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춘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춘천시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활성화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유망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 혁신성장(국내마케팅) 지원사업’ 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당시 춘천시에 사업자등록 또는 공장등록이 되어있는 중소기업이다. 국내 마케팅 사업 지원사항은 시제품 제작, 제품 리뉴얼, 제품인증비용, 기술료, IR자료 제작 및 투자 컨설팅 등 5개 분야에서 기업당 7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사항은 해외 인증 및 무역 컨설팅, 해외플랫폼 및 홈쇼핑 입점, 해외 전시전 참가, 수출홍보물 제작, 바이어 통번역 업무 등 5개 분야 이며 기업당 7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제외기업은 전년도 사업 포기기업 및 지방세·세외수입 체납기업이며, 선정 가점 기업은 춘천시 청년창업 우수인증기업, 백년기업, 유망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벤처창업기업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6일 오후 5시까지로, 강원테크노파크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기한 내 접수된 서류에 한
▲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기부 동참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난 1월 30일 인제군청에서 강원도 내 18개 시군고향사랑 기부제 응원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인제군은 양구군에 이은 16번째로 주자로 인접 고성군에 10만원을 기탁했다.
▲ 동해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는 최근 강원특별법의 본격적 개정 입법 추진을 위한 입법과제 도민설명회 발표자료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견인할 동해항 자유무역항 지정 특례 등의 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도민설명회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 범국민추진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법과제 설명, 입법안 연구 참여자 및 전문가 의견 발언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상을 논의했다. 이에앞서 시는 북방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항만물류와 석회석 폐광지 지원 중심의 법안과 항만물류 분야에는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에관한 특례,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강원권 항만공사 설립 특례를 비롯하여, 항만의 관리 운영에 관한 특례를 통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항만기본계획 수립 권한과 항만개발 및 관리에 필요한 국비 지원 특례,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에 관한 특례와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교육기관 설립 운영에 관한 특례를 마련했다. 특히, 석회석 폐광지 분야 특례의 경우 이번 법안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강원도와 함께 향후 과제로 설정하여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 횡성군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의 성인문해학습장인 횡성소망이룸학교가 2023년도 제7회 졸업식을 갖는다. 금년도 졸업은 2017년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초등은 7회차, 중학은 2회차 졸업을 맞이하며, 졸업생은 초등3단계 14명과 중학3단계 16명으로 30명이며 현재까지 초등 107명, 중학 31명으로 총 138명을 배출하게 된다 졸업식은 다가오는 2월 4일(오후1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졸업생과, 재학생,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하며, 식전행사로 졸업앨범 영상과, 두드림난타 공연이 있고, 본 행사로는 군수, 의장 축하인사, 유공자 포상, 장학금 전달, 송사,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졸업식 후원으로는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의 졸업생 장학금(1인 20만원)이 지원되며, 중학3단계 졸업생들의 지각 벌금으로 모인 장학금(36만원) 전달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영철 교육체육과장은 “지난 3년간 배움의 열정으로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수업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 학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박수 갈채를 보내며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주신 분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제7회 횡성소망이룸학교 졸업식을 거행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 동해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동해시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등 지원조례 제정 이후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현재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동해시에 주소지를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로서 비수급권자 중 생활이 어려운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이 있는 세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모·부자가족 또는 조손가족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지원기준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산정 부과된 월 최저 건강보험료 19,780원이하인 가구로, 지급의 경우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 명단을 받아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시가 공단으로 보험료를 지급함에따라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지난 해에는 9천 8백만원을 9,496가구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1억1천 5백만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000여 가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 평창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 임산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으로 농작물 피해신고 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개체 수 증가로 인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농가 주변까지 접근해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월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고 총 152농가를 선정해 피해예방시설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 평창군의 지원사업비 예산규모는 총 2억2천8백만원으로 한 농가당 최대 400m, 약 15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서는 9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로 태양전지식 울타리를 설치하게 된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에서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가 사업 대상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해 농가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평창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과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으로 72명을 새롭게 위촉한다. 위촉식은 2월 중 총 4개 권역[가권역(평창읍,미탄면), 나권역(방림면,대화면), 다권역(봉평면,용평면), 라권역(진부면,대관령면)]에서 권역별로 진행하며, 단원들의 활동 분야는 4개 분야(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복지지원법'제9조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 사업의 하나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조직이다. 위촉된 단원들은 임기 2년 동안 김진철 단장(평창군자율방범대연합회장)을 중심으로 가출, 학업 중단, 가정 및 학교폭력, 우울 등 위기 상황인 청소년을 구조하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 개소하여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 서비스 등을
