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지도기간 운영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의 생계 안정과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관내 제조업체 등을 방문해 임금체불 예방 및 임금체불 근로자 구제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구제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물가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동반을 운영해 현장 점검 등 행정지도에 중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발주 사업과 물품 대금 등을 조기에 집행하고 인건비 등 관련 보조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백연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각종 공공요금 및 물가상승 등으로 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근로자들이 임금체불에 대한 불안감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