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원예 프로그램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군민의 큰 호응을 얻은 인기 교육 과정인 생활원예 프로그램 교육생을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군민의 생활 피로감을 치유하고 화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과정을 통해 공기정화식물 미니정원, 코케다마, 테라리움 등 다양한 원예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전, 오후 각 15명씩 운영되며 3월부터 4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며, 최근 3년간 생활원예 프로그램 수강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 두터운 노인복지 지원으로 “광양시가 감동을 드립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가 2023년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의 초석을 다지는 실질적인 해로 삼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감동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총 780억 원을 확보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을 통한 어르신 소득보장, 즐겁고 편안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 강화,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노인요양서비스 확대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특별수당 지원, 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광양시는 올해 1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4개 기관(광양시,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에서 3055명(전년 대비 7.3% 증가)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실버인지지원단’, ‘시니어 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 ‘보육시설 및 아동시설 봉사단’, ‘저탄소 환경지킴이 사업’ 등 4개 신규사업을 추가 확대해 총 38개의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제공으로 노후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실버인지
▲ 안심식당 스티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주광역시 광산구는 2023년 ‘광산 안심식당’ 서약 운동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영업주가 5가지 감염병 예방 활동인 △매일 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손소독제 비치를 먼저 서약하고 실천하는 내용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광산구가 자체 제작한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 광산구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등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업소로 홍보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산 안심식당’ 서약업소 지정 제도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광산 안심식당 서약업소는 531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안심식당 서약 운동을 계기로 식사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음식점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민‧관이 합심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델로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광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광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인증을 받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직불제와 유기·무농약지속직불제 사업에 대해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국비로 무농약 인증의 경우 3년(3회), 유기인증 5년(5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연계한 유기․무농약지속직불제는 친환경농업직불제 만료 농가가 관행농법으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전남도와 영광군이 지방비로 지원하며 지속직불제의 경우 무기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지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한 농업(법)인이며, 농가 당 0.1∼5ha 한도로, 작물별로 상이하지만 ha당 무농약 50∼120만원, 유기농 70만원∼140만원이 지원된다. 지속직불제의 경우 친환경농업직불제 단가의 50%^가 지원된다. 다만, 군 관계자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과 벼 이외 친환경 인증 품목 다양화를 위해 무농약 벼 4년 차부터는 무농약지속직불금 지원이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부터 도내 특수학교 및 초·중·고를 방문하여 제주교육이 나갈 방향을 논의하는‘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교방문 첫날인 6일 특수학교인 영송학교, 영지학교를 시작으로 이달에 소규모, 읍면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추후 시내 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운영을 통해 학교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제주교육의 나갈 방향에 대해 학교 관계자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이를 제주교육 정책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여 교육주체의 교육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주체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제주교육을 위해 학교 및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 나갈 계획이다.
▲ 진천군보건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에도 다양한 후유증을 호소하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의약 Long COVID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후유증은 최소 2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서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기침과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일반적이지만 피로와 무력감 등의 전신증상과 수면장애, 우울감 등의 신경·정신적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환자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침 치료와 한약 제제 등을 적용한다. 또 한의학적 관리법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군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대상자는 확진 후 4주가 경과 했으나 후유증(기침, 가래, 피로, 무력감, 두통, 수면장애, 우울감 등)이 지속돼 어려움을 겪는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상담과 진료비용은 무료다.
