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남구가 스트리트 푸드존에 이어 미디어월까지 도시재생사업 결과물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구의 관문인 백운광장 일대도 사람과 문화, 구도심 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발전하며 새로운 백운광장 시대를 알리고 있다. 더불어 올해 연말께 도시재생사업을 집대성하는 단절된 푸른길 공원을 잇는 푸른길 브릿지도 완성할 예정임에 따라 백운광장 일대가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변신해 시민들의 품으로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월 오픈 행사가 이날 오후 6시 백운광장 주변 남구 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열렸다. 광주시민의 이목이 집중된 사업인 만큼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광주시의원, 남구의원 모두가 참석해 침체기를 벗고 새 출발에 나선 백운광장 시대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김병내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백운광장 부활과 함께 신(新) 백운광장 시대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가 뉴딜사업을 추진하면서 목표했던 것은 1980년대 백운광장의 중흥기와 상권 회복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유일한 상업지역인 백운광
▲ 광양시민 누구나 보장, 시민안전보험 가입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또한,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총 19개 항목으로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 부상치료비,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개 물림 사고 등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2천만 원, 후유장해 비율(3~100%)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특히 올해는 급성 감염병 사망위로금(300만 원 한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비용(부상등급에 따른 지급 적용), 골절수술비(10만 원), 사회재난 사망 등 4개 항목을 새롭게 추가 가입해 보장 혜택의 폭을 넓혔다.
▲ 서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는 2월 15일 공고를 통해 2023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2,320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97명이 감소한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력을 대거 충원했던 반면 일상방역 생활화로 인력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고, 정부 기조에 맞추어 정원을 동결했기 때문이다. 다만 채용 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 모집 인원은 법정 의무 고용 비율을 상회하도록 유지했으며, 이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인 서울시가 고용주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사회적 약자의 구분 모집별 인원은 장애인 116명(전체 5%), 저소득층 186명(9급 공채 10%), 고졸자 70명(기술직군 9급 경채 30%)이며 모두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이다. 한편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969명, 경력경쟁 351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237명, 기술직군 1,076명, 연구직군 7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84명, 8급 5명, 9급 2,124명, 연구사 7명이다.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
▲ `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서울시, 중장년 맞춤 직업교육 개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가 실시한 중장년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중장년은 취업이나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문사회 관련 교육보다 실생활과 향후 진로에 활용성이 높은 교육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의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교육 후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 교육 과정을 대학과 연계해 개발했다. 대학은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년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연계하기에 효과적이다. 특히 중장년의 재취업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 교육은 산업현장 교육경험이 풍부한 전문대학과 연계해 설계했다. 재단은 전국 4개 대학과 협력해 4060세대에 적합한 11개의 직업능력개발 교육과정을 연구, 개발했다. 재단은 전국의 전문대학 내 개설된 학과 및 교육 과정을 전수조사한 뒤, 중장년 세대가 교육 후 일이나 활동을 이어갈
▲ 광양시, 중마 디자인 마을공방 운영자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마 디자인 마을공방’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마동 1통 구도심에 위치한 ‘중마 디자인 마을공방’은 신시가지 형성으로 인한 상권쇠퇴와 주거지 노후화 등 도심 슬럼화 현상에 대비해 지역 공예가 등의 창업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마을공방은 2018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중마1통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상인, 지역 시・도의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나, 그동안 운영자를 찾지 못해 문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현재 시 예산으로 목공, 금속공사 등 인테리어 조성이 완료된 상태이며, 활용목적을 고려해 디자인 거리에 걸맞은 열린 공간 조성으로 구성돼 있다. 단, 설치된 인테리어를 제외한 가구와 기자재 일체는 선정된 운영자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방과 카페 운영이 동시 가능한 자로, 광양시 소재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이 해당된다. 마을공방 운영을 희망하는 자는 지원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납세증명서 등의 신청서류를 광양시 투자일자리과를 방문해
▲ 대통령 지역공약 간담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가 민선8기 핵심 과제이자 대통령 지역공약 중 하나인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실현을 위해 2차 이전 계획 내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반영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 이행과 용역비 내년 정부예산 반영 등을 요청하고, 중부권 내륙 지역 광역 입체 교통망 확충에 대해선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 도는 15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통령 지역공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 상황 공유와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관 도 기획관과 오정근 균형위 지역공약 이행지원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 유동훈 특위 위원(충남연구원장), 전문가, 도와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의 지역공약 추진 현황 보고, 우선 추진 대상 정책과제 전문가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상 처음으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충남에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내포신도시를 탄소중립 시범도시로 △첨단국가산업단지‧
▲ 부안군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안군과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안마실축제는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안의 대표축제이며 매창공원 일원에서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할머니의 품속으로’라는 주제로 추진위원들의 열띤 토의과 논의를 거쳐 부안의 지역문화, 관광자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실은 부안여행축제라는 메시지를 담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마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지역민이 만드는 야간 퍼레이드,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 8개의 테마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야간에는 교동천 및 매창공원 축제장 일대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꾸며 밤마실 나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눈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문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에서는 부안마실을 브랜드화하고 부안 관광자원 상품화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성공적인 개최에 의지를 밝혔다.
