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하면 포상금 드려요"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확인할 수 있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보하는 신고인에게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4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며, 개인당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요 신고 사례로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 투기자의 차량번호를 블랙박스로 촬영해 신고하는 것으로, 담배꽁초 투기행위가 인정되면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고 제보자에게는 포상금 2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총 640건의 무단투기 행위를 제보받아 신고포상금 1,3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동일 규모의 신고포상금 예산을 확보해 2월 현재 총 20건, 40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상습 투기지역 개선을 위해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6명을 채용해 관내 전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불법투기 감시용 이동식 CCTV 17대를 추가 확보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방지할 예정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 공약이행검토보고회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마포구가 11년째 표류 중이던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의 신속추진을 위해 쏟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서울시가 오는 3월 중 4조원 규모의 DMC랜드마크 부지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구는 사업 재개 소식을 접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DMC 랜드마크는 최초 용지공급 공고 이후 19년 가까이 해당 부지가 방치되면서 주변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사업추진이 11년간 멈춰있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었다”면서 “사업이 다시 추진됨에 따라 DMC가 당초 목표였던 서울 미디어 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의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암 랜드마크 신속추진 지원’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터라, 구는 사업 재추진 계획에 더욱 반색했다. 마포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첨단산업 부지가 오랜 시간 개발되지 않는 것은 서울의 서북권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올리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 판단해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환경 개선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15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대구시·대학, 연구기관, 지역기업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내 정보보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대경권 정보보호 산업 육성 협의체’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대구시, 한국인터넷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포항공대를 포함한 5개 대학, 지역의 정보보안·ICT 관련 11개 기업이 참석해 2022년 대구경북 정보보호 산업 육성 추진경과, 협의체 출범 및 정보보호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디지털 가속화로 산업 전 분야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은 기업 활동 자체를 중단할 뿐만 아니라 국가․산업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가․산업․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로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은 3년간 연평균 8~10%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디지털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혁신기술 분야로 지정해 신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대구시․
▲ 향동지구 주차장 부지 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1기 신도시가 조성된지 30여년을 넘어서면서 신규택지개발, 차량보유율 증대 등으로 고양시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공영주차장 확충과 규제개선,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생활에 밀접한 주차복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차복지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의 시선으로 법의 테두리를 넓히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닫혀있던 마당의 담장을 허물어 고양시를‘살기 좋은 도시’,‘편리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축‧원흥‧향동에 공영주차장 조성…택지개발지구 주차난 해소 고양시는 올해 신규택지개발지구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지축역 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향동과 삼송택지지구의 주차장 용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축지구 내 지축역환승주차장 용지(지축동 999)를 LH로부터 조성원가의 90%인 64억에 매입했다. LH의 광역교통개선부담금을 활용해 오는 8월에 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해 130면의 환승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 기간 동안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인근의 주차장 제2부지를
▲ 조감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동구는 리앤업사이클플라자 1‧2층의 재활용센터 관리‧운영 위탁업체를 오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재활용 문화 확산과 새활용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기존의 낙후된 재활용센터를 대신할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3년 4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재활용과 새활용을 아우르는 강동구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인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대지면적 2150㎡, 연면적 251.66㎡, 지상 3층 규모로, 1‧2층에는 현대화된 재활용센터와 수리수선실, 업사이클 홍보·전시, 아름인도서관이, 3층에는 청소행정과 사무실과 리앤업사이클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강동구 재활용센터가 들어서는 리앤업사이클플라자 1‧2층은 재활용‧새활용 전문매장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러한 재활용센터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재활용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 및 단체, 개인 등에게 위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재활용센터의 위탁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위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의 재도약을 위해 환동해 5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였다. 15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환동해 5개 시군 부단체장, 정책기획관, 업무담당 과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시대 선도 정책 발굴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환동해지역본부 소관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의 올해 도정 추진 방향 및 당면현안 설명, 2024년 신규 국비 확보 추진 계획, 시군 건의사항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환동해지역본부는 당면 현안으로 △동부청사 건립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조성 최종 예타 통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최종 예타 통과 △신한울 3ㆍ4호기 조기건설 △마린보이 프로젝트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독도안전지원센터 건립 △도서지역 정화운반선(경북0726호) 건조 및 운영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제4회 섬의 날 행사 등에 대해 설명하고, 환동해 5개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포항시 국립어업박물관 조성사업, 경주시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영덕군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기반구축 사업 등 시군별로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협조사항을 설명했고 도에서는 원활한 사업