▲ TP 내 제 5벤처동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가 수소 경제를 이끌어 갈 지역 내 우수 수소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지역 내 수소 관련 기업을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수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총 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우수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포항시 소재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산업부에서 인정하는 ‘수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3년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3일부터 24일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포항 지역 기업이 포항TP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대상 기업은 본사 또는 지사가 포항시에 소재한 수소 기업이면서 최근 3개년도 평균 매출액 20억 이상 1개 사와 20억 미만 7개 사로 구분된다. 포항시에서는 시제품 제작, 인증 및 지적재산권 획득, 전시회 출품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 수소
▲ 광주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주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올해 모집 규모는 102대이며, 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1인당 1대만 참여할 수 있고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광주시민은 6일부터 17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자동차 등록원부 제출 절차가 생략돼 더욱 편리하게 제도에 참여할 수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한국외식업중앙회진천군지부 제58회 정기총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2일 포레스트 한울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규 부군수, 충청북도의회 임영은 부의장, 진천군의회 윤대영 부의장을 비롯해 진천군지부 대의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좋은 식단과 친절서비스로 모범을 보인 △문상진(짬뽕대장) △김인숙(덕현칼국수) △정현숙(히든밸리) 3명에게 진천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대의원들은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좋은식단 자율실천으로 안심 먹거리 제공 △ 나트륨줄이기 운동 동참 △음식물 쓰레기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결의했다. 이어 총회에 부의된 △2022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23년 중요사업 계획(안) 승인 △2023년 세입세출예산(안)승인 △2023년도 회비 및 가입금 책정금액 △감사선출 △2023년 충청북도지회 정기총회 대의원 선출 등 6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준경 진천군지부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외식업의 위기를 전 조합원이 단결해 함께 극복하자”라며 “음식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
▲ 김중영 석오이동선선생선양회 공동대표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삶과 사상’ 강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국무회의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을 바로 알리는 특강을 열었다. 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 김중영 석오이동선선생선양회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서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는 지난해 12월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에서 1940년 서거했다. 정부는 이동녕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시는 지난해 11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에게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을 위한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 빗물펌프장 펌프를 정비하고 있는 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빗물펌프장 신설 정비 등을 통해 집중호우나 태풍과 같은 자연 재난을 대비한 침수 예방에 매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형산빗물펌프장 외 14개소와 장성간이펌프 외 20개소 등 총 36개소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빗물펌프장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월 중 빗물펌프장 8개소의 펌프 8대를 교체·정비할 예정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즉각적인 가동이 가능하도록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형 태풍과 기록적 폭우를 동반한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 능력을 상향한 빗물펌프장 신·증설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상습 침수지역인 남구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및 구룡포읍 일원에 빗물펌프장 2개소를 신설하고, 창포동, 대송면, 송도동, 연일읍, 철강공단 등에 있는 기존 빗물펌프장을 증설해 기존의 펌프장 배수 능력을 20~30년 빈도에서 50년 빈도로 상향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 정비 중점 관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는 3일 자율방재단, 시민안전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부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재난안전수칙과 가정 내 화재방지 요령 등을 홍보하며 생활 속 안전 수칙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유해환경 정비, 화재피해주민 지원과 주변 위해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정헌율 시장은“건조한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위험 요소는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영천시, 봄철 참진드기 크게 증가, 야외활동 시‘물림’주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보건소는 3월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봄철 참진드기가 최근 크게 증가해 농작업이나 산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매년 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봄철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의 개체 수가 1~2월에 비해 10배 이상 크게 증가한다. 앞으로 기온 상승으로 개체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을 착용해야 하며 풀밭에 눕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거의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가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참진드기 물림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SFTS에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린 후 38도 이상 고열, 구토, 설사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없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 1일 명예시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는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이루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일 명예시장’을 지속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1일 명예시장’은 행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남양주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제도로, 지난해 10월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제4기까지 남양주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총 41명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했다. 시는 ‘1일 명예시장’ 운영으로 학생들이 민원 업무 등 시정 주요 업무를 체험하면서 일반 시민으로서 방문하기 어려웠던 시 주요 시설을 살펴보며 명예시장 체험을 통해 느낀 점과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적은 수기를 받아 피드백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명예시장으로 참여했던 학생들 대부분은 “평소에 알지 못했던 민원 정보와 재난상황실, 스마트시티통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업무 등을 배우고 체험하며, 시장님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1일 명예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병희 총무과장은 “‘1일 명예시장’이 그간 행정에 직접
▲ 정읍시,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 246억원 투입…안전한 수돗물 공급 ‘총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정읍시가 시민들의 물 복지 실현과 누수 저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개선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와 K-water 정읍권지사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정읍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정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246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상동, 수성동, 장명동 등 정읍시 주요 지역에 매설된 20년 이상 노후화된 상수관로 21km와 밸브 등의 부속 시설물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장명 배수지에서 수돗물이 공급되는 상동, 장명동 일대의 노후 관로 9km 구간을 교체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는 마곡 배수지에서 공급되는 수성동, 연지동, 장명동 일대에 매설된 12km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가 진행된다. 이들 지역은 과거 상수도에 대한 재투자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시설 노후화, 생산비 상승,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더불어 누수량 절감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