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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롱코비드 상담센터’에서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 전한다

월·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 및 진료비용 무료로 운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에도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롱코비드(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롱코비드(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는 격리 해제 후 2주가 경과했으나, 후유증이 지속돼 어려움을 겪는 남구 주민은 누구나 남구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2:00~13:00 제외)로 보건소 상담 및 진료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의사의 문진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흉부 촬영, 처방 등을 받을 수도 있으며, 코로나19 후유증이 호흡기 증상 외에도 우울, 불안감,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됨에 따라 호흡기 증상 관련 내과 상담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병원의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클리닉을 운영 중인 포항성모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일상 회복을 위한 시민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에도 롱코비드(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지속 운영한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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