▲ 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단하게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각종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한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번 사용으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로 벼 재배 기간 중 병해충 방제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노동력 및 영농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실경작 농지 경작자로 1ha당 5만2800원 한도로 약제 가격의 50% 이내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육묘상자처리제는 4월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으로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청렴 팝페라 콘서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이달부터 신분 노출의 우려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공무원 부패·갑질 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종로 청렴고' 시스템을 운영한다. 청렴과 신문고의 합성어인 청렴고는 청렴go, 청렴으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구에서는 신분 노출을 우려해 부패 신고를 주저하고 이를 묵인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누구나 시간·공간 제약 없이 PC와 휴대전화로 익명 신고할 수 있는 청렴고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기존에 운영해 온 국민신문고, 청렴포털, 응답소 모두 익명 신고가 가능하나, 민원 처리 과정에서 담당자가 신고인에 대한 정보를 인지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청렴고는 전문업체가 내용을 접수해 암호화 처리한 뒤 종로구로 전송, 담당자가 조사‧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고자 익명성과 보안을 철저히 보장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아울러 건전하고 투명한 신고문화 정착과 청렴 인식 확산 효과 역시 기대된다. 구 직원, 외부 관계자, 주민 등 누구나 구청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구 소속 직원들의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공금 횡령 ▲직원 간 갑질 등 각종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 인천지법 개인파산 신청자 대상 희망터치 재기교육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인천지방법원 개인파산 신청자(소상공인, 금융소외계층 등)를 대상으로 희망터치 재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터치 재기교육은 채무의 고통에서 벗어나 경제적 회복과 재발을 방지할 목적으로 인천지방법원 개인파산 신청자들이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기존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온라인교육을 수료해야만 했지만, 디지털 기기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디지털 소외계층들이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개인파산 신청자 맞춤형으로 개인파산 절차에 필요한 점검사항, 파산면책 이후 소비와 저축, 재정 스트레스 해소 등 개인파산 신청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교육신청 할 수 있으며, 교육이수 후 발급된 수료증을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하면 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적 한계에 이른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들이 채무조정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 인천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2년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3만4,718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은 3만4,718건으로 전년(2021년, 3만5,989건) 대비 3.5%(4,358건) 감소했다. 이는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6.3%를 차지한다. 전체 3만4,718건에서 기초자치단체 확인이 가능한 1만4,313건 중 서구가 3,0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2,507건), 남동구(2,402건), 연수구(1,927건)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2022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으로는 헬스장(1,327건)이 가장 많았고, 유사투자자문(944건), 이동전화서비스(738건), 휴대폰·스마트폰(565건), 신발·운동화(539건) 순이었다. 상담 사유로는 헬스장, 유사투자자문(컨설팅) 품목에서 계약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상담 증가율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봉지면이 6,700.0%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화장품세트(344.0%), 실손보험(267.6%), 기타식품류(207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가 3월부터 여성 초보자를 위한 무료 테니스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2월 2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무료 테니스교실은 고양시민 중 테니스에 관심이 있는 여성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덕양구 성사체육공원 내 성사시립테니스장(덕양구 호국로 876)이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여가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무료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인천시립교향악단 '챔버뮤직 시리즈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오케스트라 연주와는 다른 실내악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2023 챔버뮤직 시리즈I'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글리에르, 피아졸라, 슈만, 보로딘 등 시대와 분위기를 아우르는 작곡가의 곡들을 즐길 수 있다. 프로코피에프와 하차투리안 등 유명 음악가의 스승이자 러시아 음악의 선구자 글리에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12개의 듀오 중 5곡'을 비롯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나이트클럽 1960', '망각', '위대한 탱고'가 바순과 기타, 비올라와 피아노의 구성으로 색다르게 연주된다. 이어 클라리넷과 피아노가 들려줄 낭만적인 슈만의 '환상소곡집, 작품번호 73'이 준비돼 있다. 후반부에는 서정미가 넘치는 현악4중주의 수작, 보로딘의 '현악4중주 2번'로 관객들에게 진하고도 낭만 가득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시향을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다채로운 연주 형태로 소통하고자 준비된 시리즈이다. 개개인의 실력을 발산할 무대가 적었던 인천시립교향
▲ 은평구가 부동산 전세 사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전세계약 유의사항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부동산 전세 사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세계약 유의사항 안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빌라왕, 깡통전세, 악성 임대인 등 전세 사기가 연일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구체적 대처 방법을 알고 있는 주민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주민들이 갖는 대표적인 고민 유형은 '혹시 이 집도 깡통전세 아닐까?', '집주인이 세금을 체납했으면 어쩌지?', '전세사기 신고나 상담은 어디에 하지?' 등이다. 구는 주민들이 전세 계약 시 가지기 쉬운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이해주는 내용을 담아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에는 △전세사기 유형별 안내 △계약 단계별 전세사기 유의사항 체크리스트 △전세사기 신고기관 및 상담기관 안내 등 전세계약 유의사항이 수록됐다. A4 용지를 3번 접는 3단 규격으로 리플릿을 제작해 누구든지 쉽게 소장하면서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다. 안내 리플릿은 주민 누구나 받아 볼 수 있도록 구청, 동주민센터, 부동산중개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김미경
▲ 동작구 관내 제설자재보관함을 정비하는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작구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구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관내 공동주택에 제설제를 무료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설 시 구는 교차로, 경사로 등 주요 결빙구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제설 작업을 실시하지만,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이면도로는 주민들의 제설 참여가 큰 도움이 된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아파트) 150개소를 대상으로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제설제를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제설제를 제공해 제설작업 시 도로와 시설물 파손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제설제 수령을 원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공문과 수령증을 지참해 동작구 제설기지(노들로 688)에서 수령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공동주택이 아니더라도 제설함이나 염화칼슘백이 멀리 있는 구민을 위해 소형제설함과 염화칼슘보관백, 제설제를 지원하고 있다. 제설제가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친환경 제설제 지원을 통해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 서울 중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를 개설해 365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 · 군수 · 구청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 · 공시하는 단위면적당 가격(원/㎡)을 말한다.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개발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3.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의견제출 기간(2023. 3. 21. ~ 4. 10.) 및 이의신청 기간(2023. 5. 30. ~ 6. 26.)은 현행법상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봄․가을 이사철 및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의견을 제시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중구는 3월부터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 열린창구』를 마련하고 구민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의견을 제출하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가 통지된다. 접수된 의견의 반영 여부는 토지특성검토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다만, 7월 이후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 추진 일정에 따라 다음 해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