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 농정분야 국장회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15일 청주 다락방의 불빛에서 제1차 시‧군 농정분야 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시‧군 농정분야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및 농어업인 공익수당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으며, 월동 양봉피해 관련 대책 및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농정분야 예산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적극 대응도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일 회의는 도 현안을 공유함과 동시에 시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시군 농정부서와의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영신관광 장학금 기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신관광은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19년 장학금 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 3백만원을 추가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신관광은 지역 대표 여행사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크고 작은 사회 공헌을 펼치며,'지역 사회 공헌 인정 기업' 에 선정됐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북구청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포항시 체육회에 발전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양상엽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업이 침체해 회사 운영이 어렵기는 하지만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에 환원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해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 등 모든 마을 구성원들이 균형 있는 참여로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수행단체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은 마을단위 또는 읍·면·동 단위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성인지 교육과 성평등 공감(토크) 콘서트, 역할극·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평등 의식 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소재하며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서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단체는 도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방문·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단체의 적격성 및 사업수행능력, 사업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 사업은 2019년 성평등 마을 3곳 지정을 시작으로 성평등 마을규약 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현재까지 총 12개 마을이 지정됐다. 이를 통해 성평등 전문가 컨설팅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
▲ 경산시, 재산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진행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14일 읍면 재산세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재산세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동산 정책의 급변화로 인해 종합부동산세 및 재산세 복합상담 건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실무자들이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늘어나는 상담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처음으로 재산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위해 재산세의 전반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하여 재산세 대장 관리, 비과세·감면 적용 요령과 전산 처리 방법, 종합부동산세 주요 내용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실무자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류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재산세 실무 교육을 통해 재산세 부과 업무의 정확도를 높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유아숲체험원, 3월부터 정기형·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15일 추첨을 통해 2023년 유아숲체험원 정기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아교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로 유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오는 3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유아숲체험원 2개소(삼성현, 비호동산)를 유아숲지도사 등의 산림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게 된다. 운영방식은 격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정기형’과 비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으로 운영되며, 올해 정기형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모집 공고한 결과 총 127개의 유아교육기관이 신청했다. 당일 추첨에서 선정되지 못했거나, 비정기적 참여를 원하는 경우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매월 말에 경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2개월 단위로 선착순 예약 접수를 한다. 경산시는 삼성현 유아숲체험원(2017년)과 비호동산 유아숲체험원(2018년)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사용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은 최근 병원체 전장유전체 분석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병원체가 가진 유전정보의 특성분석에 대한 정확도가 높아 이를 통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염기서열(약 3만개)을 분석하고 변이유형을 확정할 수 있다. 연구원은 이번 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자체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정까지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다양한 변이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와 분석프로그램 구입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운용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코로나19 신규변이에 대응하고자 준비해왔다. 연구원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스템을 이용하여 도내
▲ 충북농기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15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센터에서 ‘제29기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충북대학교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어 운영되는 장기 교육과정이다. 이번 제29기 과정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32주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50명의 농업인이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하여 영광스러운 수료를 하게 됐다. 과정은 농식품가공창업, 스마트농업경영, 양봉 및 곤충산업 3개 학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동현(보은), 윤태인(보은), 서태원(충주), 박덕준(진천) 4명이 도지사상을 정문희(괴산), 전인국(충주), 유일형(진천) 3명이 충북대학교 총장상을, 이정현(청주)씨가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농산업전문 CEO를 육성하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다”라며, “농업기술, 마케팅 등 폭 넓은 교육을 통해 농업트렌드 변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농업경영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교
▲ 김희현 정무부지사, 해병대 ROTC 동우회 신년인사회 참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4일 대한민국 해병대 ROTC 동우회(회장 문성윤)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해병대 ROTC 동우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회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7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병대 ROTC 전역 후에도 지역안보와 방범 활동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오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2023년을 대전환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도민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달라”며 당부했다.
