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관광객들이 서산버드랜드 숲속 생태체험을 하는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서 사계절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 중인 ‘서산버드랜드 숲속 생태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숲속 생태체험은 서산버드랜드 내 산책로를 탐방하며 야생 동․식물을 관찰하고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둥지전망대 등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환경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월별․계절별 차별화된 진행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서산버드랜드 입장료만 내면 별도의 체험료가 없어 호응도가 높다. 시는 매월 장애인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숲속 생태체험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회, 오후 1회(1주 총 10회) 진행되며 1회 최대 참가인원은 12명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소장은 “향후 개학 시기에 맞춰 숲속 생태체험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천수만 생태 지식을 습득하고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버드랜드는 24.4㏊의 부지에 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갖춘 철새전시관, 생태체험로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지역경제 발전 및 직장 내 화합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 근로자 포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모범 근로자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관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로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에 노력한 외국인 근로자이며,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추천권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및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유관기관 대표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외국인 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 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홍보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가 시민들과 함께 읽은 2023 올해의 책 20권을 선정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가 110만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3년 올해의 책’ 20권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올해의 책’은 지난달 시가 시민 1만41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일반도서는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밝은 밤’(최은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이어령), ‘작별인사’(김영하),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파친코’(이민진), ‘하얼빈’(김훈) 등 10권이 선정됐다. 아동도서에는 ‘갑자기 악어 아빠’(소연), ‘깊은 밤 필통 안에서’(길상효), ‘눈물 파는 아이, 곡비’(김연진), ‘눈아이’(안녕달),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강효미),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김원아
▲ 고향사랑기부하는 농협 직원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단양군 관내 NH농협이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앞장섰다. 군은 농협 단양군지부를 시작으로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소백농협이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각 농협별 조합장 및 임직원은 관외 자매결연 농협에 단양군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하고자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박시원 단양군농협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경제 활성화나 지역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들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두 차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마늘, 산양삼, 새싹삼, 잡곡세트, 사과, 산나물 등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들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 회의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방향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2년 연차별 시행 결과(안) 최종 검토를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9기 실무협의체 신규회원 위촉장 수여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성과 및 2023년 추진과제 보고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 최종 검토를 위한 의견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무적 제언과 의견을 보내주신 여러 분야의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제공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를 최종 검토한 후 오는 17일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거쳐 최종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어선 소모품(배터리) 교체 작업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어선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수리 불편해소 등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 수산업단체 등이며,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나' 수산관리과 및 태안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하면 된다. 이동수리소는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기자재의 수리 등이 어려운 도서·벽지 어업인을 위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권역별로 선정된 수리업체가 어촌을 방문해 어선용 소모품 및 부품 등을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어가당 1회 10만 원 내에서 어선용기관 및 어업용장비 부품교체 등이 가능하며, 최대 연 2회 20만 원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78개 어촌계, 1285척을 수리·점검했으며, 이용자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은 도서·벽지 등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복지사업”이라며 “서비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최근 큰 화재가 일어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처럼 가연성 소재(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를 사용한 도내 방음터널 19곳 전체가 내년 초까지 불연소재로 교체된다. 가연성 소재(PMMA)를 사용한 방음벽 136개에 대해서도 오는 3월 중 화재 확산 위험성(시설 규모, 인근 주택 유무 등)을 종합 검토해 철거·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불연소재로 교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교체 대상 방음터널 및 방음벽이 소재한 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군포, 오산, 의왕 등 14개 시와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방음시설 화재안전강화 방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화재 사고로 49명의 사상자(사망 5명 포함)가 발생함에 따라 도는 즉시 가연성 소재(PMMA)로 계획·설계·시공 중인 방음터널 12개 사업을 중단하고 방음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긴급 점검, 화재안전 대책을 지시했다. 이번 대책은 긴급 지시에 이은 후속 조치다. 경기도에는 모두 80개의 방음터널이 있는데 48개는 시・군이,
▲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노원구가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건축교육프로그램 '나도 건축가' 사업이 국제건축가연맹(UIA) 골든큐브어워즈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원구 아동‧청소년 나도 건축가’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 건축물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실사용자인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사업이다.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이다. ‘나도 건축가’로 선발된 아동‧청소년들은 ‘건축학교’를 통해 건축 및 공간에 대한 이론 등 활동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건축 도면을 읽고 스케치하는 법, 간단한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실습하게 된다. 참여자가 지역 내 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이를 해당 부서에 전달, 의견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확인 및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나도 건축가’ 사업이 한국대표로 참여하게 되는 UIA(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 골든큐브어워즈는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 대상 건축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매년 한국건축단체연합회(FIKA)가 분야별 공모를 통해 참여
