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하 햄프 재배현장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안동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헴프산업의 미래가 움트고 있다. 안동은 2020년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의료용 헴프 산업화의 문을 열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기관을 유치하고 전방위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다.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의 용광로를 뜨겁게 달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헴프 등 바이오 분야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기관, 기업체가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지역 청년들을 바이오 산업 인재로 양성해 장래성 있는 기업에서 미래를 꿈꾸며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51조원의 녹색 금광 헴프산업, 전세계 그린러시 주목 대마 씨앗이 몸에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마 씨앗에서 껍질을 탈피한 '헴프 씨드 너트'부터 '헴프 씨드 오일'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처럼 만든 '헴프크리트'라는 친환경 건축자재도 사용된다. 무엇보다, 대마는 전 세계적으로 의료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대마는 마리화나와 헴프로
▲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간담회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상남도는 7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시군 및 산업 관련 협회 관계자들과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국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국책연구기관과의 간담회에 이어 시군 및 산업 관련 협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함양군, 거창군 산업분야 국장들과 경남로봇산업협회,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ICT협회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군에서는 지역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으로 ▲ PM-HIP 핵심 제조기술 및 부품개발사업 ▲ 전동화자동차 통합열관리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 ▲ 첨단바이오 기술선도기업 육성지원 기반 구축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14개 과제를 제안했다. 아울러 산업 관련 협회에서는 ▲ 1톤 기반 하중 대형 로봇개발 사업 ▲ 중소조선 안전한 작업환경구축 기술지원 ▲ 경남 항공우주산업 세계화 지원센터 구축▲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중소기업 제조혁신 및 디지털 생태계 구축 ▲ 제조
▲ 거창군,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대상자 추가 접수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거창군은 오는 20일까지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마중물사업 지원 대상자를 추가 접수한다. 군은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당초 마중물사업 3개 분야 지원금 2억 2700만 원 중 잔여 사업비 1억 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지역 농산물을 50% 이상 이용 및 가공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이며 가공창업, 컨설팅, 박람회 부스 임차료, 3개 지원 분야에서 각각 가공공장 신축증개축 및 시설 현대화, 신제품 개발 컨설팅, 박람회 참여비를 지원한다.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상세한 사업지침과 신청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행복농촌과 또는 읍면 경제산업담당으로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거창군은 자체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총 31개소에 7억 336만 원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융복합산업화 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왔다.
▲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양본 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경기도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기관으로서 도내 양봉 교육 개설 요청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양봉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생을 모집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 96시간에 걸쳐 양봉의 정의, 꿀벌의 화분 매개 기능, 양봉산업의 미래 등 이론교육과 꿀벌의 생리·생태·습성, 병해충, 월별 봉군 관리 등 현장실습 교육, 선도 양봉장 방문, 프로폴리스 치약·벌꿀 양초 만들기 등 견학 및 체험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조금순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양봉에 관심이 많거나, 처음 시작하는 귀농·귀촌인 등 도민들을 위해 이론·현장실습·견학·체험교육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양봉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근제 함안군수 겨울수박 출하현장 방문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함안군은 원예산업발전계획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모두가 인정하는 원예산업의 메카다. 지난해에는 ‘2022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분 ‘대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지속적인 원예산업 육성, 산지 유통 조직화, 차별화된 마케팅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함안은 시설원예 거점지역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원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6년 함안 세계 원예(수박) 박람회 개최 추진에도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국 생산량 1위, 맛좋은 함안 겨울수박 ▪ 수박 주산지로 200년 역사를 이어오다 예부터 임금님 진상품이었다는 함안수박은 1800년대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함안은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강 주변 지역에 기름진 충적평야지와 연중 온난한 기후로 당도 높고 맛있는 수박을 생산한다. 9~10월에 파종해 12월부터 익년 6월까지 2회 정도 수확하는데 전국 겨울수박의 약 70%를 출하하고 있다. ▪ 수박산업, 함안군 원예산업의 중추적 역할 수행 1970년대 펜타이트 파이프 아취형 하우스 보급으로 함안은 시설수박 주산단지로 성장했고, 전국에서 가장 먼
▲ 울주군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7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인재를 육성해 군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주군을 비롯해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등 수행기관 대표 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각 수행기관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취업 기회 제공 등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울주군은 협약 체결 후 수행기관별 일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의 양성인원은 총 588명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별 교육내용은 △신임 일반경비원 양성사업 △군민조경사(이론/실기)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반려동물관리사 과정△군민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건설플랜트산업 비계 기능인력 양성사업 △울주지역 자원을 활용한 요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2023년 당초 예산 2조 6,000억 원 대비 1,000억 원(3.85%)이 증가한 총 2조 7,00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1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 2조 2,450억 원보다 940억 원(4.19%)이 증가한 2조 3,390억 원으로, 특별회계는 당초 예산 3,550억 원보다 60억 원(1.69%)이 증가한 3,61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259억 원, 순세계잉여금 547억 원, 세외수입 100억 원, 특별교부세 34억 원 등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내시액, 안전 도시 건설에 소요되는 재원, 그리고 직제 개편부서의 예산 등을 조정·반영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121억 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및 혁신 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30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안전 도시 조성 제도개선 및 도시진단 용역 19억 원, 오천 항사댐 건설