▲ 입법평가제도 선도하는 충남도의회 타지자체 적극 지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정다은 위원장과 ‘좋은 입법’을 위한 입법평가 지원 및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다은 위원장은 김평석 전문위원, 입법정책담당관실 직원과 함께 충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입법평가제도 도입 성과와 발전로드맵 등을 벤치마킹했다. 충남도의회는 지속가능한 좋은 입법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2년 1월 우리나라 최초로 입법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지난 2년간 경남도의회 등 11개 지방의회의 입법평가제도 도입 및 정착을 지원해왔다. 지난 11월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좋은 입법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 광주광역시의 입법평가제도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이정구 사무처장은 “의원님들의 생동감 있는 자치입법권 행사를 위하여 입법평가제도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전북도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최우수기관 선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정읍시가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가운데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전북도가 주관한 2022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애로 해소와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2,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기업애로 및 규제 애로 해소 등 16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1공무원 1기업 전담제 추진으로 기업의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했고,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 내 기업체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환경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체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통한 이차보전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농공단지 근로자의 복지수준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숙사 임차
▲ 정읍시, “능력·덕망 갖춘 여성·청년 인재를 모집합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정읍시가 시정발전을 위해 능력과 덕망을 갖춘 지역의 숨은 여성·청년 발굴에 나선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여성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위원회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 인력풀이란 그동안 시 주도로 이뤄졌던 위촉 위원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여성과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력을 미리 확보해 놓는 인력은행 제도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산하 각종 위원회는 총 150개로 1,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과 청년위원이 부족하고, 신규위원 유입이 적어 중복위원으로 재위촉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신규위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식적인 통로로써 위원회 인력풀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기존 30%에 불과한 여성위원 참여율을 40%까지 확대하고, 현재 5%의 청년위원 참여율을 1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구축된 인력은 시청 내 각 부서에서 위원 위촉 시 자료를 요청하면, 자격 검증을 통해 적임자를 선정한 후 해당 부서로 추천해주
▲ 아산시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오는 23일까지 ‘청각장애 아동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15세 이하 청각장애 등록 아동으로, 소득 기준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술치료비, 진료비(입원, 통원), 매핑치료, 인공 달팽이관 수술 후 청능 및 언어 재활 훈련 관련 재활치료비, 인공 달팽이관 배터리 교체 및 습기 제거제 등 소모품 구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청각장애 아동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적기에 지원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 아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2023년 산림소득사업’ 총력 추진 [20230215120504-81114][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군은 9일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임업산촌분야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림소득사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3년 산림소득증대사업 및 청정임산물이용증진사업 신청 임가를 대상으로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안건을 상정하고 사업신청자 적격여부, 사업 우선순위 등에 대하여 심의했다. 심의결과 산림소득증대기반조성사업 141건에 7억 8천만원, 청정임산물이용증진사업 74건에 11억원 등 총215건에 사업비 18억 7000만원이 최종 선정됐다. 표고원목 지원사업과 포장재 지원사업의 경우 신청량이 많아, 산림소득분야 내 타사업 지원여부 등을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했다. 오는 2월 24일까지 교부신청서 작성을 시작으로 2023년 임산물 등 산림소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단화·규모화에 힘쓰고, 임업인 편의를 위해 산림소득사업 신청 절차 등을 의견 수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울진군 금강송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4일 금강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금강송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07명을 모시고 활동 중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동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교육, 대중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금강송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어르신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실시하며 각 마을 환경 개선 및 경로당 깔끄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마을 가꾸기에 힘쓸 예정이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것이어야 한다”며“서로 배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영천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2022년산 콩·팥 정부보급종자를 내달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 ‘대찬’, ‘선풍’과 팥은 ‘아라리’ 품종이다. 파종시기는 콩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이며, 팥은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대원콩’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 떨어짐이 적으며,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알이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 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알이 굵은 황색의 대립종으로, 성숙이 대원콩보다 5일 이상 느리지만 평균 수량이 ‘대원콩’보다 10~20% 정도 많은 품종이다. 10a(300평)당 종자 소요량은 콩은 6~7kg, 팥은 5~6kg이며, 공급 가격은 5kg/1포당 콩은 27,800원, 팥은 41,880원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보급종은 종자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 높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 매주 반찬봉사 화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매주 반찬봉사 활동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농가레스토랑에서 후원한 반찬을 화요일은 이서면의 지역사랑봉사단, 수요일은 행복나눔봉사단이 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반찬을 직접 포장해 대상자에게 가가호호 전달, 봉사와 안부확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힘을 보태 세 단체와 맞춤형복지팀이 매주 요일을 정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중증장애가 있는 저소득 가구, 부자가구 등 월 평균 120여 가구를 찾고 있다. 구지미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장은 “밑반찬을 직접 포장하고 집집마다 방문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분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농가레스토랑 전북 혁신점은 2018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반찬을 후원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단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