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룸카페 점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화성시가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신·변종 룸카페에 대한 선제 단속을 실시하고 해당업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8일 서부경찰서, 동탄경찰서, 화성민간기동순찰대와 함께 서부권 향남 1개소와 동부권 동탄 1개소 룸카페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화성시는 해당업소가 청소년 유해 표지를 미부착한 상태로 영업을 해왔기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안내표지를 붙이도록 시정 조치하고 향후 관련 사항 미 준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과징금)을 실시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신·변종 룸카페의 운영 실태를 사전에 점검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화성시는 향후에도 관내 경찰서, 화성민간기동대 및 읍면동과 연계해 룸카페를 추가 파악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및 청소년 출입 관련사항 적발 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탈선 및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 및 점검을 통해 유해환경을 제
▲ 광주디자인진흥원 업무보고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북구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재)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업무보고’에서 진흥원의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디자인비엔날레 준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나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원장은 업무보고에서 ‘2023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라는 비전을 목표로 ▲디자인 활용의 패러다임 변화 대응 ▲디자인 융합 지역산업 고도화 ▲광주 관광 디자인상품 개발 지원사업 ▲안전디자인·청년일자리 창출 등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나건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올해 9월 개최하는 제10회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 종합계획, 전시 종합계획, 홍보계획 등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강기정 시장은 “디자인산업 관련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디자인산업이 성장하지 못하고 있고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뒤 “광주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개발부터 해외 판로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디자인산업을 확장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또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 산림과 기간제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림과에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6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이상정 산림과장 주재로 신규 입사자 교육의 필요성과 전염성 질환, 공통적인 안전 수칙 및 안전 장비 사용 등에 대한 사항, 계절적 작업과 관련된 질병과 예방 등 관련 교육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가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는 교육이다. 이상정 산림과장은 “근로자 개개인이 안전과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라며, 의무사항 준수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작업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천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천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및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부착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작년에는 관내 19곳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 및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를 부착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12억9,960만원 예산을 편성해 환경 전문공기업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위탁해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사업장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를 일반 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도 가능하며,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개선)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자부담 10%)한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개정령 시행(‘22.05.03.)후에 가동 개시한 4종 사업장은 2023년 6월30일까지, 5종사업장은 2024년 6월30일까지, 시행 전에 가동 개시한 기존 사업장은 2025년 6월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부착 및 자료 전송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영세사업장의 자금부담을 완화하는 좋은 기회가
▲ 무안군,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운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선정과 관련하여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및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이 있다. 다만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법적 의무점검대상 시설물 등은 제외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는 신고기간 동안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해서는 4~6월경 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고 신청방법은 국민안전신문고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충청남도의회 농수해위, 농업구조 전환으로 미래 성장발판 마련 주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어 2023년 농림축산국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농업구조 전환으로 미래의 성장발판 마련을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농어민수당 지원 시 농업식품기본법에서 인정하는 기준과 현실에서 인정하는 기준이 서로 달라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비농업인 아닌 실제 농사를 짓는 농민이 지원 대상에서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등 미래 농업의 주체인 청년을 위한 육성 정책을 환영한다”며 “하지만 다소 빈약한 예산과 중장기 계획 등이 우려스럽다. 모두가 공감하는 실질적인 청사진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지원이 중단된 여성농업인 바우처사업을 자체 시행하는 시군이 늘어나고 있다”며 “실패한 정책이 되지 않도록 지혜로운 해결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구조 전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식량안보의 역할을 담당하는 농민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내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도내 농업환경 분야 추진사업인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 추진 계획과 그동안의 실적을 논의했으며, 토양검정의 분석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시군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농작물 생육 관측 방법과 토양 환경의 이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고 최근 검정실에서 토양 분석에 도입·활용 중인 첨단 분석 장비 유도결합플라즈마발광광도계(ICP)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분석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분석실무자 대상 토양검정 실습 교육도 조만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은 2021년부터 전국 161개 농촌진흥기관이 공동 연구로 매년 5만 6500여 점의 토양시료를 채취·분석해 지역별 토양 화학성을 평가하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흙토람)에 데이터베이스(DB)화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작물별 합리적인 비료 사용을 추천한다. 도내에서는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 이외에도 매년 6만여 점 이상