▲ 23호점 유생촌 현판 전달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관내 음식점 ‘유생촌’이 따숨가게 참여를 원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새로 참여한 따숨가게 23호점 유생촌은 매월 일정량 도시락을나눔+행복 따숨 냉장고 사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3년 3월부터 복지 특화사업으로 나눔+행복 따숨 냉장고를 설치해 지역 음식점, 주민, 기관 등에게 식료품을 기부받아 식사하기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다. 조남철 완산동장은 “참여해주신 유생촌 대표 정은주님께 감사 드리며, 전해주신 온정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완산동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 칠곡군립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선정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칠곡군립도서관은 지난달24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도서와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베다니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독서지도강사 및 작가를 초빙하여 초등학생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칠곡군립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도서관이 되어, 도서를 제공하고 도서관 견학 및 체험, 그림책 읽기 및 연계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 및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 경북도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9박 11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서유럽 3개국 방문을 통해 지방정부간 교류와 함께 투자유치와 통상교류를 위한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안동소주 등 지역 전통주의 세계화와 수출 및 교류를 위해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을 방문한 경북 대표단은 위스키의 중심지인 스코틀랜드 모레이(Moray), 에든버러(Edinburgh)를 찾아 글렌 모레이(Glen Moray) 등 위스키 제조업체와 위스키 증류장비 제조회사를 둘러보고 스카치위스키협회(SWA)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orea Foods, H Mart 등 런던 대형마트 2곳에서 개최한 안동소주 시음회는 현지인들로부터 깔끔한 맛으로 호평 받았고, 안동소주의 우수성을 인정한 마트 관계자들은 영국 내 수입을 늘리고 한국의 대표 증류주로 알려나가기로 했다. 영국 일정에 함께한 안동소주 등 6개 업체 대표와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도 공동 로고 개발과 품질표준을 마련하고 엄격한 생산 공정을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적 브랜드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 경상북도-포스코 수해복구 사업 협약체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6일 도청 사림실에서 포스코(POSCO)와 2022년 11호 태풍‘힌남노’피해의 빠르고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풍 피해 당시 응급복구과정에서 보여준 협력을 바탕으로 항구복구 추진에도 함께 이어 나가자는 것으로, 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태풍 피해지역의 수해복구사업과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준비했다. 주요 협력분야로 경북도에서는 △포스코 사업장 주변 홍수방어벽설치 기술지원 △포스코 강건재 우선 활용 △지역기업의 강건재 활용 기술개발 협력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수해복구사업의 특수교량 설계·시공 기술지원 △수해복구와 예방사업 강건재의 우선 공급 △경북형 교량 등 강건재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태풍 ‘힌남노’는 지난해 9월 포항·경주 일대에 누적 강우 569.0mm, 시우량 116.5mm를 기록해 500년 빈도를 상회하는 강우로 지역 일대
▲ 송어 그라브락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올해 내수면 수산물 상품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HMR, 밀키트 등 가정 간편식 시제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가정 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며 소비 패턴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내수면 수산물을 활용한 △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 △내수면 어종의 고부가 소재 발굴을 위한 기능성 분석 △유해외래어종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한 시장조사와 개발식품 기술이전 등으로 내수면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 경북도 내수면 어업 연간생산량은 2010년 1460톤, 2015년 2156톤, 2020년 1261톤으로 연간 1000톤 이상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회·매운탕·찜 등 단편화된 소비품목과 중·장년에 한정된 소비계층 등 한계로 인해 내수면 수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다양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개발에 적극 지원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6종의 수산가공식품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일부 품목은 현재 온·오프라인을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6일 도청 1층 미래창고(도서관)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발대식’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조직을 출범시키기로 하고, 지난달 9일부터 24일까지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최종 21개 팀에 76명의 청년공무원이 모였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33.3세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직접 실행해볼 수 있다는 점이 젊은 층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아이디어벤처팀은 문화관광, 과학기술, 경제, 농업, 복지, 저출산, 지역사회 등을 주제로 분야별로 다양하게 접수됐으며, 엄마들로 구성된 ‘Mom’s touch(맘스터치)’, 수의직렬 남성그룹‘NEWGENS(뉴젠스)’, 빼어난 외모를 갖춘‘군계일양’등 팀명도 청년 공무원의 감각에 맞게 표현됐다. 이날 발대식은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각 팀별 개성을 나타내는 복장을 맞춰 입고 미리 준비된 질문이 적힌 포스트잇을 도지사가 읽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베스트 드레서
▲ 군포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군포시는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위해 5명의 체납관리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맞춤형 체납관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납실태조사에 앞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계법령, 전화상담 요령, 민원 응대방법 등 사전교육 후 3월 6일부터 본격적인 맞춤형 징수활동을 시작한다. 군포시 체납관리단은 소액 체납자의 거주지를 방문하여 체납사실 및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되며, 체납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긴급복지, 사례관리, 일자리 연계 등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체납 실태조사와 안내 활동을 통해 맞춤형 징수활동 및 적극적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전주시·전주권 6개 대학 ESG 실천 ‘앞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와 전주권 6개 대학이 의사결정 시 환경과 사회책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3일 야호학교에서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전주지역 6개 대학 실무자들과 ‘대학의 ESG가치 실현을 위한 ESG실무협의회’를 가졌다. ESG는 △Environment(친환경) △Social(사회적책임경영) △ Governance(지배구조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으며, 개별기업의 경영방식을 넘어 자본시장·국가·지자체의 새로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이날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주권 6개 대학과 ESG 공동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ESG사업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ESG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10월 전주권 6개 대학과 ‘전주시-대학 ESG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전주시 대학생 릴레이 헌혈운동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