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충주시·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유) 투자협약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5일 충북도청에서 미국 외국인투자기업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유)(SES AI Korea Co., Ltd)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치차오 후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유)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기업인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유)가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차세대 이차전지인 리튬메탈배터리 연구시설 및 시제품 생산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8,000㎡(2,420평) 부지에 1,956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스이에스에이아이코리아(주)는 차세대 이차전지 리튬메탈배터리 개발사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1년 GM과 공동연구계약까지 체결해 상업화에 가장 근접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사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기아, GM, 지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등 유수 자동차메이커의 투자를 받고 있고, 향후 양산시설 건립도 계획 중이다. 리튬메탈배터리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재인 흑연이나 실리콘을 리튬메탈로 대체한 제품으로 기존 배터리 대비 30%의 성능향상과 15분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6차산업 성장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인 1차산업을 바탕으로 제조, 가공제품을 만드는 2차산업과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의 3차산업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이다. 제주도는 6차산업 경영체 신규 인증 확대, 경영체 맞춤형 현장코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활용 마케팅 강화 등을 세부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9억 원을 투자해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와 함께 6차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6차산업 제품 해외 수출증대를 위한 국제박람회 개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 만남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농특산물 한마당 개최 △농촌지역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편의시설 확충 △인증경영체 방문교육 및 성장플랜 전문상담 확대 등이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 탐나오’ 온라인 플랫폼에 6차산업 코너를 신설해 제주방문 관광객 등이 6차산업 생산품 구매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추
▲ 경산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47일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개 반 17명(상황총괄반 3명, 점검추진반 1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상황 관리체계 구축, 재난취약시설물 점검, 사고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 기간 겨울철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된 옹벽, 절토사면, 급경사지, 문화재, 건설 현장 위주로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재난취약시설 총 152개소를 점검하고 예방 조치한다. ▲시설물 침하 여부, ▲비탈면의 상태, ▲균열· 붕괴 등 결함 여부,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안전관리자문단(토목·건축) 인력을 투입하여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한다. 안전 점검한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하고 시설물의 간단한 수선 등을 통해 기능 확보 개선이 가능한 경우는 보수·보강, 시설물에 물리적·기능적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어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조사, 측정 및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 재난 방지
▲ 제주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저메탄 사료 공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소에 저메탄사료를 공급한다. 제주도는 2030년 도내 소 사육두수의 30%에 메탄저감사료 보급과 장내발효 온실가스 생산량의 10% 저감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메탄저감 가축사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사업비 4억 원(도비)을 투자해 올해 2월부터 소 사육농가 및 우유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소 사육농가에 저메탄 사료를 공급하는 사례로, 시범사업을 통해 저메탄 사료를 급여한 소의 사양성적, 도체(우유품질)성적, 품질변화 등 메탄저감 효과를 분석하고 탄소중립 사양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 메탄저감 가축사육 시범사업을 통해 저메탄 한우고기 및 우유생산 인증과 연계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은 물론,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소 사육으로 인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5만6,834톤C
▲ 전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100년, 1000년을 이어갈‘전북특별자치도’에 담길 특례 310개가 발굴됐다. 전북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북도 특례사업 발굴추진단 7개 분과위원장(실국장)을 비롯해 전북연구원 등 6개 출연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 발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도와 시군, 전북연구원 등 출연기관으로 구성된 특례사업발굴추진단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전문가 자문,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전북만의 지역적, 역사적, 인문적 특성을 고려한 특례 310개를 발굴했다. 주요 특례는 ▲산업단지 지정, 산업 용지 공급 및 기업유치 확대의 제도적 기반 마련, ▲전라북도의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새만금과 농업을 활용한 기업유치 및 균형발전, ▲전북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문화산업 발전, ▲지역의료 불균형해소 등이다. 도는 앞으로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추가 보완 후 전북만의 차별화된 특례가 될 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시군 및 교육청 등 추가 특례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각계 전문가와 협업을 진행해 논리와 전략을 탄탄히 다지고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봉업
▲ 서울특별시의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의 주민조례 청구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따라 14일 수리했다. 이는 2022년 8월 18일에 대표 청구인이 6만 4,347명의 청구인명부를 서울특별시의회에 제출한 후 법령에 따라 청구인명부에 대해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와 서명 유·무효 검증절차를 거쳐 총 4만 4,856명의 청구인이 한 서명을 유효한 것으로 확인하는 등 법률상 정해진 절차에 따른 것으로, 주민조례발안법 제정 시행 후 첫 번째 사례이다. 향후 절차는 주민조례발안법에 따라 주민조례청구를 수리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명의로 주민청구조례안을 발의해야 하고, 발의 후에는 통상적인 의사절차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며, 이후 상임위원회의 의사일정과 절차에 따라 해당 조례안에 대한 논의와 심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양봉농가, 유관기관(단체, 협회 등) 및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전문가 초청 양봉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 꿀벌 전염병(응애류, 진드기 등)으로 인해 도내 양봉농가수와 사육규모 감소 등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봄철 개화시기에 앞서 꿀벌 전문가 초청해 차단방역 및 사양관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꿀벌폐사 피해요인 이해 및 예방대책 △ 꿀벌의 면역 △방역과 사양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에 관한 질의응답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실제 꿀벌을 사육하는 두 분의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과 이론에 대해 실질적인 농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 내용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전문가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의 양봉 현장에서 방역과 사양관리 기술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양봉농가의 신기술 접목으로 양봉 경영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꿀벌은 봉군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 청구인 대표자 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월 15일 10시에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주민발안조례인 '제주특별자치도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청구인 대표자(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 관계자 및 집행부 담당부서(물류통상과장 등)가 참석한 가운에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조례안은 택배업계마다 임의적으로 정하여진 특수배송비에 대하여 도지사가 실태조사, 전담부서 설치, 산정위원회 설치 등을 통하여 표준 특수배송비를 지정하고 제주도내 택배 사업자들에 대하여 물류센터 부지 신설 및 이전에 대한 지원, 시설 개선 사업, 택배기사에 대한 물품 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택배 추가 배송비 부담에 따른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박현우)은 이 조례안의 입법취지가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공감대를 가지고 있고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물류비를 포함하여 택배 추가 배송비, 택배 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노력한 결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2021년에 제정되기에 이르렀고, 국토교퉁부의 '제1차 생활물류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덕남정수장 수돗물 유출사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덕남정수장 수도사고로 수돗물 공급이 끊긴 데 대해 불편과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시민들께 사과했다. 