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마을의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방문, 불편·애로사항, 정책 제안 등 의견 수렴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군민 공감과 현장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한다.
이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양구군 5개 읍·면의 84개 리의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을 방문해 군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 정책 제안 등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와 함께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묻고, 필요시 각종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군수실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담당 마을의 부서장, 해당 읍면장 등이 참석해 건의 사항을 함께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각 마을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관련 부서에서 해결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하여 처리할 예정이며, 장기간 소요 또는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건의 사항 관리 카드를 작성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통해 군민들께서 주시는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에 반영해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께서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