▲ 횡성군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은 2023 개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해 열린행정, 소통행정의 참 모습 실현을 위하여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군은 2월 1일 오전 강림면을 시작하여 2월 8일 서원면을 끝으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 등을 순회 방문하여 지역주민에게 2023년 군정비전을 설명하고 주민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한다. 최동섭 자치행정과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확인 검토 등을 통하여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심재국 평창군수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해는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기였다면, 2023년도 한해는 파악된 군정상황을 바탕으로 민선8기의 기본공약과 가치를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선 8기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와 산재되어 있는 각종 현안을 신속하게 정리했으며, ▲국․도비 1,063억원 확보(평창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 선정 231억원, 농촌생활권 활성화 농촌협약 체결 376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기초) 도내 최대 확보 456억 원)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력 증대(전지훈련단 유치 205팀 52,282명 경제효과 27억원, 도단위 이상 대회유치 32개대회 경제효과 33억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디지털 관광주민 23,000명, 평창여행자카드 발급 12,000장) ▲대학생 전액장학금 등 평창장학금 지원 확대(900명, 약 21억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공모 선정(68세대, 212억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선제적 대응(특례 발굴 35건→핵심특례 선정 12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평창군은 올해 보통교부세를 지난해 대비 약 22.7%(638
▲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4계절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명소로 각광 받으면서 전국의 체육인들이 몰리고 있다. 겨울철에는 지리적인 영향으로 내륙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을 비롯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숙박시설과 음식업소 등 잘 갖춰진 인프라는 전지훈련 최적지로서 동해시를 선호하는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25개의 국제·전국·도 단위 대회를 유치했으며, 축구, 야구, 하키, 유도, 사격 등 5개 종목에서 52개 전지훈련팀이 다녀갔다. 특히, 수많은 동호인을 보유한 스포츠인 당구종목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74회 세계3쿠션 당구선수권대회'와 '동트는동해배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으며, 음식업 및 숙박업 수요 증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동해시체육회 추산 총 110억여원의 파급효과를 내는 등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이 됐다. 올해는 이미 19개의 전국단위 대회와 17개의 도단위 대회 유치를 확정했으며, 전국생활체육 유도대회와 복싱대회, 전국 춘․추계 하키대
▲ 동해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학령기 청소년의 학업중단을 조기 대응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지원사업은 강원도와 동해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중단된 학업지원 및 진로설정 고민을 덜어줌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 내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9세 ~ 만 18세이하 학교 밖 청소년으로, 1인당 월 5만원(연간 6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신청은 12월 15일까지로 1월 지원금의 경우 2월에 신청한 자에 한하여 소급 적용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해페이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관내 영화관, 서점, 학원 등에서 문화활동과 자기계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매월 본인 또는 법적 보호자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체육교육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매분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을 1회 이상 참여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가피하게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소외됨을 극
▲ 민원인 전용 주차장 도면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장 239면을 신설하고 2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민원인의 주차면 부족 민원이 끊이지 않자 민원 차량과 직원 차량을 구분할 수 있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과 주차차단기를 갖춘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입차 시 차량번호가 자동 인식돼 직원 차량은 입차 불가하고 민원인 차량만 입차 가능하다. 출차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의 출차 확인을 받은 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무료 개방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원인 전용 주차장 신설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민원 업무처리도 보다 수월해 질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및 강사 역량강화 연수 홍보물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는 관내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및 강사들을 대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교육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2023년 삼척시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및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도시 삼척의 최일선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및 강사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기영화 숭실대학교 교수와 고익준 교육공동체 아울다 대표를 초빙하여 『평생교육 강사의 현재와 미래』 및 『강의 계획 및 진행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2월 21일(화) 13시 30분부터 18시까지 삼척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연수 참가신청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삼척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인터넷 선착순 100명)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과 학습기획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숙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평생학습 환경 속에서 평생교육강사의 마인드와 역할 및 강의 진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하반
▲ 원주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가 오는 2월부터‘건축허가 사전상담제’를 시행한다 건축허가 사전상담제는 1,000㎡ 이상 대규모 건축물 및 공장을 신축하는 건축주에게 건축허가와 관련된 사전 이행심의 절차 및 의제 협의 대상을 자문해주는 서비스다. 대규모 건축물은 규모 및 특정 용도에 따라 관련 위원회 및 평가위원회 심의, 공장설립 승인 등을 사전에 이행해야 한다. 또, 토지의 점·사용과 소방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의 협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같은 필수절차를 누락해 건축허가 처리가 지연되거나 원주시 이전 기업의 공장 이설 및 신설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건축허가 사전상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사전상담 창구는 매주 수요일 운영되며, 각종 위원회 심의 대상, 내·외부 관련 부서 의제 협의 준비 절차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추후, 상담 수요 증가 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건축허가 사전상담제를 통해 인·허가 상 보완이나 불허가로 인한 민원이 감소해 사업자의 사업손실 및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예방은 물론 기업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 태백시-필리핀 바왕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 협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태백시는 필리핀 바왕시(시장 마르틴 드 구즈만 3세)와 지난 27일 태백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라는 악재와 고령화로 인한 농가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필리핀을 방문하여 현지 농업분야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만나 긴밀히 접촉한 끝에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호 농협 부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필리핀 마르틴 드 구즈만 3세 바왕시장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센터, 미생물 배양센터, 농기계 사업소를 둘러보며 선진 농업기술 습득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한국의 우수한 농업 기술을 전수하고, 농업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11월 필리핀 마발라캇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체결로 관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농업기술과 생산품을 더 넓은 시장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