강 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유례없는 가뭄 위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물절약을 동참해줘 물 고갈 시기가 늦춰지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런 과정에서 수도사고가 발생해 시장으로서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사고 원인에 대해 “1994년 설치 이후 상시 개방 상태로 유지되던 밸브가 시설 노후화와 정비 부족으로 베어링 및 기어축이 이탈해 밸브잠김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사고원인규명 자문단’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사고 이후 재점검한 결과 3가지 문제가 도출됐다”고 진단했다. 첫째, 사고 즉시 시 재난상황실로 상황전파가 되지 않아 사고 수습이 지연된 점. 둘째, 결과적으로 재난 안내문자가 조기에 발송되지 못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점. 즉 ‘식용수 사고 현장 매뉴얼’은 있으나 제대로 따르지 않아
▲ 15일 오후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시상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대문구가 15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 사업 등 주요 구정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온 관내 참사랑실천회, 구세군아현교회, 독립문새마을금고, 홍제MG새마을금고, 홍은2동 통장협의회 등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서대문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도시계획 혁신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행정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적용기준을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 여건에 맞는 도시계획 혁신 운영기준을 갖춰 지구단위계획지침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방침이다. 지난 1월 국토부는 도시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혁신구역·복합용도구역·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등 ‘공간혁신 3종 구역’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변화하는 경제·사회 환경에 맞춰 민간의 제안을 폭넓게 허용하고, 대폭적인 규제 완화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공간혁신 3종 구역 (도시혁신구역) 토지의 용도·밀도 등 도시규제 없이 자유롭게 개발가능한 지역 (복합용도구역) 용도지역 변경 없이 허용 건축물 용도를 다양화 할 수 있는 지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용도·밀도 규제 없이 도시계획시설 입체화·복합화할 수 있는 지역 제주도는 사유재산권 행사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해 제주시와 서귀포가 일관된 기준을
▲ 경산시, 2023년도 가축방역심의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14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세미나실에서 관계 부서, 축종별 축산 관련 단체, 축협,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각종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축산 관련 단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방역 활동으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축종별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소독약품 심의 및 선정으로 투명성을 높여 농가 맞춤형 공급을 통해 동물방역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거점소독시설 2개소(하양, 자인) 및 금호강 주변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소독 차량 2대와 광역방제기 1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소독을 강화하고,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청정 경산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단체의 어려움과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힘을 보태기로 하며 “가축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3일까지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사업 참여 대상자를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사업대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291건의 신청 접수를 받았으나, 중성화 지원사업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2차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사업지역을 읍・면지역에서 동지역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추가모집부터는 기존 가구당 1마리에서 2마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추가 지원 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650여 마리이며,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만 65세 이상) 순이다. 희망 대상자는 공고 기간 내에 해당 읍・면 주민센터(읍면지역주민)나 시청 축산과(동지역 주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 및 동 사업 1차 신청 대상자는 사업조건(읍면지역, 실외면, 동물등록여부 등)에 따라 잔여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5월까지(대상자 선정일 이후 2개월 이내)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제주시 17개소, 서귀포시 7개소)에서 중성화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 주광덕 남양주시장, 임태희 교육감에게 남양주시 과밀 학급 해소 적극 건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남양주시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교육 정책에 남양주시의 건의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취임 이후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및 학부모 간담회, 지역 현안 사항 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남양주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광덕 시장은 △화도읍 남양주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신설 △남양주시 학교 부족에 따른 다산동 및 화도읍 지역 고등학교 2개소 신설 △남양주시 다산한강초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증축 △대안 교육 기관 초등 생존 수영 지원 △남양주시 진로 박람회 개최 협력 등을 건의했다. 특히, 주 시장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남양주시 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독자적인 남양주교육청 설치·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임태희 교육감도 남양주교육청의 독립적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민선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 도시 제주 관련 용역 수행사로 제주연구원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5분 도시’란 거주지에서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근거리에서 주민들이 교육, 의료, 문화, 쇼핑, 여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에 적합한 15분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양 행정시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각각 1개씩 시범지구를 선정하기 위한 시범지구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획 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도민참여단은 양 행정시 동지역과 동부·서부 읍면지역 생활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200여명을 추천·공개모집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민참여단은 지역 생활권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생활서비스 주민 수요 우선 과제를 도출하는 등 ‘15분 도시 제주’에 대한 도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별개로, 도시계획,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