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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설 명절 맞아 과대포장 집중 점검 실시

자체 점검반 편성, 관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 19개소 점검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등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 1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 등 선물 세트류다.

특히, 포장 공간 비율을 비롯해 포장 횟수 기준 준수, 분리배출 표시 적정 표기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간이 측정 결과 기준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회사에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을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기준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막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조·유통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 역시 과대포장 제품 구매를 지양하는 친환경적인 소비 실천을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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