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28일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추진 중인 ‘손바닥 정원’사업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재준 시장의 공약사항인 손바닥 정원 사업을 언급하며 “그 동안 수원시에서 조성해 온 쌈지공원이 버려진 공간으로 방치되거나 슬럼화되어 범죄 위험성을 지니는 우범지역으로 된 곳이 여러 군데 있다”며 “주민의 쉼터가 되어야 할 공원이 수원시의 관리 소홀로 인해 기피시설로 전락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보도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 의원은 “도시공원 정책의 우선순위는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 의원은 “오래전부터 주차난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등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자투리공간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과연 우선 시행해야 할 정책인가 의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 의원은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
▲ 양경호 의원(노형동 갑, 더불어민주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경호 의원(노형동 갑, 더불어민주당)은 제413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국 대상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여전히 이어지는 민선8기 문화예술홀대론’을 제기하며 ‘시기적절한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문화지표 연도별 발표’을 주문했다. 제주 사회지표는 도민의 삶의 질을 파악하여 도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이기 위해 조사되고 있으며 매해 연말에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제주 사회지표에서 문화와 관련된 지표는 오직 행정지표만 조사됐으며, 문화체육국에서 수행하는 문화지표도 시기를 반영하지 않고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문화정책 수립의 의지 미흡’이 지적됐다. 먼저, 양경호 의원은 “사회지표는 사회적 상태를 총체적이고 집약적으로 나타내어 생활의 양적 및 질적인 측면까지 측정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을 파악하고 보다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난 12월에 발표된 사회지표에서 문화정책 수립의 자료가 되어야 할 문화 사회조사는 전무하여 과연 민선8기는 문화정책 수립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라며 지적했다. 이어 양경호 의
▲ 파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지난 2월 시청 인근에서, 연풍리 일대의 성매매집결지에서 성매매를 하다 여성인권센터 ‘쉬고’의 지원으로 탈성매매에 성공해 자립한 여성과 만났다. 이날의 만남은 파주시가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기에 앞서 여성들이 탈성매매와 자활 시에 경험하는 어려움은 주로 어떤 것인지, 탈성매매에 성공해 자활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현재 성매매집결지에 있는 여성들이 사회로 나오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해 달라는 김진기 부시장의 요청에 “그 시절에는 늘 업소에서 벗어나는 것을 꿈꾸면서 살았다”고 이야기를 시작한 여성은 성매수자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외면당하기 일쑤였다고 밝혔다. 업소에서 도망치고 다시 잡혀가고를 반복하면서, 매질도 당하고 빚이 점차 늘어나면서,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무기력한 상태에서 성매매를 지속하게 됐다며, 여성들이 발이 묶일 수밖에 없는 구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파주시가 여성들의 탈성매매와 자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소식을 대부분 듣지
▲ 공동체교육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2023년 관내 농촌체험마을 대상으로 공동체 운영기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양주시 체험마을인 맹골마을, 초록지기마을, 천생연분마을 등 3개소 체험 운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을 벗어나 별도의 공간에서 마을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파주시 일원의 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월에 실시하는 마을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마을공동체의 의사소통 기법교육을 통해 정서적 융화와 화합을 이끌어내 마을 상생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한 마을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현주소, 마을공동체 활성화, 퍼실리테이션, 마을공동체 문제해결 방안 토론 등 농촌체험마을 공동체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 장기화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거리를 통해 농촌마을 공동체를 부활시킬 수 있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 농정해양위원회,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 참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3월 3일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가 선도하는 해양레저산업을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경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로 보트뿐만 아니라 장비, 기자재, 해양관광, 카라반 등이 참여하는 종합레저산업전이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2월 양평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하고, 화성 전곡마리나에서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바다 함께海' 협약식에 참석하는 등 道 해양산업 발전과 문제해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친환경 하이테크관, 해양레저 인력양성 교육관 등 전시장 주요 부스를 방문했으며,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포천 2, 국민의힘)은 “해양관광은 관광시장에서 절반을 차지하니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를 계기로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해양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의회 차원에서 해양관광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는 등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고흥군, 마을이장 515명 대상‘생명지킴이’양성 앞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흥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읍ㆍ면별 순회교육에 본격 나선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에 처한 대상자의 신호를 파악하고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는 자살 위험군의 자살시도를 예방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 보건소는 3월 3일 영남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마을 사정에 밝은 마을이장 515명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생명지킴이 소개, 우울증의 증상 및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의 역할 및 알아야 할 정보, 치료기관 연계 방법 등이며, 전문 교육을 받은 고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이 교육 강사로 나선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마을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생명사랑 로고송 마을방송 송출, 자살예방 홍보 등을 통해 자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일상에서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발굴해 맞춤형 치료서비스 등 연계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에 나섰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가 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에 나섰다. 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방지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3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배포하고 홍보활동을 펼친다. 홍보물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내용, 주요 위반 사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 처분 내용 등을 상세히 포함해 제작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주민센터 이·통장단 회의 시 홍보물을 배포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인식 개선뿐 아니라 위반 차량 감소를 유도할 예정이다. 조영화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 단속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적극적인 홍보 추진으로,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정차하거나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경우 10~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대여하거나 양도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20
