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12월 21일 2022년'이루미 시책개발팀'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칠성로 활성화를 위한 SW사업 발굴’을 핵심 주제로 진행된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루미 시책개발팀 소속 공직자들은 ▲ 세븐스트릿포차, ▲ 제주책 플랫폼, ▲ 북수구광장 문화예술거리 조성, ▲ 모여라! 칠성장!, ▲ 칠성통 이동식 관광안내소 구축, ▲ 세븐스타 캐스팅 박람회,▲ GPS 활용 칠성로 공간 음악화 등 MZ 세대의 기호가 반영된 7개의 칠성로 활성화 시책을 제안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칠성로 활성화 SW 사업 외에도 ▲ 관용차량 스마트 배차 시스템 도입, ▲ 개인용(PM)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 ▲ 다회용 공유컵 시스템 도입 등 총 14건의 제도개선·시민 편의 시책이 함께 제안됐다.
제주시에서는 이날 이루미 회원들이 제안한 시책들에 대해 유관부서를 통한 실현 가능성 검토,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구체화 과정을 거쳐 市의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루미는 시책개발팀은 7 ~ 9급 젊은 공무원 40여명으로 이루어진, 시책 연구모임으로 왕성한 시책 제안 활동을 통해‘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34건의 시책을 제안하고, 이 중 49건을 실제 시책으로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