕고 서비스 간 혼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한 번에 여러 종류의 출산 서비스를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서 배우는 건강한 식생활 교육...영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생활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교실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장점인 조리시설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개설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식생활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교실은 2023년 신규 프로그램인 ‘맛 vs 맛 체험교실’로 어린이·청소년·성인·노인을 대상으로 ▲단맛체험 ▲짠맛체험 ▲영양표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3가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단맛과 짠맛의 예민도를 확인하고, 선호도에 따른 식습관 교육과 설탕·나트륨의 양에 따른 인식 개선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성인 대상의 건강형태 개선 요리교실과 ▲노인 대상의 밑반찬 영양교실도 개설돼 일상생활 속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 인원은 1회 10명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기간과 날짜는 상이하다. 신청은 2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프로그램 안내 포
▲ 시흥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올바른 영양교육《건강한 먹거리나눔》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교육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제철 지역농산물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참여 대상자는 각 사회복지관에서 각각 15명의 인원을 선정했다. 교육은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5회,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회차별로 ▲소고기표고버섯볶음 ▲견과류저염쌈장 ▲진미채무침과 잔멸치볶음 ▲소고기가지불고기 ▲닭가슴살 월남쌈 ▲저염누룩고추장과 오이무침 ▲한돈단호박카레 ▲한돈된장볶음 ▲한돈제육불고기 ▲꽃송이버섯 들깨볶음 등 매회 다채로운 메뉴를 통한 영양관리와 밑반찬 실습교육을 선보인다. 시는 조리실습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을 원물로 제공하는 로컬푸드 꾸러미를 활용해 영양관리 교육 등 응용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한편, 제철 지역농산물의 올바른 이해로 먹
▲ 한양도성지도 앞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관광안내 지도를 새로 제작하여 3월부터 배포한다. 한양도성은 조선의 수도였던 한성의 주위를 둘러싼 성곽과 문을 말한다. 수도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으로 전체 길이가 약 18.6km에 이른다. 한양도성 둘레를 따라 걷는 순성길은 4개 코스로 구분되며, 그중 3코스인 남산구간은 중구에, 1코스(백악구간), 2코스(낙산구간), 4코스(인왕구간)는 종로에 자리하고 있다. 도성을 따라 걷다 보면 산자락 따라 펼쳐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도심 풍경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식힐 수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3코스 남산구간을 다녀간 탐방객의 수가 2021년 87명에서 2022년 422명으로 급증하는 등 코로나19로 묶였던 발이 한양도성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구는 올해도 한양도성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안내지도 국문판 27,000부, 영문판 500부를 새로 제작했다.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명소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지도는 서울 곳곳의 관광안내소, 숭
▲ 군 청사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이 전입 근로자 정착 지원을 위한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의 결과를 공개했다.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첫 시행한 본 사업을 통해 2021년 610세대(747명), 2022년 727세대(828명)의 전입 성과를 거뒀다. 신청자의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30대 청년층이 전체 연령의 69%(928세대)로 사업 관심과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전입 전 거주 지역 부분에서는 단일 광역 자치단체 중에서는 충북도가 지리적 인접성 등으로 인해 사업 신청자(401세대 496명)가 가장 많았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479세대/574명)도 35%의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그간 우량기업 유치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면서 진천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국세통계포털(TASIS)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진천군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위, 82개 군 단위 1위의 평균 급여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상당수 근로자들이 관외 지역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기준을 다소 완화해 본 사업을 지속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16일 오창(제이원호텔)에서 LG에너지솔루션, 충북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50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전략을 공유하고 연대와 협력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첨단전략기술 보유기업(2개)과의 참여 협약, 혁신기관(7개)과 대학(5개)과의 특화단지 지원 협약, 특화단지 지정 결의 퍼포먼스, 특화단지 육성 전략 발표, 특화단지와 연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지능형 배터리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북은 21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도 받고 누구나 인정하는 이차전지 1등 지자체인데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까지 받으려고 하냐?”는 질문을 받는다며 그럴 때면 “그래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받으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재료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 생산 주도권까지 넘겨주고 있는 상황 등 국제 경쟁을 치열해 지고 있는데 지역 균형 발전을 이야기 할 때가 아니다”라며, “기술 초격차 확보와 국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