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산단 기업 대표 및 관계자,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인천광역시는 15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아침특강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 기원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양향자 국회의원(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윤관석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배준영 의원(기획재정위원), 정일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배진교 의원(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결의대회에 이어서는 ▲인천시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발표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이 ‘과학기술 패권국가 –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아침특강을 진행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인천의 열정과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공항·경제자유구역
▲ 의정부시, 신변종 룸카페 특별 합동 점검단속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정부시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민관경 합동으로 행복로 일대 신변종 룸카페로 보이는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관련 위반 업소를 점검 및 계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 점검단속은 청소년 보호 예방을 위해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로 고시된 곳 중 청소년 출입 금지를 위반한 업소를 중점으로 의정부시 위생과 및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합동으로 시행했다. 단속 대상은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거나 침구, 침대 등을 비치 또는 시청기자재 등을 설치해 신체 접촉이나 성행위 등이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영업장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지 미부착 및 출입고용한 업소는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이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지 미부착된 업소 4곳이 적발돼 계도 및 단속했고 민간단체로 하여금 지속적인 감시 대상으로 지정돼 앞으로 집중 단속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재범 교육청소년과장은 “매월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과 청소년 지도협의회 등 민간단체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 업소 등을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통하여 이번처럼 신
▲ 광주광역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가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서로 이어 ‘사회적 가족도시’를 구현한다. 광주광역시는 1인 가구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해 1인 가구가 건강한 사회공동체로 생활할 수 있도록 3대 이음정책을 추진한다. 광주시 1인 가구는 2021년 기준 21만2385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 비율은 2018년 30.2%에서 2019년 31.1%, 2020년 32.4%, 2021년 34.5%로 3년새 4.3%포인트 급증했다. 이는 전국 평균 1인 가구 비율 33.4%보다 높다. 특히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대전, 서울 다음으로 보편적 가구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같이 1인 가구 비중이 해마다 커지는 만큼 맞춤형 정책과 지원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광주시는 1인 가구가 겪는 주거‧안전, 돌봄‧건강, 사회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접근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1인 가구의 성별, 연령, 소득격차 등 특성을 반영하고 지원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3대 이음정책’을 내놨다. 3대 이음정책은 1인 가구의 사회
▲ 지난해 실시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모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함평군립미술관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이달 22일 ‘새해맞이 토끼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비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우드카빙, 목공예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미술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함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함평군립미술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께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립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전남미술의 재발견’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허건, 손재형 등 전남 출신 작가 70여 명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 구미시생활개선회 회장단 이·취임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사)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2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분과 과정으로 배운 아랑고고장구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및 전직 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생활개선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제14대 박병애 회장님에게 농업 분야 기관단체장들의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과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시루떡 절단 등 축하의 박수가 끊이지 않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다른 기쁜 소식으로는 박병애 이임회장은 오는 2. 20일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스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신임 이정영 제15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학적인 생활 기술의 선도적 실천으로 농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장님과의 간담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110명의 5주간 여정이 2월 10일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행정업무 지원뿐 아니라 천안시티투어 신규 개발코스(빵카 주말 달달코스) 체험단, 시정토의주제 발표회, 시장님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시정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지난 2월 3일 진행한 시정토의주제 발표회에서는 8개조가 대학생의 시각으로 본 시정발전 방안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다. 관계 공무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조는 ‘천안 안전 지향 사업’을 주제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보 정비와 천안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 설치, 계단 중앙지지대 설치를 제안했다. 시는 이 외에도 ▲청년창업지원 방안 제안 ▲도솔광장 활성화 ▲청년기획부 구성 ▲대중교통 개선 방안 ▲복지정책 제안 등 제안된 각 조의 다양한 주제를 담당부서에 전달해 실제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2월 6일 진행한 시장님과의 간담회에서
▲ 인구감소대응위원회 회의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한 인구감소 대응 및 인구늘리기를 위한 인구증가 시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총괄분과 △기업·일자리분과 △주거·정주여건분과 △출산·돌봄분과 △교육분과 △귀농·귀촌분과 등 총 6개분과 42개 사업을 발굴해 4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지난해 10월 인구감소대응위원회 및 인구늘리기추진단 구성 후 11월부터 6개 분과별 추진단 회의를 통해 기존시책 보완, 신규시책 등을 발굴을 추진했으며, 지자체 차원의 출산장려시책, 맞춤형 전입장려시책 등에 중점을 뒀다. 앞으로 군은 중장기 5개년 계획인 ‘인구감소대응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용역 결과를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반영 및 보완하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과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며, 출산 및 육아여건 조성, 맞춤형 전입지원정책 추진 등 체계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펼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군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역사문화실 새단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의 고분과 불교 예술을 중심으로 새롭게 상설전시실을 개편해 관람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 전시실 개편은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재확인된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소개하기 위함이다. 특히 최근 고흥지역에서 발굴, 조사된 도화면 신호리 동백고분군과 남양리산성 등에서 출토된 유물과 함께 운암산에 위치한 수도암 관련 유물이 처음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도화면 봉룡리에서 발견된 물결무늬토기단지[波浪紋吐器小壺]부터 도화면 신호리 동백고분군에서 출토된 동곶[銅串], 관고리[棺環], 남양면 남양리산성에서 출토된 관(官)명수키와, 분청사기편 등 고흥지역에서 새롭게 발굴조사·연구된 유물 등이 역사문화실에 추가 전시됐다. 또한 수도암으로 시주한 사람들의 이름이 가득 새겨진 동종(銅鐘)과 무루전(無漏殿) 내부에 3인의 나한상을 모셔 다소 해학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조각된 고흥 불교의 미의식을 엿볼 수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박물관에서는 매년 고흥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해 상설전시의 보완과 개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군민들이 쉽