▲ 충청남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에 맞는 범죄 예방,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충남형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도내 4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읍면동과 지구대·파출소를 중심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제점을 발굴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최종 공모 선정지는 공주·논산·당진·부여 4개 시군이며,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공주시는 유구읍 일원에 주민 안전망 확충을 위한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주경찰서의 범죄 다발 구역 및 신고지역 빅데이터를 분석해 폐회로텔레비전(CCTV)과 연계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 예방을 통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자 한다. 시내에서 공중화장실 중 주민 사용 빈도가 높은 대상지를 선정해 화장실 안심 거울, 비상벨, 안심 스크린, 조명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긴급상황 시 비상벨은 논산시와 논산경찰서, 경비업체가 협업해 관리한다. 당진시는 당진1동 서문리 일원 노후된 주택이 밀집한 원도심을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도민 생활친화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행사 지원사업 공모신청을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행정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접수처는 한라도서관이다. 마을공동체 및 동네책방·지역작가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하며, 이밖에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 촉진 프로그램 등 도민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올해 작은도서관 업무가 광역대표도서관인 한라도서관으로 이관된 것을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업으로 마을 구석구석 도민에게 다가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당도 및 생산성 향상에 한계를 보이는 기존 감귤원이 고품질 감귤생산 경제과원(원지정비)으로 전환하도록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21일까지 추가 신청 받는다. 제주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37억 원(도비)을 투입해 차세대 경제과원(원지정비) 전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신청결과 155농가·58ha가 접수를 마쳤으며, 남은 잔여 물량(12ha)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자유무역협정(FTA)기금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감귤재배 농가 중 계통출하 실적이 없는 전업농,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겸업농이다. 지원기준은 농가당 최소 1,000㎡이상에 대해 노지감귤은 한도 없이, 하우스는 1ha 이내로 지원되며, 지원단가는 4,315만7,000원/0.5ha(사업비 60%)다. 추가 접수는 농업경영체(사업 필지포함) 및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고, 2013년 1월 1일 이전 조성된 감귤원은 신청할 수 있다. 감귤목이 노령화된 감귤원인 경우 낮은 생산성과 밀식재배로 인해 농작업 투입이 과도해져 생산비는 증가하고, 생산되는 감귤의 품질은 낮아 농가소득은 감소하는 악순
▲ 담양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와 담양군은 15일 담양 창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담양 딸기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담양 딸기를 생산하는 19농가로 구성된 창평새벽이슬영농조합법인(대표 윤일호)과 지역 수출 전문기업 영농조합법인광수(대표 김현성),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대표 조성희)이 공동으로 발굴한 미국 내 대형 식품 구매자를 통해 성사됐다. 이날 선적된 담양 딸기(품종 설향)는 미국 수출용 1천㎏ 중 1차 물량 100㎏으로 미 동부지역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상차식에서 “최근 전 세계적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 전남산 식품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남 딸기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품종 개발과 생산부터 유통, 마케팅,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딸기는 맛과 당도가 특히 좋아 국내 유통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수출용 딸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정적 유통 판로 확보를 위해 담양군과 생산 농가, 수출 기업 등이 적극 협력해 수출하게 됐다. 딸기는 항공 운송에 따른 비싼 물류비와 낮은 유통
▲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당선작 조감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에스지파트너스건축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했으며 건축분야 교수 및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공모에 응모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설계공모 심사결과 당선작은 내·외부 공간의 연계성이 높고 지형을 고려한 배치계획으로 근로자 기숙사와 문화시설의 공간계획이 우수해 심사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6억원이 투입되는 삼향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는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 894-1번지에 연면적 1,200㎡, 지상2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근로자 기숙사, 근로자 식당과 함께 다목적 미디어실, 체련단련실, 힐링요가실, 북카페 등 문화 복지시설을 갖추어 근로자들의 복지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인근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근로환경과 기업입지 환경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자신들의 문화를 함께 즐길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젊은 예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후계농, 후계농업경영인 195명을 육성해 전문 농업인으로 등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정부의 ‘청년농업인 육성 계획’에 발맞춰 농업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농업·농촌분야에 청년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년(115명)보다 80명 더 많은 인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도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310명(청년후계농 208명, 후계농업경영인 102명)이 신청해 전년 대비 100명 이상 신청자 수가 늘었다. 제주도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면·면접 평가 과정을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후계농 대상은 만 18세에서 40세 미만 농업인 중 독립경영 기간이 3년 미만인 자이다. 2023년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이 월 10만 원 상향돼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영농자금 융자 한도도 상향돼 5억 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까지
▲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은 2월 15일 장성군의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의 불합리한 수수료율과 이자 수취 관행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날 임용민 의장은 “국내외 많은 어려움과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상황에 농어촌발전과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설립된 농어촌공사가 농지 임대 수탁 사업을 통해 중간에서 매년 5%의 농민에게 부담이 되는 고금리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으며, 경영회생 지원사업을 통해서는“농민의 농지를 매입한 후에 임대차계약을 통해 매년 임차료는 물론 환매 요구가 있을시, 연 3%의 환매 이자까지 최장 10년간 30% 이상의 불로소득을 챙기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임용민 의장은 전남시군의장협의회 건의문을 통해 ▲ 농지 임대수탁 수수료 연 5% 폐지 ▲ 경영회생 지원사업 이자 연3% 폐지 및 대대적인 개선방안 촉구 등을 명시하며 농어촌공사의 불합리한 이자 수수료에 대해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임용민 의장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은 공공기관으로서 높은 사회적 책무와 함께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