▲ 나눔복지재단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은 최근 심의회 개최를 통해 ‘2023년 복지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했다고 발혔다.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복지지원 공모사업을 2017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2023년은 심사를 통해 10개 단체 12개사업의 우수한 복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사업은 장흥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등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총 8,9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건강, 환경, 힐링,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교실, 한글로 다시쓰는 내 청춘, 손끝에서 피어나는 한땀 수예 배우기, 찾아가는 환경공예교실 등이다. 재단은 이외에도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위기 탈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군민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 지원창구를 만들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공기관의 복잡하고 어려운 복지 신청 절차로 꺼리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제출서류는 단순화하여 즉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석훈 재단 이사장은 “재
▲ 인주면 열린 간담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과 인주면 주민들의 열린 간담회가 3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8일 신창면에서 출발해 아산시 17개 읍면동을 순회한 열린 간담회의 마지막 종착지로, 모든 열린 간담회에 동석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아산시 국·소장을 비롯해 홍순철 아산시의원, 인주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인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전국에 많은 읍면동이 있지만, 서해복선전철부터 서부내륙고속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까지, 1개 면에 3개 광역 교통망이 들어와 있는 곳은 인주면이 유일하다”면서 “그만큼 인주는 앞으로 뻗어갈 미래가 전도유망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를 비롯해 솟벌섬 개발사업, 서해물류센터 구축, 아산의 새로운 백 년을 위한 아산항 개발 추진까지, 추진 중이거나 타당성 조사 작업 단계인 굵직한 사업이 많은 지역인 만큼 면민 여러분과의 소통 기회가 너무 소중하다”면서 “인주의 발전 방향과 아산 시정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생각의 견해를 좁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
▲ 최효숙 도의원, (가칭)고천2초 신설 관련 논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최범용 학생배치팀장 및 관계자들과 군포의왕 (가칭)고천2초 신설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가칭)고천2초 통학구역 내 공동주택 4개 블록 및 단독주택 세대 총 4,527세대가 입주함에 따라 약 857명의 초등학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초등학생들의 인근학교 배치 여력 등을 고려해 볼 때, 분산배치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가칭)고천2초를 설립하여 초등학생들의 배움의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에 공감했다. 최효숙 도의원은 우리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통학로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아울러 인구이탈에 따른 학생수 감소와 늘어나는 폐교 활용에 대한 고민도 함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효숙 도의원은 “부족한 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추진도 우선적으로 신경써야할 부분이다.”라고 말하고 “문을 닫은 학교의 활용은 발달장애우들이 예술활동 및 직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장애우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도
▲ 강연호(국민의힘, 서귀포시 표선면) 위원장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국민의힘, 서귀포시 표선면)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3월 3일 제413회 임시회 회기 중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와 해양수산연구원을 현장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는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써, 국가 저궤도 위성 및 국가수요 해외위성에 대한 통합촬영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위성 영상을 관제·수신·관리하는 국가주요시설이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람실 및 안테나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강연호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현장방문에 동행한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 관계자들에게 “국내최초 국가 위성통괄기관인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발과 민간주도의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는데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제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우주산업의 기반 구축을 탄탄히 다져나가 제주가 우주산업 선도지역으로 확고한 우위를차지하길 바
▲ 사업설명회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3월 10일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2023년 센터 사업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운영되는 8가지 사업 분야(상담지원, 교육지원, 성장지원, 공간운영, 복지지원, 자립지원, 문화활동지원, 급식지원)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같이살롱’ 등 센터 이용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및 보호자와 신규 발굴된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만9세~24세)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설 및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안내 영상은 유투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마을 장독대’, 전통 장 담그기 대장정 시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 ‘마을 장독대’가 3일 첫 일정을 시작했다. 주민 30여 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한 이날 프로그램은 전통 장 전문가인 민진옥 강사의 ‘전통 장 맛있게 담그기’ 강의, 가구별 장 담그기 비법 공유, 전통 장 담그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 장독대’ 프로그램은 앞으로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4월), 완성된 장을 이웃과 나누는 ‘장 나누기’(10월)로 이어진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 ‘마을 장독대’는 주민들이 함께 전통 장을 담그며 대화도 나누는 푸근한 공간”이라며 “10월에 만나게 될 맛있는 된장ㆍ간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마련된 ‘마을 장독대’가 주민들의 소통과 나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원사업 정보격차를 줄이고, 사회적경제 영역의 다양한 연대와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지역 사회적경제 유관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로 찾아오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도 함께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광주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추진 방향과 분야별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계획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 ▲사회적경제 가치 창출 협력 프로젝트 등을 소개해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사회와 주민과 함께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가 커질수록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200여 곳의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이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데 온 힘을 다하
▲ 제주도, 도민 중심의 열린평생학습대학 도입 위한 도민 의견수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평생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별 평생교육을 확산하고 전문 평생학습과정을 제공하는 열린평생학습대학을 도입할 계획이다. 3월 10일까지 도민 대상 설문조사 실시 도민이 원하는 교육과정과 기존 평생학습체계에서 개선이 필요한 점을 발굴해 열린평생학습대학 추진계획에 반영하고자 도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경로로 도민 의견을 듣는다. 특히, 읍면지역 특성에 따라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별 조사인원 비율을 적정 배정해 각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고루 들을 방침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도 누리집, 모바일 또는 읍면동에 비치된 설문조사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평생교육 개선점 및 열린평생학습대학 희망 교육과정 등 조사 제주도는 도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경험과 참여과정에서 겪은 불편한 점 등을 조사해 열린평생학습대학 도입 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변화의 흐름을 반영하고 지역 혁신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마련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