▲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2021 시즌 우승의 DNA를 되살려 반드시 승격하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4일, 김천 출신의 이재하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이재하 단장은 김천 출신으로 1991년 LG스포츠단 입사 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FC서울에서 단장직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부터 2020년 말까지 약 2년 간 성남FC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재하 단장은 “고향팀에서 축구계에 봉사할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김천시민과 축구 팬 모두 함께 행복한 축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 2021 시즌 우승의 DNA를 되살려서 팬들과 함께 올 시즌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나누겠다. 김천 축구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원정 경기를, 4월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 서천군, 월동 작물에 웃거름 시용 적기 안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월동 작물인 마늘, 양파 및 맥류, 조사료 등을 대상으로 웃거름 시용 및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알맞은 웃거름을 사용한다면 생장을 왕성하게 하고 이삭수와 등숙비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맥류의 웃거름은 요소를 1회 10㎏/10a(사료작물은 20㎏/10a)를 시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사질답 및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시비해야 한다. 또한, 습해로 황화현상이 심한 포장은 배토골 정비 후 요소 2%액(물100ℓ,요소2kg)을 100ℓ/10a 기준으로 2~3회 뿌려 생육 회복을 도와야 한다. 마늘의 웃거름은 2월 중하순과 3월 중하순 두 번 나누어 주며 한 번에 10a당 요소 17㎏, 황산가리 13㎏(염화가리 10㎏)을 주고, 양파는 2월 하순, 3월 중하순에 10a당 요소 17㎏, 염화가리 5㎏을 주면 된다. 장순종 소장은 “서천 지역의 월동작물 생육재생기는 2월 14일로 생육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에 알맞은 시비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월동 후에 땅을 눌러주어야 서릿발 피해와 웃자람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춘천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춘천시가 종량제 쓰레기 봉투 가격 인상을 올해 하반기에 재검토하기로 했다.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가격 인상에 따른 불법 발생 증가를 고려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춘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20L의 경우 470원이다. 같은 기준 원주는 680원, 강릉은 520원 수준이다. 춘천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2003년 이후 단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 지난 2021년 가격 인상을 검토했지만,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유보를 결정했다. 올해 인상 재검토 결과 고물가 시대 정부의 난방요금 동결 등 각종 물가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인상 유보 정책에 시도 동참하기로 했다. 실제 올해 1월 적발된 불법 쓰레기 투기 59건 중 대부분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이다. 이에 하반기 물가 안정 추이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유보와 함께 시는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집중 단속의 날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시 직원뿐 아니라이·통장, 주민자치위원, 환경미화원, 자생
▲ 속초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와 속초보광병원은 ‘설악권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5일 진행했다. 설악권(속초·고성·양양·인제)내 정신질환 1년 유병률은 8.5%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정신진료를 받은 실인원은 2019년 12,879명, 2020년 13,401명으로 매년 500명 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설악권은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여 외래 진료 시 초진은 보통 3~6개월 대기해야 하고, 입원치료가 필요한 조현증, 알콜중독 등은 입원병동이 없어 방치되거나 타 지역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응급 및 행정입원이 필요한 정신질환은 가정 및 사회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필수 공공의료의 취약점을 해결하고자, 속초시와 보광병원이 정신질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협약을 맺고, 속초보광병원은 오는 4월 1일을 기점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개설 및 99병상 규모의 입원병동을 준비하고 있다. 보광병원 박경찬 이사장은 정신과 전문의도 2명 ~ 3명을 순차적으로 채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속초시 정신
▲ 신안 팔금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신안군은 팔금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9명과 “황금의 섬 우리가 가꾸겠습니다.”라는 구호로 14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5개의 사업으로 아름다운마을가꾸기, 경로당청소도우미, 공중목욕장 도우미,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도우미,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업 참여 유형에 따른 안전수칙, 사업 운영 시 유의사항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 75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은 “작년부터 아름다운마을가꾸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올해도 건강하여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쁠 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렬 팔금면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15일 2층 강당에서 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교원 인사제도 개선은 지역간 근무여건 개선과 학교현장의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대규모 학교 근무 기피현상 및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해 열심히 일하는 교사가 우대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청회는 이같은 인사제도 개선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인사제도 개선에 관심있는 교원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청회가 열리기까지 여러 가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2022년 8월부터 교원인사제도 TF를 구성해 6차례에 걸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토대로 인사제도 개선 설문지를 제작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유·초등은 전체교원 8,533명중 7,220명이 참여해 84.6% 참여율을, 중등은 전체교원 6,512명중 2,382명이 참여해 36.6%의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교원이 유·초등은 37.2%, 중등은 45.9%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승진제도와 관련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유·초등은 농어촌
▲ 아산시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부동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추진에 나선다. 시는 현재 관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 아파트 건축공사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주체와의 상생 협약서 체결로 적극적인 아산지역 업체의 시공(원도급, 하도급) 참여, 지역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 의무 공동도급제 및 지역 제한 입찰제 등 지방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입찰공고 시 지역업체 하도급 및 지역 생산제품·장비·인력 우선 사용 권장을 명기해 지역업체 수주율 및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건설업체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TF팀 강화 운영에도 나선다. 또, 찾아가는 현장 행정 운영으로 지역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 업체 등록과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우수업체 홍보 및 자랑스러운 건설인 선정 포상 등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