▲ 다산1동위원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1동위원회는 지난 12일 다산동에서, 오남읍위원회는 지난 13일 오남읍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 속에서도 다산1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왕숙천 주변 산책로에 방치된 약 20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오남읍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오남읍 관내 하천 변에서 약 40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현식 다산1동위원회 위원장은 “회원들과 합심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정신을 실천해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정숙 오남읍위원회 위원장도 “환경은 한번 오염되면 다시 회복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로 환경을 지키는 데 시민분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정원가꾸기,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나눔 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및 각종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파주시의회, 전주시 도시재생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파주시의회는 13일, 14일 전라북도 전주시를 방문하여 도시재생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 사례로 알려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일대(일명 ‘선미촌’)와 서학동 예술마을 등 전주시의 도시재생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미촌은 해방 전후 옛 전주역 주변에 자리 잡았으나 2014년부터 시작된 전주시의 문화재생 정책에 따라 점진적으로 폐쇄, 2021년 말 마지막 업소가 문을 닫았다. 현재는 전주시에서 매입한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견학단 일행은 선미촌 폐쇄지 현장을 답사하며 문화재생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피는 한편,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를 방문해 송경숙 센터장으로부터 선미촌의 역사와 폐쇄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아울러, 서학동 예술마을에서는 쇠퇴하던 원도심을 추천 여행지로 탈바꿈한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은 “파주시도 최근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추진하며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의욕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관이 합동하여 완전 폐쇄를 이루어
▲ 충남도의회 교육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듣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교육지원별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홍보 강화를 통해 과밀학교 중심으로 학교 수업이나 기간제 교원 지원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교 급식센터 납품 업체에 대해 철저한 자격 검증이 필요하다”며 “또한 혁신학교 운영 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교직원의 긍정적 인식을 높여달라”고 덧붙였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이 학창 시절부터 철저하게 경제교육을 받게 해달라”며 “이에 따라 추후 성장해 경제 주체로서 자본주의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에 담아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공주교육청에서 처음 시행하는 ‘백제 품은 미래교육 가상누리터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힘써달라”며 “이 사업이 지역마다 보유하고 있는 역사 문화재에 대해 학생의 흥미를 유도하고 널리 알릴
▲ 제1회 청주시지역사회보장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회의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14일 문화제조창 다목적실에서 ‘2023년 1회 청주시지역사회보장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인 이날 회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43명 및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항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 특히, 2022년 마을복지사업을 돌아보며 올해 마을복지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건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시 관계자는 “관주도에서 주민주도의 복지로 복지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복지사업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움을 받는 취약계층 뿐 아니라, 도움을 주는 지역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사업으로 지역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자활센터 내 목공사업단 현장에서 강의중인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포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37억 규모의 ‘자활지원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자활지원 종합계획 안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취‧창업, 자산형성 등의 세부 사업이 마련돼 있다. 예산액은 지난해보다 2억 원 더 많이 배정됐다. 올해 달라진 점은 자활센터 내 ‘목공사업단’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지도사 및 방수, 도배 등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것과 차상위 초과 청년들도 가입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대폭 확대해 1,282명까지 모집하는 것이다.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주민의 경우 고용노동부와 연계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컴퓨터활용능력, 요양보호사, 중장비 기사 등 다양한 기술 자격 취득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 사업’은 김포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기존의 단순 임가공뿐 아니라 목공, 방역소독, 신용카드 배송, 편의점, 카페 운영 등 8개 사업단까지 확대해 전년 대비 118% 증가한 3억
▲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옹벽 현장점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포시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상지 접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총 23개소로 ▲급경사지(안전등급 C,D) 9개소 ▲지하굴착 건설 현장(깊이 10m 이상) 10개소 ▲옹벽 및 사면 2개소 ▲체육시설 2개소 등이다. 시는 이들 대상지의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점검반을 투입,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구조물 및 건축물 붕괴, 전도 등 위험 요인 ▲주요 구조부(슬래브, 기둥, 옹벽 등) 외부 마감재의 균열과 변형 ▲배수·대책 시설 이상 유무 등이다. 점검 중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 된다. 법령 위반사항과 시설물 파손 같은 긴급재난위험이 있는 곳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 조치한다. 아울러 시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한 경우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특수시책인 ‘비스포크(맞춤형) 안전점검제’를 통해 개인 간
▲ 광주광역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된 290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모금기간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41명이 참여했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현지 주민의 긴급 구호·복구활동, 이재민 임시 보호소 운영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명수 시 총무과장은 “모금기간이 짧았는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직원들의 작은 소망과 응원이 튀르키예·시리아 주민에게 전달돼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청남도의회 건소위, 대형사고 발생시 도민 안전·생명 중요성 강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제4차 회의를 통해 충남소방본부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날 건소위는 “대형사고로부터 도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활동과 화재 진압 장비 구매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입을 모았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재난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 홍보가 늘 부족하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좋은 화재 예방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또 “화재로 인한 사망자에 따른 시군별 사회안전지수 차이가 크다”며 “지역 특성에 맞게 지표·산식을 개선해 종합적 체계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대형사고발생 시 구급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 지휘체계의 확립과 골드타임을 꼭 지켜달라”고 말하고 “당진 송산119센터의 시설 개선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도내 소방서 한곳에서 불미스러운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