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덕천1동이 수지파크푸르지오 아파트에 경로당을 열었다. 개소식 참여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1동이 수지파크푸르지오 아파트 관리동 지하1층에 경로당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경로당은 총면적 126㎡ 규모로, 남‧여 별도의 휴게공간은 물론 거실과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열린 개소식에는 권오성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이재규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 안종기 대한노인회 풍덕천1동분회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현판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3일 용산구 관계자가 전문가들과 함께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연구소 부지 해체 착공 신고 처리 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용산구가 14일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연구소 부지 해체공사 착공신고를 처리했다.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연구소 부지는 원효로4가 114-36 외 12필지. 해체공사 규모는 최소 지하 1층 최대 지상 4층 규모 건축물 18개동, 총 연면적 9944.01㎡다. 해체시공자는 ㈜신원이엔지개발. 기간은 착공 후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해체계획서를 검토하고 12월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올 1월 해체공사 보완사항을 확인했으며 2월 해체 착공신고서를 접수했다. 지난 13일에는 구조기술사, 건축사, 건축지원팀장 등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현장 확인 시 구는 해체계획서에 현장 여건, 안전대책이 충분히 반영됐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현장은 강변북로, 원효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옹벽·사면이 없다. 부지와 닿아있는 건축물은 용산구재활용선별장, 일반건축물(원효로4가 114-63)이 자리했다. 인접 건축물로는 해체부지 경계 간격 13m에 현대자동차 원효로 별관, 14m 풍전아파트 라동, 25m에 현대자
▲ ㈜비츠로셀 성금 전달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리튬 1차 전지 국내 1위, 세계 3위를 기록하며 당진시 합덕읍에서 매터리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는 ㈜ 비츠로셀이 14일 당진시청에 방문해 튀르키예 지역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비츠로셀은 △2019년 강원도 고성군 산불피해 구호 성금 3천만 원 △2020년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 대구광역시 구호 성금 5천만 원 △2022년 강원도 동해시 산불피해 구호 성금 3천만 원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구호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재난 극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성금은 회사의 사회공헌 기금뿐 아니라 지난 2017년 화재로 인해 공장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은 380여 명의 임직원이 최악의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조성한 금액도 포함돼 그 의미를 더했다.
▲ 2022년 당진농부시장 운영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파머스마켓 기획과정’6기 교육생을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파머스마켓 기획과정은 농산물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 소비자와 나누는 시장인‘당진농부시장’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획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상반기, 하반기로 운영이 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상반기 교육은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농업경영체 브랜딩 전략 △시장 현장 견학 △비주얼 머천다이징 및 출점 기획하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당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 당진의 농산물로 먹거리를 만들거나 공산품이 아닌 수공예품을 만드는 시민 등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장 출점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도 배우고 공통 관심사가 있는 시민들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당진 농업인과 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신현교육훈련관, 주민 위한 시설로 개방 '기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시흥시 포동 1-111번지에 위치한 신현교육훈련관이 시흥시와 신현동체육회 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로 인해 오는 3월 중 주민시설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신현교육훈련관은 지난 2011년 소사-원시선 전철 추진 시 신현변전소 설치 반대에 따라 신현동 주민 대표와 협의해 변전소를 설치하는 대신, 주민시설로 개방하기로 협의한 시설 중 하나다. 건축면적 357㎡의 건축물로 신현동 주민들이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실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형성돼 신현역과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신현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 13일 시흥시 체육진흥과와 신현동 체육회는 시흥시의회 의장실에서 위수탁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성용 신현동 체육회장은 “신현동 체육회가 신현동 주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생겨 기쁘다. 앞으로 주민들이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2020년 준공 후, 개방되지 못했던 신현교육훈련관이 드디어 지역주민을 위해 문을 활짝 열게 돼 기쁘다.