▲ 신규농업인 멘토-멘티 협약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5일 귀농 연수생 6명과 선도농가 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멘토-멘티 협약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수생과 선도 농가를 매칭하는 멘토-멘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장실습교육은 딸기, 표고버섯 등 연수생들이 희망하는 작목으로 진행되며 딸기 선도농가로는 순성면 금송딸기농원, 당찬딸기, 참딸기농원이 참여하고 표고버섯은 거산농원에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교육을 신청한 연수생은 맺어진 선도농가로부터 희망 작목의 기술적 지원, 농장 운영법 등 영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관한 조언을 받게 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월 최대 80만 원, 선도농가에게는 교수수당 월 최대 40만 원이 지급된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경험 부족과 농촌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귀농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농업 및 농촌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
▲ 진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북사회서비스개발원(대표 이인수)과 ‘1인가구 등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16일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재가 중증정신질환자와 자살고위험군의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의 정신질환자가 정신병원이나 정신요양시설 퇴원‧퇴소 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심하게 손상된 정신기능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치료 중단으로 인한 대상자의 정신병적 증상 악화와 혹시 모를 이웃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바우처 수행기관인 충북사회서비스개발원과 손잡고 보호자 대신 병원동행매니저를 지원한다. 차량 지원은 물론, 병‧의원 접수, 증상관리일지 등을 기록해 병‧의원에 제공하고 약물처방 등을 돕고 꾸준한 약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이용자는 이용신청과 동시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1:1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질환 재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강남구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학기를 맞아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1일 10시 대치평생학습관에서 ‘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구와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함혜성)이 함께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교육에는 현직 교사인 서울대곡초등학교의 김한옥 선생님을 초빙해 예비학부모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선택 활동에 대해 알려준다. 또 입학기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집에서 부모와 함께 한글, 수학, 독서를 하며 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법을 안내한다. 이밖에 해외유학으로 인한 의무취학 유예·면제 등 강남 학부모들이 많이 하는 질의사례를 설명해준다. 참가인원은 150명으로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 지난 15일 열린 「중랑구 로고 공모전」 시상식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중랑구가 중랑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로고를 ‘나의자랑 우리중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키우고 중랑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로고를 통해 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주민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총 65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후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나의자랑 우리중랑’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11,088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로고는 자랑스러운 중랑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향후 디자인 개발을 거쳐 각종 조형물 및 홍보물 제작 등 중랑구를 홍보하는 데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가작 4편도 선정됐다. 가작은 ‘사랑해, 나의 중랑’, ‘중랑에 반하다’, ‘중랑에 정들다’, ‘가치를 더하다 중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가까운
▲ 산불 진화훈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 포동 산림인접지역에 건축물 화재로 인한 불씨가 번져 2월 14일 오후 2시 18분에 산불이 발생했다. 시흥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신속히 산불진화헬기 2대(시흥시 1대, 안산시 1대), 산불진화차 9대(지휘차1, 진화차3, 소방차5), 산불진화대원 80명(진화대원 25명, 공무원 15명, 소방대 30명) 가량을 투입해 42분 만에 주불 진화(전체 화선 제압)를 마무리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흥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피해 면적을 0.033ha 정도로 추정하며 정확한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로써 산불예방진화대원 실전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및 산림자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자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해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것과 더불어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올해 ‘도민과 함께 기회를 만드는’ 지역·현장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총 41건의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올해 정책연구는 ▲여성가족정책 비전 제시 및 정책개발 ▲지역 간 성평등 격차 해소를 위한 시·군 지원정책 발굴 ▲현장 수요·시의성·실용성을 반영한 현안 대응 등 3개 추진 방향에 따라 구성됐다. 정책 수요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크게 성평등, 여성고용·노동, 다문화·외국인, 가족, 돌봄·교육, 아동·청소년 등 6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8기 공약 실천 과제 이행을 위해 ‘도민과 함께 기회를 만드는’ 지역·현장 맞춤형 정책연구 추진에 주력한다. 우선 ‘여성·가족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강화’다. 성평등, 다문화가족,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가족정책의 기틀 마련을 위한 기초연구를 강화한다. 두 번째로는 ‘신규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이다. 청년 성평등의식, 노인 성인식 조사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구, 나아가 세대 평등을 위한 노력을 담아낸다. 또한 스토킹범죄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연구도 추진한다. 세 번째로 ‘공정한 노동시장 구현’
▲ 표고 원목 종균 접종작업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표고버섯 원목재배에서 종균의 접종 적기는 이달 말부터 3월 중순까지로,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온이 낮은 이른 봄에는 공기 중 유해균의 밀도가 낮아 오염 우려가 적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4월이 되면 유해균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에 2월 말∼3월 중순 사이 접종하는 것이 좋다. 표고 원목재배에선 종균 접종 전에 원목의 수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건조가 덜된 것은 우물 정(井)자로 원목을 쌓아 건조한 후 수분 조건을 38∼42% 정도로 맞춰 접종해야 한다. 종균 구매 시에는 반드시 균사 활착 상태와 잡균의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좋은 종균은 전체가 백색의 균사로 완전히 덮여 있고 성형 판의 위까지 가득하게 차 있는 게 특징이다. 불량 종균의 경우 푸른곰팡이가 있거나 얼룩얼룩한 점이 많고 갈색의 선이 보이며, 건조해지면서 성형 판에서 잘 빠지기도 한다. 종균 접종 작업을 할 때는 종균 성형 판을 4∼6줄씩 가위로 절단해 손에 들고 종균을 성형 판에서 직접 뽑아 바로 원목 구멍에 접종해야 한다. 성형 종균은 건조가 잘돼 균사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