▲ 충주시, 고구마 무균묘 7만 8천주 공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중순까지 충주시 고구마 전업농가(96농가)를 대상으로 고구마 무균묘 78,840주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무균묘 공급은 충주 고구마 전업농가 중 무균묘를 증식할 수 있는 시설 보유자와 연차별로 무균묘를 증식 확대할 수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급 품종은 국내육성 품종인 소담미 외 7품종을 공급한다. 고구마 바이러스 무균묘 우량 종순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 배양묘다. 센터는 무균묘 우량 종순을 이용할 경우 고구마의 생산량이 20~30% 가량 증가할 수 있고 맛과 품질도 우수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구마 바이러스병은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씨고구마와 매개충에 의해 발생하므로, 바이러스 무병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건전한 무균묘를 확대 보급하고 농가에서 우수 종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진행된 연탄 봉사에 참여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영등포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을 통해 22억 7천만 원(성금 11억 2천만 원, 성품 11억 5천만 원) 상당의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액 19억(성금 8억 원, 성품 11억 원) 보다 119.7%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해 서울시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절기 대표적인 모금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지난해 8월 ‘호우피해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8억 1,169만 원의 성·금품이 모였고, 연이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이 부담되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번 모금 사업에서는 전체 18개동이 동별로 특색 있는 기부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구청장이 전 동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성금 부분은 전년 대비 약 2
▲ 민선 1·2대 괴산군 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 체육회 민선 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15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의장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도의원,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장옥자, 김낙영, 김양희 군의원 등 내빈들과 지역 내 체육단체 임·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체육회기 전달 △이임식 △취임식 △축사 △축하케이크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초대 이완철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체육회의 기반을 다지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강영목 회장님께서 괴산의 체육을 더욱 발전시켜주실 것으로 믿으며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민선 2대 체육회장에 취임하게 된 강영목 회장은 “환경개선, 체육단체 재정비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종목지원 확대로 참여도를 높이는 등 체육회 위상을 제고하고 체육인의 화합을 추진하겠다”라며 “괴산군체육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한 군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군
▲ 수질검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업소 등 23곳을 대상으로 2월 말부터 4월까지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식품 제조업소,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등을 선정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과 물탱크 등을 철저하게 청소‧소독하고, 사용 중인 시설, 기구 등에 대해서는 염소 소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구토·설사·복통 등을 동반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이 감염 원인이다. 식품 제조 세척 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지하수 사용으로 전파될 경우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15곳), 일반음식점(4곳), 식품접객업소(1곳)의 시설을 검사했고,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15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미래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평캠퍼스 미래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진로 체험교육 ▲창의교육(창의융합교육 포함) ▲세계시민교육 ▲인성 함양교육 등 4개 분야를 운영한다. 진로 체험교육 5,200명, 창의교육 5,000명, 세계 시민교육 3,200명, 인성 함양교육 3,000명 등 총 1만 6천40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월부터 12월 1일까지 중 주중, 1일 교육으로 진행된다. 단, 창의 융합교육의 경우는 올해 숙박형 미래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를 5대 권역(서남권, 중서권, 동남권, 서북권, 동북권)으로 나눠 지역별 모집인원을 정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의 틀을 마련했다. 또한 모든 교육이 양평캠퍼스 입소 교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캠퍼스 운영 활성화와 교육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 희망 학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이후 교육 담당자와
▲ 14일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에서 열린 쌀 선적 기념촬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그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10여 국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은 서산 쌀의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농업회사법인 ㈜새들만과 피카마케팅 코리아(주)가 쌀 수출 협의를 지속한 결과, 지난 14일 2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으로 향하는 쌀 18톤을 1차 선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해 시에서 수입업체의 제안을 받아 관내 수출 가능 업체를 파악․연결해 성사됐다. 이번 수출 물량은 3월 중 미국 LA지역 요식업소 등에 납품되며, 유통업체인 피카 마케팅 코리아(주)는 현지 반응을 살펴 추가 선적 일정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국내 쌀 시장의 공급과잉,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꾸준한 해외 마케팅 추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해외 마케팅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국내 수출업체와 협력은 물론, 미국 동·서부 한인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판촉 행사를 지속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는 수출 시 해충 발생이나 미질 저하 등을 철저히 관리해 서산 쌀의 고품질,
▲ 양천구, 공직기강 독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 가능한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내부통제 운영, 내부통제 활성화 2개 분야 10개 지표를 토대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양천구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관련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달성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상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가상의 부패상황에 대비한 청렴신고 모의훈련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우수 감사기법 발굴 및 공유 활동에서 ‘회계사고 방지를 위한 공금계좌 특별감사’ 우수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2023~24년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대표협의체의 민간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 17명을 위촉했다. 또한,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 결과 심의 및 자활기금 운용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구성된 대표협의체는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충주시 사회보장 발전의 기둥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의 욕구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 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 심의, 자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및 25개 읍면동단위협의체에 총 64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13일 태안읍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어울림 한국어 교실’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군이 관내 외국인 주민들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 추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외국인 주민 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울림 한국어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 후 지난 13일부터 한 달여 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문화의 기초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의 적응을 돕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가 교육생들을 직접 찾아가 강의를 실시한다. 소수정예 맞춤반으로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 △취업 관련 용어 정리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대비 문제 풀이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시간을 활용한 수업 진행으로 평소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외국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기초 능력 향상과 취업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조기 정착을 돕고 생활 속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외국인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어우러져
▲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는 2023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지방세정보시스템(위택스)을 통해 공개하고,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15일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적정가액이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의견청취과정은 지방세법시행령 신설에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산정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존에는 자치단체에서 시가표준액을 일률적으로 산정해 결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시가표준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산정내용에 대한 소유자의 의견을 들어 결정해야 한다. 공개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돼 있는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용도변경 등의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2023년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의견제출 유형은 전년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